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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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가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차를 드세요!
    ♣ 체력을 보충해 주는 ‘모과차’ 칼슘, 칼륨, 무기질이 풍부한 모과는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원기가 없고 피곤할 때 좋다. 특히 손발 저림, 저혈압, 당뇨병 환자에 좋으며, 기침, 가래와 변비 해소, 설사에도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신경통, 요통, 근육경련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도 있다. ♣ 피로회복에 좋은 ‘구기자차’ 야근이다. 술자리다 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는 구기자차가 최고다. 불로장생 약초로 불리는 어린 구기자의 잎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C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구기자는 단백질이 비교 많아 눈을 맑게 하며 자양강장에 좋고 피로한 몸을 회복 시켜준다. 특히 힘줄과 뼈가 튼튼해져 추위를 타지 않게 되며, 마른 체형, 급한 성격,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 탈모방지에 좋은 ‘하수오차’ 하수오는 재박덩굴의 뿌리를 건조시킨 것으로 한방 생약으로 쓰이고 있으며, 강장효과가 뛰어나 불로장생 약재로 불린다. 하수오차는 심장병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노인들에게 특히 좋다. 간과 신장에 작용해 기능을 활성화 하고 생식능력을 강화 시켜준다. 또한 노화현상을 지연시키며, 모발을 검게 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갖게 해준다. ♣ 위에 좋은 ‘보이차’ 보이차는 발효차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마시기에 좋다. 특히 손발이 차고 위가 약하거나 속이 냉한 여성분, 술을 좋아하는 남성분들이 음주 전후에 마시면 좋다. 차를 끓인 후 식혀서 밀폐된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여 항상 물처럼 마셔도 위에 해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 혈액순환에 좋은 ‘생강차’ 생강차의 뜨거운 성질과 성분들은 생강차의 섭취 즉시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이 뛰어나다. 또 생강차의 성분들은 위를 강화하는 기능이 뛰어나 평소 소화불량이 있거나 속 쓰림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생강차의 꾸준한 섭취는 만성위장병과 기타 위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생강차의 경우, 성질이 뜨겁기 때문에 상시 섭취는 좋지 않다.
    • 생활/의학
    2015-10-31
  • [조현옥의 건강산책] 유자의 대표적 효능
    유자는 인체에 100여 가지 유익한 작용을 한다. 옛 문헌 ‘본초강목’에는 ‘유자는 음식의 소화를 돕고 숙취 해소, 구취 제거에 탁월하다. 장이나 위의 독소를 배출하고 산후에 입맛을 돋운다. 유자껍질에는 역행하는 기의 흐름을 순행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적혀 있다. 또 동의보감에서는 ‘술독을 풀어주고 술 마신 사람의 입 냄새까지 없애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노란 과실 유자에는 1개 130g당 63mg의 칼슘 함량이 들어 있을 정도로 칼슘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고흥군 자료에 따르면 유자는 비타민C 함량이 오렌지나 밀감보다도 많아 감기 예방, 피로 해소에 좋다. 또 칼슘 함유량이 사과 등보다 10배 이상 많아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의 부위별 칼슘 점유비율은 과피 44.7%, 과육 42.9%, 씨 12.4% 등이다. 또한 껍질과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섬유소의 섭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유자의 유기산은 구연산이 대부분인데 이는 피로회복은 물론 식욕증진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낮과 밤의 기온변화가 심해 환절기 감기에 걸리기 쉬운 가을철이다. 특히 다량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환절기 감기예방에 많은 도움을 유자를 통해 가족 모두의 환절기 건강을 지키자. ♣ 유자의 대표적 효능 ♣ 1. 유자는 몸속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울 때 유자의 껍질을 환부에 문지르면 가려움증이 완화된다. 3. 껍질에 함유된 ‘헤스페리딘’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혈액의 흐름을 도와준다. 5. 새큼한 맛의 성분인 구연산이 4%가량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주기도 한다. 6. 유자에는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 신경통에도 좋다.
    • 생활/의학
    2015-10-31
  • [책과의 소통] 오늘, 행복을 쓰다
    김정민 지음 / 블로그컴퍼니 / 2012.08.20 출간 아들러의 행복과 긍정 메시지를 필사해보는 시간! 지난날을 점검하고 변화를 위한 시동을 걸고자 하는 이들에게 대단한 사랑과 호응을 받고 있는 아들러. 《미움 받을 용기》가 공전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아들러 심리학 열풍이 불고 있다. 많은 인기를 누리는 만큼 그의 책 대부분을 읽고 싶어 하는 독자들은 늘고 있지만, 해설서가 아닌 아들러의 책은 전공자가 보기에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오늘, 행복을 쓰다』는 한 개인이 행복해야 타인은 물론 사회 전체가 행복하다는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 주장을 거의 모든 저서에서 가장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가려 뽑아 수록한 책이다. 그저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메시지들을 따라 쓰면서 자신의 삶의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31
  • [시가 있는 풍경] 십일월
    권혁재 시인 은행잎이 노랑나비떼처럼 날리는 가로수길고향냄새가 나는 그 길을 나는 끝까지 걷고 싶었다전화는 오지 않았는데 낙엽 속에서 그대의 전화벨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바람이 엽서 같은 낙엽을그대에게 부치는 저녁내 사랑도 부끄럼 없는 휘파람소리로아득한 그대 곁을 떠돌고 싶었지만수취인불명의 소인이 찍힌 채 되돌아왔다석양을 등지고 돌아가는 우체부의 긴 그림자처럼따뜻한 말 한마디의 안부가 길게 그리워지는 십일월.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31
  • [이번주 영화] 맨 프롬 UNCLE
    감독: 가이 리치 출연: 헨리 카빌, 아미 해머, 알리시아 비칸데르, 엘리자베스 데비키 장르: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등급: 12세 이상 상영시간: 116분 개봉일: 2015/10/28 그들이 함께하면 미션도 스타일이 된다! 냉전시대, 미스터리한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한 팀이 된 미국 CIA 특급 요원과 소련 KGB 최정예 요원. 핵폭탄으로 세상을 위협하는 국제범죄조직에 맞선 스타일리시한 활약이 시작된다! 예약 문의: CGV평택(1544-1122)
    • 생활/의학
    2015-10-31
  • [이번주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조셉 고든 레빗, 벤 킹슬리, 샬롯 르 본장르: 드라마, 어드벤처, 스릴러 등급: 12세 이상 상영시간: 123분 개봉일: 2015/10/28 과연 인간이 하늘 위를 걸을 수 있을까? 전 세계를 뒤흔든 사상 초유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어려서부터 하늘을 걷는 도전을 꿈꿔온 무명 아티스트 ‘필립(조셉 고든 레빗)’. 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전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12미터 높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정식 오픈하기 전에 두 빌딩 사이를 밧줄로 연결해서 걷겠다는 것.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필립’은 그를 도와줄 조력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예상 밖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예약 문의: CGV평택(1544-1122)
    • 생활/의학
    2015-10-31
  • [이번주 영화] 그놈이다
    감독: 윤준형 출연: 주원(문준원), 유해진, 이유영장르: 스릴러 등급: 15세 이상 상영시간: 109분 개봉일: 2015/10/28 “하루 24시간, 365일, 매일매일 내가 당신 지켜 볼 거야” 세상에 단 둘뿐인 가족 장우와 은지. 부둣가 마을의 재개발로 장우는 은지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하지만, 은지가 홀연히 사라지고 3일 만에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목격자도 단서도 증거도 없이 홀로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장우는 동생의 영혼을 위로하는 천도재에서 넋건지기굿(저승 가는 길 배불리 먹고 가라고 붉은 천에 밥이 한가득 담긴 놋그릇을 바다를 향해 던지는 의식)의 그릇이 흘러 간 곳에 우연히 서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장우를 피해 달아나는 그를 죽은 동생이 범인으로 지목한 거라 생각한 장우는 그놈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마을에서 외톨이처럼 지내는 시은은 자신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걸어준 유일한 친구 은지의 죽음을 보지만 외면하고, 그 죄책감에 장우에게 다가선다. 또 다른 죽음을 예견한 시은. 장우는 시은이 예견한 장소에 나타난 그놈의 흔적을 쫓아가다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동네 약국의 약사에게 이른다. 그를 범인으로 믿는 장우. 경찰은 장우의 얘기를 무시하고 장우의 먼 친척 형을 용의자로 검거한다. 그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장우는 무작정 약사를 쫓기 시작하는데… 예약 문의: CGV평택(1544-1122)
    • 생활/의학
    2015-10-31
  • 평택시의회 문화관광축제개발연구회 ‘여주 오곡나루 축제’ 견학
    축제 성공 요인과 핵심 콘텐츠 체험 중심으로 현장 견학 평택시의회 문화관광축제개발연구회(김혜영 대표의원, 양경석·유영삼 의원)와 평택시축제개발실무협의회가 함께 ‘여주 오곡나루 축제’ 견학에 나섰다. 이날 견학에는 연구회 김혜영 대표의원, 유영삼 의원, 평택시실무협의회 김진수, 김종구, 최승호, 조남규, 박성복, 윤기수, 김성규, 김희경 위원, 평택시 신성장전략과 김신회 문화컨텐츠 담당 등 14명이 참여하였다. 견학에 나선 일행은 여주시 축제위원회 관계자로부터 여주 오곡나루 축제의 개요와 ‘경기도 10대 축제’ 및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과정 등을 청취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둘러보며 축제의 성공 요인과 축제의 핵심 콘텐츠 체험을 중심으로 현장을 견학하였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의원들은 “이번 현장 견학에 실무협의회 위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현장 활동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타 지역의 우수 사례와 자료 수집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축제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 유망축제로 선정된 여주 오곡나루 축제는 10월 30일부터 3일간 여주 신륵사 일원에 열릴 예정으로, 옛 나루를 조성하여 그 때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쌀과 과일 등 여주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마당놀이, 마술, 북춤, 공예체험, 낙화(불꽃)놀이 등 다양한 예술행사와 체험행사로 진행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30
  • 평택대학교 “2015 대학생 무역구제대회” 최우수상 수상
    무역물류학과, 가상 무역구제 사건 설정해 시연 경연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지난 10월 29일(목),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2015 대학생 무역구제대회’에 평택대 대표로 출전한 무역물류학과 ‘PTU 농협팀’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학생 무역구제대회’는 그간 2,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온 경연대회로, 올해 전국 11개 대학 218명이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무역구제제도(덤핑방지관세·상계관세·세이프가드제도 등) ▶지식재산권 침해 ▶원산지 표시 위반 ▶WTO 분쟁조정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상 무역구제 사건을 설정, 시연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평택대학교 무역물류학과 ‘PTU 농협팀’은 “한-중 마늘분쟁으로 인한 세이프가드 조치”라는 주제로 무역구제 조사부터 판정에 이르는 과정을 사실감 있게 시연해 최우수상인 중소기업중앙회장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역구제제도는 불공정 무역행위로부터 국내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세계무역질서 확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무역구제제도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 근무하게 될 기업현장에서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 황규연 상임위원은 치사(致辭)를 통해 “전 세계가 자국의 무역이익 극대화를 위해 무역구제제도 활용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무역구제 인력 육성을 위하여 경연대회, 논문대회 및 학술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30
  • 경기도 “G마크 학교급식 햄·소시지는 안전합니다”
    발색제, 전분, 색소, 보존료, MSG, 산화방지제 넣지 않아 도내 학교 공급 G마크 축산물 아질산염 등 첨가물 없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규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현재 도내 학교 중에 공급중인 G마크 축산물 가공품에는 아질산염 등 6가지 첨가물이 없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일부 가공육 제조 과정에서 첨가되는 화학물질을 그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특히 고기 색을 선명하게 하고 세균번식을 방지하는 아질산염이 과다하게 사용될 경우 암을 발생시킬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G마크 축산물의 경우, HACCP 인증 공장에서 가공되고, 친환경적으로 사육되며, 품종·사료가 통일된 1등급 이상의 고품질 무항생제 축산물에게만 ‘도지사 인증 G마크’를 부여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면서, “특히 발색제(아질산염 등), 전분, 색소, 보존료, L-글루탐산나트륨(MSG), 산화방지제가 없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는 G마크 축산물 제도를 실시하면서 엄격한 사양관리기준과 철저한 위생관리기준에 의거해 생산→가공→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도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먹기 좋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2011년 2학기부터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은 축산물 가공품을 공급해왔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G마크 식육가공품은 어떠한 유해 물질도 첨가하지 않은 안전 축산물이기 때문에 학부모께서는 안심하셔도 된다”면서,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에 공급되는 G마크 축산물은 한우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축산물가공품 등으로 지난 2014년에는 도내 학교 2,257개교 중 1,869개교에 12,832톤의 축산물을 공급했고, 이 중 식육가공품은 50톤을 공급했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30
  • 경기도 보건연, 도내 유통 김장재료 안전성 조사 실시
    11월 10일까지 농산물 도매시장, 마트 등 수거 검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에 앞서 도내 유통 중인 배추, 무,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안전성을 사전 조사한다. 연구원은 10월 26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도내 농산물 도매시장,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를 직접 수거하여 김장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 중순 전에 검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주재료인 배추, 무, 갓, 파 등과 속재료로 사용되는 젓갈, 고춧가루, 천일염, 생강, 마늘, 속재료 육수에 사용되는 북어포 등이다. 검사 항목은 액젓의 맛과 질을 결정하는 총질소 검사,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중금속, 금속성 이물, 대장균 등 위해성분 검사이다. 이정복 도 연구원장은 “올해도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김장철에 앞서 검사를 실시한다”며 “김장철 성수식품 검사는 김장철이 끝날 때까지 도와 시군구와 함께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23건을 조사해 살균제농약 성분인 클로로타로닐이 기준치(1kg당 2.0mg)의 2배가량 초과 검출된 쪽파를 출하 금지 조치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30
  • 경기도, 내년 가뭄 극복 위해 T/F팀 본격 가동
    주요저수지 15개소 용수대책 및 소요예산 확보 중점 논의 경기도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이하 경기본부)와의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영농 대비 선제적 가뭄 대책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도는 28일 경기본부에서 도 친환경농업과장 주재로 도 및 경기본부 관계자가 참석하는 T/F팀 회의를 갖고 ▲도내 15개 주요 저수지별 용수확보 특별 대책 ▲소요 예산 확보 방안 ▲ 해당 저수지별 현장 확인 일정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경기본부는 용수확보를 위한 간이양수장 설치 등 내년 영농기 가뭄대책 추진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39억 원으로 추산하고, 재정형편이 어려운 지자체나 공사의 현실을 감안하여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와 경기본부는 시급성, 투자 대비 효과 등을 감안해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제한된 예산으로 사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30
  • [기고]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아십니까?
    김동준 경사(안성경찰서 중앙지구대 야간근무전종요원) 한순간의 그릇된 생각 또는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전과자가 되지 않도록 인생을 바꿀 단 한번 기회를 준다면 어떨까? 경찰에서는 2015년 3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지방경찰청별로 1개 경찰서씩 선정, 전국 17개 경찰서에서 죄질이 경미한 범법자들의 처벌 감경여부를 심의하는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판 장발장법이라고 불리는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사소한 범죄까지 형사 입건하는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주로 죄질이 경미해 경찰서에서 자체 선정한 형사범과 경찰관으로부터 즉결심판, 경범죄처벌법위반 통고처분(교통 제외)을 받은 이의신청자를 대상으로 그 처분을 감경해 시민들의 무분별한 전과자 방지 등 공감 받는 법집행 추진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사건의 피해 정도(경미성, 피해 회복 여부), 죄질(범행 동기, 수단, 상습성, 전과) 및 기타사유(연령, 지능 수준 및 장애 여부, 반성 여부)를 경찰서장이 위원장을 맡고, 3명의 경찰관과 3명의 외부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꼼꼼히 따진다. 이 제도로 형사입건은 전과가 남지 않는 즉결심판으로, 즉결심판은 훈방 또는 통고처분으로, 통고처분은 훈방 처분으로 감경되며, 법원에서도 형사입건자에 대한 경찰의 입건취소 및 즉결심판 청구를 기각하지 않고 선고유예를 하거나 벌금을 선고하는 등 제도의 취지와 타당성을 인정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내년부터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제도가 전과자를 양산하지 않으면서도 범법자를 계도할 수 있는 국민을 위한 좋은 제도로서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오피니언
    2015-10-30
  • 송탄소방서, 대형 산단 화재 발생대비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건물붕괴 상황 가상훈련 실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9일 오후 2시 평택시 진위면 소재 LG전자㈜를 대상으로 관내 18개 유관기관, 소방력 228명, 차량 38대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 불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LG전자㈜의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내부에 다수의 근무자가 고립 되고, 차량사고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건물붕괴 상황을 가상하여 이루어 졌으며, 1단계 자위소방대의 대피유도 초기 화재대응 훈련, 2단계 선착 대 인명구조 및 초기 대응 활동,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화재진압 활동, 4단계 지원기관 복구활동 및 훈련강평 등 4단계를 나누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단계별 상황처리 기능중심으로 개선되어, 사전 도상훈련 및 통제단 교육을 실시한 후 소방서 및 지원 기관 각 기관별 임무수행에 중점을 두었다. 김정함 서장은 “앞으로도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불시출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오늘 훈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평택시청 외 18개 기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30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 ‘2015 길위의 인문학’ 성료
    길위의 인문학, 총 6회에 걸쳐 443명 시민들 참여해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지난 24일 신미식 사진작가의 사진 강연을 열고, 시민들과 송탄관광특구를 찾아가 사진으로 남기는 탐방을 끝으로, 2015년 「길위의 인문학」 ‘발길 닿는 평택골목길, 미술과 놀자!’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 지역의 미술작가와 사진작가를 만나고 이웃과 가족이 함께 동네 미술탐방을 떠나는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는 이번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총 6회 진행됐으며 총 443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회화가 한효석작가, 수채화가 배춘효작가, 사진작가 현홍, 신미식 여행 작가가 참여 했으며,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소개와, 미술체험도 진행했다. 시민들의 그림과 찰흙조각, 촬영한 사진들은 사진액자로 만들어 11월 한 달 간 장당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미식 작가는 시민들과 함께 송탄의 오래된 골목길과 철도길, 미군기지가 있는 신장쇼핑거리 등 송탄의 특수성과 역사가 담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이날 시민들이 남긴 사진은 장당도서관에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길위의 인문학」 후속모임으로, 11월 10일 화요일 오전10시에 금속공예가 이준석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가 그의 작품 이야기와 함께 금속과 유리를 이용한 독특한 공예체험을 한다. 오산시에 위치한 ‘GLASS 혜윰’이 그의 공간이다. 그곳에는 유리를 녹이는 1500도가 넘는 가마가 있으며 도자기와 유리 등 예쁜 공예품이 가득하다. 이준석작가는 ‘2012년 빛으로 그리다’ 개인전 외 다수 전시회를 열은 바 있으며, 2006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소사벌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당도서관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작가를 찾아가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는 길위의 인문학 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용을 알고 싶다면 평택시립장당도서관(☎ 031-8024-7463~5, www.ptlib.net)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30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평택시에 도서 2,000권 기증
    평택시 각 지역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비치 예정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 www.happybook.or.kr)가 2,000권의 도서를 평택시(시장 공재광)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된 도서는 평택시 각 지역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비치해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생활 향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러 시·군·단체에 수천 권씩의 도서를 기증 해오고 있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 대표는 “평소 지역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해 왔는데 도서 기증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며 “도서관이 비용 문제 등으로 신간이나 양서를 구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기증활동이 국민들의 발걸음을 도서관으로 되돌려 정서함양과 함께 독서문화를 고양시켜 출판시장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복에너지는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검토해 에세이, 자기계발서, 실용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특히 권선복 대표 또한 ‘행복에너지’, ‘파워리더 국회위원 33인’, ‘감염되면 행복해지는 긍정에너지 바이러스’ 등의 책을 펴내 평범한 사람들의 글쓰기 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30
  • 평택시 원평동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개최
    새마을부녀회·지도자 협의회, 연탄 3,800장 전달 평택시 원평동 주민센터(동장 김성진)는 30일 원평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 협의회(회장 안영자, 맹선엽) 주관으로 관내 소외계층 8가구에 연탄 3,8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탄지원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로 ‘사랑의 바자회’와 ‘헌옷 모으기 운동’ 등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전달해 그 의미가 더 크다. 행사를 주관한 안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사랑을 나누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소외계층에 전달된 연탄으로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30
  • 공재광 평택시장, 해외자본 유치 성과 거두고 귀국
    미국에서 7억3천2백만불 규모 투자유치 MOU 체결 ▲ ㈜에어로프로덕츠사와 투자에 합의한 공재광 시장(오른쪽 세번째) 공재광 평택시장이 뉴욕, 펜실베니아, 모빌, 샌프란시스코 등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31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지난 26일과 29일(현지시각) 미국의 뉴욕과 펜실베니아, 프리몬트에서 유진초저온㈜, ㈜에어프로덕츠, ㈜YKMC글로벌 3개 기업과 총 7억3천2백만불 규모의 투자 유치 MOU를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유진초저온㈜와 5억불, ㈜에어프로덕츠와 2억1천4백만불, ㈜YKMC글로벌과 1천8백만불의 대규모로 시는 이들 3개 기업의 고용효과가 직접적으로 1,000여명, 간접적으로는 10,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 평택은 국제항만 평택항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첨단산업도시로써 주거, 교육, 문화, 관광 기능이 갖춰진 도시로 2020년에는 인구 9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게 된다”며, “평택에 투자를 결정해 준 유진초저온과 에어프로덕츠, ㈜YKMC글로벌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평택시 유사 이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해외자본 유치인만큼 기업에서 목표로 한 최대의 투자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투자유치 성과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직접 진두지휘해 큰 결실을 맺게 됐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7억불 규모의 해외자본 유치는 도가 지난 한 해 동안 유치한 해외투자유치금액 18억 3,000만불의 40%에 육박하는 대규모 수준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공 시장은 27일(현지시각)에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맺은 모빌시 윌리암 S. 스팀슨 시장을 만나 경제, 문화, 스포츠, 청소년 분야에서 우호교류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어 28일에는 모빌시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리셉션에서 우리시의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소개하고 우리시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공 시장은 UN본부를 방문 오준 대사 예방, 앨라배마 주시자 예방, 앨라배마 대학 방문, 앨라배마 항만청 방문, 브루클리 에어로플렉스 산업단지 방문, 센프란시스코 총영사 예방 등 미국 주요 정·재·학계 지도자들과도 만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한편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유진초저온㈜는 오성산업단내 92,151㎡ 규모로 향후 5년간 5억불을 투자해 LNG초저온 물류단지를 개발하게 되고, ㈜에어프로덕츠는 장당산업단지내 34,167㎡ 규모로 2억1천4백만불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 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초고순도 가스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YKMC글로벌은 오성산업단지내 24,000㎡규모로 1천8백만불을 투자해 반도체 부품제조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0-30
  • 평택시, 공동주택 건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
    26개 아파트단지 현장 소장, 감리자 등 100여명 참석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8일(수) 오후 4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건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건축과(과장 소중영)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26개 아파트단지 현장 소장, 감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학교 건축공학과 최용화 교수의 ‘주택품질·안전관리’에 대한 강의와 시 관계자와의 대화로 마무리됐다.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주택 품질검수 우수사례 설명,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철저, 관내 건설자재 생산업체 홍보 등이었으며, 소중영 건축과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입주예정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시와 공유해서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최근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이 전년도 8건에 비해 금년도 16건으로, 아파트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30
  • “평택와야골거북놀이 상설공연”에 초대합니다!
    11월 1일, 10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 막 내려 평택와야골거북놀이보존회(회장: 정덕근)가 지난 8월 30일부터 진행한 ‘평택와야골거북놀이 상설공연’이 11월 1일(9회), 11월 8일(10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에 열리는 9~10회 상설공연은 평택시 한국소리터 농악마을에서 오후 2시부터 거북 21명, 농악 19명, 덕담소리 1명, 기수 8명, 동네사람 30명 등 총 79명이 출연하여, ▶1마당 거북 옷 만들어 입기 ▶2마당 길놀이 ▶3마당 문 들어가기 ▶4마당 우물돌기 ▶5마당 터주 빌기 ▶6마당 정지고사와 대청굿 ▶7마당 마당놀이 ▶8마당 거북뒷놀이 ▶9마당 마당뒷놀이와 퇴장 순으로 공연을 펼친다. 평택와야골거북놀이는 경기도 평택시 20여개의 마을에서 전승되어 왔던 놀이로, 추석에 조상에 묘를 방문한 후 오후에 청년들이 마을에서 수수 잎으로 거북 옷을 만들어 입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면 음식을 나주어 주었으며, 이 전통적인 놀이를 통해 동네의 여러 잡귀들을 쫓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했다. 정덕근 회장은 “평택지역에서는 20~30년 전에 주로 8월 대보름인 추석 전날 자주 행해지던 놀이로, 전날 밤이나 낮에 거북옷을 준비해 두었다가 저녁이 되면 거북옷을 입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덕담을 해주는 주술적인 의미를 가진 대동놀이였다”면서 “우리 보존회는 우리의 전통음악과 지역의 전통놀이를 끊임없이 발굴하여 평택시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이번 상설공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공연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상설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와야골거북놀이보존회(☎ 010-2797-8725, 010-3735-351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와야골거북놀이보존회는 그동안 2007년 웃다리농악 전국대회 으뜸상, 2009년 경기도 민속예술제 장려상, 2010년 지영희축제전국풍물대회 복돋음상, 2013년 제19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대상, 2014년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은상 수상 등 평택시의 전통놀이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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