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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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이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시민들에게 전해주고픈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해주고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작은 사람 권정생」의 저자 이기영과 함께하는 「권정생 작품 읽기와 나누기」 강의가 시작된다. 깜둥바가지 아줌마, 사과나무 밭 달님, 초가집이 있던 마을 등 3권의 선정도서를 주제로,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슴 따뜻해지는 권정생의 작품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서 장당도서관에서는 올해 1월 진행했던 장자 강독에 이어 「동양의 정신 - 공자 강독」인문학 특강이 마련되어있다. 9월 17일, 9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자 강독에서는 공자라는 인물에 대해 다방면으로 배우고, 세대를 뛰어넘어 전해져오는 인문고전 <논어>를 통해 나와 주변을 둘러싼 삶을 통찰하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독서의 달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특강 ▶출동 119 우리가 간다 - 소방관의 24시: 9월 9일 수요일 오후 4시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볼래 - 전진경 저자강연: 9월 13일 일요일 오후 3시 ▶출동 119 우리가 간다 - 소방관의 24시 프로그램은 송탄소방서 소방관이 직접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와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볼래 - 전진경 저자강연」은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볼래」, 「맥을 짚어볼까요?」 등 일과 사람 시리즈의 그림책 저자 전진경 작가를 초청해 책이 출판되는 과정과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작가가 함께 마스킹 테이프를 가지고 책꾸미기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에는 가족들과 장당도서관 2층 야외 데크를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9월 19일 오후 6시에 도서관 속 트롯 공연과 달빛 영화관(야외 영화상영)도 열린다. 이밖에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강연 - 동양의 그림으로 보는 사람마음」과 「체험 - 평택의 미술작가와 탐방」 등이 9월 9일, 12일 차례로 열린다. 장당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9월 독서의 달 선물은 홈페이지(www.ptlib.net/jdlib)나 전화문의(☎ 031 8024-7465)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1
  • 평택시 청북면 ㈜니토, 어려운 이웃 위해 작업복 기탁
    1,270벌 작업복 어려운 이웃과 주민에게 전달해 평택시 청북면 어연산단과 현곡산단에 위치한 ㈜니토(회장 김홍인, 이이즈카유키히로, 이배)는 지난 8월 27일 약 1,270벌의 작업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코레나가 ㈜니토로 회사 명칭을 바꾸면서 기존의 작업복을 지역에 기증했다. ㈜니토는 스마트폰 및 텔레비전 등에 사용되는 LCD 편광필름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지난 2000년 우리시 어연산단에 공장등록을 하여 운영 중에 있다. 현재 평택공장에는 1,600여 사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전 세계 28개국에 공장을 둔 글로벌회사로서, 평택시 평택항 마라톤대회와 지역요양원, 농아원 등에도 상품지원 등 참여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에 참석한 ㈜니토 황문수 인사부차장은 “훌륭한 상품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로고를 지우고 기탁한다. 작은 정성으로 받아 달라”고 말했다. 기탁을 받은 윤하용 청북면장은 “작업복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기업체로서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북면에는 어연한산단지와 현곡산단이 위치해 있어 8월 현재 326개의 기업체가 공장등록이 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청북면은 청북면 경제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회의를 하는 등 지역의 기업체와 지역민, 행정의 협조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8-31
  • 평택보호관찰소, 국민공모제 지원 분야 확대
    안성천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리 국민공모제 시작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에서는 8월 31일, 평택시청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1일 10여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해 안성천(군문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평택보호관찰소는 2015년 상반기 국민공모제를 통해 농촌지원 활동, 지역 환경정비, 농가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22건의 주민신청을 직접 받아 사회봉사대상자 연인원 323명을 투입하여 평택·안성지역 농가, 일반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평택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매년 연인원 약 1,000명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했으며, 이번 달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하천공원 정비 등 공익분야에 사회봉사명령 인력을 집중 배치해 평택·안성지역의 신청을 받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08-31
  • 건강에 좋은 가을 햇볕과 친해지세요!
    햇빛은 사계절 중 특히 가을볕이 일광욕에 좋다.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을 내보낸다’는 우리의 옛 속담은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얘기다. 봄과 가을은 모두 비가 적고 맑은 날이 많지만, 일사량과 습도 같은 속사정은 다르다. 일사량은 봄이 가을보다 많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봄철(3∼5월)의 평균 일사량은 평방 미터당 약 150메가주울(MJ), 가을철(9∼11월)은 99MJ로 봄이 가을에 비해 1.5배 가량 많다. 습도 차이도 일사량의 차이를 가져온다. 가을철 평균 습도는 69%로 봄철의 63%보다 더 높다. 습도가 높으면 햇빛이 지표에 도달하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당 일사량의 차이가 크지 않아도 사람들은 가을을 더 쾌적하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일광욕을 할 때는 바람이 없는 남향의 바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하는 경우는 보통의 유리로 천정을 만든 욕실은 가급적 피하고 자외선을 통과시키는 고규산 유리로 만든 욕실을 이용하도록 한다. 일광욕은 햇빛이 피부에 직접 닿게 하고, 너무 햇빛이 강한 시간은 피하도록 한다. 하지만 피부가 약하다면 장시간의 노출은 피하고 특히 식사 전후의 약 1시간 30분은 일광 노출을 피하도록 한다. 태양에너지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유아의 경우는 만 2개월경부터 건강 상태가 좋을 때를 골라 일광욕을 시작하도록 한다. 특히 미숙아는 구루병이 되기 쉬우므로 비타민D의 투여와 함께 일광욕을 시켜야 한다. 우선 무릎 아래 부분을 약 1주간에 걸쳐 5분간씩 늘려 조사하고. 이어 복부를 포함해 약 3일간, 다시 목부터 아래를 약 3일간 조사한다. 그 후부터는 등을 포함해 점차로 조사 시간을 연장해 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전신 쇠약이 심하거나, 진행성의 결핵(폐결핵이나 투베르쿨린반응의 자연 양전자(陽轉者) 등), 심장병·신장병 및 흥분성의 정신병 등에는 일광욕이 금기이다. 쾌청한 가을이다. 햇볕을 벗 삼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야외로 나가보자. 여름철에는 자외선 때문에 햇볕을 피해 다녔다면, 이번 주에는 따사로운 가을 태양의 고마움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 생활/의학
    2015-08-30
  • 가을철 ‘건강상식’ 잘 기억해 두세요! ①
    ◆ 가을철 감기 호흡기에 가장 해로운 것은 찬 공기이다. 밤낮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면서 신체는 균형을 잃게 되고 면역성이 떨어지면서 감기 에 걸리기 쉽다.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에 몸은 이에 맞게 열산을 억제하는데 환절기에는 이런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쉽게 피로하고 약해진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두껍지 않은 담요를 덮는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수분과 단백질, 비타민이 많은 음식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을 한다 △외출 후에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의 예방책이 필요하다. ◆ 피부건조증 공기 중에 수분이 적어지고, 싸늘해지면 피부염이나 이와 관련된 질환도 속출한다. 피부관리의 원칙은 추위에 노출을 피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잦은 목욕과 비누칠을 피해야 한다. 피로회복 차원에서 뜨거운 온탕목욕이나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이것은 피부보호막을 손상시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지름길이다. 샤워횟수는 일주일에 2~3회가 적당하고, 거친 때밀이 수건으로 박박 문질러대는 것은 좋지 않다. 샤워 후에는 기름기가 있는 로션이나 오일을 몸에 바르는 것이 좋고 손발바닥이 갈라지는 증상에는 연고나 영양크림을 발라 준다. 또 가습기를 이용 해 공기 중에 수분을 촉촉이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생활/의학
    2015-08-30
  • [연재소설] 천국의 별(16회) - 방영주 소설가
    방영주(왼쪽 사진) 소설가의 중편소설 <천국의 별>이 약 6개월에 걸쳐 연재됩니다. <천국의 별>은 배달국 치우천왕의 이야기로, 치우천왕이 동북아를 평정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말> ■ <중편소설> 천국의 별 “전쟁은 소수의 이익이나 헛된 명분에, 피아간의 많은 사람들에게, 불행을 안겨 주는 백해무익한 짓이 아니겠소. 게다가 되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추진하다 보면, 많은 무리수가 따르는 법이고, 종국에는 파멸의 길로 가게 되어 있지요. 헌원, 우리의 근본을 따져 보면 모두 한 형제나 다름없잖소. 난 다만, 형으로서, 그대가 진정으로 걱정이 되어서 하는 소리일 뿐이오. 그만 군대를 거두어 철수하오. 그리고 그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요.” 헌원은 자신의 부하들이 들을 수 있게 목청을 높였다. “망아지 풀 뜯는 소리 좀 작작 하쇼. 난 절대 그렇게는 할 수 없소. 지금까지 잃은 병사가 얼마이며, 들인 공력이 얼마인데, 내가 여기에서 포기할 것 같소. 저승에 있는 부하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추진하는 이 일을 중도에서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오.” “그대가 언제부터 남을 위한 일을 추진하여 왔던가. 모두 그대 한 사람의 탐욕을 위한 억지가 아니었던가. 그대는 유망과 함께 우리 민족에게 아주 나쁜 선례를 남기고 있소.” 헌원은 눈을 세모꼴로 만들었다. “나쁜 선례라고?” 치우천왕은 목소리를 착 가라 앉혔다. “바로 그대들 때문에, 앞으로 우리 민족의 많은 시련이 예상된단 말이오. 세월이 흐르면서, 자신의 민족을 배반하는 무리들이 도처에 창궐할 거라는 뜻이오. 먼 훗날, 그대들이 그들의 명분을 합리화시켜 줄 터이오. 내 앞에서도 지적했다시피, 한 사람이나 소수의 탐욕을 위해서 말이오. 결국에는 여러 이민족들이 그들을 앞잡이 삼아, 우리 동이족을 침략하여, 탄압하는 사례가 줄줄이 계속될 지도 모르는 일이오. 유망과 그대는, 지금까지 자신도 미처 모르는 사이에, 조상과 민족 앞에 엄청난 죄를 짓고 있었던 것이오.” 헌원의 목소리는 한껏 높아졌다. “교묘한 감언이설로 나를 꾀려 하지 마시오. 내가 만약 그대의 말을 따른다면, 우리의 백성들은 결국 당신네들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 것이오.” 치우천왕은 안타까운 표정이 되었다. “그대는…… 진정…… 가엾은 인간이구려…….” “누가 할 소리!” “헌원, 이제 그만 정신을 차려요. 그대는 일흔 번이 넘게 전투를 치러 왔지만, 배달군에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잖소.” 헌원은 말머리를 돌렸다. “이번 한 번만 확실히 이기면 돼. 치우, 끝이 중요한 게 아니겠소. 하면, 역사는 그대와 나를 어떻게 기록할까?” 치우천왕도 기수를 틀었다. “그대는…… 정녕…… 구제 불능의 인간이구려…….” 치우천왕과 헌원은 거의 동시에 총공격 명령을 내렸다. 치우천왕은 예의 그 안개와 구름을 불러왔다. 우릉우릉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번쩍 하늘을 갈랐다. 비마저 세차게 쏟아졌다. 그것들은 삽시간에 헌원군을 덮쳐 들었다. 헌원군 쪽에서 보면, 꼭 귀신이 제문을 읽고 곡을 할 노릇이었다. 그것을 직접 목도해 온 사람들은 절대 우연의 일치만은 아니라고 판단되었다. 어쩌면 저렇게 참전하는 족족, 기후가 치우천왕 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가 싶었다. 하면, 치우천왕의 신통술일 수밖에 없다고 결론지어야 했다. 헌원군은 그것이 마치 자신들의 죽음을 재촉하는 하늘의 계시로만 여겨졌다. 최후의 전투를 치르겠다고 만반의 준비를 해 온 헌원군이었지만, 애당초 사기는 말이 아니었다. 헌원의 병사들은 그 자리에 말뚝처럼 붙박여 버렸다. 헌원은 장검을 빼어 들고 외쳤다. “겁먹을 필요 없다. 이제 우리에겐 지남거가 있다.” 헌원군은 그제야 힘을 조금씩 회복해 갔다. 그들은 지남거를 앞세우고 배달군에 돌진해 들었다. 지남거는 자신들의 예상보다도 성능이 좋았다. 지남거에서는 화살과 돌이 쉴 새 없이 배달군을 향해 날았다. 헌원의 칼이 두려워, 죽음을 각오하고 달려드는, 헌원군도 만만치 않았다. 한동안 배달군과 헌원군 사이에 밀고 밀리는 접전이 계속되고 있었다. 치우비는 아무래도 이번이 헌원과의 마지막 전투일 것만 같았다. 치우비는 이참에 적장의 목을 베어 자신의 위치를 회복하고 싶었다. 치우비는 적진 깊숙이 뛰어 들었다. 치우비는 헌원의 앞을 떡, 가로막았다. 헌원은 순간, 자신의 진중에 든 치우비를 치우천왕으로 착각했다. 헌원은 운무에 가려 앞이 잘 보이지 않았고, 무엇보다 둘의 용모가 비슷한 때문이었다. 헌원은 잘됐다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저자만 쓰러뜨리면 승리는 갈 데 없이 자신의 것이었다. 무엇 때문에 단신으로 여기까지 왔단 말인가. 자신의 곁에는 풍후와 역목도 있었다. 헌원의 얼굴로 냉소가 어렸다. “어리석은 놈…… 오늘이, 네 제삿날이다…….” 치우비는 온 힘을 모아 헌원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헌원은 사력을 다해 치우비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그때였다. 풍후와 역목이 헌원을 도와 치우비를 공격해 들었다. 치우비의 칼이 헌원의 목에 떨어지는 순간, 풍후의 철퇴는, 치우비가 탄 말의 다리를 박살냈다. 치우비는 크게 휘청였다. 그와 동시에, 역목의 칼이 치우비의 목을 잘랐다. 치우비의 잘린 목은 땅바닥에 떨어져 통통 튀었다. 치우비의 몸통도 곧, 말에서 떨어졌다. 헌원은 기쁨에 넘쳐 소리를 질렀다. “치우는 죽었다! 배달군을 한 놈도 남기지 마라!” 헌원군은 함성을 내지르며 배달군을 향해 돌진했다. 치우천왕이 죽은 것으로만 안, 헌원군의 기세는 대단했다. 단숨에 배달군을 비질하듯 쓸어 낼 것도 같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다. 멀리서 치우천왕의 호령이 들렸다. “짐은 아직도 여기에 건재하다! 헌원아, 잠꼬대는 그만해라!” 헌원은 제 자리에 우뚝 섰다. 헌원은 뒤돌아 가, 말에서 내려, 쓰러진 자를 확인했다. 시신의 주인은 치우천왕이 아니었다. 전쟁을 할 때마다, 자신의 앞에서 어른대던 치우비였다. 헌원은 거의 신음 소리를 내었다. “이런, 빌어먹을…….” 헌원은 망연자실하여 멍청히 서 있었다. 어디선가 일진광풍이 휘몰아쳐 헌원군의 지남거를 전복시켰다. 그것은 이어, 헌원군을 휩쓸고 갔다. 운무가 짙어졌고, 비는 더욱 세차게 쏟아졌다. 헌원군은 당황하여 저희들끼리 싸우기 일쑤였다. 그들 사이로 배달군의 돌과 화살이 무수히 쏟아져 내렸다. 헌원군은 썩은 고목처럼 푹푹 고꾸라졌다. 헌원은 이제 발악을 하다시피 했다. “저 치우에게, 또 속고 있다. 모두 이 지역에서, 일단 후퇴하라.” 비가 그쳤다. 구름과 안개도 서서히 걷히고 있었다. 헌원의 눈앞에 자신의 적나라한 실상이 펼쳐졌다. 지남거는 모두 망가져, 하늘을 향해 하나 둘 남은 다리를 치켜들고, 벌떡 누워 있었다. 대부분의 부하들은 죽거나, 다쳐 신음 중이었다. 지남거와 신무기 제조도 모두 허사였다. 치우천왕의 앞에서 그런 것들은, 겨우 장난감에 불과했었던 것이다. 비참한 기분이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0
  • [세상사는 이야기] 중국방문기 ‘천진시내’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어중간하게 남은 건강 야채 주스를 남김없이 마시는 바람에 갑자기 배가 돌았다. 공항 가는 길 내내 진땀이 날 만큼. 무난한 이착륙에 비해 천진공항에서 만난 가이드는 초장부터 삐걱거렸다. 소형버스 기사가 공안에게 딱지를 떼는 등 적잖이 불안한 출발. 고맙게도 어설픈 첫인상에 비해 이후 인솔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중국 4대 직할시에 속하는 <천진(天津), 톈진>. 상주인구는 서울과 비슷한 1,100만 남짓으로 중경의 3,700만, 상해의 2,400만, 북경의 1,800만에 이어 네 번째(천 만 이상일 때 지정)였다. 가이드는 실크로드상의 요지로 알려진 난주(蘭州)가 새로이 직할시 승격을 눈앞에 뒀다는 말과 함께 23개 성(省)에 2개 특별구(홍콩과 마카오)를 더해 총 29개 행정구역으로 편성돼 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특이점은 1개국 2체제를 허용한 통치방식. 물론 홍콩의 경우 임명제 행정장관에 대해 직선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새삼 거대한 대륙이 굴러가는 걸 보는 필자의 느낌은 남다르다. 실제 중국 내에서 두 곳을 오갈 때는 국제선으로 취급해 신분증과 인장을 지녀야 한다는 것. 양자강을 중심으로 남방과 북방으로 나누고, 황하를 경계로 하남(河南)과 하북(河北)을 가른다는 상식도 유용하다. 2008년 북경올림픽을 전후로 뛰어오른 집값을 다잡지 못해 물가 또한 고공행진이어서 걱정이 태산이라는데, 우리네처럼 갈수록 노령화로 치닫는 인구 비율로 인해 앞으로가 더 골칫거리. 올해부터 55개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한 자녀 정책을 포기한다고 공표는 했으되 별반 효험은 없을 거라는 게 젊은 가이드의 예단이었다. 투박한 이북식 말투. 중국에서 나고 자란 조선족 3세였는데 그의 조부는 생각 밖에도 고향이 충남 예산이랬다. 중국인의 식생활은 간소하다. 아침과 점심은 집에서 대충 때우고 저녁은 거의 외식을 하는 편인데 식재료를 튀기는 게 문제. 집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겪은 배탈의 원인이었다. 중국인의 상술과 축재는 널리 알려져 있다. 평생을 모으다가 관속까지 가져가는 게 이제껏 관습이었다면 요즘 들어서는 인식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으니 그 기점은 사천대지진. 언제 죽을지 모르는 판국에 죽어라고 쌓아만 놓다가 졸지에 사지로 떠나는 이웃을 목도하며 느끼는 게 퍽 많을 수밖에. 웃기는 건 명품도 커야 팔린다는 얘기. 즉 현찰을 많이 넣을 수 있어야 인기라는 거였다. 아무튼 이제 실컷 보고 양껏 먹고 신나게 쓰고나 죽자는 게 이들의 공감대란다. 아직은 좀 더 두고 지켜볼 사안이로되 뭔가 의식구조에 변화의 조짐이 일렁이는 흐름만은 확연하다. 택시비는 도시규모에 따라 차등을 두어 북경의 기본요금은 2,500원, 천진은 2,000원, 이보다 작은 도시는 1,500원 정도. 우리와 닮은 점도 흔하다. 접촉사고가 나면 무턱대고 도로를 막고 큰소리를 치며 사진을 찍어대는 모습이 어쩌면 그리도 서로를 빼닮았는지 신기할 지경. 냉철하게 현장을 보존한 다음 차분히 보험사 직원이 오기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는 광경은 애최 기대할 수 없는 영역일까? 후진국일수록 불필요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건 불가피한 사회적 비용이 될 수밖에는 없나보다. 오죽하면 중국에서 운전대를 잡으려면 대학을 3군데나 나와야 한다는 우스개가 있을까. 무조건 먼저 ‘들이대, 빵빵대, 돌아대’야 한단다. 어느새 천진시내 한복판. 덩달아 덩치 큰 건물이다 싶더니 군부대였다. 이어 은행가가 나오고 질서정연한 입간판을 지나치는 가운데 ‘學大敎育’에 눈길이 갔다. 아마 학원이거나 그와 관련한 사무실인 듯. ‘박애도’라고 읽히는 간체자 간판을 지나 번듯한 가로를 가로지르니 ‘민생로(民生路)’. 그 명칭을 보면 하나같이 의미심장하거니와 그 발음 또한 부드럽다. 이를테면 ‘건국도’의 독음인 [지안구오다오]처럼. 고마운 건 절반은 번체자여서 해석에도 별반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는 것. ‘민족로’의 발음은 재밌게도 [민주루]. 도로명에도 인민을 위한 마음이 깃든 것 같아 내심 흐뭇했다. 일련의 연구소 단지를 끼고 ‘접대중심’이라는 입간판을 거쳐 당도한 <이태리거리(이스펑칭지에, 意式风情街)>. 100여 년 전 형성된 청대 시가지를 특화한 처소로써 이태리 품격을 한껏 느끼게 하는 건축물 단지였다. 아시아에서는 단 하나뿐이라는데 그리 넓거나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꽤나 북적거렸다. 아기자기한 골목길 곳곳을 돌아보니 나름 이탈리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려고 애썼다. 아니 이태리 현지에 대한 추억이 별로 좋지 않은 필자로서는 오히려 이곳의 정교하고 치밀한 조경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싶었다. 비록 완성도가 아직 일본에는 못 미칠지언정 분명히 우리네 마무리 수준보다는 한 수 위. 하긴 중화민국의 건축술이며 토목기술은 예로부터 앞서있었다. 보도를 차지한 유럽 취향의 노천식당들. 문제는 술이었고 취객의 노상방뇨였다. 여기저기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고 눈살을 찌푸리는 아내가 자못 안쓰러울 만치. 당연지사 패스트푸드점이 기승을 부렸고, 눈앞에 KFC 가게가 나타났다. 재밌게도 현지음을 肯德基(긍덕기)로 정한 점은 긍정적인 덕을 쌓아 유익한 터전을 닦겠다는 좋은 뜻으로 받아들였다. 가이드의 부탁은 연신 잡상인을 조심하라는 것. 유독 보복심이 강한 중국인의 기질을 잊지 말라는 당부였는데 물건 가격을 흥정할 때와 돌아설 때가 전연 다르다는 충고이자 경고였다. ※ 다음호(342호)에서는 ‘중국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 ‘대륙풍경’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조하식 수필가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johs.wo.to/, 이메일: johash@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0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미납액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중에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미납분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도 가능하므로 추후에라도 납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미납액이 많을 경우 장애 또는 유족연금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분할해서라도 납부하는 게 좋습니다.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소득보장제도로 최소가입기간(10년)을 채웠을 경우 61~65세 이후 노령연금을,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 또는 사고로 장애나 사망한 경우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을 지급해 드리고, 연금수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반환일시금이나 사망일시금으로 지급합니다. 이때, 장애·유족연금의 경우 납부한 기간이 전체 고지기간의 2/3에 미달하는 경우 연금을 지급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단, 미납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연금으로 수령 가능) 따라서 미납액은 분할납부를 신청하여 추후에라도 납부하는 게 본인에게 유리합니다. 분할납부를 신청하면 원하는 기간에 대해 최대 12회에 걸쳐 해당금액을 월별로 분할하여 고지서로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납부기간이 110개월이고 미납기간이 10개월인 경우(120×2/3=80으로 납부기간 110개월이 2/3인 80개월에 미달하지 않음)에는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납부기간이 60개월이고 미납기간이 60개월인 경우(120×2/3=80으로 납부기간 60개월이 2/3인 80개월에 미달함)에는 미납제한으로 장애·유족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대신 61~65세 이후 지급사유발생 시 노령연금이나 일시금의 형태로 지급됩니다. 미납액을 납부하고자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화(☎ 1577-1000)하여 납부방법을 문의하면 됩니다. 2011년 1월 1일부터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비롯한 4대 사회보험료 징수업무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되었습니다.
    • 생활/의학
    2015-08-30
  • 제8회 평택·안성시 교회연합 찬양대축제 개최
    오는 9월 6일 저녁 7시 안성제일장로교회에서 인천소울성어즈 등 18개 중창단·워십팀 출연 오는 9월 6일(일) 저녁 7시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이사장 이춘수 목사, 협의회장 한상옥 안수집사)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과 평택시사신문, 평택·안성벼룩시장 등이 후원하는 ‘제8회 평택·안성시 교회연합 찬양대축제’가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제일장로교회(양신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신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찬양대축제에는 평택시와 안성시 교회에서 활동하는 찬양팀과 워십팀, 악기팀 등 총 18개의 찬양팀이 참가하며,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장 노성철 목사의 축하인사와 안성제일장로교회 양신 목사의 메시지,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 이사장 이춘수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찬양대축제에는 평택찬양터선교단, 안성제일장로교회, 바이올린 피아노 듀오, 안중나사렛교회, 푸른초장교회, 평택참사랑교회, 평택제일감리교회, 평택성결교회, 평안교회, 평택순복음교회, 송탄남부교회, 동산교회에서 참가하며, 인천소울싱어즈, 안성선교합창, CCM복음가수 정의인 씨가 특별출연해 2시간 동안 찬양으로 초가을 밤을 수놓게 된다. 지난 2006년 3월 26일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가 설립 된 후 매년 평택과 안성 지역에서 찬양축제 정기공연을 가지면서 매회 1천여 명의 관객들이 운집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푸른초장교회 할렐루야 합창단 특히 이번에 열리는 찬양축제는 지난 5월 안중나사렛교회에서 정기공연 후 메르스 사태로 인해 많은 공연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경기 남부지역의 최고의 찬양축제인 ‘평택·안성시 교회연합 찬양대축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는 6일 안성 찬양축제에 이어 오는 11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한국 최고의 합창단인 안양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가을음악회를 갖는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28
  • 평택직할세관, 2015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한·중 FTA 발효 대비, FTA 전문인력 구인난 해소 위해 ▲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김용태(왼쪽) 세관장과 오필석 통관지원과장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8월 27일(목) 오후 2시~5시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용노동지청과 합동으로 ‘2015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FTA 전문인력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LG전자, 동우화인켐㈜, (유)돌로지스틱스, ㈜신화로직스 등 관내 우수기업 40개 업체와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통해 사무, 생산, 물류 등 총 300여명을 채용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채용관과 더불어 이벤트관과 안내관을 운영하여 이벤트관에서 무료 면접 메이크업, 무료 사진 촬영 서비스를, 안내관에서는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건강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였다. 김용태 평택직할세관장은 “한·중 FTA 발효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관내 기업이 FTA 전문인력 부족으로 한·중 FTA 특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FTA 전문인력 양성, 취업 지원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27
  • ‘제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11개팀 본선 진출 “29일 격돌”
    오는 29일 오후 3시 평택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9일(토)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1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평택록페스티벌’에 참가한 70여개팀 가운데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를 진행한 전영준 심사위원은 “예선에 참가한 팀들의 연주력은 물론 곡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훌륭한 팀이 많아 심사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며 “좋은 팀들이 많이 참가해 본선에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3시부터 본선을 치른다. 심사위원에는 ▶이건태(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드러머, 들국화·송골매 전 드러머) ▶원영조(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경기도립 문화의전당 음악감독, 에반스 뮤직코리아 프로듀서, 서울국제예술대 스튜디오작곡과장) ▶전영준(작곡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씨가 공정한 심사를 맡는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에서는 장미여관, 마마무, 소나무, 여자친구, 헬로비너스, 매드타운, 슈가도넛, 버스터리드 등 인기 연예인 및 2013년도 대상을 수상한 T-SOUND, 이번 대회 대상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경기방송(FM 99.9)에서 공개방송 한다. ‘201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평택록페스티벌’은 평택시민을 위해 무료로 공연이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전국밴드경연대회조직위원회(☎ 031-663-5959~6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본선 진출팀은 ▶모비딕(참가곡 since I've been loving you) ▶Cizzle(자작곡 Experiment) ▶SINSTEIN(자작곡 Mirror of Mind) ▶인플레이스(자작곡 stay on my mind) ▶F.EX(자작곡 짠해) ▶Lee's 트리오(자작곡 Golden River) ▶마네퀸(자작곡 Sin) ▶SCINT(자작곡 Breaking the law) ▶FM driver(자작곡 Revenge of nature) ▶STUCK(자작곡 Bang) ▶The HIX(자작곡 Psypher) 등 총 11개 팀이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27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 이야기는 움직이고 있는 볼이 방향변경 또는 정지되는 경우에 관한 ‘룰’입니다. 제19조 움직이고 있는 볼이 방향변경 또는 정지되는 경우 19-1. 국외자에 맞은 경우 - 움직이고 있는 볼이 우연히 국외자에 의하여 정지되거나 방향을 바꾼 때에는 럽 오브 더 그린이며, 벌 없이 그분은 있는 상태 그대로 플레이 합니다. 다만, 다음의 경우에는 제외합니다. a. 퍼팅 그린 이외의 곳에서 스트로크 되어 움직이고 있는 볼이 움직이거나 살아있는 국외자의 안이나 위에 멎었을 경우는 그때 국외자가 있었던 위치에 가능한 한 가까운 곳에 볼을 스루 더 그린 또는 해저드에서는 드롭하고 퍼팅 그린 위에서는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b. 퍼팅 그린 위에서 스트로크한 후 움직이고 있는 볼이 살아 움직이는 국외자(단, 벌레나 곤충 제외)에 의해서 방향이 변경 또는 정지되어 국외자의 안 또는 위에 멎었을 경우에는 그 스트로크를 취소하고 그 볼은 리플레이스 되어 다시 스트로크 해야 합니다. 만일 그 볼을 즉시 회수하지 못할 경우는 다른 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 플레이어의 볼이 정지하고 있는 다른 볼에 의하여 방향이 변경되거나 정지되는 경우는 제19조 5항 참조. 註)심판원 또는 위원회가 판정하여 경기자의 볼이 국외자에 의하여 고의로 방향이 변경되었거나 정지됐다고 판정 할 때, 그 경기자에 대해서는 제1조 4항이 적용되고 그 국외자가 동반경기자 또는 그의 캐디일 때, 동반 경기자에 대해서는 제1조 2항이 적용됩니다. 19-2. 플레이어, 파트너, 캐디 또는 휴대품에 맞은 경우 a. 매치 플레이 플레이어가 친 볼이 자신, 그의 파트너, 그들의 캐디나 그들의 휴대품에 의하여 우연히 정지되거나 방향을 바꾼 때에는 플레이어는 그 홀에서 패합니다. b.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자의 볼이 그 자신, 그의 파트너, 그들이 캐디나 그들의 휴대품에 의하여 우연히 정지되거나 방향을 바꾼 때에는 경기자에게 2타의 벌을 부가하고 볼은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플레이되어야 합니다. 단, 볼이 그 자신, 그의 파트너, 그들의 캐디 의복이나 휴대품에 들어갔거나 위에 멎었을 경우에는 볼이 들어갔거나 멎은 때의 위치에 되도록 가까운 곳에, 스루 더 그린 또는 해저드에서는 드롭, 퍼팅 그린 위에서는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 예외: 드롭한 볼-제 20조 2항 a 참조(볼이 플레이어 또는 그의 파트너나 캐디에 의하여 고의로 방향이 바뀌거나 정지되었을 경우-제1조 2항 참조) 19-3. 매치 플레이에서 상대방, 캐디 또는 휴대품에 맞은 경우 플레이어가 친 볼이 상대방, 그의 캐디 또는 그들의 휴대품에 의하여 우연히 정지되거나 방향을 바꾼 때에는 벌은 없습니다. 플레이어는 볼을 있는 라이 그대로 플레이하거나 어느 사이드가 다음 스트로크하기 전에 그 스트로크를 취소하고 벌 없이 앞서 플레이된 볼의 지점과 되도록 가까운 곳에서 다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만일, 그 볼이 상대방, 그의 캐디의 의복이나 휴대품안 또는 위에 멎었을 경우 그 볼이 그 물건 안이나 위에 멎었던 때의 위치에 되도록 가까운 곳에 스루 더 그린 또는 해저드에서는 그 볼을 드롭, 퍼팅 그린 위에서는 플레이스 할 수 있습니다. ☞ 예외: 깃대에 붙어 서 있는 사람에 맞은 볼에 관하여는 제 17조 3항 b 참조 19-4.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동반경기자, 캐디 또는 휴대품에 맞은 경우 국외자에 의해 방향이 변경된 경우에 관한 제 19조 1항 참조 19-5. 다른 볼에 맞은 경우 a. 정지한 볼에 의하여 스트로크 후 움직이는 플레이어의 볼이 정지한 다른 인 플레이 볼에 의하여 방향을 바꾸거나, 정지하였을 때에는 플레이어는 볼을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매치 플레이에서는 벌이 없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만일 쌍방의 볼이 퍼팅 그린 위에 있었을 경우는 그 플레이어에게 2타의 벌이 부가되며 기타의 경우에는 벌이 없습니다. b. 움직이는 다른 볼에 의하여 스트로크 후 움직이는 플레이어의 볼이 움직이는 다른 볼에 의하여 방향을 바꾸거나 정지되었을 경우 그 플레이어는 벌 없이 자기 볼을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이때 그 플레이어는 제 16조 1항 g의 위반이 있었을 경우 소정의 벌을 부가 받으며 기타의 경우에는 벌이 없습니다. ☞ 예외: 스트로크 후 움직이고 있는 플레이어의 볼이 퍼팅그린 위에 있고 다른 움직이고 있는 볼이 국외자일 경우 - 제 19조 1항 b 참조. 본 조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시 그 홀의 敗, 스트로크 플레이시 2벌타가 부가 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볼의 집어 올리기, 드롭 및 플레이스, 오소(誤所)에서의 플레이에 관한 ‘룰’입니다. 감사합니다.
    • 생활/의학
    2015-08-27
  • 평택대학교, 9월 1일자 인사발령
    ■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 교원보직 인사발령 ▲기획조정본부장 이치형 광고홍보학과 교수 ▲교무처장 유윤종 신학과 교수 ▲학술정보원장 신성철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평생교육원장 이훈자 데이터정보학과 교수 ▲일반대학원장 김남균 미국학과 교수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7
  • 평택경찰서, SNS 활용해 길 잃은 치매노인 찾아
    주민과의 소통 통해 미귀가자 신속하게 발견해 ▲ 택시 블랙박스 영상 캡쳐(제공=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지난 8월 19일(수) 평택시 안중읍에서 길 잃은 치매노인 A씨(남, 93세)를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밴드를 통해 협력단체 회원이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경 안중파출소에 “할아버지께서 아침 일찍 이발을 하러 집을 나간 뒤 아직까지 귀가하지 않고 있고 휴대폰도 없으며 치매를 앓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경찰서는 안중파출소와 여청수사팀, 112타격대를 현장에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네이버밴드에 미귀가자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게시했고, 이를 다시 80여개의 다른 밴드로 전파했다. 네이버밴드에 게시한 지 약 한 시간 후, 모범운전자 이정길(남,53세) 씨가 안중읍의 한 인도에서 걸어가고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이후 안중파출소에 인계해 A씨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이정길씨는 “밴드를 통해 경찰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자주 접하고 있던 중에 미귀가자 사진을 보고 우리 택시를 자주 탔던 A씨라는 걸 알고 직접 안중 부근일대를 수색하여 금방 발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학중 평택경찰서장은 “주민과의 소통 통해 미귀가자의 신속한 발견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요구사항 청취와 신속한 피드백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미귀가자 발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경찰협력단체회원 이정길 씨를 격려하고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27
  • 평택, 2015 전국 대학 실용음악 페스티벌 개최
    9월 19일~20일 양일간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2015 전국대학 실용음악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토), 20(일) 양일간 경기도 평택의 평택호 관광단지 내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평택시, 평택문화원의 주최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15 전국대학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이루어진 각 대학 대표밴드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수가 참여하는 밴드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Top 밴드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 음악이 함께 공존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참가하는 대학은 작년에 참가했던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단국대학교, 대경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동아방송대학교, 동주대학교, 목원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서경대학교, 신흥대학교, 여주대학교, 중부대학교, 청운대학교, 평택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호원대학교와 올해 신규 참여하는 경민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등 총 29개 대학 30개 학과가 함께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밴드로는 우리나라 밴드의 전설인 사랑과 평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TOP 밴드인 부활이 함께 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실용음악 관련 악기 및 기기 체험전과 길거리 음식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열린다. ‘2015 전국대학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무료입장이며,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문예관광과(☎ 031-8024-3221), 평택문화원(☎ 031-655-2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7
  • 한국서부발전 평택건설처, 복지사각지대 “사랑 나눔”
    포승읍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8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한국서부발전 평택건설처(처장 김종옥)에서는 지난 26일 800만원 상당(쌀 10kg/ 130포, 라면 65박스, 휴지 36롤/ 65개, 고기 1,800g/ 65박스)을 지원하는 평택시 포승읍 관내 복지사각지대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65가구에 백미와 라면,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김모 할머니는 “매년 도움을 주어 추석 명절을 잘 보내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계봉 포승읍장은 이날 행사로 인해 “받는 것보다 주는 나눔 사업이 더 따뜻하다는 교훈을 얻었고, 불우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옥 한국서부발전 평택건설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 한다"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 평택건설처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과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8-27
  • 평택시의회, 8월 중 의원간담회 개최
    세계태권도대회 세계대회 부실한 진행 질타 장당하수처리장 침수피해 초동 대응 지적해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26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8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안건은 재난안전관 소관 1건, 기획조정실 소관 3건, 총무국 소관 4건, 산업환경국 소관 3건, 도시주택국 소관 1건, 평택보건소 소관 1건, 상하수도사업소 2건이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폭염 피해예방 홍보사업 성립전 예산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2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최 성과 ▶평택항과 연계한 3개 시 상생협력 발전방안 용역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집단에너지 사업 계획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메르스 심리 지원 사업 ▶장당하수처리장 피해복구 추진현황 등 총 15건으로 각 소관 국·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9억 원의 예산을 들인 세계 태권도 대회의 성과는 세계대회 위상에 맞지 않는 진행이었으며, 지역 행사와 같았다는 의원들의 많은 질타가 이어졌으며, 대회 개최로 평택을 알리는 효과도 있었지만 지역경제유발효과는 거의 없었다는 지적과,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2015 에어로빅 체조 국제대회’에 대해서도 우려 섞인 많은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태권도 대회 관련 일부 의전문제 등 언론보도내용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문제제기가 의전 때문은 아니었다.”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준비가 다소 부족했던 점은 있었으며 향후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평택항과 연계한 3개 시 상생협력 발전방안 연구용역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 사업이며, 장당하수처리장 침수피해는 시의 초동 대응이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하수처리장 응급 복구 전 이미 방류 된 오수에 대한 시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안건에 대해서도 행정사무감사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논의가 이어 졌다. 김인식 의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과 행사 등은 의회와 사전 협의(소통)을 통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지금 대규모 사업들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은 매월 1회(비회기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집행부 당면·현안사항 협의, 의원발의 조례 안건 사전의견 수렴 등 정책방향 사전조율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27
  • 평택고용노동지청, 덜 받은 육아휴직급여 받아가세요!
    출산휴가·육아휴직 급여 재산정 및 차액 지급 실시 앞으로는 통상임금에 대한 대법원 판결(‘13.12.18) 이전에 지급받은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급여도 변경된 통상임금의 판단기준에 따른 차액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통상임금이란 ‘근로계약에서 정한 근로를 제공하면 확정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서 그 객관적 성질이 정기성·일률성·고정성을 갖춰야 한다.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2013년 12월 18일 이전에 지급이 완료되었으나 소멸시효 3년을 도과하지 않은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급여에 대해서는 근로자로부터 차액 청구 신청을 받아 통상임금을 재산정하여 덜 지급한 급여에 대해서는 차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고용부는 2013년 12월 18일 이후 지급한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 급여에 대해서만 변경된 통상임금 판단기준에 따라 지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법원은 소멸시효 3년이 도과되지 않았다면(불복절차와 관계없이) 차액을 청구할 수 있다고 판결하였고, 이에 고용부는 2013년 12월 18일 이전 이미 지급이 완료된 유사 건에 대해서도 추가 지급하려 하는 것이다. 이번 고용부 결정으로 급여를 추가로 지급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는 ▶2013.12.18 이전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 급여 수급을 완료하여 변경된 통상임금 판단기준에 따라 급여를 지급받지 못했고, ▶급여 수급 시 상한액(출산휴가 월 135만원, 육아휴직 월 100만원)을 받지 못했고, 변경된 통상임금 판단기준에 따라 통상임금이 늘어나며, ▶차액을 청구하는 시점에 소멸시효 3년이 도과되지 않은 자이다. 추가 지급을 원하는 근로자는 ▶차액 청구 신청서(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통상임금 재산정을 위한 근거 서류를 해당 기간 동안 급여를 지급받은 고용센터에 제출(방문/우편/팩스 접수)하면 된다. 근로자별 차액 지급가능 여부 등 기타 문의사항은 고객센터(☎ 국번 없이 1350) 또는 해당기간 동안 급여를 지급받은 고용센터의 기업지원과 모성보호 담당자에게 상담 및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27
  • 김우찬, 중년에게 바치는 정규 앨범 ‘배꼽바지 백구두’ 발매
    경기 남부 지역에서 인지도 높아 “가요계에 도전장” “허물없는 친구들을 만났다. 한잔 두잔 마시다보니 옛 생각이 떠오른다. 배꼽바지에 백구두도 신고 건들건들 철없이 놀던 그때가 참 즐거운 시절이었는데 벌써 중년이 되어 어디가 아프고 사는게 힘들다고 말한다.” 평택출신 가수 김우찬이 첫 번째 정규 앨범 ‘배꼽바지 백구두’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앨범은 현재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전곡이 발표되었으며, 김우찬의 앨범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가수 김우찬은 그동안 평택지역에서 활동했으며, 시민들에게 많은 인지도를 가진 지역가수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배꼽바지 백구두’ 외에 ‘당신의 바보’, ‘이별후애’, ‘여자나이 40쯤’ 등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4곡은 김우찬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가수 김우찬은 “지역가수로 과분한 사랑을 받으면서 작곡공부에 열중했고, 그동안 모아진 곡들로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팬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무엇보다도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며, 삶에 지친 중년을 위로할 수 있는 곡들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찬은 기타리스트로 30여 년 간 활동한 실력파로 각종 공연에 참가해 신보를 알리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경기도 5개 도시 순회공연을 위해 준비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6
  • 공재광 평택시장, 기업과의 소통에 나섰다!
    홍원제지㈜ 방문해 현장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청취 공재광 평택시장이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본격적으로 재개하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26일 진위면 하북리 소재 홍원제지㈜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임·직원 및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원제지㈜ 홍순호 대표이사는 회사주변 하북리 일대가 우수문제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다며 배수로 정비를 건의하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관내 향토기업으로써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 홍원제지㈜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이 잘 되어야 평택경제가 더욱 성장하는 만큼, 건의된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원제지㈜는 인쇄용지, 아트지, 사무용지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957년 동양제사㈜로 시작하여 2015년 현재 한솔제지, 무림, 한국제지에 이어 제지업계 4위에 올라 있는 업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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