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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헤드라인뉴스 기사

  • ‘우회전 일시정지’ 22일부터 위반행위 본격 단속 시작
    전방 차량 신호 적색 시 무조건 일시정지 “위반 시 벌금 6만 원” <제공 = 경찰청> 경찰청이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행위에 대해 4월 22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1월 22일 차량 적색신호 시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3개월간 계도 홍보 기간이 끝남에 따라 2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차량 적색신호 때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한 이후 우회전해야 하며,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전용 신호에 따라 운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월 22일에 개정해 올해 1월 22일 시행했다. 지난해 시행한 도로교통법과 올해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종합하면, 먼저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이면 무조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한 이후 우회전해야 한다. 만약 우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해야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개정법을 시행한 이후 교차로 우회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보행자를 위협하는 모습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우회전 중 보행자가 희생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했으나, 운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위험을 발생시키는 유형부터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최소한 횡단보도에서 만큼은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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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기행문] 평택남부지역 역사문화유산 시티투어를 다녀와서
    소사동대동비·자비사·팽성읍객사·원심창 의사 생가터 ‘평택시티투어’ 코스로 지정되길 지난 4월 15일(토) 오전 9시에 출발한 <평택시티투어 - 평택남부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시티투어 코스는 소사동 대동비 → 자비사 → 팽성읍객사 → 팽성현관아터 → 평택향교 → 농성 → K6(캠프험프리스) 및 원심창 의사 생가터 → 홍학사비각 순으로 이루어졌다. ◇ 선조 41년 처음 실시된 대동법을 기념하는 ‘대동법시행기념비’ 오전에 가장 먼저 평택시 소사동 140-1번지에 위치한 ‘대동법시행기념비’를 방문했다. 대동법시행기념비는 대동법 시행에 지대한 공을 세웠고, 그 공로와 고마움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백성들의 모금으로 세워졌으며, 왕래가 많은 경기도에서 충청도로 넘어가는 소사동 삼남길에 세워졌다. 대동법은 각 지방의 특산물을 공물로 바쳐야 했던 이전의 폐단을 없애고, 쌀로 대신 곡물을 바치도록 한 조세제도로, 조선 선조 41년(1608) 경기도에서 처음 실시되었고, 효종 2년(1651) 충청감사로 있던 김육이 충청도에 대동법을 시행토록 상소하여 왕의 허락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그야말로 세금 개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인 대동법시행기념비가 평택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소사동 대동비를 방문한 팽성역사문화특구시민연대 회원들 ◇ 중국으로 가는 뱃길인 아산만 인근에 위치한 ‘자비사’ 두 번째로 방문한 ‘자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의 말사로, 평택시 팽성읍 객사1리 7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옛 이름은 망한사이다. 망한사는 1,600여 년 전 중국의 고승과 명장들이 타고 있던 배가 태풍을 만나 서해안 아산만에 표류하여 돌아가지 못하게 됐고, 이에 땅의 모양과 기운이 뛰어나고 고향을 바라볼 수 있는 망한사 자리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는 말이 전해져오고 있다. 필자는 망한사를 둘러보면서 중국으로 가는 뱃길인 아산만 인근에 위치하여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고승들과 명장들의 새로운 고향이 되어준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깃든 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자비사 무량보전 앞 기념촬영 ◇ 공무수행을 위해 지방에 온 관리들이 배례를 올린 ‘팽성읍 객사’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팽성읍 객사’였다. 팽성읍 객사는 평택시 팽성읍 동서촌로 101-3(객사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대문간채와 본채가 남아 있는데, 본채는 전체 9칸이다. 3칸은 중대청이고, 좌·우에 동·서헌이 각각 3칸씩이며, 중대청은 안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고을 수령이 한 달에 두 번 배례를 올리던 곳이었다. 동·서헌은 다른 지방에서 온 관리들이 머물던 숙소로 사용됐으며, 대문간채의 중앙에 1칸의 대문이 있는데 솟을지붕으로 꾸몄다. 특히 중대청과 대문의 지붕 용마루 양 끝에는 용머리를 놓아 관리청으로서의 위엄을 나타냈으며, 공무수행을 위해 지방에 온 관리들이 왕을 잊지 않고 배례를 올렸다. ▲ 평택현 관아터 앞을 방문한 회원들 ◇ 1872년 제작된 평택현지도를 통해 알 수 있는 ‘평택현 관아터’ 네 번째 방문한 곳은 ‘평택현 관아터’였다. 평택현의 관아가 있던 곳은 지금의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로, 1872년 제작된 ‘평택현지도’를 통해 옛 관아의 모습을 알 수 있다. 관아는 수령의 업무 공간인 ‘동헌’과 살림집인 ‘내아’, 곡물 대여 기관인 ‘사창’과 망궐례 의식을 행한 ‘객사’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현재 관아의 건물 중 유일하게 팽성읍 객사(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7호)가 남아 있으며, 나머지는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 일제강점기에 소중한 역사가 사라진 것을 안타깝게 느꼈지만 다행히 관아터라도 남아 있어서 다행이었다. ▲ 홍학사비각을 둘러보는 참가자들 ◇ 조선시대 지방에 세운 공립 고등교육기관인 ‘평택 향교’ 오전에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평택 향교(鄕校)’였다. 향교는 평택시 팽성읍 부용로 17번길 40(객사리)에 위치해 있다.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에 세운 공립 고등교육기관으로, 중국 춘추 시대의 학자인 공자(孔子, B.C.551년-B.C.479년)와 여러 성현(聖賢)들의 제사를 지내는 동시에 지역민들을 교육하는 곳이었다. 향교는 공자를 모시는 대성전(大成展)과 선현을 모시는 동무·서무(東廡·西廡), 학생들의 강학소인 명륜당(明倫堂)과 그들이 기숙하는 동재·서재(東齋·西齋)로 구성되어있다. 그 이외에도 재사(齋祠)를 관장하는 전사청 등이 있다. 필자는 교과서에서만 보던 조선시대 교육기관을 직접 보면서 조선시대의 학구열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 대동비 앞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 외부의 침입을 대비해 쌓은 ‘농성’ 오후에 첫 일정은 ‘농성(農城)’ 방문이었다. 농성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산41-5번지에 위치해 있다. 농성은 팽성읍 안정리 마을의 북쪽 논 가운데 있는 성으로, 흙으로 쌓았다. 전체 모습은 타원형으로 둘레는 약 300m이고, 높이는 4m 내·외이며, 동쪽과 서쪽에 문터가 있다. 무너진 곳의 단면을 보면 붉은색의 고운 찰흙을 층층이 다져 쌓은 흔적이 있다. 성을 쌓은 이유는 삼국시대에 도적 때문에 쌓았다는 이야기를 비롯하여 신라 말기 중국에서 건너온 평택임씨의 시조인 임팔급이 축조하여 생활 근거지로 삼았다는 설도 있다. 그리고 고려시대에 서해안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설과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 성 바로 옆에는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이, 여름철에는 찬물이 샘솟는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외부의 침입을 대비해 쌓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 밭으로 변한 원심창의사 생가터 ◇ 개인의 소유가 되어 밭으로 사용되고 있어 안타까운 ‘원심창 의사 생가터’ 오후에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원심창 의사 생가터’였다. 원심창 의사 생가터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75번지에 있다. 1919년에 어린 나이로 3·1 운동에 참여한 뒤, 항일 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1920년에는 무정부주의 단체인 흑우회에 가입해 박열과 함께 활동했으며, 이후 베이징, 상하이, 도쿄 등을 오가면서 무정부주의 운동에 나섰다. 그 후 1931년에는 흑색공포단에 가입했으며, 1933년에 화암 정현섭, 구파 백정기 등의 아나키스트 동지들과 함께 중국 주재 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有吉明)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현장에서 대기하던 중 체포됐다. 이후 나가사키시로 압송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해방 후에는 1951~1952년 재일본 대한민국민단의 11, 12대 단장을 지냈다. 이렇게 훌륭한 업적을 가진 분의 생가터가 이제는 개인의 소유가 되어 밭으로 사용되고 있어 안타깝고 씁쓸한 동시에 평택시 차원에서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자비사를 안내하고 있는 보문스님 ◇ 삼학사의 한 사람인 홍익한을 기리는 ‘홍학사비각’ 마지막 방문지는 평택시 팽성읍 본정리 322번지에 위치한 ‘홍학사비각’이었다. 홍학사비각은 조선 인조 때의 문신인 홍익한(洪翼漢, 1586년-1637년)과 병자호란(丙子胡亂: 1636년-1637년에 일어난 조선과 청나라의 싸움) 때 정절을 지켜 죽은 그의 가족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내려진 비석을 보호하고 있는 건물이다. 홍익한은 ‘삼학사(三學士: 홍익한, 윤집, 오달제)’의 한 사람으로, 중국 청나라와의 화의를 반대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이다. 홍학사 비각에는 ‘포의각(褒義閣)’이라 쓰인 현판이 걸려있는데, 이는 “의를 기리고 칭찬한다”는 뜻이다. 이 비각은 1964년 본정리의 삼거리 부근에 세웠다가 1982년 마을 옆 홍익한의 묘소 앞으로 옮겨 다시 건립했다. 비각은 앞면 2칸, 옆면 1칸 규모로 맞배지붕으로 되어있으며, 비각 안에는 4개의 비석(홍익한의 신도비와 묘비, 아들 홍수원의 효자비, 어머니의 열녀비)이 있으며, 상부에는 1964년 비각을 세울 당시의 기록이 적힌 현판이 걸려있다. 이 비석들은 예전에 포의사가 훼철(헐어서 치워버림)되면서 방치된 것들로, 일제강점기 말기에 홍익한의 묘를 이장하고 비각을 세우면서 한 곳에 모았다고 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유적지를 방문하면서 평택에는 참 많은 훌륭한 분들이 계셨구나라는 생각을 가졌다. ◇ 투어를 마치면서 투어를 마치면서 평택에는 훌륭하고 중요한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문화재가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으며, 필자는 ‘진작에 찾아보고 방문해보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향후 평택시의 많은 홍보와 연구가 이루어져 더 많은 평택시민들과 다른 지역민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오늘 돌아본 유적지가 다양한 평택시티투어 코스로 지정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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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평택시의회, 제238회 임시회 개회 “15일간 일정”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26건 심사 및 주요 사업장 현장활동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8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8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평택역, 평택지제역 ▶예술의전당, 박물관 예정 부지 ▶만호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장 16곳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5월 3일부터 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필수경비 및 신규 변경 내시된 국·도비 보조사업,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금 사업 반영 등으로 기정예산 대비 1,516억 원(6.68%) 증가한 2조4,213억 원으로 상정됐다. 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류정화·이종원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명숙·김순이·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주·강정구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시선은 어제의 순간에 머물러 있지 않고 오늘의 문제, 내일의 희망에 맞춰져 있다”며 “시민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일상에서 더 넓고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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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포토뉴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강봉주 평택소방서장 접견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지난 1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로 부임한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평택소방서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시민이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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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평택시의회,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간담회 성료
    김명숙 의원 “다양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 설계 잘해야” 평택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1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숙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과 평택시청 이순덕 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 설계업체,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기본 설계안에 대한 내용 청취에 이어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명숙 의원은 “평택시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창의체험관 공간 설계를 효과적으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시설, 대중교통 등의 인프라를 확보하는 노력도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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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평택시의회 김명숙 의원,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와 간담회 가져
    “친환경 농업 활성화 위해 다양한 판로 확보 방안 마련하겠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명숙(가운데) 의원 평택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지난 1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명숙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평택시청 심윤영 유통과장 등 관계 공무원,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센터장,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용 및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등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보에 대한 의견 공유와 함께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명숙 의원은 “친환경 농산물의 확대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궁극적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등 다양한 판로 확보 방안을 마련해 친환경 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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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간담회 개최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자유공간 조성 위해 열띤 토론 진행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은 1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정화 의원을 비롯해 유승영 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 김혜영·이종원 의원과 관계 공무원 및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자유공간이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에 관한 여러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자유공간 조성을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간담회를 주관한 류정화 의원은 “청소년 자유공간은 청소년 누구나 마음 놓고 찾아와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청소년의 공간인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여러 현안 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청소년 자유공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집행부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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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평택시 4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청북읍·세교동 제외 전 지역 평균 매매·전세가 보합세 보여 ▲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 그동안 하락세를 지속하던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전세가격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평택시 4월 셋째 주(4월 18일~24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997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78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청북읍 지역만 -0.37%(3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청북읍 -1.06%(6만 원↓), 세교동 -0.29%(2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3만 원 하락한 청북읍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평택청북이지더원 919만 원 ▶브라운스톤청북 913만 원 ▶유승한내들퍼스트뷰 895만 원 ▶유승한내들 872만 원 ▶평택청북한양수자인 857만 원 ▶청북풍림아이원 816만 원 ▶평택청북이안 796만 원 ▶사랑으로부영5차 758만 원 ▶부영사랑으로3차 723만 원 ▶사랑으로부영1차 700만 원 ▶사랑으로부영2차 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2만 원 하락한 세교동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힐스테이트평택3차 769만 원 ▶힐스테이트평택2차 748만 원 ▶힐스테이트평택 743만 원 ▶태영청솔 739만 원 ▶개나리 739만 원 ▶부영 678만 원 ▶보성청실 658만 원 ▶우성꿈그린 645만 원 ▶현대 640만 원 ▶부영원앙2차 632만 원으로 집계됐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78만 원 ▶동삭동 1,293만 원 ▶죽백동 1,279만 원 ▶용이동 1,219만 원 ▶소사동 1,201만 원 ▶평택동 1,149만 원 ▶칠원동 1,106만 원 ▶합정동 1,092만 원 ▶장안동 1,090만 원 ▶세교동 1,055만 원 ▶서정동 957만 원 ▶군문동 953만 원 ▶이충동 949만 원 ▶장당동 935만 원 ▶안중읍 888만 원 ▶비전동 847만 원 ▶칠괴동 831만 원 ▶청북읍 814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99만 원 ▶지산동 781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40만 원 ▶포승읍 665만 원 ▶팽성읍 612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3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86만 원 ▶죽백동 796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용이동 782만 원 ▶소사동 774만 원 ▶동삭동 758만 원 ▶군문동 742만 원 ▶칠원동 715만 원 ▶장안동 712만 원 ▶세교동 699만 원 ▶이충동 679만 원 ▶장당동 664만 원 ▶안중읍 639만 원 ▶통복동 630만 원 ▶지산동 624만 원 ▶비전동 623만 원 ▶독곡동 592만 원 ▶칠괴동 574만 원 ▶서정동 569만 원 ▶청북읍 560만 원 ▶가재동 549만 원 ▶포승읍 542만 원 ▶고덕면 538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5만 원 ▶진위면 340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0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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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송탄소방서, 경기도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 성료
    김재균·김상곤·김근용·이학수 도의원 참석해 협력 관계 방안 논의 ▲ 소방정책 간담회 기념사진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8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들과 소방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 도의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소방 안전 정책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재균·김상곤·김근용·이학수 도의원과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송탄소방서 일반현황 및 현안 업무보고를 비롯해 ▶소방 안전 정책 개선에 대한 협력 방안 ▶경기도의회 정책추진 방향 공유 및 협력 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및 기계식 압박장치(LUCAS-3)를 이용한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시연회를 가졌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의원님들께서 송탄소방서와 경기도의회 간의 소통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방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평택시민과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송탄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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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홍기원 국회의원, 2023년 첫 의정보고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 3년여 간 명품도시 평택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 성과 발표 ▲ 3년여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있는 홍기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 의원이 평택시 갑 관내 13개 면·동 주민과 시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일 잘하는 홍기원과 평택아 날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홍기원 의원의 첫 의정보고회는 식전 행사로 평택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공연에 이어 홍 의원이 무선 이어셋 마이크를 착용한 채 셔츠 소매를 걷어붙인 차림으로 ‘테드(TED, 기술·예술·감성이 어우러진 강연회)’ 형식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인 홍기원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안보 환경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GTX-A·C 노선 평택 연장 ▶SRT 차량기지 유치 및 본사 이전 추진 ▶송탄역 북측 출입구 신설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지정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 상행선 개통 ▶송탄출장소 - 고덕국제신도시 간 지하차도 신설 ▶친환경 수소도시 추진 ▶브레인시티 아주대학병원 유치 ▶브레인시티 KAIST 평택캠퍼스 유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브레인시티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추진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진위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신속 개발 ▶고덕국제신도시 국제학교 유치 ▶송탄출장소 여권 업무 창구 신설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 추진 ▶KG 모빌리티로 변모한 쌍용차의 ‘제2 전성기’ 재도약 등 지난 3년여간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일군 의정활동 성과 및 지역 현안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홍기원 의원은 “지난 3년여간의 다양한 의정활동 성과를 평택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장 등 각종 중책을 역임하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받들어 일을 추진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참석해 주신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원동력 삼아 더 나은 평택, 살기 좋은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일 잘하는 홍기원, 자랑스러운 평택 일꾼 홍기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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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평택시, 경기 6개 도시와 문화·관광 홍보 협력에 나서
    정장선 평택시장 “7개 도시가 경기도 관광 품격 높여 나가겠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5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평택을 비롯해 화성·부천·안산·시흥·김포·광명시 등 7개 도시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2019년 5월에 출범한 행정협의체로, 지난해 8월 협의회장으로 임병택 시흥시장이 선출된 바 있다. 평택시에서 열린 올해 첫 회의에서는 ▶경기서부권 관광포럼 개최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대표축제 공동 홍보관 운영 ▶SNS 교차 홍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경기서부권 7개 도시의 매력적인 관광코스를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보하는 ‘이지(EG) 투어버스 사업’과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에 영상을 송출해 7개 도시의 대표관광지와 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G버스 광고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문화관광협의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문화와 산업을 포함한 관광 유관 분야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해 7개 도시는 물론 더 나아가 경기도 관광의 품격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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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 출범식 가져
    류정화 시의원 위원장 선출 “여성정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에서는 지난 19일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여성위원회는 류정화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출범 준비를 거쳐 부위원장, 위원 등으로 구성해 출범했으며, 앞으로 토론회, 교육,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달라”며 “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앞으로 상설위원회 및 읍면동협의회 출범식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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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귀향을 잊은 배다리의 큰부리큰기러기
    배다리습지, 흰뺨검둥오리 중심으로 겨울새인 쇠오리와 청둥오리가 4월까지 머물러 지자체가 멸종위기종 서식 및 보전 무관심… 큰부리큰기러기 모니터링 계속 이어져야 기후변화가 속도를 냄에 따라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이상기류가 확산일로에 있다. 겨울새 흰뺨검둥오리와 여름새인 백로 및 왜가리가 계절이 바뀜에도 번식지와 월동지를 구별치 않아 우리 고장 전역에서 텃새화 된 것은 이미 오래되었고, 도심지에 있는 통복천과 배다리생태공원에서도 여름새인 물총새와 밀화부리 그리고 후투티가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모습을 보인다. 이렇듯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예측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이제는 일상의 다반사가 되었다. ◆ 배다리생태공원에서 발견된 동박새 지난 2월 27일, 오목눈이를 중심으로 박새와 직박구리가 한창 단맛을 내는 수액을 먹기 위해 배다리생태공원의 실개천 옆 복자기나무를 찾고 있을 때 주변 대왕참나무 위쪽 먼 곳에서 특별한 느낌을 주는 새 한 마리를 짐작하고는 서둘러 망원렌즈를 이용하여 사진과 함께 혹시나 하여 동영상도 함께 담았다. 그리고 집에서 화면이 큰 모니터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남부지방에서나 관찰할 수 있는 동박새임을 알고 매우 놀랐던 적이 있다. ▲ 흰뺨검둥오리와 함께 배다리습지에 머물고 있는 큰부리큰기러기 가족(2023.4.22) 경기 남부에 소재한 평택에서 동박새가 관찰되었다는 소문이 이미 돌기는 했지만 도심에 있는 배다리생태공원에서 노란색 멱에 흰색의 배, 특별히 흰색의 눈 테가 선명한 동박새를 만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모니터 화면에서 바쁘게 얼굴을 돌리는 동박새의 모습에 집중하면서 기쁨과 설렘도 있었지만, 동박새마저 경기 남부지역인 평택에서 만날 수 있음에 안타까움을 넘어 이제까지 없었던 일을 눈앞에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쉽게 마음으로 와닿지 않았다. ‘살아있는 보석’ 동박새가 우리나라 남해안과 도서 지역이 아닌 평택까지 마실을 나오게 된 것이다. 동박새는 동백나무 꽃을 수정시키는 새로 알려진 만큼 서식지도 동백나무가 생육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동백나무는 남해 지역의 해안을 비롯하여 서쪽으로는 인천, 동쪽으로는 울릉도 지역에까지 분포하는 나무이지만 공원이나 정원에서 수목의 열매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경기 북부인 포천의 광릉숲은 물론이고 번식까지 확인되었다. ▲ 지난 겨울 배다리 실개천 주변에서 서식이 처음 확인된 동박새(2023.2.27) ◆ 이상기류가 발견된 배다리의 큰부리큰기러기 계절에 따라 번식지와 월동지를 정기적으로 오가면서 살아가는 우리 고장의 철새들에게 눈에 띌 정도의 큼직한 변화가 계속 감지되고 있다. 1년 내내 한 지역에서만 살아가는 텃새로의 방향을 틀고 있으며,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종들마저도 한두 개체가 아니라 큰 무리 전체가 번식지와 월동지를 한 곳에서 보내려 하고 있다. 배다리습지의 경우 텃새화 된 흰뺨검둥오리를 중심으로 겨울새인 쇠오리와 청둥오리가 4월까지 머물고 있으며, 여름새인 쇠물닭은 상당수가 이곳에서 겨울을 난 후 번식까지 마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감지되었던 일이지만 배다리습지를 대표하고 있는 큰부리큰기러기에게까지 작은 듯하지만 절대 작지 않은 일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 배다리습지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여름철새, 쇠물닭(2023.1.29) 한반도를 떠나지 않는 계절 잊은 ‘기러기’와 관련된 이야기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기사화되어 널리 알려졌던 일이지만 이 일이 작년부터 배다리습지를 찾는 큰부리큰기러기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목이 크고 길며 부리도 고니의 부리보다 더 가늘고 긴 큰부리큰기러기가 무리를 지어 배다리생태공원을 찾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2016년 2월 하순쯤엔 200여 정도의 기러기가 조류 탐조대 위쪽에서 휴식과 먹이활동을 시작한 이래 평균적으로 3월 15일을 전후해 번식지인 북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작년에는 3월 28일에야 마지막 무리가 배다리습지를 떠났고, 올해는 가족 단위의 5마리가 아직도 배다리를 떠나지 못한 채 월동지에서 머무르고 있다. 가족 구성원 중 일부가 혹 다치기라도 해서 전체가 돌아가지 못했다면 그나마 이해가 되지만 작년에 이어 겨울새인 큰부리큰기러기의 귀향 본능에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면 우리 고장 생태계에 크나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 북쪽 타이가 지역으로 귀향하지 않고 배다리습지에 남은 큰부리큰기러기 가족(2023.4.16) ◆ 동박새와 큰부리큰기러기의 불확실한 미래 동박새는 2010년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에 의해 기후변화가 한반도 생물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와 예측을 목적으로 한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 100종’ 중 하나로 지정됐다. 기후변화에 민감한 동박새를 살펴보면 한국 기후변화와 생태계 현황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해안과 서해안 도서 지역에 흔히 번식하는 텃새로 충청북도 보은군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와 속리산 그리고 경기 북부 지역에서도 번식이 확인됐다고는 해도 기후변화에 민감한 동박새의 특성상 기후 위기로 서식 환경이 변하면 종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우리나라에 사는 텃새가 그러할진대 계절에 따라 이동성이 뚜렷한 큰부리큰기러기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는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가 없다. 특히 2016년을 전후해 그렇게도 많은 기러기 특히 큰부리큰기러기가 다녀가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후폭풍에 적잖은 몸살을 앓고 있지만, 기후변화를 넘어 멸종위기종의 서식과 보전과 관련된 지자체의 무관심과 무대처에는 할 말을 잊게 될 뿐이다. 배다리습지를 찾는 큰부리큰기러기에 대한 관심과 모니터링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 적극적인 먹이활동으로 배다리에서 월동 중인 여름철새, 후투티(2022.1.4)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 홈페이지에는 철새를 지켜보는 가장 중요한 이유를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생태계 변화의 대표적인 지표종으로서 조류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환경을 지켜나가는데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거듭 강조하여 전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도 자연 생태계 전반에 관한 관심이 필요하고, 그 중요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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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평택시 아파트 매매·전세가 “4월부터 하락세 멈춰”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하락세... 전용면적 94㎡ 2,928만 원 하락 4월부터 보합세로 돌아서... 2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1,176가구 ▲ 평택시 동삭·비전·용이동 아파트 밀집지역 평택시 4월 둘째 주(4월 11일~17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997만 원으로 집계되면서 전주 대비 1만 원 소폭 하락했지만 그동안 지속되던 하락세가 멈췄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8월 말 3.3㎡당 1,100만 원이었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4월 둘째 주 기준 3.3㎡당 997만 원까지 하락해 3.3㎡당 103만 원이 하락했다. 이는 전용면적 94㎡(28.435평)의 경우 약 2,928만 원, 84㎡(25.41평)는 약 2,617만 원, 76㎡(22.99평)는 약 2,367만 원, 72㎡(21.78평)는 약 2,243만 원이 각각 하락했다.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역시 크게 하락했다. 지난해 8월 말 3.3㎡당 749만 원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4월 둘째 주 678만 원으로 하락하면서 8개월 동안 3.3㎡당 71만 원이 하락해 전용면적 94㎡(28.435평)의 경우 약 2,018만 원, 84㎡(25.41평)는 약 1,804만 원, 76㎡(22.99평)는 약 1,632만 원, 72㎡(21.78평)는 약 1,546만 원이 각각 하락했다. 4월 첫째 주(4월 4일~1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충청북도 -1.01%, 충청남도 -0.50%, 울산시 -0.45%, 경기도 -0.39%, 대구시 -0.39%, 서울 -0.30%, 광주시 -0.30%, 세종시 -0.26%, 대전시 -0.13%, 전라북도 -0.09%, 경상북도 -0.06%, 인천시 -0.04%, 강원도 -0.04%, 경상남도 -0.02%, 전라남도 -0.02%, 제주도 0.00%로 집계됐으며, 부산시만 0.06% 상승했다. 경기도 매매가격은 화성시 -1.62%, 동두천시 -1.48%, 남양주시 -1.25%, 광주시 -1.25%, 부천시 -1.18%, 고양시 -1.12%, 군포시 -0.97%, 김포시 -0.75%, 과천시 -0.29%, 의정부시 -0.28%, 구리시 -0.26%, 안양시 -0.23%, 성남시 -0.22%, 파주시 -0.14%, 안성시 -0.11%, 수원시 -0.11%, 평택시 -0.08%, 오산시 -0.07%, 안산시 -0.03%, 의왕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이천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하남시, 시흥시, 광명시, 용인시는 소폭 상승했다. ◆ 4월 둘째 주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78만 원 ▷동삭동 1,293만 원 ▷죽백동 1,279만 원 ▷용이동 1,219만 원 ▷소사동 1,201만 원 ▷평택동 1,149만 원 ▷칠원동 1,106만 원 ▷합정동 1,092만 원 ▷장안동 1,090만 원 ▷세교동 1,055만 원 ▷서정동 957만 원 ▷군문동 953만 원 ▷이충동 949만 원 ▷장당동 935만 원 ▷안중읍 888만 원 ▷비전동 847만 원 ▷칠괴동 831만 원 ▷청북읍 817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99만 원 ▷지산동 781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40만 원 ▷포승읍 665만 원 ▷팽성읍 612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3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4월 둘째 주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86만 원 ▷죽백동 796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용이동 782만 원 ▷소사동 774만 원 ▷동삭동 758만 원 ▷군문동 742만 원 ▷칠원동 715만 원 ▷장안동 712만 원 ▷세교동 701만 원 ▷이충동 679만 원 ▷장당동 664만 원 ▷안중읍 639만 원 ▷통복동 630만 원 ▷지산동 624만 원 ▷비전동 623만 원 ▷독곡동 592만 원 ▷칠괴동 574만 원 ▷서정동 569만 원 ▷청북읍 566만 원 ▷가재동 549만 원 ▷포승읍 542만 원 ▷고덕면 538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5만 원 ▷진위면 340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0만 원 순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 30일 발표한 2월 말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평택시 2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전월 1,447가구보다 271가구 감소한 1,176가구로 집계됐지만, 여전히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미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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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인터뷰] 김수우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에게 듣는다!
    “지역 발전 위해 평택시민과 상생협력하는 총동문회가 되겠습니다” ▲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수우 총동문회장 평택대학교는 개교 11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평택대학교의 PTU 3.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동현 총장은 평택대학교의 비전을 ‘융복합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혁신대학’으로 선포하면서 4대 목표로 성경·연합·선교의 기독교 대학, 학생승리의 교육성공대학, 지속가능한 혁신대학, 지역협업의 상생대학을 제시했다. 지난 14일 김수우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만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성과 및 계획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혁신대학 선포에 대한 공조 계획 ▶학령인구 감소 및 학생 감소로 인한 대학 운영 어려움에 대한 대책 ▶대학 구성원 간 화합을 위한 방안 및 평택대 발전의 핵심 키워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김수우 총동문회장 “이동현 신임총장 공약 실천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연임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 1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평택대학교의 총동문회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신학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총동문회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연임되어 회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회째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평택대학교 총동문회가 평택시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제대로 된 사업을 못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제는 총동문회 차원에서 정상적으로 사업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평택시민, 시민사회단체와 상생협력하는 총동문회가 되겠습니다. - 지난 3월 제8대 이동현 총장이 취임하면서 ‘융복합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혁신대학’을 선포했습니다. 총동문회는 이동현 총장의 선언에 어떻게 공조해 나갈 것인지? 이동현 8대 신임총장의 공약사항에 동의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이동현 총장이 밝힌대로 평택대학교와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위한 맞춤형서비스와 인재 양성에 공감하며, 총동문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지식센터 역할을 하는 아이디어 뱅크가 되어 학교 측을 위한 공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평택시 공직자 주말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기업체들을 위한 연구센터 조성 등 맞춤형 지식을 제공하여 평택대학교, 평택시민, 기업체 모두가 상호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60만 고3 2016년 붕괴, 50만 고3 2020년 붕괴에 이어 이제 40만 고3시대가 되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이 줄고 등록금이 15년째 동결되는 등 대학 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평택대학교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보는지? 학교와 총동문회는 차별화된 조직구성과 혁신을 통하여 국비, 도비, 시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취업이 잘되는 평택대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공동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평택대학교에는 미국학과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평택험프리기지(K-6)에 있는 메릴랜드대학(University Of Maryland)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여 상호 방문 및 수업 참여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하여 특성화된 대학교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특히 전국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평택대학교에만 있는 주한미군연구센터를 활성화하여 한미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 평택대학교 전경(야경) - 그동안 평택대는 학내 갈등과 문제점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학 구성원 간 화합이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화합을 위한 방안과 평택대 발전의 핵심 키워드를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그동안 평택대학교가 학내 갈등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많은 우려와 불편을 드려 사과드립니다. 이제는 학교 발전을 위해서 하나가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스마트한 대학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총동문회가 중심이 되어 학내 조직들과 상호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은 물론 상호 발전을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적극적으로 주선할 생각입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평택대학교는 평택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평택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LG전자,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가동 중이고, 특히 평택항은 국내 항만 가운데 자동차 처리량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맞춤형 인재 배출은 평택대가 가장 노력해야 할 부분입니다. 총동문회도 맞춤형 인재 배출을 위해 학교 측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 평택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학생 수가 점점 감소하는 현시점에서 학교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부 단합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것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교직원, 교수, 학생들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에 봉사와 기여할 수 있는 평택대학교가 되도록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학 구성원 간 화합은 그동안 평택대가 보여줬던 실망스러웠던 모습을 씻는 길이며, 평택시민과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 총동문회장 외에도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활동하는 단체와 그동안 해온 활동들은? 한미문화교류를 위하여 20년 넘게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이하 교류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교류협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해마다 11월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멋을 체험하는 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미전통놀이대회를 4년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적십자평택나눔봉사회에 소속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비전2동청소년선도위원회에서도 자문위원을 맡아 청소년 선도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평택시의 현안 문제를 정책적으로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해 평택새희망포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동현 총장이 밝혔듯이 평택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물류 관련 학과를 특화해 산업체들이 요구하는 맞춤교육을 제공할 것이고, 학생들이 특화된 능력을 인정받아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도록 학교 측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평택대학교가 평택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택대학교가 되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평택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4-19
  • 홍기원 국회의원, 2023년 의정보고회 개최
    4월 22일 오후 2시 평택시 국제대 국제컨벤션센터 비전홀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 의원이 22일 평택시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비전홀에서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외교관 출신으로, 2023년 의정보고회에서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안보환경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갖고,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 추진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며, 보고회를 마친 후 평택의 발전 계획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홍 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연 경기도 지사의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홍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평택에 국제학교 설립 시 토지를 조성원가 이하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평택지원특별법’ 개정을 시작으로 수소도시 지정, 송탄역 북측 출입구 신설, 송탄출장소 여권 업무 창구 신설, 평택지제역 역명 변경,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브레인시티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GTX-A·C 노선 평택 연장, SRT 차량기지 유치,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 서울방향 상행선 개통, 송탄출장소-고덕국제신도시 지하연결도로 신설 등도 추진 중이며,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홍기원 의원은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평택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더 나은 평택의 미래를 그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매년 부동산과 철도·교통 분야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정책 제안으로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제74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입법활동 부분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4-18
  • 평택시, 소사벌택지 상업지구 연결도로 개통
    상업지역 내 교통체증 민원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 소사벌택지 상업지구 내 진출입로 부족으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한 비전동 1103-4번지 일원 도로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소사벌택지지구 도로 개선공사는 사업비 5억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1월 1일 착공해 올해 4월 6일 일반도로 39m, 가속차로 178m의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연결도로 개통에 따라 상업지역 내 정체 구간 교통체증 민원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상업지역 교통체증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4-18
  • 평택시, JC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 가져
    도로변 불법주차 해결 및 주민 쉼터 제공…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 평택동 JC공원에 조성된 주차장 출입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JC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JC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1,555.7㎡, 연면적 2,363.6㎡로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 2층 주차장(63면)과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상업지역 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주민들과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근용 도의원, 정일구·김승겸·이기형 시의원, 유의동 의원실 이윤재 보좌관,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박한영 JCI 평택청년회의소 회장, 오세권 신평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해 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JC공원 주차장이 구도심 상권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원 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벼룩시장 행사 등을 통해 주민 휴식 공간과 문화 체험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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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이종원 대표의원 “외국인 근로자 수급 실질적인 대안 제시하겠다”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1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구회 연간 운영 일정 및 연구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는 이종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 의원, 소남영 의원, 류정화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및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학술연구용역 단체로 선정된 문화기업 예건 최주희 이사로부터 연구회 추진 방향과 과업 내용 등을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정책연구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구회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는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체류 상황 및 법적 근거 연구를 통한 현황 파악과 사례연구,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3월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돼 올해 11월 30일까지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4-18
  •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33명 위촉
    의원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료 및 대안 개발 자문 수행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 자문단은 기획·행정, 경제, 일자리, 체육, 역사, 복지·장애, 건설·건축, 안전·재난, 농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 규정에 따라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며, 주로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료와 대안 개발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분야별 전문가분들을 자문단으로 위촉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보강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문단의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시민을 위한 정책 연구에 활용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시의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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