• 최종편집 2024-04-29(월)
 

장애로 거동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해… 4명 구조

 

합정동 상가화재.jpg

 

지난 17일 오후 4시 18분경 평택시 합정동에 소재한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A(60대, 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2층 내에 구조대상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건물 전층 문 개방 및 인명 검색을 실시해 A씨를 발견했으나 심정지 상태였으며, A씨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여, 66세)씨는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B씨 이외에도 3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이날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49명(소방 45, 경찰 4)과 장비 18대(지휘 1, 펌프 5, 탱크 3, 화학 1, 굴절 1, 구조 3, 구급 3, 기타 1)가 출동했으며, 화재 발생 45분 후인 5시 3분에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A씨 집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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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합정동 상가주택 화재 “60대 男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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