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무역물류학과, 가상 무역구제 사건 설정해 시연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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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지난 10월 29일(목),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2015 대학생 무역구제대회’에 평택대 대표로 출전한 무역물류학과 ‘PTU 농협팀’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학생 무역구제대회’는 그간 2,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온 경연대회로, 올해 전국 11개 대학 218명이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무역구제제도(덤핑방지관세·상계관세·세이프가드제도 등) ▶지식재산권 침해 ▶원산지 표시 위반 ▶WTO 분쟁조정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상 무역구제 사건을 설정, 시연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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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서 평택대학교 무역물류학과 ‘PTU 농협팀’은 “한-중 마늘분쟁으로 인한 세이프가드 조치”라는 주제로 무역구제 조사부터 판정에 이르는 과정을 사실감 있게 시연해 최우수상인 중소기업중앙회장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역구제제도는 불공정 무역행위로부터 국내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세계무역질서 확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무역구제제도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 근무하게 될 기업현장에서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 황규연 상임위원은 치사(致辭)를 통해 “전 세계가 자국의 무역이익 극대화를 위해 무역구제제도 활용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무역구제 인력 육성을 위하여 경연대회, 논문대회 및 학술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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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2015 대학생 무역구제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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