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장애 학생들 위한 재능기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19일(화)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회장 김문정)의 후원을 받아 북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작은 음악회 & 희망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장애인 및 가족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학생의 음악적 재능 후원을 위해 마련된 “작은 음악회 & 희망 전달식”에는 관내 장애인 및 가족 150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김문정 회장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색소폰, 플릇, 성악 공연이 진행되었다. 공연이 진행 될 때마다 큰 박수가 이어졌으며, 장애 학생의 지속적인 음악적 재능을 지원하고자 교육비를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어 장애학생에게 희망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진행해 준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다가오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