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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유의동 의원 “서평택~서해대교북단” 확장예산 375억 확보
    공사비 158억 원에서 533억 원으로 대폭 증액 상습정체구간으로 이용자들 커다란 불편 겪어 새누리당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예산에 “서평택~서해대교북단” 확장을 위한 예산 3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정체 구간인 ‘서평택JC~서해대교 북단’의 확장공사 사업이 보다 빠르게 진척될 전망이다. 원유철, 유의동 의원에 따르면 ‘서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공사 사업의 공사비가 본예산 158억원에서 375억원이 늘어난 533억원으로 대폭 증액되었다고 전했다. ‘서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서평택JC에서 서해대교 북단까지 10.3km 6차로 구간을 8~10차로 구간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나들목 1개소(서평택)와 분기점 2개소(서평택, 포승)가 들어선다. 총공사비 1,103억을 국고와 한국도로공사가 분담하여 2019년 12월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4년 10월부터 공사에 착수하였다. ▲ ‘서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공사 위치도 이번 추경예산에서 2015년 본예산보다 340% 대폭 늘어난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준공기일을 앞당길 여지를 마련하였다는 분석이다.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서해대교북단 구간은 상습정체구간으로 이용자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민생추경예산의 국회통과를 계기로 공사를 앞당기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하루빨리 교통정체를 해소하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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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6
  • [평택시·전국, 7월 26일 메르스 현황] 평택 “32일간 확진 없어”
    WHO(세계보건기구) 메르스 종식 기준 “이제 5일 남아” ■ 평택, 마지막 남은 자가격리 1명 ‘27일 해제 예정’ 평택시는 7월 26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14일)의 2배에 해당하는 28일 후인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보면 5일 후 지역종식을 선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이미 국내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을 넘어섰고, 세계보건기구의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을 5일 남겨 놓고 있어 다음 주 중으로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예정”이라며 “마지막 남은 자가격리자는 27일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21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6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21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어제와 동일하고, 퇴원자 역시 총 138명(74.2%)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료중인 환자 12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11명이며,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고, 9명은 안정적, 3명은 불안정이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총 16,692명 격리 해제 “메르스 종식 초읽기”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7월 26일 오전 6시 현재, 어제와 변동 없이 남은 격리자는 총 1명(자가격리)이며, 27일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아울러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92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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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6
  • [인터뷰]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저지 평택대책위 이동훈 공동대표
    46만 평택시민 생명과 안전 위협하는 조력댐 안된다! 평택시 환경, 어업, 농업, 개발 등 모든 분야 큰 피해 ▲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저지 평택대책위원회 이동훈 공동대표 아산만조력댐 건설저지 평택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0일 산업자원부 외 정부 3개 부처에 성명서와 결의문을 공문 발송했으며, 환경부장관에게도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반대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대책위는 이들 공문을 통해 아산만조력발전사업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 평택항 경쟁력 약화, 국가안보 저해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되어 46만 평택시민은 아산만조력발전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평택시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대책위 이동훈 공동대표를 만나 공문 발송 경위와 향후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저지에 대한 활동 방향을 들었다. <편집자 말> ■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저지 평택대책위 이동훈 공동대표 인터뷰 - 이번에 정부부처에 공문 발송한 주요 내용들은 무엇입니까 먼저 아산만조력댐 건설로 인해 우려되는 피해상황들을 알렸습니다. 특히 아산만조력발전사업이 재추진된다는 많은 언론보도가 있었고,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에서 아산만조력발전사업에 대한 건설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양생태계 파괴, 어족자원 고갈,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 평택항 경쟁력 약화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고 정부 부처에 알렸습니다. 아울러 아산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서해대교 근처 행담도 하류 위치에 당진 부곡 국가산업단지와 평택·당진항 서부두를 연결하는 2.9km 조력댐, 수차발전기, 수문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고, 특히 미군기지 확장공사, 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동시에 시행되고 있어 빗물을 일시 저장하는 기능을 담당했던 농경지 산림면적이 감소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산만 입구 행담도 하류에 거대한 댐을 건설한다면 물 흐름이 가로막혀 평택, 당진, 아산지역의 하천 범람 침수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아주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하천 범람 침수피해는 생각보다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는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부분인 만큼 대책위와 평택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건설 저지 운동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태풍, 홍수 등 불가항력적인 자연현상이 자주 발생되는 상황에서 자연적인 물의 흐름을 가로막는 아산만조력댐발전 건설은 전면적으로 백지화 해야 한다고 정부 측에 대책위의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지역 님비현상이 아닌 시민 모두의 생명과 직결된 사항이며, 아산만조력댐발전 건설을 강행하려는 당진시와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는 평택시민들에게 먼저 허락을 맡아야 할 것입니다. ▲ 지난 6월 1일 발족한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저지 평택대책위원회’ - 대책위는 언제 발족되었고 무슨 활동들을 하고 계신지 대책위는 저를 포함한 전명수 상인대표, 박판규 공동대표, 이병국 공동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6월 1일 평택시립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저지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저는 평택시발전협의회 회장으로써 시민사회단체의 일원으로 공동대표로 참여하게 됐으며, 대책위는 향후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자연을 훼손하는 조력댐 건설 반대 저지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당진시와 시행사의 무모한 공사 강행을 막아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물려줄 것이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시민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는 조력댐 건설을 막을 것입니다. ▲ 아산만조력발전댐 위치도 - 아산만조력발전댐은 어느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만약 건설된다면 어떤 피해가 있는지 자세하게 말씀해주십시오 아산만 조력발전 사업은 아산만 일원에 수차(28.5MW) 14기, 수문 10문, 조력댐 2.99k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아산만의 평균조수차이를 이용하는 단류/낙조식 발전 방식으로 시설용량은 399MW(연간발전량 670GWh)이며, 한국동서발전이 사업 주체입니다. 향후 아산만조력댐이 건설된다면 해수흐름 차단과, 해양수질의 악화, 농경지 침수, 주변 갯벌의 유실 등 평택시의 환경, 어업, 농업, 개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아산만조력댐은 마지막 남은 갯벌을 훼손할 것이 명백하고, 병목현상을 심화시켜 수해 가능성을 높일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당진화력발전소의 1.7%에 불과한 전력을 얻기 위해 아산만을 훼손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선진국에서도 조력발전은 생태계 훼손 등의 이유로 진작 포기한 사업입니다. 이처럼 평택시민 모두에게 피해를 강요하고 자연을 훼손하는 아산만조력댐 건설을 반대하는 것은, 트집이 아닌 누가 봐도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평택시의회 시의원 일동 - 조금 전에 말씀하신 ‘홍수로 인한 시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자세하게 말씀해주십시오 제가 알아본 바로는 평택시는 1946년도에 대홍수가 발생해 평택시내 권역인 원평동, 평택동, 합정동, 유천동, 군문동 일대와 오성면 들판에 초가집 가옥이 수없이 침수되었습니다. 또 1972년도 가을 대홍수 때에도 이 지역에 가옥 침수는 물론이고 볏단까지 모두 쓸고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사례는 더 있습니다. 1980년도에도 2~3차례의 홍수로 피해가 발생했고, 1990년대 들어서도 2~3차례의 대홍수로 대규모 재산 피해와 농경지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2000년도에 들어서도 홍수로 인하여 대규모 재산 피해와 소수이긴 하지만 인명 피해를 겪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경험으로 억지가 아닌 홍수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앞에서 언급했듯이 미군기지 확장공사, 택지개발, 대규모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빗물을 일시 저장하는 기능을 했던 농경지, 산림면적이 감소해 토지 피복상태 변화에 따른 불투수층 증가로 인해 홍수유출량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하천범람이 우려되고, 과거처럼 대홍수 사태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 대책위는 출범 당시부터 이러한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했고, 시민들에게 좀 더 널리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 지난 2011년 조력댐 주민설명회에서 반대집회하는 주민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 2011년 한국동서발전과 대우건설은 아산만조력발전 사업을 마치 신재생에너지이며 청정자연에너지 및 경제적인 에너지라고 선전하고 추진하였으나, 당시 평택, 당진, 아산 시민들의 연대 투쟁으로 건설을 저지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한국동서발전에서 아산만조력댐건설 계획을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아산만조력발전댐은 평택시 뿐만 아니라 당진, 아산의 마지막 남은 갯벌을 훼손하고 어민들의 터전을 빼앗아 지역 공동체를 말살시키는 대규모 토목사업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생물 다양성과 습지보호라는 국가정책과 국제협약을 무시한 처사이며, 이에 따라 평택의 각계 시민사회 단체들은 아산만조력댐 건설을 추진하는 한국동서발전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사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아산만에 추진 중인 조력댐 건설 계획은 각종 기후협약과 람사르 등 환경 관련 국제협약의 근본 취지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조력발전소의 원조국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 여러 선진국에서는 생태계의 훼손 등 여러 문제의 발생 등의 이유로 조력발전소 건설을 포기했습니다. 조력발전이 재생가능에너지라고 하지만 각종 개발로 인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갯벌까지 파괴하면서까지 당진화력발전소의 1.7%밖에 되지 않는 전력을 얻겠다는 발상은 신재생에너지의 정의에도 많은 부분 어긋나는 것입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평택시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자연 생태계를 훼손해 삶의 질 저하를 불러오는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저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대책위도 46만 시민들의 뜻을 모아 뚜렷한 명분 없이 아산만조력발전댐 추진을 강행한다면 한국동서발전은 물론 관련 부처에도 분명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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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5
  • [인터뷰] 평택시의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권영화 위원장
    지역경제 회복 위한 지원대책 등 다각적인 대안 마련 평택 시민 안정과 건강 보호 위해 모든 노력 기울일 생각 평택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176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되어 위원장에 권영화 의원, 간사에는 이병배 의원이 선출되어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17일 위원회는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장, 평택보건소장, 송탄보건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사태 초기 대응에 대응 문제 및 소극적인 정보제공 등 메르스 대책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원인 규명과 후속 지원 대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특위 활동을 통해 향후 유사한 사태 발생 시 또다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 매뉴얼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25일 권영화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특위 활동 및 메르스 사태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말> ■ 평택시의회, 권영화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 현재 평택시는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기준인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에도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지켜보시면서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5월 중순 생소한 이름의 전염병이 평택시 소재 특정병원을 거쳐 갔으니 조심하라는 문자메시지를 접했을 때만 해도 이번 메르스 사태의 시작인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메르스 사태의 시작과 그 위험성을 조기에 감지했던 것은 정부가 아니라 오히려 일반 시민들이었다는 점은 많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당시 유언비어와 같이 시민들 사이에 급속하게 퍼져가던 그 문자메시지는 결국 많은 부분 진실이 되어 186명의 확진자와 36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메르스 최초 발생지인 평택시에서도 이제까지 34명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사망 4명, 퇴원 30명, 자가격리 해제 1,394명, 능동감시자 1,768명 등 많은 시민들이 메르스로 인해 아파했습니다. 또한 메르스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지역상권 역시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심하게 아팠습니다. 이러한 메르스 사태는 약 2개월 가까이 대한민국을 뒤흔들며 사회적, 경제적 큰 손실을 가져왔으며, 시간이 흘러 메르스 초기 당시 경각심을 가지고 ‘발 빠른 조치가 이루어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었다고 보시는지 이번 메르스 사태의 초기 대응에 있어서 국민들의 대다수가 정부의 무능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부의 가장 큰 실수는 정보의 비공개 원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비공개 원칙은 모든 국민이 메르스에 감염될 수 있는 당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태의 중심에서 소외시킨 것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그 결과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전달되고, 그 과정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국민들에게 엄청난 혼란을 불러일으켰고 뿐만 아니라 질병관리본부의 통제력과 신뢰성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비공개 원칙에 대한 정부 보건당국의 주된 설명은 감염병원으로 낙인이 찍히게 되면 병원의 이미지가 큰 타격을 입어 병원 경영에 큰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급박한 메르스 사태에서 무엇이 우선시 되어야 했는지를 오판했던 것 같습니다. 최첨단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 격이었고, 결국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되는 결과를 불러왔다고 생각합니다. 메르스 확진자 발생 직후 초기 대응을 떠나서도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실망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모든 전염병에 대해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질병본관리본부와 같은 국가 차원의 대응기관이라면 최근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은 가지고 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느 국가보다 자유로운 정보의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데, 특정인이 메르스 예상 위험국가를 방문한 정보를 공유하여 당사자의 건강보험 조회 시 메르스 위험국가 방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공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었다면 최초 확진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 메르스 확진에 대한 판정을 더 빨리 내려 초기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질병관리본부 및 정부 보건당국은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다각적으로 감염병 예방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감염병 및 재난대응 시 긴밀한 공조와 협조가 필요하고 더 나아가 신속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 더 바란다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수평적이며 협업적인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앞으로 특위 활동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일단 메르스 사태의 초기 대응 문제점과 소극적인 정보 제공 등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논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원인 규명과 후속 지원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메르스로 인한 사망 유가족들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대책은 부족해 보입니다. 아울러 유사한 사태 발생 시 또다시 혼란이 일어나지 않게 체계적인 대책 매뉴얼과 시스템을 정비할 생각입니다. 이와 더불어 메르스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후속 지원대책 등 다각적인 대안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피해 사례 청취 및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대안 제시와 중앙정부의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며, 평택 시민의 안정과 건강 보호를 위해 평택시와 더불어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저를 포함한 시의원 일동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메르스를 슬기롭게 극복하신 46만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메르스 진원지였던 평택은 시민여러분들과 지역상권 모두가 아파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메르스 확진을 저지하기 위해 밤낮으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많은 의료진과 공신력 있는 컨트롤 타워의 부재 속에서도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한 정부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메르스로 인해 판로가 막힌 평택시 농산물 판매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해주신 국회, 경기도, 과천시에 감사드리고 평택지역의 영세음식점에 지원되는 쓰레기봉투를 전해주신 여주시, 안산시, 화성시, 동두천시, 고양시, 부천시 등 이웃 자치단체들의 따뜻함에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향후 감염병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시스템에 발전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메르스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으신 사망자 유족여러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격리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으셨던 시민여러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는 따뜻한 마음으로 사망자 유족 분들과 격리자 분들의 아픔과 기억을 안아주셨으면 하고, 이럴 때에 메르스 최초 진원지였던 평택시에 아직도 남아있는 메르스의 상처들을 치유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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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5
  • [평택시·전국, 7월 25일, 메르스 현황] 평택 “31일간 확진 없어”
    WHO(세계보건기구) 메르스 종식 기준 “이제 6일 남아” ■ 평택, 국내 메르스 권고 기준 충족 시켜 평택시는 7월 25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기준인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에도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종식 기준을 충족시켰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14일)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인 28일 후인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보면 6일 후 지역종식을 선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동안 평택시는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아무도 예기치 못했던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46만 평택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20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5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20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어제와 동일하고, 퇴원자 역시 총 138명(74.2%)으로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치료중인 환자 12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11명이며,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고, 8명은 안정적, 4명은 불안정이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마지막 남은 격리 1명... 총 16,692명 격리 해제 “메르스 종식 카운트다운”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7월 25일 오전 6시 현재, 어제와 변동 없이 남은 격리자는 총 1명(자가격리)이며, 오는 7월 27일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92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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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5
  • 평택, 23일~24일 “비 61.0mm 내려” ... 비 피해는 없어
    평택 61mm, 송탄 55.5mm, 안중 36.5mm 내려 25일까지 평택시 포함한 경기지역 ‘많은 비 예상’ ▲ 장마전선 예상 위치 모식도 <제공=기상청> 지난 23일부터 이틀째 내린 많은 비로 전국 곳곳에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평택시는 비로 인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24일 양일간 내린 비로 접수된 피해 상황은 없으며, 오전 11시 기준 평택지역에는 양일간 61mm의 비가 내렸으며, 송탄지역에는 55.5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23일~24일 양일간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비전2동 60.0mm ▶원평동 59.0mm ▶비전1동 55.0mm ▶통복동 55.0mm ▶송탄동 53.0mm ▶중앙동 52.0mm ▶진위면 48.0mm ▶지산동 45.0mm ▶신장1동 43.0mm ▶고덕면 42.5mm ▶송북동 42.0mm ▶신장2동 41.0mm ▶안중읍 36.5mm ▶서탄면 37.5mm ▶청북면 31.0mm ▶포승읍 31.0mm ▶현덕면 27.0mm이다.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비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는 접수된 것이 없다”며 “장마전선의 영향은 오후부터 점차 벗어나겠지만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태풍 할롤라가 북상 중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오는 25일까지 평택시를 포함한 서울,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비 피해에 대비해 철저한 주변점검을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내 호우경보가 발령됐던 포천시와 연천군은 24일 12시에 발령이 해제되었으며,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던 가평, 남양주, 의정부, 동두천, 파주도 발령이 해제되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는 현재 경로에서 15km/h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진행 중이며, 당초 일본 열도를 지나 동해로 빠져나올 것으로 전망했으나,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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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4
  • 평택시, 오는 8월 27일 ‘2015 일자리박람회’ 개최
    구인희망 기업 40개사 참여 “폭넓은 선택 가능”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5시 이충문화센터에서 ▲ 지난해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4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경기도, 고용노동부평택지청, 평택직할세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5년 평택시 일자리박람회’ 행사가 오는 8월 27일(목) 오후 2시~5시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평택시 장안웃길 149)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기업 중 구인희망 기업 40개사가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청년 중·장년, 여성 등 취업애로 계층별 실업자에 대해 폭 넓은 선택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채용관과 함께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하여 취업애로 계층 및 기업의 채용 수여에 상응하는 맞춤형·참여형 박람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평택시 일자리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당일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일자리센터(☎ 031-8024-3553~3558)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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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4
  • [평택시·전국, 7월 24일, 메르스 현황] 평택 “메르스 종식 선언”
    30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국내 기준 메르스 종식” WHO(세계보건기구) 메르스 종식 기준 “이제 7일 남아” ■ 전입해 온 시민 1명만 자가격리 중 “오는 28일 해제 예정” 평택시는 7월 24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기준인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에도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종식 기준을 충족시킨 동시에 평택시민들은 메르스 이전과 같이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14일)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인 28일 후를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평택시는 확진자 가운데 117번째 환자(25, 여)가 지난 7월 3일 마지막으로 퇴원했기 때문에 마지막 퇴원일인 7월 3일 후 28일이 경과한, 7월 31일이 되어야 비로소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를 이겨내는 동안 그간에 보여주신 46만 시민들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은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 읍 면 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억 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9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4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9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어제와 동일하고, 퇴원자 역시 총 138명(74.2%)으로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치료중인 환자 12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11명이며,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고, 8명은 안정적, 4명은 불안정이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마지막 남은 격리 1명... 총 16,692명 격리 해제 “메르스 종식 카운트다운”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7월 24일 오전 6시 현재, 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남은 격리자는 총 1명(자가격리)이며,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92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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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4
  • 아산만조력댐 저지 평택대책위 ‘성명서’ 환경부에 전달
    정부 4개 부처에 성명서와 결의문 공문 발송해 “반대에도 사업 강행 시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 ▲ 지난 6월 1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아산만 조력발전댐 저지대책위원회’ 아산만 조력댐 건설저지 평택대책위원회(상임대표: 전명수, 이동훈, 박판규, 이병국, 이하 대책위)에서는 지난 10일 산업자원부 외 정부 3개 부처에 성명서 및 결의문 각각 1부와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반대 협조요청’ 공문 1부를 환경부장관에게 지난 10일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책위는 환경부장관에게 발송한 협조요청 공문을 통해 “아산만 조력발전댐 사업은 2011년 추진 당시 평택지역은 물론 충남·당진·아산 지역주민과 지방의회 환경단체들이 강력히 반대하여 철회되었다”며 “하지만 최근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에서 아산만조력발전사업에 대한 건설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양생태계파괴, 어족자원고갈,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 평택항 경쟁력약화, 국가안보저해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되어 46만 평택시민은 지난 6월1일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저지대책위원회’를 구성, 적극적으로 반대운동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대책위는 “앞으로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저지대책위원회’는 46만 평택시민들과 아산만조력발전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관련부처는 아산만조력댐 발전 사업이 일치단결하여 백지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 예정 위치도 아울러 대책위는 산업자원부 외 정부 3개 부처에 발송한 결의문에서 ▶아산만조력 댐은 마지막 남은 갯벌을 훼손한다 ▶지금도 아산만은 방조제와 평택·당진항 건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산만조력 댐은 병목현상을 심화시켜 수해의 가능성을 높인다 ▶조력발전은 생태계 훼손 등의 이유로 선진국에서도 포기한 사업이다 ▶당진화력의 1.7%에 불과한 전력을 위해 아산만을 훼손할 수 없다 ▶주민의 반대에도 사업을 강행한다면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조력발전댐 건설을 완전히 취소할 것을 분명히 요구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평택시민들을 수장시키는 조력발전댐 건설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평택시 시민사회단체, 환경단체, 시민들로 구성된 ‘아산만조력발전댐 저지 대책위’는 지난 6월 1일(월) 오후 3시 평택시립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저지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한국동서발전은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을 위해 당진 부곡국가산업단지와 평택·당진항 서부두를 잇는 2.9km의 조력댐, 수차발전기, 수문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은 조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평택·당진항 직접도로 연결, 관광자원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하지만, 홍수피해, 갯벌훼손, 평택항 경쟁력약화, 생태계 파괴를 불러오는 조력댐 건설사업을 46만 평택시민들은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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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메르스 현황, 평택시·전국, 7월 23일] 평택 “메르스 종식”
    29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국내 기준 메르스 종식” WHO(세계보건기구) 기준 7월 31일 지역종식 선언 가능 ■ 마지막 남은 자가격리자 1명 오는 28일 해제 평택시는 7월 23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에도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시점을 결정하는 기준을 충족시켜 사실상 지역종식을 선언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14일)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인 28일 후를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확진자 가운데 117번째 환자(25, 여)가 지난 7월 3일 마지막으로 퇴원했기 때문에 마지막 퇴원일인 7월 3일 후 28일이 지난, 7월 31일이 되어야 비로소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어 7월 말 후에 지역종식을 선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8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3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8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8명(74.2%)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치료중인 환자 12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11명이며,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고, 8명은 안정적, 4명은 불안정이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어제와 변동 없이 격리 총 3명, 격리 해제 총 16,690명 “메르스 종식 국면”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7월 23일 오전 6시 현재, 남은 격리자는 변동이 없이 총 3명이다. 모두 자가격리자이며, 중동입국자 1명은 별도 관리중이다.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90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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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가수 박상민, 평택성모병원에서 “평택을 힐링하다!”
    시민, 의료진, 환자 격려하기 위한 ‘무료 공연’ 펼쳐 시민 1,300여명 박상민 씨 히트곡 합창하며 열광 평택출신 인기가수 박상민 씨가 22일 저녁 7시 국내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했던 평택성모병원 야외주차장에서 ‘평택시민과 성모병원이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를 통해 평택성모병원 의료진, 평택시민과 함께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이날 ‘평택시민과 성모병원이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에는 가족 단위의 시민 등 총 1,300여명이 찾아 평택성모병원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 평택성모병원 이기병 원장으로부터 홍보대상 임명장을 받는 박상민 씨 박상민 씨는 공연 전 친필 사인이 담긴 자신의 음반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증정했고, 평택성모병원측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생수와 위생 물수건, 야광봉을 준비했으며, 평택성모병원 이기병 원장은 박상민 씨를 평택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무대에 오른 박상민 씨는 자신의 히트곡 ‘지중해’를 시작으로 ‘해바라기’, ‘청바지아가씨’, ‘하나의 사랑'’, ‘멀어져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를 열창했고, 가수 한혜진 씨와 유리상자 이세준 씨가 우정 출연해 시민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희망콘서트에 우정출연한 ‘유리상자’ 이세준 씨 박상민 씨는 지난 14일에도 평택성모병원을 찾아 메르스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의료진과 환자,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공연을 펼친 바 있다. 평택성모병원 관계자는 “평택출신 가수 박상민 씨의 희망콘서트를 통해 메르스로 힘들었던 평택성모병원 의료진과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힐링을 얻어가셨으면 한다”며 “언제나 평택시민의 건강과 웃음, 행복한 삶을 지켜드리는 평택성모병원이 되기 위해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1,300여 명의 평택시민이 찾은 가수 박상민의 희망콘서트 한편, 메르스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던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지난 5월 29일 휴원한 후 38일 만인 7월 6일 오전 8시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평택성모병원은 연면적 20.913㎡(7,536평) 지상 9층, 지하 2층, 주차장 156면 규모이며,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내과, 외과 등 12개과의 진료를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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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2
  • [평택시·전국, 7월 22일 메르스 현황] 평택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
    28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국내 기준 메르스 종식” WHO(세계보건기구) 기준 7월 31일 지역종식 선언 가능 ■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 “지역종식 선언” 평택시는 7월 22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인 27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을 맞았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을 선언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민 모두 메르스를 잘 이겨냈고, 메르스는 사실상 종식되었다. 이는 모든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고통을 감내하고 노력하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확진자 중 안타깝게 사망하신 4명의 유족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조의를 표한다. 아울러 가택 연금과 같은 자가격리를 기꺼이 감수하신 모든 격리대상자 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7일째 확진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2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7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3명(7.0%)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7명(73.6%)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치료중인 환자 13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12명이며, 12명 중 9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고, 9명은 안정적, 4명은 불안정이다. ■ 신규 퇴원 1명 “전체 퇴원자 137명”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1명이 신규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명이 증가한 137명으로 집계됐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3명, 격리 해제 총 16,670명 “메르스 종식 국면”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7월 22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명이다. 모두 자가격리자이며, 중동입국자 1명은 별도 관리중이다.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70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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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2
  • 공재광 평택시장, 민선6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
    “안전도시 구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이루겠습니다” ◆ 메르스 이후 대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특히, 현장 관리와 정보 공유부분에서 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시장이나 군수, 일선 지자체장이 공동 상황책임자가 되어야 일사불란하게 상황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 이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초기 혼란이 커졌던 게 아닌 가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비롯해서 초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행정자치부나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등에서는 우리시의 메르스 대처 상황에 대해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아팠지만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경험의 대상이 아닙니다만, 상황별로 잘 분석해서 재난관리 종합 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실전 훈련도 하는 등 안전도시로 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시의 의료기반이 많이 취약합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립평택의료원 건립」을 대통령, 총리, 여야 정당 대표, 국회 메르스 특위, 보건복지부 등에 강력하게 건의하였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건의에 기본적으로 우호적인 입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성사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힘을 모아주신다면 그 성과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 까 생각하며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경기도청을 비롯한 도내 시와 군, 국무조정실, 국회 등 외부 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3억 1천만 원, 농촌일손돕기 63개 기관 1,034명, 쓰레기봉투는 37개 기관·단체에서 7천 5백만 원 등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도 엊그제 ‘행복나눔운동본부’를 발족하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나눔과 배려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 취임 1년의 성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 새로운 평택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저는, 지난해 취임사에서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 건설”을 시정목표로 제시하면서 우리시가 좋은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동성을 잃고 정체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한, 역동적인 시가 되기 위해서는 폭넓은 소통과 함께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보고 느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고 또한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는 짧은 1년이지만,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요 사항에 대해 보고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4월, 행정자치부 중앙 분쟁 조정위원회의 평택항 매립지 관할 결정은 우리시 주장이 100% 반영된 결과로 11년 전에 잃었던 우리 땅을 되찾은 쾌거이자 우리 평택의 자존심을 회복한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평택항 매립지가 완료되면, 총 면적이 648만평이 되는데 지금까지는 평택이 298만평, 당진이 300만평, 아산이 50만평으로 관할 구역이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변 결정에 따라 전체면적의 96%인 619만평이 우리 평택시로 귀속되었습니다. 되찾은 땅의 면적은 여의도의 3배, 고덕신도시의 1.6배에 달합니다. 참으로 우리 시민의 염원을 이룬 쾌거이며, 새로운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이룬 것이라 하겠습니다. 현재, 당진시에서 대법원에 제소를 한 상태입니다만, 전략적으로 잘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에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우리시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역사적인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가장 큰 삼성전자 단일사업장으로, 공장건설에 5조 6천억원, 생산설비에 10조원 등 1단계에만 15조 6천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도 참석하시어 우리시 발전을 함께 응원해 주셨는데, 이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평택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시의 관광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속도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년 9월에 제3자 공고를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는데, 2016년 12월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와 LG산업단지 조성 사업, 평택항배후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현덕지구), KTX 광역환승센터 등 여러 가지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미군기지 이전은 우리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도 큰 차이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해 취임 즉시, 민·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토록 하였으며, 현재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팽성과 신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미군 등이 찾아오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우리 시민과 미군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이루어나가고, 문제가 있을 시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많은 장관 등이 우리시를 방문해서 지역현안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이는 우리 평택의 중요성과 달라진 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은 시민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앞으로의 시정 방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민선6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 평택시가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6만 시민여러분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커다란 성과도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메르스와 같은 커다란 고통도 함께 이겨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완성이 아니라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정도, 합리적인 원칙과 소신, 내 고향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 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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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1
  • 공재광 평택시장, 민선6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다양한 논의 토대로 100여억 원 추경 편성”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5월 20일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두 달 여 기간 동안, 우리는 큰 걱정과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왔습니다. 확진자와 가족은 물론이고, 그들과 접촉한 관계인인 격리자, 불안 속에 지낸 시민 여러분, 또한 최일선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애썼던 의료진과 공직자 등 우리 모두는 불안과 걱정, 피로감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지역경제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각 학교가 휴업하고 크고 작은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거리는 텅 비고 모든 업종은 개점 휴업상태가 되었습니다. 택시,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각종 소상공 자영업, 농산물 등 모든 분야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평택의 경제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 등 평택의 기운이 웅비하는 시점에 메르스는 큰 아픔이었습니다. 모든 시민이 고통스러운 어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의 불안과 고통을 뒤로하고 퇴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에 대한 송구함과 하루라도 빨리 메르스를 극복해 내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한 달간 시장 집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잘 이겨냈습니다. 메르스도 사실상 종식되었습니다. 지역경제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고통을 감내하고 노력하신 결과입니다.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 중 안타깝게 사망하신 4분의 유족 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조의를 표합니다. 가택 연금과 같은 고통스러운 격리를 기꺼이 감수하신 모든 격리대상자 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생업을 뒤로한 채 무더위 속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방역 봉사대원 여러분과 위험을 무릅쓰고 확진자 이송과 치료에 헌신하신 의료진, 공직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중앙정부의 합리적인 대책과 지원, 지역안정을 이끌어 주신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시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과도한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한 SNS나 일부 언론과 달리 시민 안정과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메르스 발생 및 추진상황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초유의 감염병 상황을 잘 이겨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해주고 축하해줄 만한 큰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고 장래를 대비해서 꼭 정책화해서 대비할 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 달 여 계속된 메르스 상황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총괄적으로 보고 드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오늘 메르스 종식을 알려드리면서 간략하게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메르스 감염 상황은 충남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발열과 기침으로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서울 삼성병원에 전원한 후 5월 20일 메르스 감염으로 확정 진단 받으면서 확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최초 발생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가족이나 의료진, 동일 병동 사용자, 면회객 중에 2~3차 감염자가 발생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4명이 확정 진단을 받고, 이중 4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30명은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습니다. 또한, 자택 등 격리 대상자가 1,395명, 능동관리자가 1,769명으로 총 관리대상자는 3,164명이었습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자 관리는 아주 중요한 사항으로 시에서는 모든 대상자에게 공무원 1명씩을 전담 배치하여 집중 관리하였습니다. 한때는 일일 자택 격리자가 1,154명에 달해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꼭 필요했던 사항인지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자택 격리자는 7월9일 모두 해제가 되었었는데, 7월 17일 전입자 1명이 있어 추가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특이사항이 없어 종식 상황에는 영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1인당 장제비 1천만 원을 지원하였는데, 안타까움을 위로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격리자에게는 생필품 지원이 1,298명에 97백만 원, 긴급 생계비는 906가구에 8억1천만 원을 지원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메르스 대책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우리시 2개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함은 물론, 우리시에 설치된 정부 질병관리본부 상황실에 감염자 발생 직후부터 합류해서 예방 및 관리 및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시에 메르스 비상대책단을 구성해서 24시간 운영하였으며, 저를 비롯해 시의회 의장, 각 기관, 의사회와 약사회,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민관협의회를 운영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정부, 질병관리본부장, 전담 공무원과 수시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 보건복지 담당부서, 평택시의회와 지속적으로 대책을 협의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각종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안내 홍보, 각급학교, 다중 이용 시설과 시민에게 손 소독제, 세정제, 마스크 등 안전 물품 263,744개를 공급하였습니다. 여기에 관공서, PC방, 경로당, 역과 터미널 등 2,492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읍·면·동 곳곳을 다니고 현장의 많은 시민을 만나 보았습니다. 만나는 분마다 메르스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6월 15일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출구전략도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메르스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일상이 없는 경제는 바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리되면 메르스 퇴치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총리를 비롯한 여러 정부부처 장관과 여야 정당 수뇌부의 평택 방문, 경기도지사의 현장 대책회의 등도 같은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억 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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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1
  • 공재광 평택시장 “메르스 극복 언론인 간담회” 개최
    “메르스 슬기롭게 극복한 46만 시민께 깊은 감사”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구현에 최선” ▲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맞은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민선6기 출범 1주년을 맞아 7월 21일 11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종식, 민선6기 1년 그간의 성과,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관련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평택시는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아무도 예기치 못했던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46만 평택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6기 출범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공재광 평택시장과 언론인들의 질의 및 응답이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에 따른 국립평택의료원 건립’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난 7월 8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전국 시장·군수회의 시 박근혜 대통령께 국립평택의료원 설립을 이미 건의하였다”며, “메르스 여파로 인해 시민들이 입은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메르스 사태 종식선언에 맞춰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재차 설립을 건의 하는 등 장기적 계획을 갖고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 이어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진행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공 시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은 지난 5월 7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현재 공장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고, 2017년 상반기에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별도 TF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례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평택시민 우선 고용과 지역사회 간 상생방안을 적극 논의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효과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준비상황’을 묻는 질문에 “미군기지 조성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미군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군기지이전대책 T/F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지주변 활성화를 위해 살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잘거리, 먹거리 등 18개 중점사업에 대해 분야별 대책을 세심하게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질의응답을 마친 후 “메르스를 이겨내는 동안 그간에 보여주신 46만 시민들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은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시장은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억 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 시장은 메르스 이후 대비책도 밝혔다.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특히, 현장 관리와 정보 공유부분에서 큰 아쉬움이 있었고,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며 “시장이나 군수, 일선 지자체장이 공동 상황책임자가 되어야 일사불란하게 상황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 이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초기 혼란이 컸다고 판단해 초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공 시장은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7월 30일부터 61개국 4천600여 명이 참가하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의 준비상황에 대한 대회 조직위의 보고가 있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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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1
  • [평택시·전국, 7월 21일 메르스 현황] 자가 1명, 능동 0명
    27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 마지막 중동입국자 “자가 1명” 오는 28일 해제 예정 ■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 “메르스 멍에를 벗다” 평택시는 7월 21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7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현재 타지자체에서 전입해온 자가격리자 1명이 오는 28일 해제될 예정”이라며 “세계보건기구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는 31일 완벽한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6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1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6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퇴원자 없어 “전체 퇴원자 136명 전일과 동일”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퇴원자는 없었다. 전체 퇴원자는 전일과 동일한 136명으로 집계됐고, 치료 중인 환자 14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2명이며, 이 중 9명은 격리 해제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중이다. 치료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 10명, 불안정 4명으로, 전일대비 안정상태에 있던 환자 1명이 인공호흡기 부착으로 불안정으로 전환됐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2명, 격리 해제 총 16,668명 “메르스 종식 국면” 7월 21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1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명이다. 모두 자가격리자이며, 중동입국자 1명은 별도 관리중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그동안 병원 격리 대상자에 포함되었던 확진자 14명을 앞으로 병원 격리자 통계에서는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 통계로만 관리중이다.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68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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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1
  • 평택시 7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51만원, 전세가 3.3㎡당 443만원 서울 0.19%, 수도권 0.18%, 경기도 0.14% 집값 상승해 평택시 7월 넷째(7.10~7.17) 주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651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변도 없이 3.3㎡당 443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2개 읍·면·동 전지역이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전세가격 역시 전지역 보합세를 보여 2주째 가격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뱅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7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8% 올랐으며, 경기도는 과천시 1.68%, 가평군 0.48%, 안양시 0.37%, 시흥시 0.37%, 하남시 0.28%, 광명시 0.23%, 군포시 0.22%, 부천시 0.19%, 수원시 0.18%, 안산시 0.17%, 양주시 0.13%, 남양주시 0.13%, 김포시 0.09%, 광주시 0.09%, 화성시 0.07%, 구리시 0.06%, 고양시 0.05%, 성남시 0.04%, 안성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반면 의왕시 -0.29%, 용인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떨어졌다. 아울러 평택시를 비롯해 동두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모두 0.00%로 집값 변동이 없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인 610,796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수준이다. ■ 7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장안동(824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30만원) ▶합정동(689만원) ▶세교동(675만원) ▶장당동(672만원) ▶서정동(668만원) ▶이충동(656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3만원) ▶고덕면(599만원) ▶칠원동(594만원) ▶안중읍(584만원) ▶동삭동(567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4만원) ▶지산동(516만원) ▶팽성읍(510만원) ▶오성면(423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7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570만원) ▶용이동(556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6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4만원) ▶장당동(474만원) ▶비전동(467만원) ▶안중읍(434만원) ▶통복동(421만원) ▶동삭동(418만원) ▶이충동(415만원) ▶가재동(397만원) ▶합정동(391만원) ▶칠원동(388만원) ▶포승읍(388만원) ▶고덕면(383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6만원) ▶지산동(351만원) ▶팽성읍(313만원) ▶독곡동(269만원) ▶오성면(239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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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평택시·전국, 7월 20일 메르스 현황] 자가 1명, 능동 1명
    26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 종식” 시의회, 원인 규명과 후속 지원 대책 논의 가져 ■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 평택시는 7월 20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6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국면에 접어들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1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 모두 해제되었으나,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 1명과 그를 접촉한 1명이 각각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며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확실한 메르스 지역종식을 위해 협조를 얻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5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0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5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는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퇴원자 없어 “전체 퇴원자 136명 전일과 동일”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퇴원자는 없었다. 전체 퇴원자는 전일과 동일한 136명으로 집계됐고, 치료 중인 환자 14명의 상태는 안정적 11명, 불안정 3명이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2명, 격리 해제 총 16,671명 “메르스 종식 국면” 7월 20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46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2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2명) 중 자가격리자는 7명으로 46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1명 감소한 1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71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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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공재광 평택시장, 청계광장에서 평택 농산물 세일즈 가져
    공 시장, 평택 농산물 안전성과 우수성 적극 홍보 평택시 “메르스로 막힌 판로 마케팅으로 개척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19일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평택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평택 농산물 세일즈 활동에 두 팔을 걷었다. 이날 공 시장은 서울 시민들에게 평택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으며, 직거래 장터를 찾은 고객들에게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알리기 위한 홍보미(500g)를 무료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택시는 그동안 경기도청을 시작으로 국회에서 원유철 원내대표, 유의동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블루베리 판매 행사를 통해 시름이 큰 농가들의 한숨을 덜어 주었으며, 지난 7월 3일에는 행정자치부 서울 청사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평택농산물의 안전성 등을 홍보하고 4,000여 직원 및 민원인을 상대로 판매장터를 열었다. 이어 7월 8일 과천시 소재 렛츠런 파크(경마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장터를 순회하며 직접 마케팅을 펼쳤으며,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된 지역명품 박람회에도 참여하여 평택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 바 있다. 또한, 평택시에서는 농촌 일손 돕기 추진을 통해 7월 14일까지 959명이 58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참여 하였으며, 평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27품목 3억5천여만 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정부로 부터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고 결정 할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농산물분야에 직격탄을 맞은 만큼 농업인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하여 공재광 평택시장이 평택 농산물 홍보 활동을 통해 직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는 박람회 개최 및 각종 직거래장터 등을 참여하는 등 꾸준히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메르스로 힘들었던 관내 농업인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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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9
  • [평택시·전국, 7월 19일 메르스 현황] 자가 1명, 능동 1명
    25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 종식” 요르단 다녀온 시민과 접촉자 자가·능동감시 중 ■ 평택시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 평택시는 7월 19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5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국면에 접어들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1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 모두가 해제되었으나,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 1명과 그를 접촉한 1명이 각각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며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확실한 메르스 지역종식을 위해 협조를 얻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4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9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4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는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1명 신규 퇴원 “전체 퇴원자 136명” 총 1명이 신규 퇴원 했다. 119번째(남, 35세) 확진 환자의 퇴원으로 전체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6명으로 집계됐고, 치료 중인 환자 14명의 상태는 안정적 11명, 불안정 3명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68명, 격리 해제 총 16,625명 7월 18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3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68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68명) 중 자가격리자는 53명으로 29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1명 감소한 1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25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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