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지역언론 감시 기능 떨어지면서 환경·교통·주거 재앙 주장

 

시민사회재단.JPG

 

시민사회재단(대표 정병석)은 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발생한 관리천 오염수 처리 과정에서의 방재 능력 부재와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지연 및 송탄터미널 일방 폐쇄로 인한 대중교통체계 혼선을 지적했다.


또한 시민 모두가 이용해야 할 완충녹지를 아파트 녹지로 편입시킨 방음벽 인허가, 조합으로부터 지하차도 용역비 수령을 주장하면서 만연한 밀실 행정 관행을 비판했다. 


아울러 시민사회재단은 지역 언론 활성화에 나선 전국적인 추세에 비해 지역 언론사 지원에 인색하고, 이로 인해 언론 감시 기능이 떨어지면서 밀실 행정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병석 시민사회재단 대표는 “행정 당국을 감시해야 할 지역 언론사들이 경영난으로 인해 지역 현안을 심층 취재하거나 보도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며 “지역 언론의 열악한 풍토가 계속되면 시정을 감시해야 할 언론이 위축되고 결국은 평택시정에도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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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재단, ‘평택 지역언론 감시 기능 약화로 밀실 행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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