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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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배다리도서관에서 주목받은 잡초 이야기
    도서관 출입하는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배다리생태공원 생물다양성과 신비로움 전해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배다리생태공원을 앞에 둔 배다리도서관 1층 로비에서 보잘것없는 생명이지만 주변에 너무도 흔하면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 잡초(雜草)를 주제로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와 함께 실물 전시회를 열었다. 눈만 돌려도 일상에서 흔하게 봐왔던 잡초들, 그래서 있으나 없으나 크게 표나지 않았던 친구들을 무대의 조명을 받는 배우로 둔갑시켜 지금까지 잡스러운 풀로만 취급받던 그들을 귀하게 대접받는 귀초(貴草)로 관객들 앞에 세웠다. 개망초, 뽀리뱅이, 지칭개, 꽃마리, 애기똥풀 등 주변에 많이 알려진 친구들로부터 가시상추, 애기수영, 자주광대나물, 미국쑥부쟁이 등 특별히 초대받은 이들은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이처럼 대접을 받지 못했던 터에 환경변화와 신분 상승으로 낯설어하고 어색한 티를 냈지만, 몸 깊은 곳에 지니고 있던 잡초 근성으로 변화를 성장의 계기로 삼아 적지 않은 개체들이 당당함으로 화초 이상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 특별한 방법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 지칭개, 큰개불알풀, 달맞이꽃(2024.1.11.) ◆ 잡초라는 이름의 풀 국어사전에 보면 “잡초란 잡풀과 같은 말로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풀”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두산백과에는 “경작지·도로 그 밖의 빈터에서 자라며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풀”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농업용어사전에는 “농경지에서 인간이 영위하는 경제행위에 반하여 직·간접으로 작물에 해를 주어 생산을 감소시켜 농경지의 경제적 가치를 저하하는 작물 이외의 초본류를 통칭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리해 보면, 잡초란 풀은 사람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생활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불편을 끼치는 식물을 지칭할 때 쓰인다. 주변 논둑이나 밭둑 주변 혹은 도로변을 둘러보았을 때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작물이 아닌 모든 풀은 잡초에 해당하는 것이다. 요즘 논둑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냉이와 꽃다지, 주름잎, 점나도나물은 물론이고 밭 주변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쑥과 개망초, 광대나물, 지칭개, 뽀리뱅이 등도 그저 잡초일 뿐이다. ▲ 바닥에 깔리는 로제트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변화에 적응한 큰방가지똥(2024.1.26.) 가을에 남보다 먼저 싹을 틔워, 한겨울 시시각각 다가오는 추위를 짧은 줄기와 뿌리에서 난 잎을 방석 모양으로 펼쳐 땅 위에 살아남은 잡초는 사람들에게는 무관심의 대상이며, 경쟁에서는 혹 약할 수 있으나 누구보다도 주변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들의 집합체이다. 특히 이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사랑 전략과 타고난 생명력으로 환경의 벼랑에 선 위치에서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자손을 이어가고자 하는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 방사상으로 펼쳐 ‘로제트’ 방식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 곰보배추(배암차즈기)(2010.3.21) ◆ ‘잡초의 겨울나기’ 전시회 2022년 배다리도서관의 생태인문프로그램 ‘배다리의 사계’, ‘평택의 봄 사진전’과 연계하고, 2023년 운영 프로그램인 자연처럼 살아간다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와 이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잡초의 겨울나기’ 실물전시와 배다리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야생조류 사진전 그리고 민들레, 겨울에도 괜찮아 등의 관련 도서전시와 어울려 1층 로비에서 ‘배다리 동식물의 겨울나기’ 파워포인트 쇼 영상과 함께 도서관을 출입하는 이용객들에게 오랫동안 배다리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과 함께 그들만의 신비로움을 전했다. 잡초의 겨울나기 전시회는 개망초, 뽀리뱅이, 지칭개, 망초, 서양민들레, 달맞이꽃, 큰방가지똥, 꽃마리, 곰보배추, 소리쟁이, 가시상추, 미국쑥부쟁이 등 주변에 흔하며 로제트로 겨울을 나고 있는 잡초와 겨울이 오기 전 아미노산과 당분 같은 결빙점을 낮추는 부동액을 미리 세포에 비축해 두는 쑥, 갈퀴덩굴, 점나도나물, 광대나물, 큰개불알풀 등의 특별하게 겨울을 나는 식물을 모아 개별화분에 담고 예쁜 이름표와 설명글은 물론이고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삽목판을 이용해 여러 종의 잡초를 종합해 방문자의 마을을 끌고자 하였다. ▲ 생태형의 하나로 실내에서 바닥에 깔리는 로제트 방식을 포기한 서양민들레(2024.1.26) ◆ 생태형의 특성을 지닌 잡초 주변 상황에 따라 장소를 옮길 수 있는 동물에 비해 식물은 뿌리를 내린 곳에서 한 발자국도 옮길 수 없기에 주변 위협으로부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기 자신을 지켜왔으며, 특히 잡초가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 오랫동안 이용해 온 것이 바로 ‘로제트’ 방식이다. 겨울을 나기 위해 극도로 짧은 줄기에 잎을 방사상으로 펼쳐 땅바닥에 붙인 채 둥근 방석처럼 자리 잡은 식물들은 그 모양이 마치 장미꽃을 닮았다고 해서 ‘로제트(rosette)’ 식물이라고 한다. 배다리도서관 로비로 들어와 방문자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은 잡초들은 지열과 함께 넉넉한 햇볕을 받을 수 있고,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아 쓰러지지 않으며,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고자 선택했던 로제트 방식을 언제 그랬느냐는 듯 누웠던 잎을 모두 세웠고, 원산지가 유럽인 서양민들레는 마치 봄을 맞은 듯 꽃줄기를 높이 올려 꽃을 피우기까지 했다. ▲ 여러 종의 잡초를 삽목판에 담아 방문자의 마음을 끌었던 전시물(2024.1.29) 잡초란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생존방식을 습성적으로 갖고 태어났다. 환경 조건으로 달라진 형질이 유전적으로 이어져 생긴 형을 생태형이라 한다면 잡초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식물보다도 생태형이 발전된 식물들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다. 실내에 들어온 지 보름도 되지 않아 로제트 방식을 포기한 잡초의 행태는 한 종의 생물이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생활하면서 환경 조건에 적응함으로써 그러한 성질이 유전적으로 고정되어 나타난 것이다. 잡초는 역시 잡초였다.
    • 헤드라인뉴스
    2024-02-19
  • 평택행복나눔본부, 훈장골 평택점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최동섭 점장 “착한가게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 되기를”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14일 훈장골 평택점(점장 최동섭)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훈장골 평택점은 2020년 8월 20일 개업하여 소, 돼지갈비 및 한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외식업체로, 아동, 노인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기관에 정기적으로 후원 및 식품 기부를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훈장골 평택점 최동섭 점장은 “훈장골 평택점이 평택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기에 늘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다가 이번에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구성원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훈장골 평택점에 감사드린다”며 “훈장골 평택점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2-19
  • 평택시,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신속집행 예산액 1조6,206억 원 중 9,236억 원 집행 계획 평택시는 올해 상반기 중 신속집행 부문 예산액 1조6,206억 원 중 57%인 9,236억 원을 집행한다. 시는 2월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 서민경제 어려움이 상반기에 심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추어 속도감 있는 재정투입으로 공공부문이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역할을 선도하기 위해 상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집행율 제고를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급금 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며, 특히 상대적으로 집행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적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택시는 향후 부진 사업을 대상으로 집행 사항 집중 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 부서가 실·국·소장 책임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로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19
  • 평택직할세관, 2024년 1월 ‘수출 18.2%↑, 수입 30.9%↓’
    무역수지, 전년 동기 31억3천만 달러 → 7억9천만 달러로 개선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1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16일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1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666만 톤이며, 수출액은 18.2% 증가한 33억 1천만 달러, 수입액은 30.9% 감소한 41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 무역수지는 약 7억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전체 수출 증가(+18.2%), 에너지 등 전체수입 감소(△30.9%)로, 전년 동기 31억3천만 달러에서 7억9천만 달러로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74.9%), 일반기계(35.8%), 승용자동차(2.8%), 화물자동차(14.3%)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 주요 국가 중 중국(60.3%), 미국(21.4%), 영국(42.8%) 등의 수출은 증가했고, 이스라엘(△86.7%), 헝가리(△84.4%)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가스(△44.2%), 반도체 제조용 장비(△43.8%), 승용차(△41.74%) 등 주요 품목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 주요 국가 중 카타르(18.7%), 말레이시아(25.2%)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고, 미국(△44.7%), 호주(△59.8%), 오만(△61.3%)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19
  • 서정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설맞이 떡국떡 나눔”
    김병윤 회장 “올해에도 이웃 위한 봉사활동 이어가겠습니다”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병윤)는 지난 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부된 떡국떡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앙동 통장의 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새해 인사도 전했다.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김장김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병윤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떡국떡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좋은 마음으로 떡국떡을 전달해 주신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이웃과 함께하는 중앙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2-19
  •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주민설명회 개최
    정장선 시장 “주민 의견 최대한 청취해 중앙부처 협상에 반영” ▲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을 설명하는 정장선 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시 진위면과 용인시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에 저촉되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하여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안에 대하여 그동안 고민을 거듭해 왔으며,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첫 번째로 남부권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단체, 지역 언론사, 남부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 현안을 청취한 후 향후 예측되는 변화와 환경문제를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모아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향후 북부와 서부지역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여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의 협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19
  • 평택시문화재단, ‘미주리주립대학합창단&카머코어 마닐라’ 초청공연
    해외합창단 초청 시리즈… 23일 저녁 7시 30분 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해외 합창단 초청공연 <미주리주립대학합창단 & 카머코어 마닐라>를 선보인다. 국제합창대회에서 인정받은 두 팀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2024 해외합창단 초청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합창 문화의 다양성을 더하고 다양한 국가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주리주립대학합창단(Missouri State University Chorale)은 지휘자인 카메론 라바(Cameron LaBarr)가 이끌고 있으며, 미국 합창 감독 협회, 국제 합창 음악 연맹 등 여러 국내외 축제, 컨퍼런스 및 합창 축제에서 특별 초청을 받아 공연했다. 이외에도 미국의 대통령 및 주지사 취임식에 초청을 받아 공연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 지난 10년 동안 여러 나라로 해외 연주를 다녔다. 함께 출연하는 카머코어 마닐라(Kammerchor Manila)는 1992년에 설립된 비영리 합창 단체이며, 다양한 젊은 음악가로 구성된 교회 기반 합창단으로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음악, 우정, 신을 향한 봉사의 완벽함에 대한 책임이라는 목표로 활동하면서 스페인, 이탈리아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지휘자 앤서니 고 빌라누에바(Anthony Go Villanueva) 역시 이탈리아 합창대회에서 최우수 지휘자상 등 많은 상들을 수상한 바 있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과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goods/24001427)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으로 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19
  • NH농협 평택시지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책가방 전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2,235만 원 상당 책가방 150세트 나눔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는 지난 15일 책가방 150세트(2,235만 원 상당)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NH농협 평택시지부 윤주섭 지부장은 “새 학기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책가방 세트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새 가방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새 학기를 준비하는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된 책가방 세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 평택시지부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금품을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해 왔으며, 2023년에는 9,25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하면서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2-19
  • 김근용 경기도의원,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의 더 나은 삶 위해 헌신하겠다” ▲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김근용(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지난 16일(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복지전문가인 김근용 의원은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를 위해 사회복지, 주거복지, 교통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경기도 인구정책 관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경기도 부모수당 및 세제 혜택 확대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회복지 연구 경험을 토대로 사회적 문제와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평택 관리천 수질오염 대책’, ‘KG모빌리티 이전 문제 해결’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근용 의원은 “경제난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도민, 평택시민, 사회적약자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늘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19
  •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예술 교류 위해 세종문화회관과 손잡았다
    평택시민 위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상균(왼쪽) 대표이사와 안호상 사장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과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2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 위치한 세종갤러리에서 기관 협력 및 예술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양 기관이 문화예술 사업과 예술단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공연예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평택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과의 문화예술 정책개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단위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상호지원, 예술단 교류 등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평택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출범한 평택시문화재단은 그동안 평택시민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공연·전시·행사, 예술교육·지원, 지역축제, 생활문화·정책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면서 평택의 문화예술 허브로 성장해 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19
  • 평택교육지원청-평택시 “학생들의 꿈과 성장 지원한다!”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 체결 통해 116억 원 투입 ▲ 지난해 2월 열린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 평택교육지원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평택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평택시와 ‘2024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속합의서에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 및 예산에 대한 합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부속합의서에 따라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는 약 116억 원(교육청 36억, 평택시 80억)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와 지역을 넘나들며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확장 ▶삶의 힘을 키우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행복한 평택교육 실현을 위해 15개의 사업(29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평택시와 함께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평택의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19
  • 평택시 중앙동, 봄맞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권오미 위원장 “어려운 이웃이 필요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극만·권오미)는 지난 13일 관내 다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봄맞이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하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중앙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여해 관내 주거취약지역 및 약국, 마트, 식당, 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업소를 방문해 안내문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면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미 위원장은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물론 중앙동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발굴된 위기가정을 찾아가 신속한 욕구 파악 및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2-16
  • 송탄소방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운영
    평택, 오산, 의왕, 군포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대상으로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다양한 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송탄소방서 관할인 평택, 오산, 의왕, 군포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지진 ▶연기탈출 ▶가상화재진압 ▶안전벨트 체험 등이다. 운영 기간은 혹서기(7.18.~8.19.), 혹한기(12월~2월)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https://share.gg.go.kr/index)을 통해 2월 16일부터 상반기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듣고·행동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에 대한 내용은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 031-685-831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16
  • 송탄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교실’ 운영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 임산부 80명 대상… 3~4월 총 4회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임산부와 태어날 신생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교실’을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 임산부 80명을 대상으로 3월과 4월에 거쳐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아기 모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비 출산 가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 및 지식 습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으로, 3월 15일(금), 22일(금), 4월 12일(금), 19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월 14일(수)부터 3월에 진행하는 교육에 대해 선착순 접수 중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의 송탄보건소 등록 임산부는 교육 안내 문자에 참여 의사를 작성하여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를 제공하고,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16
  •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제6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모집
    관내 14세~24세 청소년 20명 내외 선발해 다양한 경험 제공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제6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운별하’ 위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운별하’는 청소년이 주인이 되어 청소년수련원 운영 및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면서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정기모임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상·하반기 기관장 간담회 ▶기획 활동 ▶연합 교류 활동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14세~24세 청소년 20명 내외로, 3월 15일(금)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QR코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청운별하’ 활동 혜택은 ▶리더십 및 역량 강화 교육 기회 제공 ▶청소년활동 및 행사 우선 참가 기회 부여 ▶관련 활동 참여시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수련원 프로그램 체험 등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담당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관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원위원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031-610-442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16
  • 평택시, 2024년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시작
    3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이내 지원… 29일까지 접수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만남과 소통의 마을공간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8일부터 ‘2024년 평택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를 처음 시작하는 씨앗기부터 2년 차인 성장기, 3년 차인 열매기로 진행되며, 각각 최대 3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자발적인 주민 모임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육아, 교육, 노인, 주거환경,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평택시는 작년에 24개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나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12월에는 성과공유회와 공동체 포럼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통한 성과를 보여왔다. 올해에는 최대 30개소의 공동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2월 8일부터 29일까지, 서류 접수는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공모와 사업설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청 미래전략과 사회적경제팀(☎ 031-8024-3523)이나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031-657-6052)로 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16
  • 평택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설치·운영 사업장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통해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고자 2월부터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도 총사업비 15억3,000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으로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또는 한국환경보전원 누리집(www.keci.or.kr) 공고문을 참고하여 한국환경보전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 완료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통지할 예정이다. 박옥주 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및 자료전송이 의무화됨에 따라 설치비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소규모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총 327개 대기오염방지시설에 163억 원을 지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16
  • 평택시, 청소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진로 체험, 진로 설계, 진학 지원, 미래 교육 통해 청소년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2024년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평택시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진로 체험, 진로 설계, 진학 지원, 미래 교육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중점사업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날(5월)’,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을 덜어 줄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월 1회 운영되는 ‘토요진로체험’은 평택시 관내에서 관외 체험으로 바뀐다. 또한, 학년 전환기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1:1 진로컨설팅’, ‘자기주도학습캠프’ 등 학습전략 특강도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학생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녀들의 진로 설계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평택시 진로진학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홍보용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진로진학) 카카오채널 소식 받기 및 네이버밴드 가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의채움교육센터 관계자는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평택시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16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설맞이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눔
    김민서 회장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는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6일과 7일 이틀간 원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부 지원한 이번 나눔 행사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전(동그랑땡, 해물전, 동태전, 새우전), 떡국떡, 사골국물, 불고기, 만두, 물김치 등을 담은 음식 꾸러미를 1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전달했다. 음식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바빠서 찾아오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주고 따뜻한 안부 인사도 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김민서 회장은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만나 명절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김장 나눔, 전통장 담그기, 건강밥상, 여름김치 나눔, 양성평등주간행사 등 밝고 따뜻한 사회와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2-16
  • 평택시, 자전거길 도로명·노선 변경 의견 수렴
    시민이 사용하기 쉽고 응급상황에서 출동 편리함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자전거길 도로명 및 도로구간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팬데믹 이후 여가 이용 시민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사용하기 쉽고 응급상황에서 출동이 편리하도록 위치 예측이 가능한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평택시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평택호순환자전거1길, 2길, 안성천자전거1길, 2길에 대해 명칭 및 구간을 변경하여 평택강북자전거길, 평택강남자전거길, 평택강동자전거길 등 3개 구간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22일간 받는다. 평택시는 2023년 주소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교부금으로 자전거길에 건물이 없어도 위치 파악이 가능한 기초번호판 164개를 설치하여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협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명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 공고는 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과 평택시보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추가로 온라인 설문조사(QR코드 이용) 및 홍보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의견제출 방법은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팩스(☎ 031-8024-2829) 및 카카오톡(도로명주소 알려주소 채널)을 통해 의견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치 예측이 쉬운 도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에 따라 이번 도로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로명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그 결과를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심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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