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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책과의 소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0년 09월 01일 출간(1쇄 1998년 08월 15일) 출소 이후 발견된 메모노트와 누락된 편지글을 완벽하게 되살려낸 증보판! 1988년 첫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1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남기며 이 시대의 고전으로 기록된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출간 10년, 그리고 저자의 출소 10년이 되는 해에 보다 새로워진 형식과 내용으로 재출간 된 증보판이다. 저자의 출소 이후에 발견된 메모노트와 기존 책에 누락된 편지글들을 완벽하게 되살려냈으며 기존 책에는 없는 1969년 남한산성 육군교도소에서 기록한 글들과 1970년대 초반 안양 대전 교도소에서 쓴 편지들이 빠짐없이 완전한 모습으로 담겨 있어 저자 20대의 사색 편린들과 어려웠던 징역 초년의 면모까지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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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3
  • [시가 있는 풍경] 아침이 오기 전에
    권혁재 시인 아침이 오기 전에내가 먼저 죽어야 한다 눈 뜨고 죽은 동료 노동자의눈을 감기는 게 더는 싫다. 아침이 오기 전에이 지옥 같은 옥쇄파업의타결을 알리는 확성기소리가아빠를 부르는 작은아이의 목소리처럼들려왔으면 좋겠다아침이 오기 전에.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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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3
  • [세상사는 이야기]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책갈피 속에서 만나는 진리 아닌 주장들.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불리는 그 불완전한 이름들이 세간에 판을 친다. 그 틈새를 오가며 벌어지는 상대화의 비논리. 하여 해맑게 빛나야할 진실마저 점점 어둡고 칙칙하게 왜곡되어 갈 때. 생활현장에서 수시로 겪는 갖가지 적반하장들. 아부를 밥 먹듯 하고 거짓을 진짜로 포장하며 부지하는 삶. 원칙도 규준도 몽땅 내다버린 채 역겨운 흑백논리에 탐닉하는 논객들. 섬뜩한 양시론과 양비론의 사념. 산다는 걸 이런 아귀다툼쯤으로 치부하려는 일련의 움직임이 나를 아득한 질곡 속으로 몰아넣는다. 숨이 끊어지는 순간 고작 한 줌 흙밖에 안 되는 인간을 두고 극구 전지전능한 신으로 위장하며 살아가는 무신론자들. 그들은 비굴하게도 얼굴에 드러난 불안의 그림자를 언뜻 들키고는 부랴부랴 말꼬리를 엉뚱한 데로 돌리기에 급급하다. 섬기는 자리를 꿰차고 앉아 오히려 군림하려 드는 고위층과 지배계급. 그런 능력 없고 자격 없는 치들에게서 발견되는 것이란 영적 일그러짐의 잔해였다. 근원도 모른 채 가없이 떠도는 영혼들. 이를 질책하실 심판자의 진노를 끝내 외면한 채 드러내놓고 탕자이기를 자처하는 무법천지가 이제는 두려울 지경이다. 복음의 진수를 깨달아 안 뒤, 주님께서 내게 값없이 주신 구원의 선물을 생각한다면 범사에 감사할 일밖에는 없을진대 나는 아직도 자족보다는 자긍이 앞서고 겸비보다는 비방을 서두른다. 그 불만족의 군더더기마저 도말할 때 풍부에 놓이거나 비천에 처하거나 자고하지 않을 비책을 간직하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원죄를 새까맣게 잊어버린 듯 연신 토설하는 불평의 편린들. 제아무리 곰곰이 고민한들 고매한 인격을 향해 가는 길이 그래서 갈수록 까마득하게 보이는 터다. 그러니 더욱 사랑하시되 끝까지 안위하시는 나의 창조자를 붙들 수밖에. 딱히 그 누구를 겨냥한 투정이라고 속 시원히 밝힐 수도 없는 형편. 어느 한 구석 왠지 당당하지 못할 때가 있다. 나의 이 냉랭한 가슴. 그러면 아니 된다는 현실을 빤히 알면서도 연약한 육신에서 내뿜는 산물이 있다. 욕망의 기대치를 못내 추스르지 못하는 한계. 돌이켜보매 어린 시절 애먼 꾸중을 듣고 자란 뼈아픔이 있었다. 문득 내게 상처를 안긴 이들을 떠올렸다. 피붙이였다. 살갑지는 못할망정 표독할 만치 날카롭던 혓바늘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불행한 조합이었다. 여태껏 그 과거사는 내 곁을 서성거린다. 언제나 나는 지긋지긋한 시제(時制)를 벗어날 수 있을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음담패설. 나 역시 그래도 좀 낫다는 치들과 뒤섞여 사려 없이 내뱉은 언사가 있었다. 저급한 언어유희를 두고 한때나마 골계와 해학으로 착각했던 나의 치기(稚氣). 뒤돌아보니 겉보기 멀쩡한 사람들의 입술에 놀아난 꼴이었다. 유행이 유행을 구축하는 풍조. 유행은 지나는 바람에 지나지 않다. 유행을 껴안은 군상 중에는 참기 어려운 꼴불견도 있다. 건설적 의견을 도통 존중하지 않는 상사. 대뜸 시류에 편승하며 으스대는 눈빛들. 나 홀로 외쳐본들 메아리 없는 반향일 때. 나는 하염없이 깊고 짙은 슬픔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하지만 나의 서글픔이 어디 이뿐이랴! 무지한 유권자를 매번 속여 왔음에도 똑같은 후보에게 다시금 귀중한 표를 팔아먹는 유권자들. 그 정신적 방랑자들의 기다란 행렬에 끼어들어 원치 않는 우격다짐을 엿들을 때. 값싼 표를 긁어모아 여봐란듯이 대한민국국회를 농락하는 자들. 그들에게 줄을 대며 거들먹거리는 정치판의 철면피들이 있어 매번 민심은 왜곡되고 독재는 오랫동안 기승을 부렸다. 아, 사라진 절차적 민주주의는 언제쯤 복원할 수 있을까? 그토록 함량미달의 정치꾼들에게 던지는 의사표시는 언제나 멈출 수 있을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의의 전당은 정말 요원한 꿈일까? 정작 친절한 도움이 절실할 때 맞닥뜨렸던 거절. 그로 인해 쓸데없이 복잡해지는 절차를 견뎌야 했다. 안하무인격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영감님들. 그들의 시계는 여태 조선왕조에 머물러 있었다. 게다가 거기로 출퇴근하며 부르대는 자들을 보았다. 상관의 위세를 빌려 호가호위하는 말단직. 그 웃기는 작태를 바로잡으려는 어느 민간인의 시도는 당찼다. 이제 그 용기 넘치는 결기를 한데 끌어 모을 시점이다. 역사의 진보란 건 마냥 기다려 주어지는 생필품이 아니기에. 뿌리 깊은 관행과 오만방자한 언행들. 과감히 타파해 마땅할 우리의 부실한 실상이여!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다음호(361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세 번째(최종회)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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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3
  • 평택시, 청소년을 위한 ‘2016 따뜻한 봉사 스쿨’ 개최
    노인정,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방문해 따뜻함 전해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일부터 3일 동안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2016 따·봉(따뜻한 봉사)스쿨’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방학기간 중 활동 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자원봉사 교육과 다양한 체험,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공서, 노인정,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홍음희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서 청소년들이 재능을 찾고, 찾은 재능으로 꿈을 이뤄나감으로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라고 센터에서도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여름·겨울방학 청소년 봉사스쿨 외에 찾아가는 자원봉사 학교 순회교육, 토요봉사스쿨, 따뜻한 봉사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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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2
  • 평택시 드림스타트, 저소득 청소년에게 건강한 겨울방학 선물합니다
    초등학생 40여명 화성시 실내 빙상장 찾아 “너무 즐거워요” 평택시(시장 공재광) 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는 22일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40여명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유앤아이센터(화성시 소재) 실내 빙상장을 찾았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이 다른 해와 달리 유난히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실내스포츠를 통해 알차고 건강한 겨울 방학을 위해 겨울철 실내 스포츠를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하는 한 아동의 부모는 “시간과 여건에 쫓겨 아이들에게 다양한 곳을 데려가서 경험시켜 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인데, 드림스타트에서 신경 써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2016년 새해에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오는 26일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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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2
  • 평택준법지원센터, ‘복학 및 검정고시 설명회’ 개최
    학업중단 청소년들 학교 복학, 안정적 생활 돕기 위해 마련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센터장 안종백)는 1월 21일(목) 강당에서 학업중단 보호관찰소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복학 및 검정고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일선 학교 교사를 초청, 학업을 중단한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복학관련 절차 설명 및 바람직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학교에 복학,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설명회에 초청된 평택 비전중학교 박상철 교사는 복학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조기졸업 희망 및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절차, 학습법 등의 교육도 병행하여 참여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모 보호관찰청소년은 “학교에 복학할 마음을 막연히 갖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평택준법지원센터 안종백 센터장은 “이번 복학 및 검정고시 설명회가 무직, 비진학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21
  •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신규단원 & 신규동아리” 모집
    2월 27일까지 12세~18세 청소년이면 지원 가능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는 2016년을 함께할 청소년자치조직 신규단원 & 신규동아리를 모집한다. 청소년자치조직 & 신규동아리 모집 분야로는 ▶문화의집 내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주체가 되어 운영되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온누리’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행사기획단 ‘늘봄’ ▶자원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자원봉사단 ‘한빛’이 있다. 이밖에 여행, 댄스, 진로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신규동아리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2월 27일까지이며, 모집연령은 활발한 청소년자치조직 활동이 가능한 12세~18세 청소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ajyouth2015)에서 신청서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방문접수 및 메일접수(ajyouth2015@naver.com)로 지원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 031-683-699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21
  • 평택시립도서관, 夜철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2월 17일~4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총 10회’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서양 현대철학을 이해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2월 17일~4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는 ‘夜철학교실-현대철학의 흐름 이해하기’ 수강생을 2월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양혜정 철학박사를 초청해 교재 <현대철학의 흐름/박정호 등저, 동녘>를 바탕으로 대표 철학자의 사상을 공부해 현대철학의 흐름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 일정은 ▶1~3회: 현상학과 해석학(에드문트 후설, 마르틴 하이데거, 모리스 메를로-퐁티, 폴 리쾨르) ▶4~5회: 비판이론(게오르크 루카치, 테오도르 아도르노, 위르겐 하버마스) ▶6~7회: 구조주의와 포스트 구조주의(로드 레비-스트로스, 자크 라캉, 미셀 푸코, 루이 알튀세, 자크 데리다) ▶8~10회: 분석철학(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뮐라드 반 콰인, 칼 포퍼, 리차드 로티)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성인 25명이며,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도서관 2층 대출대 방문 및 인터넷(전화접수 불가)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혜정 선생님과 함께하는 철학교실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21
  •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창작공장DAY”로 오세요
    우드공예, 냅킨아트, 클레이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무료로 ‘너도나도 창작공장DAY’를 운영한다. 이번 ‘창작공장 DAY!!’는 1월~12월 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드공예, 냅킨아트, 클레이아트, 양말공예, 생크림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 및 성취감을 도모할 수 있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만의 특화활동이다. 아울러 토요통기타, 내가요리사, 일본어 초급 회화반, 나도K-POP스타, 이야기로 들려주는 역사 등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취미활동프로그램 안은지 담당자는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의미 있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며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활동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상시모집하며, 자세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 031-683-6991)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20
  • 평택시, 글로벌 물류·유통 관리자 교육에 참가하세요
    참가자 20명 전액 국비 지원... 5개월간 매월 41만2천원 지원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프로그램인 ‘글로벌 물류·유통 관리자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물류·유통 관리자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의 하나로써 물류유통분야 전문교육과정이며, 관내 직업학교(평택 글로벌 기술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하여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이수 후 평택항 내 물류기업, 대형물류센터, 물류회사에 물류사무원 및 관리자로 취업 연계하는 실무과정이다. 만 15세 이상 졸업예정자 및 무직자, 실업급여대상자는 1월 18일부터 평택시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교육기간은 5개월(3월 2일 또는 4월 1일 개강) 1일 6시간, 총 600시간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단, 재학생, 휴학생,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사업자는 참여할 수 없다. 교육과목은 물류관리론, 보관하역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수출입실무 등이며, 전액 국비지원(1인당 500만원)이다. 취업성공 패키지 대상자로 참여하면 5개월간 매월 412,000원을 지원받으면서 교육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 훈련 과정이며, 물류중심의 도시 평택시에 매우 적합하다”며 “취업진로 미 설정 구직자, 물류사무원에 관심 있는 분, 특별한 기술이 없어 취업이 어려운 분 등 미취업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물류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도 병행 실시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 글로벌 기술직업전문학교(☎ 031-647-0001), 또는 평택시일자리센터(☎ 031-8024-355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20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작은 음악회 & 희망 전달식” 성료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장애 학생들 위한 재능기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19일(화)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회장 김문정)의 후원을 받아 북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작은 음악회 & 희망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장애인 및 가족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학생의 음악적 재능 후원을 위해 마련된 “작은 음악회 & 희망 전달식”에는 관내 장애인 및 가족 150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김문정 회장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색소폰, 플릇, 성악 공연이 진행되었다. 공연이 진행 될 때마다 큰 박수가 이어졌으며, 장애 학생의 지속적인 음악적 재능을 지원하고자 교육비를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어 장애학생에게 희망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진행해 준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다가오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20
  • 평택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치조직 신입위원’ 모집
    5개 자치기구 총 6개 분야... “2월 24일까지”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자치조직의 오는 2월 24일까지 신입위원들을 모집한다. 모집하고 있는 청소년자치조직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외 5개의 자치기구로 총 6개의 분야이다. 현재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자치조직으로는 ▶청소년이 원하는 시설로 만들어가는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 ▶각종 테마로 전문성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A.T.V.M’ ▶청소년 관련 축제와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A.T.V.P’ ▶초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활동, 멘토 활동을 진행하는 ‘자올아이’와 ‘도란도란’ ▶댄스와 더불어 재능 기부까지 실천하는 ‘뉴하이’가 있다. 청소년자치조직 활동 시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를 교부, 프로그램 및 전문 교육 제공, 자원봉사 기회 마련, 활동 우수자 시상 등 많은 혜택이 있다. 만 24세 이하의 자치조직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중·고·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블로그(http://blog.naver.com/parksj7064)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모집방법은 신청서 제출 후 면접을 통하여 선발하며, 직접방문 혹은 이메일(heahee200@naver.com)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월 18일(월)~2월 24일(수)까지이며, 면접일자는 2월 27일(토) 오후 2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031-656-26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19
  • 평택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새해맞이·명절맞이 프로젝트!”
    1월 29일(금) 전통놀이인 윷놀이 진행 참가자 모집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6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명절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 2회기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4대 명절의 문화와 풍습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월 15일(금)에는 우리나라의 4대 명절인 설날, 단오, 한식, 추석의 전통·문화·먹거리·풍습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들은 “복주머니를 만드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 설날에 다른 동생들에게 접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 “좀 더 예쁘게 복주머니를 꾸며 설날에는 세뱃돈을 받아 주머니 속에 넣어 보관하겠다”고 소감을 나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다가오는 1월 29일(금)에는 우리나라의 큰 명절중 하나인 설날에 대하여 학습하고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에는 복조리를 만드는 만들기 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및 기타 문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031-656-2633~4)으로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19
  • 송탄소방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 선착순 접수
    현실감 있는 안전체험 위해 장비 확충 완료 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18일부터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금년부터 현실감 있는 안전체험을 위해 ▶연기 소화기 체험 ▶대피훈련용 연기 발생기 ▶재난안전 시뮬레이션(게임)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등 안전교육 장비를 확충 완료 했다. ‘2016년도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전년도와 같이 안전체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화기 체험 등 각종 소방안전체험 ▶불조심 관련 안전 동영상 상영 ▶화재 시 피난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송탄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는 “소방안전체험이 단시간에 접수가 마감되는 만큼, 원하는 날짜에 견학하고자 한다면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방안전체험교실 신청은 송탄소방서에 전화(☎ 031-685-8324)로 접수하면 되고, 1회 50명 이하로 신청을 받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18
  • [책과의 소통]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김정운 지음 | 김정운 그림 | 21세기북스 | 2016년 01월 04일 출간 외로운 사람들에게 보내는 외침!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화심리학자인 저자는 2012년 돌연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향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가슴에 품어 왔던 유학 생활을 시작한 것. 저자는 일본에서 지낸 4년 동안 참 많이 외로웠다고 말한다. 허나 그런 외로움이 있었기에, 고독을 경험 했기에 타인과 진정한 상호작용이 가능했음을 보여준다. 외로움에 익숙해져야 더는 외롭지 않게 된다는 외로움의 역설이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충분히 외로워하라’는 메시지를 건넨 책이다. 글과 그림 그리고 심리학을 절묘하게 섞어 구성했다. 일본에서의 일상이 담겨 있고, 서툴지만 개성 있는 직접 그린 그림은 물론 ‘자아’와 ‘세계’에 대한 주체적 성찰을 이끌어줄 심리학적 분석도 곳곳에 확인할 수 있다. 거기에 저자 특유의 유머가 더해지면서 ‘인간 김정운’의 면모까지도 친근하게 담았다. 그림의 사유에서 시작된 일상의 통찰은 개인을 넘어 사회의 현실까지도 꿰뚫어 심리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 교육/문화/웰빙
    2016-01-16
  • [시가 있는 풍경] 겨울비
    최정순 시인 아무 데도 쓰잘 데 없는 너아무도 반기지 않는 너외롭고 고독의 눈물 뿌리며온다, 오누나떨어진 낙엽 뭉개지며마른 가슴속으로 파고들며온다, 오누나네 마음 닮은 나주방 부리나케 달려가달콤 쌉싸름 청춘차곰삭은 애통차갇혀 버린 두메차독한 망각차 끓여 내놓으니섬돌 내려앉아차 한잔씩 하고 가시오 ■ 작가 프로필 최정순 시인은 부친의 삶과 망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히 배어 있는 <아버지의 망향가·1> <낙엽> <춘란> <그리움> 등 4편의 시로 제 255회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詩>, <홀로 가는 길>이 있다. 최 시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6-01-16
  • [세상사는 이야기]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두 눈을 뜨고도 못 본 척, 다 알아듣고도 못 들은 체, 가까이서 고약한 냄새를 풍겨도 짐짓 아니 맡은 것처럼 처신하는 경우가 세상에는 의외로 많다. 아니 그렇게 부단히 힘쓴대도 불가항력인 양 나를 옥죄고 얽어매 끝내 슬프게 하는 일들이 지상에는 널려 있다. 더욱이 그것들이 얼마든지 남몰래 내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못된 버르장머리이니 자못 서글픈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창조적 세계관으로 재단한다면 최초의 인간인 아담은 감히 하나님처럼 되기를 원했고, 그 치명적인 원죄가 우리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유전되고 말았다. 피조물의 신분을 망각한 채 죄인으로 추락한 후폭풍은 사망이었다. 필자가 앞으로 진술하는 것들이 이를 증명하고도 남을 것이다. 어느덧 여명이 밝아 왔는데도 꾸물대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기를 싫어하는 게으름. 자고이래 나태는 온갖 범죄의 진원지였다. 작게는 아내가 새벽을 깨우며 힘써 다듬어 데치고 무쳐서 정성껏 상에 올린 나물을 두고 밑간이 안 맞는다며 간간이 타박을 일삼던 일. 언젠가 자질구레한 문제 앞에 골이 잔뜩 부어올라 아침도 뜨는 둥 마는 둥 훌쩍 자리를 뜰 때가 있었다. 그 화난 표정의 민낯이 희뿌연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서 마치 타인처럼 다가왔던 때를 기억한다. 행여 출근시간에 늦을세라 서둘러 내닫다가는 전연 양보할 기미라곤 뵈지 않는 타자와의 소모적인 앞지르기 다툼. 육두문자를 쓰는 대열에 그대로 노출돼버린 때도 있었다. 때마침 그 광경을 나를 잘 아는 이들이나 아끼는 제자들이 봤다면 기겁을 했을 게 틀림없다. 물론 목격자로 아내나 아이들을 상정하는 건 생각하기조차 끔찍하다. 노란 불에서 빨간 불로 막 바뀌어 응당 멈춰서야할 횡단보도를 거리낌 없이 건넜던 일. 그런 상황에서 별반 양심에 찔림의 신호음이 즉각 오관에 와 닿지 않을 때, 나는 부쩍 갈수록 피폐를 거듭하는 정신세계에 스스로 주눅이 들곤 한다. 그리 바쁘지 않아도 여러 제자들의 인사마저 건성건성 받고 지나칠 때. 바로 그 때 학생들이 무심코 버린 휴지조각이 구두 밑창에 밟히며 징그러운 벌레처럼 딸려온 적이 있었다. 걸으며 비벼본들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발을 디딜 때마다 끈질기게 따라오던 쓰레기를 연신 탓하면서도 선뜻 허리를 구부려 떼어낼 결단(?)은 미뤘던 일을 후회한다. 기실 앞장서서 궂은일을 처리해낸 경우는 별반 없었다. 몹시 희미하지만 남을 가르치는 위치에 매여 그 오물을 마지못해 주워 들고는 무척 멋쩍어했었다. 그게 가감 없는 나의 현주소요 그릇이었다. 시작종 소리를 들으면서도 왠지 교실에 들어가기를 망설일 때. 분명히 가르쳐 본 내용임에도 수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까닭인즉슨 전적으로 나의 실력과 준비가 소홀한 탓이었다. 게다가 아이들마저 잘 알아듣지 못하겠다는 듯 갸우뚱하는 눈치를 보일 때면 나는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었다. 그로 인해 형편없이 허물어진 자존감(自尊感)을 부여안고 부리나케 교실 문을 나서야 했다. 하지만 순간의 노기를 다스리지 못하고 제자를 실망시켰을 때보다 참담한 적은 없었다. 그때 나는 마치 설익은 과일처럼 시고 떫은 나머지 도저히 스승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없는 지경이었다. 가뜩이나 번잡한 교무실, 시끄럽게 울어대는 전화벨소리에 귀가 따가웠다. 연이어 들려온 공사판의 쇳소리. 거기에 덤프트럭의 경적소리를 더하니 무더운 한여름의 오후는 더욱 짜증스러웠다. 나는 대뜸 교재연구에 몰두하려던 계획을 접었다. 그건 핑계였다. 어렵사리 굳힌 결심을 쉬이 깨버린 건 순전히 나약한 내 의지 탓이었다. 그때였다. 한편이 시끄러웠다. 학생과에서 어느 학부형이 저항성 고함소리를 질렀다. 내용인즉 그 학생의 명백한 잘못이었다. 인과에 아랑곳하지 않고 무턱대고 따지며 삿대질을 해대는 몰염치는 사람을 슬프게 한다. 손볼 수 없을 만치 비뚤어진 가치관. 상아탑 안에서 벌어지는 뻔뻔한 곡학아세(曲學阿世). 때마침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망령이 배움터를 짓누른다. 어용을 마다 않는 출세지상주의. 유신과 5공의 교집합인지, 독재와 독선의 최소공배수인지 자꾸만 자괴감이 든다. 그렇다고 파괴적 해방을 마치 선각인 양 부르짖을 순 없다. 구부러진 무정부주의를 옹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투사들이 대접받는 세태는 벌써 지나갔다. 힘을 가진 데 빌붙어 어느 하나쯤 움켜잡으려는 건 비겁한 노릇이다. 변신에 배신을 거듭하며 선동하는 무리들이 득세하는 몰골은 볼썽사납기 짝이 없다.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다음호(360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6-01-16
  • 평택시 시원 동인 박미자 시인 ‘동시집 여기 좀 봐’ 발간
    “아이들의 눈처럼 세상을 맑고 아름답게 바라보고 싶다” 평택시 시원 동인 박미자 회장은 지난 5일 동심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아이들과 나, 나와 내 마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원활한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아이들의 눈처럼 세상을 맑고 아름답게 바라보는 동시집 ‘여기 좀 봐’를 발간했다. 10여 년 동안 시와 동시를 써온 박미자 시인은 동시집 ‘여기 좀 봐’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모습과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들 자연, 사람, 사랑스럽고 예쁜 느낌들로 들여다보고 자연스럽게 끄집어내어 놓았다. 동시집 ‘여기 좀 봐’는 ▶1부 초대합니다 ▶2부 황금밭에서 ▶3부 내 친구 어디에 ▶4부 못 말리는 사람들 ▶5부 여기 좀 보세요로 구성되어 있으며, 삽화는 심리상담 전공인 대학원생이 딸이 참여하여 단순하고 깔끔한 그림으로 도움을 주었다. ▲ 평택시 시원 동인 정기 모임에 참석한 박미자(오른쪽 첫번째) 회장 박미자 시인은 “자연과 나와 가족, 친구를 생각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고운 심성을 키웠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들을 자연스러운 시심으로 스케치해 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며 “영유아기, 아동기가 인격 형성의 중요한 시점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눈은 삶의 원천이 된다. 아직은 꽤 믿을만한 세상이고, 더불어 사는 이 공간에서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 이번 동시집 발간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보육인으로서 의미가 깊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박미자 회장은 한국문인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아동문학회, 한맥문학동인, 시원문학동인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해군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모든 시간들에겐 향기가 있다>를 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15
  • 평택시, 2016 시민정보화교육에 참여하세요
    접수기간, 분기별 4회 접수 ‘2월, 4월, 6월, 9월’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 1층 정보화교육장에서 ‘2016 시민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정보통신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수많은 정보가 생겨나고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아직도 정보화 접근이 힘든 정보화소외계층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운영방침은 컴퓨터·인터넷에 대한 기초 과정과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블로그 동영상 다루기 등 프로그램 활용 과정, 소셜 네트워크 과정 등 다양한 과정이 편성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스마트폰이란 무엇인지, 기존의 휴대폰과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다양한 기능과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활용하는 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접수기간은 분기별 4회 접수(2월, 4월, 6월, 9월)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신분증, 필기도구를 지참하면 된다. 기타 정보화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정보통신과(☎ 031-8024-241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14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자치조직 신입단원 모집
    15세~18세 청소년 대상... 3월 9일(수)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치활동의 지속과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6 청소년자치조직’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자치조직 신입단원 모집분야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 ▶청소년에 다가가는 청소년문화센터를 만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 ▶청소년의 문화 기획 및 축제를 운영하는 ‘10대기획단’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자원봉사의 깨달음을 가르쳐주는 ‘자원봉사단TV’ ▶청소년의 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캠페인단BOB’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영상 제작단 ‘영상단RG’ ▶소통하는 청소년, 경청하는 청소년을 목표하는 ‘공감포럼TB’ ▶청소년 기자교육, 청소년신문을 발행하는 ‘청소년기자단’ 등이 모집 중에 있다. 2016년에 활동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활동 교육, 자원봉사시간 및 활동 확인증을 발급하며, 또래친구들과의 폭넓은 교류활동을 위한 청소년연합워크샵 등을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자치조직 신입단원 모집 기간은 3월 9일(수)까지이며, 모집연령은 주기적인 청소년자치조직활동이 가능한 15세~18세 청소년은 모집 및 지원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참고 및 구글문서(http://bit.ly/2016ptyouth)로 접수 가능하다. 청소년자치조직 활동 담당자는 “2016년 새로운 청소년들과 다이나믹한 청소년활동이 기대 되며, 2016년 청소년 함께 웃는 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안중, 원평, 북부, 팽성, 서정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30개의 청소년자치조직이 운영 중에 있어 평택 서부, 북부, 남부 청소년들이 활발히 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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