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전체기사보기

  • 평택시의회, 지역 특성 살린 ‘이태원 지구촌 축제’ 견학
    자료 수집 통해 지역 특성 살린 특색사업 발굴 예정 평택시의회 주한미군평택이전 대책 특별위윈회와 문화관광축제개발 연구회는 지난 17일 외국인들이 많은 도시로 유명한 이태원을 찾아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이태원 지구촌 축제’ 견학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미군기지 평택이전과 관련해 타 지역의 우수 축제 자료 수집을 통해 평택시만의 대표 축제 콘텐츠 개발 방향 발굴과 미군기지 주변 상가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김수우 특위 위원장, 정영아 의원, 김혜영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해양보호국민연대 팽성지부 양승구·송제용, 평택시축제추진위원회 김희경·김종구 위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한국문화와 외국문화를 결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8년 처음 개최되어 세계 각국의 음식점과 풍물전, 지구촌 퍼레이드, 세계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로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세계 민속의상 패션쇼, 지구촌 행복나눔 콘서트, 도심속 전통문화 체험으로 ‘기지시 줄다리기’ 등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진행 되었고, 일행들은 행사 관람과 체험 위주로 견학하며 축제의 성공요인 분석, 외국 관광객의 소비 행태와 상권 활성화 성공 사례를 중점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의원들은 “우리시에도 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외국인들의 문화적인 부분을 같이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표 축제 개발이 필요하다” 며 “타 지역의 우수 사례와 자료 수집을 통해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연계한 지역의 특성을 정확히 살린 특색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9
  •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운영 및 관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평택시 도시공원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연구회(박환우 대표의원, 김재균, 최중안 의원)는 지난 1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도시공원 운영 및 관리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공원 연구회 박환우 대표의원, 김재균 의원, 최중안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천병석 도시주택국장, 김우연 공원과장, 한경대학교 안승홍 교수 등 7명이 참석해 안 교수로부터 과업의 개요, 도시공원 관리와 운영의 변화와 요구, 평택시 도시공원의 현황 및 여건분석,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평택시 도시공원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김재균 의원은 효율적인 공원 관리 방안으로 공원관리 인력 증원과 주민 참여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시 관계자는 시민 도시공원 의식조사와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 보다는 설문을 통한 의견 수렴이 효과적이며 평택 지역의 녹지 부족 여건을 고려한 연구 용역이 될 수 있도록 과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환우 의원은 “우리시 도시공원 운영 및 관리 정책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결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시공원 운영·관리의 패러다임 변화 고찰 ▶공원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국내외 사례 분석 ▶평택시 도시공원 조성 및 관련 현황 조사 ▶적용 사례 연구 등을 목적으로 지난 8월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평택시 도시공원 발전 구상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9
  •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돕는다
    중국 중경묘음문화사업단, 국제청소년연맹 일행 방문 중국 중경묘음문화사업단, 상해시 소속 국제청소년연맹 일행 5명이 한·중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15일 평택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을 비롯해 중경묘음문화사업단 탕웨이 총경리, 상해국제청소년연맹 쓰친 총경리, 평택에듀저널 정성우 대표, 한국 한·중문화교류회 이동림 대표,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한·중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위해 평택에듀저널에서 추진 중인 한·중청소년 미술교류 전시회, 한·중청소년 예술교류 공연, 한·중친선 청소년 축구대회와 관련해 시의 행정지원 요청과 청소년 교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명근 의원은 “중국 청소년과의 인적교류가 성공적으로 성사 되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9
  • ‘2015 평택시민 나눔문화축제’ 에 초대합니다
    시민 소통과 나눔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오는 24일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 ‘2015 평택시민 나눔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관계자,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평택시민나눔걷기대회, 사회복지홍보부스, 청소년복지체험교실, 유아놀이체험, 어울마당, 먹거리 및 나눔 바자회 등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회복지 홍보부스는 노인, 아동, 장애인, 청소년 등 복지 분야별 존(Zone)을 형성해 40여개를 운영할 예정이며, 사회복지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택시의 전반적인 복지현황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2015 평택시민 나눔문화축제’를 통해 마련된 행사 기금은 평택시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9
  • ‘제2회 평택노을동요제’ 동요로 흠뻑 물들다
    ‘노래하는 세쌍둥이’ 영예의 대상 경기도지사상 수상 ▲ 대상수상팀 '노래하는 세쌍둥이' 동요 ‘노을’의 본고장 평택에서 열린 ‘제2회 노을동요제’가 많은 관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10월 18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제2회 노을동요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참가자 등 예심을 통과한 16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아름다운 동요와 어린이들의 귀여운 율동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수준 높은 창작곡으로만 구성된 이번 제2회 노을동요제에서는 박희용 외 2명으로 구성된 ‘노래하는 세쌍둥이’가 영예의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곡인 ‘노을따라’는 가을 들판에 물든 노을의 풍광과 심상을 서정적인 멜로디에 담은 곡으로 세쌍둥이의 아름다운 화음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상 수상에 따라 ‘노을따라’ 작사·작곡을 맡은 채경록씨가 작곡상을, 노래하는 세쌍둥이를 지도한 민효희 씨가 지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장려상을 수상한 '도담다담친구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일곱빛무지개’ ‘소리천사’ ▲우수상 ‘꿈이크는아이들’ ‘친구사이’ ‘그린나래중창단’ ▲장려상 ‘원치규’ ‘황민서’ ‘이유진’ ‘양제인’ ‘도담 다담 친구들’ ▲고운소리상 ‘박성원’ ‘오연준’ ‘박정윤’ ▲인기상 ‘지한비’ ‘최하연’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제2회 노을동요제는 제1회 대회에서 기존곡과 창작곡을 모두 경연했던 것과 달리 순수 창작곡으로 제한해 대회 격을 높였으며 5년 만에 부활했는데도 68개 팀이 예심에 신청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당일에도 800여명의 시민들이 대회장을 찾아 동심을 노래하는 어린이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박수를 보냈다. 이날 대회는 11월 첫 주 기남방송 등 t-broad 계열 전국 22개 케이블TV를 통해 녹화 방송돼 아름다운 노을의 고향 평택을 널리 알리게 된다. ■ 제2회 노을동요제 수상결과 ▲대상 노래하는 세쌍둥이(노을 따라/서울) ▲최우수상 일곱빛무지개(아기 대나무/서울), 소리천사(뽀드득 창문 닦기/전북) ▲우수상 꿈이 크는 아이들(오늘은 우리가 요리사/경기·서울·강원), 친구사이(마음 계단/경남), 그린나래(노래로 가득한 세상/전북) ▲장려상 원치규(물음표/전남), 황민서(모아모아/서울), 이유진(달나라 토끼님/서울), 양제인(민들레 꿈/서울), 도담 다담 친구들(희망미소/경기·서울) ▲고운소리상 박성원(사막별/경기), 오연준(꽃잎의 비밀/제주) 박정윤(노을빛 노래를/전북) ▲인기상 지한비(햇살속으로/미국), 최하연(곰돌이는 남동생이 생겼어요/경기) ▲지도상 민효희 ▲작곡상 채경록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19
  • 쌍용자동차, 2015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하반기 운영계획 공유 및 내수 판매 10만대 달성 결의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임직원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는 물론 전국지역본부 임직원 전원이 참석해 상반기 판매실적을 점검하고 내수 시장 현황 및 하반기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결의대회는 단합된 마음으로 판매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산악 등반 대회도 함께 실시해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전원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지난 1월 출시 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코란도 C LET 2.2, New Power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유로 6로 업그레이드된 SUV 전 라인업을 기반으로 올해 내수 판매 목표 10만대를 달성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판매 호조로 내수 시장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6만9,243대를 판매해 이미 지난 2014년 전체 내수 판매실적(6만9,036대)을 넘어서는 등 전년 동기 대비 38.9%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전무는 “신흥시장 경기부진으로 수출실적이 저조한 가운데서도 티볼리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의 성공으로 내수 시장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며 “쌍용자동차 SUV의 장점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판매 네트워크 확대 및 체계적인 지원 체제 구축, 생산성 제고 등 적극적인 판매 확대 방안을 통해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9
  • 쌍용자동차, 2015 평택항 마라톤 대회 후원
    1만 여명 참가 전국 규모 마라톤 대회, 티볼리 경품 제공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한마음 장학금 수여 ‘지역사회공헌’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평택 지역 대표 행사인 ‘2015 평택항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알리기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15 평택항 마라톤 대회’에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만 여명이 참가했으며, 하프코스와 10km 코스, 5km 코스 등 3개 코스 남녀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7년부터 대회를 후원해온 쌍용자동차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주도 하고 있는 티볼리를 대회 1등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티볼리와 코란도 C, New Power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체어맨 W를 전시하고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 유일의 항만시설인 평택항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만 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에는 인기가수 박상철과 지역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팬사인회, 지역 농·특산물 향토음식 부스도 마련해 대회 참가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평택항 마라톤 대회 후원 외에도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1사 1하천 가꾸기 캠페인 장려, 한마음 장학회 사업 등 여러 방면에 걸쳐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9
  • 평택항, 2015년 3분기 “수출 232억불, 수입 253억불”
    전년 동기대비 수출 5% 감소, 수입 17% 감소해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2015년 3분기 평택·당진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 감소한 232억2천만불(‘14. 3분기 244억4천만불)이며, 수입 역시 17% 감소한 253억5천만불(’14. 3분기 306억2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 102억1천만불(점유율 44%), ‘휴대폰’ 58억5천만불(점유율 25%), ‘전파송수신기 부분품’ 4억불(점유율 1.7%), ‘편광필름’ 3억4천만불(점유율 1.5%)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전파송수신기 부분품이 52%(‘14.3분기 2억6천만불)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디스플레이 원재료인 편광필름도 6%(’14.3분기 3억2천만불) 증가한 반면에, 자동차 9%(‘14.3분기 111억7천만불), 휴대폰이 13%(’14.3분기 67억2천만불) 감소하여 전체 수출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는 중국(3.8%↑) 수출이 증가하여 변함없는 주요 수출국 지위를 유지하였고, 미국(5.3%↓), 중남미(5.1%↓), EU(6.2%↓), 동남아(5%↓) 등 주요 수출국은 모두 감소하였다. 주요 수입품목은 ‘자동차’ 71억불(점유율 28%), LNG 등 ‘석유가스류’ 54억5천만불(점유율 22%),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 29억5천만불(점유율 12%), 전자집적회로 14억5천만불(점유율 6%)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국내 수입차 선호도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14.3분기 55억7천만불) 27% 증가하여 최근 수년 동안 변함없는 수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LNG 등 석유가스류가 43%(‘14.3분기 95억6천만불),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 28%(’14.3분기 41억1천만불), 전자집적회로가 15%(‘14.3분기 17억불) 각각 감소하여 전체 수입규모 감소를 주도하였다. 이와 같이 전체 수입금액이 감소한 것과는 반대로, 수입건수는 35만6천 건으로 작년 31만4천 건보다 오히려 4만여 건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대형 에너지 벌크화물 수입이 감소한 대신 자동차 등 개별품목 수입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자동차 수입 증가로 EU 국가(23.8%↑)와 미국(9.5%↑)이 각각 증가한 반면에 중국(1.3%↓), 중동(45.1%↓), 동남아(26%↓) 등 주요 수입국가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0-19
  • 평택경찰서, 특수렌즈 이용한 사기 도박단 4명 검거
    ‘세븐포커’ 사기도박판 벌여 1억3천만 원 편취 특수렌즈와 특수잉크가 표시된 카드를 이용한 사기도박으로 1억3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장모씨(48) 등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인터넷에서 카드 뒷면에 특수잉크가 표시된 일명 목카드와 목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특수렌즈를 구입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세븐카드 도박판을 벌여 피해자로부터 약 1억 3천여만 원을 편취한 사기도박단 4명을 사기혐의로 검거, 그 중 총책 장씨(48) 등 3명을 구속하고, 바람잡이 정씨(42세, 여)등 1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다른 피해자 및 공범이 있는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 4명은 평소 도박을 좋아하는 자영업자 A씨(48세, 남)를 물색하여 세븐카드 방식의 도박을 하자고 유혹하여, 일명 ‘세븐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특수렌즈를 착용한 뒤 뒷면에 특수잉크로 카드내용이 표시된 카드로 상대방 패를 모두 확인한 후 배팅하는 방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모방범죄에 따른 다른 사기 도박단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기도박을 단속할 예정”이라며 “사기도박에 사용되는 특수 카드의 유통과정에 대하여도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사기뿐만 아니라 도박행위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 및 지속적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9
  • 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팽성초 “즐거운 학교 만들기”
    팽성초등학교 전 학년 99명 모두 수료증 수여 받아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팽성초등학교가 함께 왕따,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9월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2일 4회기 수업을 모두 마쳤다. 왕따,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팽성초등학교 3개 기관이 함께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진행 된 프로그램으로 2시간씩 4회기가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다양한 활동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을 숙지했으며, 학교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팽성초등학교 전 학년 99명 모두가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도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였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18
  •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은빛운동회-나이야 가라!’ 개최
    여가생활이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 위하여 마련해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지사장 노시대)에서는 지난 10월 6일(목) 평택서부노인복지관(관장 최수재 신부)과 연계하여 ‘2015년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오픈하우스 - 제4회 은빛운동회-나이야 가라!’를 개최하였다. ‘은빛운동회-나이야가라!’는 TV시청 이외의 특별한 여가생활이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건강한 여가생활과 또래관계 형성,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1부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활기차게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는 ‘은빛운동회’를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은빛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이날 은빛운동회에 참여한 신만철 어르신(현덕 대안2리)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운동회를 하니 내 손자처럼 젊어진 기분이 들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18
  • 원균장군사업회, 임진왜란 선무공신 책록기념식 개최
    10월 28일(수)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 1604년 10월 선조임금이 18명의 임진왜란 선무공신들에게 내린 교지 7년간의 임진왜란은 대륙세력으로 대표되는 ‘명’의 힘이 약화되고 해양세력 일본이 전국시대를 끝내고 강력한 막부국가를 넘어 근대화에 성공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이다. 최근 임진왜란을 “동아시아 삼국전쟁”으로 인식하자는 견해도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으나, 아직도 임진왜란에 대한 연구와 인식은 깊지 않다. 또한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운 상징인물로 18인의 선무공신이 있다는 사실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올해 411년 만에 처음으로 임진왜란 때 전투와 청병 등에 큰 공을 세운 선무공신 18인의 정신을 기리는 “제411주년 임진왜란 선무공신 책록기념식”이 10월 28일(수)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임진왜란 선무공신 책록기념식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김우철(서울시사편찬원 원장) 박사의 “임진왜란과 선무공신의 희생정신”이라는 주제의 기념강좌도 있을 예정이다. 1598년 임진왜란이 끝난 후 6년간의 수많은 논의 끝에 선조임금은 선무일등공신에 옥포, 한산, 명랑대첩을 이끈 충무공 이순신, 금산 이치전투, 화성 독산성 전투, 행주대첩을 이끈 충장공 권율, 옥포, 한산도, 부산포 대첩에 승전하고 칠천량 해전에서 순군한 원릉군 원균을 선무 일등공신에 책훈했다. 또한 명나라 병부상서 석성에게 구원요청 등 병력지원 요청에 힘쓴 충경공 신점, 영천성, 당교 전투에 공이 큰 화산군 권응수, 진주 목사로 진주성 전투에 공을 세우고 순국한 충무공 김시민, 황해도 연안성 전투를 이끈 충목공 이정암, 당포, 당항포, 부산포, 한산도대첩에 공을 세운 완흥군 이억기를 선무이등 공신에 책훈했다. 그리고 서장관으로 청병을 요청하고, 남원성 전투에서 순국한 충의공 정기원, 고급사로 원병파견과 전쟁물자 보급에 힘쓴 충정공 권협, 명나라 군대를 영남지방으로 인도하며 군량미 지원에 힘쓴 문흥군 류사원, 이천전투, 양주, 울산 전투에 공을 세운 제흥군 고언백, 동래성과 광양전투에 공을 세운 충장공 이광악, 행주대첩에 공을 세운 풍양군 조경, 이순신의 중위장으로 옥포, 한산도, 부산도 해전에 승전한 안창군 권준과 무의공 이순신, 원균의 비장으로 옥포, 사천, 당항포, 한산도 등에서 승전한 개백군 기효근과 식성군 이운룡을 선무삼등공신에 책록했다. 이번 행사의 실무를 맡은 원균장군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임진왜란 승리에는 18인의 선무공신과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함께 했다. 선무공신조차도 몇몇 분만 조명되고 역사 속에 묻힌 분들이 많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란 승리에 기여한 선무공신 기념사업회와 문중이 힘을 합해 학술 행사 등 계기사업을 통해 임란 선무공신 재조명에 힘써 나가겠다” 고 말했다. (문의: 원균장군기념사업회 031-665-0716)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18
  •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4연패 달성!”
    경기도선수단, 금 8, 은 15, 동 21, 우수상 20개 입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특성화고 학생들을 비롯한 경기도 선수단이 2015년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통산 17번째의 종합우승과 더불어 대회 4연패(2012~2015)라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근대화의 기수에서 창조경제의 리더로’란 슬로건 아래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울산광역시 전역 5개 경기장에서 펼쳐졌으며,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928명의 선수들이 49개 직종에 참가 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27개 특성화고의 학생 134명을 포함한 경기도 대표 선수단은 가구, 냉동기술, 도자기 등 49개 직종에 165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8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1개, 우수상 20개로 종합점수 2013점을 기록하여 경상북도(금5, 은13, 동8, 우수 8, 종합점수 1,328.5점)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66년 처음으로 기능경기대회가 생긴 이후 50주년을 맞는 대회여서 종합우승의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도내 특성화고 학생 134명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 우수상 20개를 획득함으로써 경기도 전체 메달수의 87.5%를 학생들이 차지해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 홍정수 과장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하며, 특성화고 학생들을 비롯한 출전 선수들이 장차 자동차, 조선, 건설, 반도체, 첨단 IT, 문화콘텐츠 분야 등 우리나라 성장 동력 산업 부문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 기술·기능 인력으로 성장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8
  • 공사장 펜스로 인한 영업피해도 환경분쟁 대상
    환경분쟁조정 신청사건 3건, 총 1,912만 원 배상 결정 공사장 소음과 펜스 설치로 인해 소매점의 매출액이 줄어들었다면 배상을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경기도 조정위)는 부천시 송내역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된 소음과 공사장 펜스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인근 주민이 신청한 환경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7일 재정회의를 열어 시공사가 소매점주에게 450만 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부천시 송내역 인근에서 소매점을 운영하는 C씨는 2014년 5월부터 시작된 송내역 인근 공사에 따른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와 공사업체가 소음방지와 행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펜스로 인해 소매점의 통행로가 막혀 골목 끝에 위치하게 되는 등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공사를 상대로 1,255만 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하는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경기도 조정위는 전문가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기초파일 항타 작업 시 소음도가 수인한도인 70dB(A)을 초과한 최대 82.8dB(A)로 측정됐고, 공사장 펜스 설치로 인해 소매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가 감소했으므로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와 공사로 인한 영업피해 등에 대해 시공사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경기도 조정위의 결정은 환경피해 구제가 단순히 소음이나 진동, 먼지 등의 환경피해에 한정되지 않고 펜스 설치에 따른 영업피해에 대하여도 배상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경기도 조정위는 이날 재정회의에서 송내역 건 외에도 안양시 재건축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등으로 인한 피해배상 신청사건 2건에 대하여도 시공사에게 각각 362만 원과 1,100만 원을 배상토록 재정 결정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8
  • 경기도, 판교 환풍구 사고 1주기 “도민 안전의식 높인다”
    20~31일 지역 축제장 등 도내 주요시설 특별안전점검 경기도가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1주기를 맞아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 축제장 등 도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벌인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내 주변, 이것만은 돌아보자’라는 주제로 생활 주변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도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는 이를 위해 국민안전처가 권하는 국민안전행동요령과 재난안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고 유형별 안전 체크리스트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영상 등 안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도가 선정한 안전 체크리스트는 가정 내 주요 사고 유형인 전기 감전, 가스 누출, 미끄러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과 교통, 자전거, 농기계, 나들이 철 안전사고 등 야외활동 안전수칙을 담고 있다. 도는 체크리스트 가운데 특히 유념해야할 사항을 도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홍보물로 제작해 경기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 G-버스 영상안내 스크린 등을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의 시작은 나부터 주변을 스스로 챙기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던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1주기를 맞아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도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는 캠페인 기간 동안 도내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안전점검은 지역 축제장 시설, 대형 건설공사 현장,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유소 등 화재취약시설, 재난위험 건축물 등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이후 민간 재난전문가를 안전관리실장으로 임용하고, 옥외 안전관리 강화 조례 제정, 안전대동여지도 개발 추진 등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향후 인재 등 사회적 재난 수습을 전담하는 전문조직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8
  •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 10월 23일 분양예정
    삼성전자·수서발KTX 등 개발호재 "직접 수혜 소사벌지구" 소사벌지구에서도 배다리공원 중심으로 랜드마크 들어서 ▲ 평택소사벌지구 우미린레이크파크 투시도 수도권에서 가장 핫한 도시 중 하나인 평택시. 그 중심에 선 소사벌지구에 들어서면, 한쪽은 아파트 공사현장에 드나드는 트럭들로 분주하고, 한쪽에서는 터 닦는 작업과 아파트 공사에 인부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들어온다. 마치 판교와 광교가 처음 조성되던 모습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처럼 평택시가 개발에 활발한 모습은 보인 이유는 풍부한 개발호재 탓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공장을 비롯해 KTX 개통, 미군부대 이전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수도권의 공급량 포화 속에서도 연일 청약에 성공하고 있다. 실제 지난 7월에 분양 평택시 동삭동 ‘자이익스프레스1차(1BL)’는 5.74대1로 마감했다. 이어 8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평택1차는 4.01대1, 9월 분양한 평택시 용이동 ‘e편한세상평택용이’는 평균 3.23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가격상승률도 높다. 지난 2012년~2015년 10월 첫주 기준 경기도 아파트 매매 값은 0.20%가 하락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서도 경기도에서 가격이 오른 지역은 산업단지 수요 유입이 많았던 안성시(17.13%), 와 광명시(14.00%), 이천시(13.2%)등에 이어 평택시가 10.4%로 많이 올랐다. 하지만 평택시 내에서도 명암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은 평택시의 대규모 개발 호재 직접적인 수혜를 받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10월 23일 분양 예정인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가 위치한 소사벌지구는 302만4013㎡ 규모로 개발되는 택지지구로, 평택의 중심에 위치하며 자족형 도시로 개발이 된다는 장점이 크다. 지구 내 각급 학교를 비롯해 공공청사, 시장 외에 도시지원시설이 갖춰진다. 특히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가 가까이 위치해 있는 등 자족형 도시로 개발된다. 평택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비전동과 접해 있어 비전동의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도 크다. 뿐만 아니라 평택시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인근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다. 우선 소사벌지구와 가까이에 위치한 고덕삼성전자 산업단지는 평택시 모곡·지제·장당동 등 395만㎡ 규모로 수원사업장(165만㎡)의 2.4배, 화성사업장(157만㎡) 2.6배, 아산탕정사업장(1단계 245만㎡) 1.6배에 달해 삼성전자가 진행해 온 국내외 생산라인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다. 경기도시공사는 2015년까지 부지공사를 진행하고, 삼성전자는 이곳에 100조 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반도체 생산시설 및 의료기기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평택시에는 수서발KTX,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아 발전 가능성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 2012년 2월 수도권 KTX 신평택 역사를 확정한 평택시는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KTX가 개통이 되면 신평택역은 호남선과 경부선을 갈아타는 환승역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수서에서 평택까지는 2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 평택 소사벌에서 가장 핫한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 개발호재 중심에 위치한 평택소사벌지구에서 가장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은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다. 우미건설 장경구 분양소장은 “평택시의 중심공원인 배다리공원과 마주해 있는데다 세교, 동삭, 용죽, 현촌, 용이, 신흥 등 평택시에 조성되고 있는 택지지구 들의 최중심에 위치했다. 이에 따라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교육, 문화, 여가 등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인프라도 모두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는 안성IC와 송탄IC가 인근에 있어 경부고속도로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닿을 수 있다. 또 1번국도, 38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지하철 1호선 지제역, 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KTX 수서~평택구간이 완공되면 신평택역(가칭)에서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단지와 인접한 상업지구는 이마트와 여성전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서쪽 지역에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수원지방법원평택지원, 지방검찰청이 위치했고, 남측에는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기존 평택 중심 시가지가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는 지하 1~지상 25층, 9개 동 76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84㎡A 388가구 △84㎡B 274가구 △84㎡C 99가구 등 3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84㎡A는 4bay 맞통풍 구조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타입이다. 이 면적은 대형팬트리공간을 비롯해 안방드레스룸, 현관창고, 주방수납공간 등이 넉넉한 공간구성이 장점이다. 또 맘스데스크 등 주부들의 독자공간을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일부세대에서는 배다리공원 조망도 가능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높을 전망이다. 전용 84㎡B는 4bay?4room으로 구성됐다. 일반적인 알파룸이 아닌 침실공간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할 만큼 넓은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맞통풍 구조인데다 안방 드레스룸까지 창문이 설치돼 환기 및 통풍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84㎡C는 2.5bay 구조로 타워형이다. 이 면적은 일부 저층부를 제외하면 안방과 거실에서 배다리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안방과 작은 침실들의 공간이 나눠져 프라이버시를 신경 쓰는 입주민들에게 좋은 구조다. 또 넓은 드레스룸과 펜트라까지 갖춰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 입주민의 편의성+주거안전성+쾌적성 골고루 갖춰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헬스장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회의실, 독서실,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방문객들을 위해 게스트하우스 2개실을 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유아놀이터를 포함한 어린이놀이터 2개소와 주민운동시설 및 배드민턴장이 단지 내 설치된다. 단지 남측에는 어린이공원(1,633여㎡)과 연계된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으로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과 교육까지 신경을 썼다.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중앙연못광장을 비롯해 나무그늘마당, 애플가든 등 테마형 조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남측으로 1,633㎡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계획됐고, 북측으로는 5,418㎡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남서쪽으로는 소사벌지구 중앙공원인 24만 8,490㎡ 규모의 배다리공원이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조망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10월 23일 오픈 예정이며, 평택시 비전동 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31-654-6100)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17
  • [세상사는 이야기] 인도네시아 기행 ‘족자카르타 : 머라피’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사흗날 아침. 멀리 족자카르타의 한 호텔 방에서 광복절을 맞았다. 해마다 방학 말미에 떠나오는지라 국경일을 해외에서 맞는 경우가 잦다. 오늘의 주제는 활화산 탐방. 이른 아침나절부터 거리는 오토바이 행렬로 몸살을 앓았다. 감히 인도차이나반도의 베트남과 견줄 수는 없겠으나 거기와 다른 건 다들 서두르지 않는다는 점. 같은 열대권이면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 일상이었다. 그나저나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교육의 중심지로써 자바를 이끌어온 힘은 아무래도 대학에 있다. 족자카르타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 이 나라 최초요 동남아 최대이자 최고인 가자마다대학교(UGM)를 비롯해 대학만 20개가 넘는다는 말에 모두들 놀라는 눈치였다. 공립학교의 운영비는 국비로 충당하는데 1인당 3,400달러 정도의 GDP를 감안하면 놀랄 일이다. 대부분의 학교는 운동장이 없었고 있다한들 아주 좁다랗다. 교육과정에 대해 물으니 국가에서 지정한 공식 언어에 영어와 아랍어를 가르친댔다. 방과후수업은 개념조차 없으니 당연지사 공교육에 전념하고 우리네처럼 자식교육에 생목숨을 거는 풍조는 없단다. 반면에 영토가 옆으로 기다랗게 뻗어있다고 해도 복잡하게 35분간의 시차를 둔 점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5분 단위 시차를 유지하다보면 비행 시각부터 헷갈리는 점이 한둘이 아닐 텐데 말이다. 거리에 늘어선 주택가에는 지저분한 낙서가 흔하다. 집주인들의 신고로 경찰에 꼬리가 잡히는 날이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데도 좀처럼 끊일 줄을 모른다는데, 주목할 건 일을 저지른 젊은이들에게 변상할 능력이 없을 경우 그 책무를 전적으로 부모에게 돌리는 법 규정. 자녀를 잘못 키운 탓이니 연대책임을 묻겠다는 발상이니 합목적적이다. 공안사건을 빼고는 만사를 인권 운운하며 차일피일 미루는 우리네보다는 훨씬 합리적이다. 족자카르타를 오가는 택시는 9개 회사에서 운영하는 총 750대. 가이드는 대뜸 바가지요금을 유의하랬다. 직업 선호도는 한국과 대동소이. 이곳 역시 의사, 교사, 공무원, 간호사 순이란다. 한류열풍은 대단했다. 가령 한국의 유명 그룹을 모방만 해도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 응당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공연입장권을 발매하기가 무섭게 번번이 매진사례를 빚는다니 익히 알 만한 일. 멈출 줄 모르는 대한민국 드라마의 위세에 사업이나 생활 전선에 뛰어든 교민들이야 썩 든든하겠지만 왠지 철부지들이 벌이는 장난 같아서 뒷맛은 개운치 않았다. 궁금증이 발동해 던져본 북한대사관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는 대답이 전부. 초록은 동색이라고 김일성과 수하르토가 단짝인 건 널리 알려진 사실임에도 그조차 모른다면 더 보탤 말은 없는 셈이다. 지은 죄가 많아서일까? 생전에 고소공포증에 시달렸던 김일성마저 절친한 동무를 만나기 위해 하릴없이 비행기를 이용했다니 둘이는 남달리 상통하는 바가 컸나보다. 해발 2,911m의 <머라피 화산>. 2시간 남짓한 오프로드 지프투어는 표고 1,000m 지점에서 시작되었다. 일행을 도운 건 활짝 갠 날씨. 인도네시아의 일기예보는 매번 예측이 무색하다지만 현재 상태는 최적이었다. 가는 길목에 붉은 기와집이 닮은꼴로 늘어섰다. 언뜻 봐도 우리네보다 나은 경관. 부럽게도 가옥 색채에 통일감을 주어 가지런한 풍경이 제자리를 잡은 장면이었다. 가로수처럼 늘어선 커피나무들. 항간에 티크목재로 알려진 수종은 이파리가 크고 겉으로는 물러보였다. 빠른 시일에 생장하는데다 유독 벌레에 강해 다방면에 유용하다는데 해마다 생기는 문양이 무척 곱다고 했다. 여기저기 지천인 바나나 수확기간은 9개월 내외. 그러니 피땀 흘려 일할 이유가 하등 없는 참이다. 놀라운 건 죽었던 수목들이 불과 3~4년 만에 움이 트고 어엿한 나뭇가지를 늘어뜨린다는 것. 바로 코앞의 수풀이 대폭발 뒤 화산재로 뒤덮였었다니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이토록 이채로운 풍광을 무자비한 화마가 삼킨 반경은 자그마치 2km 남짓. 그나저나 산간인데도 모기류는 없었다. 본시 여기는 댕기열이나 말라리아가 발생하지 않는 지역이라서 안심이지만 산중턱 도로를 타고 가는 동안 위험천만한 굴곡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그 형편에 잡풀더미를 잔뜩 싣고 마구 내달리는 트럭들. 그 위에 짐짝처럼 아슬아슬하게 매달려가는 여인네들이 안쓰러웠다. 가뜩이나 노면 상태가 불량한 터에 손잡이조차 없이 온몸으로 산바람을 맞은 채 목숨을 내맡기다니 저만치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내내 조마조마했다. 놀라운 건 활화산의 정상 부위가 들쭉날쭉 한다는 사실. 지진이 나고 화산이 터질라치면 산정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유동적이라는 말에 다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울울창창한 잡목 숲. 이게 다 뿜어낸 화산재에 섞인 영양분 덕분이라는데 국토 전역에 이런 활화산이 129개라니 가히 가공할 만하다. ※ 다음호(348호)에는 인도네시아 기행 네번째 이야기 ‘족자카르타 : 활화산’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17
  • 평택시, 읍·면·동 협의체 구성 위한 교육 실시
    이재남 국장 “위기가구 및 자원 발굴 위해 협의체 구성”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법 시행에 따라 10월 16(금) 평택시 읍·면·동 복지협의체 구성을 위해 22개 읍·면·동장, 담당자 66명과 복지위원 86명을 대상으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평택시 사회복지국 이재남 국장은 “읍·면·동 협의체를 통해 이 지역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위기가구 및 자원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12월말까지 읍·면·동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평택대학교 황산 교수는 “읍·면·동 협의체를 위한 지역복지 전달체계 변화와 민관협력 방안”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택시 읍·면·동 협의체는 22개 읍·면·동에 220명 이상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지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7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반납을 하면 유리한가요? “반납은 예전에 수령했던 반환일시금을 국민연금 가입 중에 반환함으로써 가입기간을 복원하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소득대체율이 높았던 기간의 이력을 복원시키므로 가입자에게 유리합니다.” 반납제도는 예전에 수령했던 반환일시금에 이자를 더해 공단에 반납함으로써,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복원해 연금수령액을 늘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1999년 이전에는 가입자 자격 상실 후 1년 경과하면 반환일시금 청구 가능했음) 국민연금은 연금액 산정시 ‘소득대체율’이 반영됩니다. ‘소득대체율’이란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40년으로 전제했을 때 본인의 평균소득월액 대비 수령하게 되는 연금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2014년 현재 소득대체율은 47%로 국민연금 기금의 안정화를 위해 매년 0.5%씩 낮아져 2028년 이후에는 40%가 될 것입니다. 소득대체율이 높은 예전 가입기간을 복원시키면 그만큼 연금수령액을 많이 늘릴 수 있습니다. 납부한 보험료 대비 혜택이 많은 기간이니 반납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면 반납을 하시는 것이 가입자 입장에서는 유리합니다. 반납 전·후의 예상연금액을 비교해보시면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니 가까운 공단지사 또는 국민연금콜센터(국번없이 1355)에 문의하여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생활/의학
    2015-10-17
  • 다가온 수능, 수험생 건강관리 알아두세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기다. 수능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수능시험 당일까지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자. ■ 규칙적인 생활리듬 필수 시간에 쫓기고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수험생에겐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가 리듬을 유지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시험 당일 뇌를 최대한 활성화시키려면 지금부터라도 아침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수험생을 위한 식단은 지방이 적고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칼슘이 많은 음식이 좋다. 육류, 생선, 해초류, 채소, 곡류 등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기름에 튀긴 음식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식사량은 포만감을 느끼는 수준의 80% 선으로 절제하는 것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뇌를 활발하게 움직이기 위한 요령이다. 커피로 잠을 쫓는 수험생들이 많다. 그러나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처럼 카페인이 많은 음료는 순간적인 각성효과로 잠을 쫓아줄 수는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두근거림,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충분한 숙면을 위한 요령 수험생이라도 최소 7시간은 자야 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잠이 부족하면 두통이나 현기증, 피로를 느껴 학습능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1. 몇 시간을 자면 머리가 개운한지 살펴라. 적절한 수면시간은 다음 날 낮에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있을 때 졸리지 않을 정도의 잠이다. 특히 잠에서 깨어난 뒤 몇 시간 지나야 정신이 맑아지는지 스스로 체크해야 한다. 2. 생체시계가 적응하게 서서히 취침시간을 앞당겨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학생은 수능날짜에 맞춰 생체리듬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 3. 낮에 햇볕을 쬐면 잘 잔다. 수험생들은 대부분 너무 늦게 자기 때문에 잠이 부족하다. 잠드는 시간을 당기고 푹 잘 수 있으려면 낮에 햇볕을 쬐어야 한다. 그냥 태양을 봐도 되고 눈을 감고 눈꺼풀 위로 직접 햇볕이 떨어지게 태양을 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생활/의학
    2015-10-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