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무역수지, 전년 동기 31억3천만 달러 → 7억9천만 달러로 개선 

 

세관 동향.jpg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1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16일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1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666만 톤이며, 수출액은 18.2% 증가한 33억 1천만 달러, 수입액은 30.9% 감소한 41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 무역수지는 약 7억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전체 수출 증가(+18.2%), 에너지 등 전체수입 감소(△30.9%)로, 전년 동기 31억3천만 달러에서 7억9천만 달러로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74.9%), 일반기계(35.8%), 승용자동차(2.8%), 화물자동차(14.3%)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 주요 국가 중 중국(60.3%), 미국(21.4%), 영국(42.8%) 등의 수출은 증가했고, 이스라엘(△86.7%), 헝가리(△84.4%)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가스(△44.2%), 반도체 제조용 장비(△43.8%), 승용차(△41.74%) 등 주요 품목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 주요 국가 중 카타르(18.7%), 말레이시아(25.2%)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고, 미국(△44.7%), 호주(△59.8%), 오만(△61.3%)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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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2024년 1월 ‘수출 18.2%↑, 수입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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