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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재광 평택시장, 민선6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
    “안전도시 구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이루겠습니다” ◆ 메르스 이후 대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특히, 현장 관리와 정보 공유부분에서 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시장이나 군수, 일선 지자체장이 공동 상황책임자가 되어야 일사불란하게 상황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 이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초기 혼란이 커졌던 게 아닌 가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비롯해서 초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행정자치부나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등에서는 우리시의 메르스 대처 상황에 대해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아팠지만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경험의 대상이 아닙니다만, 상황별로 잘 분석해서 재난관리 종합 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실전 훈련도 하는 등 안전도시로 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시의 의료기반이 많이 취약합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립평택의료원 건립」을 대통령, 총리, 여야 정당 대표, 국회 메르스 특위, 보건복지부 등에 강력하게 건의하였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건의에 기본적으로 우호적인 입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성사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힘을 모아주신다면 그 성과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 까 생각하며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경기도청을 비롯한 도내 시와 군, 국무조정실, 국회 등 외부 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3억 1천만 원, 농촌일손돕기 63개 기관 1,034명, 쓰레기봉투는 37개 기관·단체에서 7천 5백만 원 등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도 엊그제 ‘행복나눔운동본부’를 발족하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나눔과 배려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 취임 1년의 성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 새로운 평택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저는, 지난해 취임사에서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 건설”을 시정목표로 제시하면서 우리시가 좋은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동성을 잃고 정체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한, 역동적인 시가 되기 위해서는 폭넓은 소통과 함께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보고 느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고 또한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는 짧은 1년이지만,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요 사항에 대해 보고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4월, 행정자치부 중앙 분쟁 조정위원회의 평택항 매립지 관할 결정은 우리시 주장이 100% 반영된 결과로 11년 전에 잃었던 우리 땅을 되찾은 쾌거이자 우리 평택의 자존심을 회복한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평택항 매립지가 완료되면, 총 면적이 648만평이 되는데 지금까지는 평택이 298만평, 당진이 300만평, 아산이 50만평으로 관할 구역이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변 결정에 따라 전체면적의 96%인 619만평이 우리 평택시로 귀속되었습니다. 되찾은 땅의 면적은 여의도의 3배, 고덕신도시의 1.6배에 달합니다. 참으로 우리 시민의 염원을 이룬 쾌거이며, 새로운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이룬 것이라 하겠습니다. 현재, 당진시에서 대법원에 제소를 한 상태입니다만, 전략적으로 잘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에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우리시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역사적인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가장 큰 삼성전자 단일사업장으로, 공장건설에 5조 6천억원, 생산설비에 10조원 등 1단계에만 15조 6천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도 참석하시어 우리시 발전을 함께 응원해 주셨는데, 이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평택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시의 관광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속도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년 9월에 제3자 공고를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는데, 2016년 12월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와 LG산업단지 조성 사업, 평택항배후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현덕지구), KTX 광역환승센터 등 여러 가지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미군기지 이전은 우리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도 큰 차이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해 취임 즉시, 민·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토록 하였으며, 현재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팽성과 신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미군 등이 찾아오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우리 시민과 미군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이루어나가고, 문제가 있을 시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많은 장관 등이 우리시를 방문해서 지역현안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이는 우리 평택의 중요성과 달라진 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은 시민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앞으로의 시정 방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민선6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 평택시가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6만 시민여러분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커다란 성과도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메르스와 같은 커다란 고통도 함께 이겨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완성이 아니라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정도, 합리적인 원칙과 소신, 내 고향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 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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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1
  • 공재광 평택시장, 민선6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다양한 논의 토대로 100여억 원 추경 편성”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5월 20일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두 달 여 기간 동안, 우리는 큰 걱정과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왔습니다. 확진자와 가족은 물론이고, 그들과 접촉한 관계인인 격리자, 불안 속에 지낸 시민 여러분, 또한 최일선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애썼던 의료진과 공직자 등 우리 모두는 불안과 걱정, 피로감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지역경제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각 학교가 휴업하고 크고 작은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거리는 텅 비고 모든 업종은 개점 휴업상태가 되었습니다. 택시,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각종 소상공 자영업, 농산물 등 모든 분야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평택의 경제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 등 평택의 기운이 웅비하는 시점에 메르스는 큰 아픔이었습니다. 모든 시민이 고통스러운 어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의 불안과 고통을 뒤로하고 퇴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에 대한 송구함과 하루라도 빨리 메르스를 극복해 내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한 달간 시장 집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잘 이겨냈습니다. 메르스도 사실상 종식되었습니다. 지역경제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고통을 감내하고 노력하신 결과입니다.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 중 안타깝게 사망하신 4분의 유족 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조의를 표합니다. 가택 연금과 같은 고통스러운 격리를 기꺼이 감수하신 모든 격리대상자 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생업을 뒤로한 채 무더위 속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방역 봉사대원 여러분과 위험을 무릅쓰고 확진자 이송과 치료에 헌신하신 의료진, 공직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중앙정부의 합리적인 대책과 지원, 지역안정을 이끌어 주신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시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과도한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한 SNS나 일부 언론과 달리 시민 안정과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메르스 발생 및 추진상황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초유의 감염병 상황을 잘 이겨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해주고 축하해줄 만한 큰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고 장래를 대비해서 꼭 정책화해서 대비할 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 달 여 계속된 메르스 상황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총괄적으로 보고 드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오늘 메르스 종식을 알려드리면서 간략하게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메르스 감염 상황은 충남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발열과 기침으로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서울 삼성병원에 전원한 후 5월 20일 메르스 감염으로 확정 진단 받으면서 확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최초 발생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가족이나 의료진, 동일 병동 사용자, 면회객 중에 2~3차 감염자가 발생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4명이 확정 진단을 받고, 이중 4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30명은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습니다. 또한, 자택 등 격리 대상자가 1,395명, 능동관리자가 1,769명으로 총 관리대상자는 3,164명이었습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자 관리는 아주 중요한 사항으로 시에서는 모든 대상자에게 공무원 1명씩을 전담 배치하여 집중 관리하였습니다. 한때는 일일 자택 격리자가 1,154명에 달해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꼭 필요했던 사항인지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자택 격리자는 7월9일 모두 해제가 되었었는데, 7월 17일 전입자 1명이 있어 추가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특이사항이 없어 종식 상황에는 영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1인당 장제비 1천만 원을 지원하였는데, 안타까움을 위로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격리자에게는 생필품 지원이 1,298명에 97백만 원, 긴급 생계비는 906가구에 8억1천만 원을 지원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메르스 대책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우리시 2개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함은 물론, 우리시에 설치된 정부 질병관리본부 상황실에 감염자 발생 직후부터 합류해서 예방 및 관리 및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시에 메르스 비상대책단을 구성해서 24시간 운영하였으며, 저를 비롯해 시의회 의장, 각 기관, 의사회와 약사회,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민관협의회를 운영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정부, 질병관리본부장, 전담 공무원과 수시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 보건복지 담당부서, 평택시의회와 지속적으로 대책을 협의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각종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안내 홍보, 각급학교, 다중 이용 시설과 시민에게 손 소독제, 세정제, 마스크 등 안전 물품 263,744개를 공급하였습니다. 여기에 관공서, PC방, 경로당, 역과 터미널 등 2,492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읍·면·동 곳곳을 다니고 현장의 많은 시민을 만나 보았습니다. 만나는 분마다 메르스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6월 15일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출구전략도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메르스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일상이 없는 경제는 바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리되면 메르스 퇴치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총리를 비롯한 여러 정부부처 장관과 여야 정당 수뇌부의 평택 방문, 경기도지사의 현장 대책회의 등도 같은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억 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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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1
  • 공재광 평택시장 “메르스 극복 언론인 간담회” 개최
    “메르스 슬기롭게 극복한 46만 시민께 깊은 감사”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구현에 최선” ▲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맞은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민선6기 출범 1주년을 맞아 7월 21일 11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종식, 민선6기 1년 그간의 성과,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관련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평택시는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아무도 예기치 못했던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46만 평택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6기 출범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공재광 평택시장과 언론인들의 질의 및 응답이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에 따른 국립평택의료원 건립’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난 7월 8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전국 시장·군수회의 시 박근혜 대통령께 국립평택의료원 설립을 이미 건의하였다”며, “메르스 여파로 인해 시민들이 입은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메르스 사태 종식선언에 맞춰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재차 설립을 건의 하는 등 장기적 계획을 갖고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 이어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진행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공 시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은 지난 5월 7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현재 공장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고, 2017년 상반기에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별도 TF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례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평택시민 우선 고용과 지역사회 간 상생방안을 적극 논의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효과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준비상황’을 묻는 질문에 “미군기지 조성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미군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군기지이전대책 T/F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지주변 활성화를 위해 살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잘거리, 먹거리 등 18개 중점사업에 대해 분야별 대책을 세심하게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질의응답을 마친 후 “메르스를 이겨내는 동안 그간에 보여주신 46만 시민들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은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시장은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억 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 시장은 메르스 이후 대비책도 밝혔다.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특히, 현장 관리와 정보 공유부분에서 큰 아쉬움이 있었고,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며 “시장이나 군수, 일선 지자체장이 공동 상황책임자가 되어야 일사불란하게 상황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 이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초기 혼란이 컸다고 판단해 초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공 시장은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7월 30일부터 61개국 4천600여 명이 참가하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의 준비상황에 대한 대회 조직위의 보고가 있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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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1
  • [평택시·전국, 7월 21일 메르스 현황] 자가 1명, 능동 0명
    27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 마지막 중동입국자 “자가 1명” 오는 28일 해제 예정 ■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 “메르스 멍에를 벗다” 평택시는 7월 21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7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현재 타지자체에서 전입해온 자가격리자 1명이 오는 28일 해제될 예정”이라며 “세계보건기구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는 31일 완벽한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6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1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6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퇴원자 없어 “전체 퇴원자 136명 전일과 동일”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퇴원자는 없었다. 전체 퇴원자는 전일과 동일한 136명으로 집계됐고, 치료 중인 환자 14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2명이며, 이 중 9명은 격리 해제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중이다. 치료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 10명, 불안정 4명으로, 전일대비 안정상태에 있던 환자 1명이 인공호흡기 부착으로 불안정으로 전환됐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2명, 격리 해제 총 16,668명 “메르스 종식 국면” 7월 21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1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명이다. 모두 자가격리자이며, 중동입국자 1명은 별도 관리중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그동안 병원 격리 대상자에 포함되었던 확진자 14명을 앞으로 병원 격리자 통계에서는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 통계로만 관리중이다.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68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1
  • 평택시 7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51만원, 전세가 3.3㎡당 443만원 서울 0.19%, 수도권 0.18%, 경기도 0.14% 집값 상승해 평택시 7월 넷째(7.10~7.17) 주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651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변도 없이 3.3㎡당 443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2개 읍·면·동 전지역이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전세가격 역시 전지역 보합세를 보여 2주째 가격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뱅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7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8% 올랐으며, 경기도는 과천시 1.68%, 가평군 0.48%, 안양시 0.37%, 시흥시 0.37%, 하남시 0.28%, 광명시 0.23%, 군포시 0.22%, 부천시 0.19%, 수원시 0.18%, 안산시 0.17%, 양주시 0.13%, 남양주시 0.13%, 김포시 0.09%, 광주시 0.09%, 화성시 0.07%, 구리시 0.06%, 고양시 0.05%, 성남시 0.04%, 안성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반면 의왕시 -0.29%, 용인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떨어졌다. 아울러 평택시를 비롯해 동두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모두 0.00%로 집값 변동이 없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인 610,796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수준이다. ■ 7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장안동(824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30만원) ▶합정동(689만원) ▶세교동(675만원) ▶장당동(672만원) ▶서정동(668만원) ▶이충동(656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3만원) ▶고덕면(599만원) ▶칠원동(594만원) ▶안중읍(584만원) ▶동삭동(567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4만원) ▶지산동(516만원) ▶팽성읍(510만원) ▶오성면(423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7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570만원) ▶용이동(556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6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4만원) ▶장당동(474만원) ▶비전동(467만원) ▶안중읍(434만원) ▶통복동(421만원) ▶동삭동(418만원) ▶이충동(415만원) ▶가재동(397만원) ▶합정동(391만원) ▶칠원동(388만원) ▶포승읍(388만원) ▶고덕면(383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6만원) ▶지산동(351만원) ▶팽성읍(313만원) ▶독곡동(269만원) ▶오성면(239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0
  • [평택시·전국, 7월 20일 메르스 현황] 자가 1명, 능동 1명
    26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 종식” 시의회, 원인 규명과 후속 지원 대책 논의 가져 ■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 평택시는 7월 20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6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국면에 접어들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1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 모두 해제되었으나,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 1명과 그를 접촉한 1명이 각각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며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확실한 메르스 지역종식을 위해 협조를 얻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5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0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5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는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퇴원자 없어 “전체 퇴원자 136명 전일과 동일”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퇴원자는 없었다. 전체 퇴원자는 전일과 동일한 136명으로 집계됐고, 치료 중인 환자 14명의 상태는 안정적 11명, 불안정 3명이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2명, 격리 해제 총 16,671명 “메르스 종식 국면” 7월 20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46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2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2명) 중 자가격리자는 7명으로 46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1명 감소한 1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71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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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공재광 평택시장, 청계광장에서 평택 농산물 세일즈 가져
    공 시장, 평택 농산물 안전성과 우수성 적극 홍보 평택시 “메르스로 막힌 판로 마케팅으로 개척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19일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평택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평택 농산물 세일즈 활동에 두 팔을 걷었다. 이날 공 시장은 서울 시민들에게 평택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으며, 직거래 장터를 찾은 고객들에게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알리기 위한 홍보미(500g)를 무료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택시는 그동안 경기도청을 시작으로 국회에서 원유철 원내대표, 유의동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블루베리 판매 행사를 통해 시름이 큰 농가들의 한숨을 덜어 주었으며, 지난 7월 3일에는 행정자치부 서울 청사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평택농산물의 안전성 등을 홍보하고 4,000여 직원 및 민원인을 상대로 판매장터를 열었다. 이어 7월 8일 과천시 소재 렛츠런 파크(경마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장터를 순회하며 직접 마케팅을 펼쳤으며,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된 지역명품 박람회에도 참여하여 평택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 바 있다. 또한, 평택시에서는 농촌 일손 돕기 추진을 통해 7월 14일까지 959명이 58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참여 하였으며, 평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27품목 3억5천여만 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정부로 부터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고 결정 할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농산물분야에 직격탄을 맞은 만큼 농업인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하여 공재광 평택시장이 평택 농산물 홍보 활동을 통해 직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는 박람회 개최 및 각종 직거래장터 등을 참여하는 등 꾸준히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메르스로 힘들었던 관내 농업인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9
  • [평택시·전국, 7월 19일 메르스 현황] 자가 1명, 능동 1명
    25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 종식” 요르단 다녀온 시민과 접촉자 자가·능동감시 중 ■ 평택시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 평택시는 7월 19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5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국면에 접어들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1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 모두가 해제되었으나,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 1명과 그를 접촉한 1명이 각각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며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확실한 메르스 지역종식을 위해 협조를 얻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4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9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4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는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1명 신규 퇴원 “전체 퇴원자 136명” 총 1명이 신규 퇴원 했다. 119번째(남, 35세) 확진 환자의 퇴원으로 전체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6명으로 집계됐고, 치료 중인 환자 14명의 상태는 안정적 11명, 불안정 3명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68명, 격리 해제 총 16,625명 7월 18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3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68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68명) 중 자가격리자는 53명으로 29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1명 감소한 1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25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9
  • 평택 메르스 종식 “WHO 기준 13일, 학자 기준 2일” 남았다!
    24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 초읽기” WHO, 마지막 환자 회복된 다음날부터 28일 후 ▲ 메르스가 전국 최초로 발병해 지난 6월 4일부터 비상대책단을 가동한 평택시 평택시민들 사이에 메르스 지역종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최초 진원지인 평택시는 지난달 23일 이후 24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지역종식 초읽기에 돌입했다. 다만, 메르스 종식 시점을 결정하는 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학자들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공신력이 있는 WHO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을 따르면 평택시 메르스 종식 선언은 7월 말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WHO는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인 28일 후를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국내 학자들은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를 권고 기준으로 주장하고 있다. 평택시의 경우 WHO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계산하면, 확진자 가운데 117번째 환자(25, 여)가 지난 7월 3일 마지막으로 퇴원했기 때문에 마지막 퇴원일인 7월 3일 후 28일이 지난 오는 7월 31일이 되어야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다. ▲ 지난 5월 20일 최초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평택성모병원 이와는 별도로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난달 23일 마지막 확진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마지막 환자 발생일인 지난달 23일에서 28일이 지난 오는 7월 21일이 되면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WHO 기준으로는 13일, 국내 학자들의 기준으로는 2일 후에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있었던 메르스특별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걸 고려했을 때 세계 기구가 인정하는 것(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도 비중이 크다는 논의가 있다”고 말하며 WHO의 권고 기준이 중요하단 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전국에서 최초로 메르스가 발병한 평택시는 7월 18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총 3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4명 사망, 30명이 퇴원했으며, 총 3,162명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8
  • [평택시·전국, 7월 18일 메르스 현황] 자가 1명, 능동 1명
    24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요르단 다녀온 시민과 접촉자 “자가·능동감시” ■ 평택시 격리자 없어 “능동감시 1명 남아” 평택시는 7월 18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4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 되었으나,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 1명과 접촉자 1명이 각각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전일대비 1명 증가), 능동감시자 1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17일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해제 되었지만,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 1명과 그를 접촉한 1명이 각각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며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확실한 메르스 지역종식을 위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3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8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3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1명 신규 퇴원 “전체 퇴원자 135명” 총 1명이 신규 퇴원 했다. 183번째(여, 24세) 확진 환자의 퇴원으로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5명(72.6%)으로 집계됐고, 치료 중인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 11명, 불안정 4명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98명, 격리 해제 총 16,595명 7월 18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5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98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98명) 중 자가격리자는 82명으로 53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4명 감소한 1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595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8
  • 평택시, 승진인사 단행 “국·소장 등 99명 승진, 개청 이후 최대”
    소수직렬 배려 등 합리적 인사 “대폭적 승진인사 ” 평택시는 2015년 7월 17일자로 4급 이하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지난 6월 국·소장들이 퇴임함에 따라 5급 과장들 가운데 국·소장 6명이 탄생하는 평택시 개청 이후 최대의 승진인사로, 4급 후속 승진과 5급 직제 신설에 따라 ▶5급 과장 13명 ▶6급 담당 23명 ▶7급 23명 ▶8급 34명 등 98명이 승진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공석 중에 있는 국·소장 전보인사를 시작으로 다음주에는 5급 과장과 6급 이하 직원으로 나누어 인사를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대규모 승진인사에 이어 6개월 만에 이뤄진 대폭적인 승진인사로 그 동안 적체됐던 조직에 숨통을 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승진인사를 계기로 그 동안 메르스로 인해 고통 받은 시민들을 치유하고, 각종 현안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여 민선6기 시정목표인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승진 예정 인원: 98명 ▶5급→4급: 5명 ▶6급→5급: 13명 ▶7급→6급: 23명 ▶8급→7급: 23명 ▶9급→8급: 34명 ■ 승진 심의·의결자 명단 ▶백재명(승진예정직급: 4급) ▶이재남(4급) ▶변신철(기술4급) ▶천병석(기술4급) ▶구윤서(기술4급) ▶유인록(행정5급 직무대리) ▶이용면(행정5급 직무대리) ▶이형석(행정5급 직무대리) ▶오은숙(행정5급 직무대리) ▶이동민(행정5급 직무대리) ▶장만형(행정5급 직무대리) ▶원경재(행정5급 직무대리) ▶박상현(행정5급 직무대리) ▶안교삼(농업5급 직무대리) ▶정해석(보건5급 직무대리) ▶김진석(환경5급 직무대리) ▶한상엽(시설5급 직무대리) ▶조현욱(농촌지도관 직무대리) ▶양혜욱(행정6급) ▶최영미(행정6급) ▶윤을숙(행정6급) ▶권은주(행정6급) ▶임영하(행정6급) ▶엄순례(행정6급) ▶기미향(행정6급) ▶백광현(행정6급) ▶손연순(행정6급) ▶이관희(행정6급) ▶황정희(행정6급) ▶차재룡(세무6급) ▶노승희(사회복지6급) ▶전현아(전산6급) ▶오근식(농업6급) ▶정금숙(보건6급) ▶이미영(보건6급) ▶김명희(간호6급) ▶안수정(의료기술6급) ▶구재순(환경6급) ▶채강석(시설6급) ▶임승무(시설6급) ▶배효진(시설6급) ▶최미정(행정7급) ▶김은미(행정7급) ▶신자영(행정7급) ▶박주현(행정7급) ▶최대한(행정7급) ▶최미연(행정7급) ▶홍준기(행정7급) ▶최수연(행정7급) ▶윤성한(행정7급) ▶인성표(행정7급) ▶이은주(세무7급) ▶정선아(사회복지7급) ▶임채현(전산7급) ▶신혜숙(보건7급) ▶최현정(보건7급) ▶양지숙(의료기술7급) ▶김소현(환경7급) ▶윤도영(시설7급) ▶강현식(시설7급) ▶최중현(시설7급) ▶정예주(시설7급) ▶송승엽(시설7급) ▶박은용(방송통신7급) ▶허연주(행정8급) ▶김영(행정8급) ▶유미진(행정8급) ▶마예서(행정8급) ▶박강순(행정8급) ▶임현주(행정8급) ▶우철(행정8급) ▶윤익수(행정8급) ▶최윤호(행정8급) ▶김민범(행정8급) ▶정우열(행정8급) ▶박인철(행정8급) ▶백혜열(행정8급) ▶신장환(세무8급) ▶심민보(사회복지8급) ▶윤희승(전산8급) ▶박세현(전산8급) ▶손민정(사서8급) ▶백종기(공업8급) ▶강종건(공업8급) ▶우충현(공업8급) ▶이연의(녹지8급) ▶정재훈(의료기술8급) ▶이유진(의료기술8급) ▶오세일(환경8급) ▶윤지영(시설8급) ▶김민규(시설8급) ▶박수남(시설8급) ▶조병호(시설8급) ▶최혜빈(시설8급) ▶하형욱(시설8급) ▶조승용(시설8급) ▶김지연(시설8급) ▶이용섭(방송통신8급)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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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30일 평택에서 열린다!
    60개국 5천여 명 참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 2014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막식 <사진제공=국기원>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우정의 축제인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평택시와 국기원이 주최하고,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에서 60개국 5천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품세, 격파, 호신술, 태권 체조 등 14개 종목, 59개 부문의 경기를 치룬다. 대회의 주요일정은 ▶7월 30일(목) 개인, 단체 예선<KBS 생중계> ▶7월 31일(금) 개인, 단체 예선 ▶8월 1일(토) 개인, 단체 결선 ▶8월 2일(일) 종합 경연 및 단체 결선으로 진행되며, 7월 30일 오후 5시에는 개회식, 8월 2일 오후 2시에는 폐회식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태권 갈라쇼 공연 <사진제공=국기원> 평택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세계의 태권 가족들이 모두 함께 우의를 다지고 태권도가 생활체육으로 시민들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절도 넘치는 태권도 시범 공연과 피겨스케이팅에서 많이 선보여 왔던 갈라쇼를 도입, “태권 갈라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태권 갈라쇼’는 지난 2014년 대회 때 처음 선보인 공연으로 참가자 및 시민들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권도의 새로운 문화적 접근으로 일반 축하행사에서 볼 수 있는 기존의 형태를 벗어나 대회 역대 우승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로 평택의 비전과 계획을 상징적 표현과 몸짓, 소리, 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게 된다. ▲ 2014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막식 <사진제공=국기원>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평택을 찾는 태권도인들을 통해 교통, 숙박, 식사, 관광 분야 등에서 많은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냉장고, TV, 세탁기, 네비게이션, 노트북, 자전거, 항공투어(헬기투어) 상품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행사를 실시하며, 7월 29일 저녁 7시부터 이충문화체육센터 내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기념 가요사랑 콘서트” 및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특별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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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공재광 평택시장 ‘2015 지방자치 행정 대상’ 수상
    삼성전자 착공 등 대규모 사업 원활한 진행 인정받아 공재광 평택시장이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15 지방자치 행정 대상(행정혁신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 20주년과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 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TV’와 ‘월간지방자치저널’이 주최하고 한국정책개발원과 대한기자협회 후원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향후 3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최 측에서는 공재광 시장은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착공,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활성화, 미군기지 이전 등 평택의 경제적 발판을 다지기 위한 대규모 사업들을 원활히 진행시켜 오면서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로 및 폐수종말처리장 시설사업비 확보, 평택호 관광단지 적격성 심사 통과, 국도비 확보와 정책 결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 등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었으나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민관협의회와 비상대책단을 중심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내 메르스 대응의 모범사례로 꼽았다. 또한, 주최 측에서는 공시장의 민선6기 공약 이행률을 높게 평가했다. 취임 1년 만에 대규모 정책 사업들을 차근차근 순조롭게 진행해 오고 있는 공 시장은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5월 26일 공개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5대 분야 30개 세부지표의 각 항목별로 평가했고, 합산 총점 9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지원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지금까지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총 91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항상 평택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46만 시민들께 기쁨을 돌리고 싶다”며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과 10월에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경제신도시 평택을 가장 멋진 도시로 발전시키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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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평택시·전국, 7월 17일 메르스 현황] 자가 0명, 능동 1명 ‘변동 없어’
    23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오는 18일 해제 예정 ■ 평택시 격리자 없어 “능동감시 1명 남아” 평택시는 7월 17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3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될 예정이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명(전일대비 동일), 능동감시자 1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1명(자가 1,394명, 능동 1,76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6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18일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2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7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2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4명(72.0%)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1명 신규 퇴원 “전체 퇴원자 134명”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총 1명이 신규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155명, 격리 해제 총 16,538명 7월 17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103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155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155명) 중 자가격리자는 135명으로 97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6명 감소한 2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538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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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한·미 SOFA 합동위 “평택 탄저균 배달사고 재발 방지 협력”
    SOFA 합동위, 사실관계 파악 후 종합·체계적 대책 마련 지난 15일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 의원 일동이 제17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후 미국정부를 규탄하는 “탄저균 반입에 대한 미국정부의 진상규명 및 공식사과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한·미 양국은 같은 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9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어 주한미군기지 탄저균 배달 사고에 대해 중점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미 양측은 2013년부터 연 2회 합동위 회의를 개최해 주한미군 관련 현안들을 협의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정례회의에 해당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 의제는 ▶주한미군으로의 탄저균 배달사고 ▶포천 도비탄 사건 ▶미군기지 환경문제 ▶주한미군 한국인근로자 문제 ▶주한미군 범죄 예방 등이었으며, 특히 지난 5월 발생한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지난 11일 한미 합동실무단(JWG : Joint Working Group)이 구성된 것을 평가했다. 한·미 양측은 향후 이 합동실무단의 활동을 통해 면밀한 사실관계 파악이 이뤄지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미측은 우리 정부와 보조를 맞춰 미군 관련 범죄를 감소시켜 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 15일 ‘탄저균 반입 공식사과 및 진상구명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시의원 일동 앞서 평택시의회는 ‘탄저균 반입 공식사과 촉구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 있는 반인륜적 생화학무기인 탄저균이 배달되었음을 46만 평택시민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미국정부는 탄저균 사태의 진상규명은 물론 46만 시민 앞에 재발방지 약속과 이에 대하여 공식 사과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아울러 성명서 발표를 제안한 김수우 의원(주한미군평택이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탄저균 불법 반입 및 실험 등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시민들의 안정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7일 평택 신장동 K-55 오산미공군기지에서는 정부와 국민 모르게 탄저균이 활성화 상태로 밀반입 되어 미 공군 등 22명이 탄저균에 노출돼 격리 검사를 받았으며 실험실을 일시 폐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반인륜적 생화학무기로 알려진 탄저균은 흡입을 통한 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100%에 가까우며 항생제 투여와 처치 하에서도 45%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는 살상 무기로 알려져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6
  • [평택시·전국, 7월 16일 메르스 현황] 자가 0명, 능동 1명
    22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평온한 일상으로”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오는 18일 해제 예정 ■ 평택시 격리자 없어 “지역종식 초읽기” 평택시는 7월 16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2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될 예정이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명(전일대비 동일), 능동감시자 1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메르스 종식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1명(자가 1,394명, 능동 1,76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될 예정이어서 평택시는 메르스 지역종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1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6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1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3명(71.5%)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185번째 확진 환자 퇴원 “전체 퇴원자 133명” 총 1명이 7월 15일 신규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85번째(여, 25)로 확진된 환자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58명, 격리 해제 총 16,432명 7월 16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64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58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58명) 중 자가격리자는 232명으로 60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4명 감소한 2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432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6
  • 제176회 평택시의회 정례회, 김재균 의원 시정질문
    ■ 교보생명~고덕신도시 간 교통체계 개선 도로개설 추진 1.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총사업비 760억 원 확보방안 2. 2016년 실시설계 예산반영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3.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강구 ■ 답변, 공재광 평택시장 김재균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교보생명~고덕신도시간 도로개설 추진』에 대한 답변에 앞서 먼저, 북부지역 구도심~고덕신도시간 연결도로 현황과 그동안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고덕신도시와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여 북부지역 구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는 총 6개 노선(참고1)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중 이충지하차도, 서정지하차도, 서정고가 3개 노선은 기존 도로를 활용하고, 갈평고가, 교보생명~고덕신도시간 지하차도, 고덕산단~국도1호 간 3개 노선은 확장 및 신설 예정입니다. ① 신설노선인 갈평고가는 기존 2차로의 고가를 철거한 후 4개 차로의 도로를 신설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457억 원입니다. 현재 경기도시공사와 사업비를 분담 2014년 4월 17일 협약체결, 총사업비 457억(경기도시공사-322억 원, 평택시-135억)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는 보상비로 금년 본예산에 30억, 2회 추경에 50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2016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② 국도1호~고덕신도시간 연결도로는 2012년 12월 국토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노선이며, 4차로를 신설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1,050억 원입니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주민공람공고,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자문 등의 절차 이행을 완료한 상태로 금년에 시설결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먼저, 질의하신 교보생명~고덕신도시 간 연결도로 조속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도로개설 사업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주민편익사업비(국비)와 시비, 특별조정교부금(도비)의 재원을 활용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개년 간 도로사업에 총 1,515억 원(참고2)이 투입되었고, 이중 국비가 948억 원으로 전체 도로 사업비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보생명~고덕신도시간 연결도로는 2013년 사업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관계기관(LH, 코레일 등) 및 뉴타운 서정구역과 협의를 통해 2015년 2월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 절차를 완료하였습니다. 총사업비는 760억 원입니다. 특히, 본 노선과 같이 많은 재원이(760억 원) 요구되는 사업은 국비확보가 전제되어야 사업추진이 가능함에 따라, 당초 국비확보를 위해 주민편익시설 사업비 변경을 정부와 협의하였으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에 본 노선은 현실적으로 장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시에서는 고덕신도시와 북부지역 연결도로에 대한 기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갈평고가교 확·포장 도로개설 사업을 택지개발사업 준공전인 2017년까지 완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정례회 제2회 추경 예산안에 시비 50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갈평고가교 확·포장 도로개설 사업이 준공될 경우 미흡하지만 교보생명~고덕신도시 간 대체 도로로서의 기능을 어느 정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의하신 노선의 도로에 대하여는 앞으로 신도시의 단계별 개발 및 준공에 따른 입주 추세와 신도시 주변 연결도로의 교통체계 변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사업비 재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주민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2016년 실시설계용역비 재원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본 노선의 실시설계용역비는 23억 원이 소요되고, 용역비 확보를 위해서는 투자심사 재원이 국비, 지방채→행정자치부, 전액시비→평택시를 받아야 하나, 재원 주체가 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투자심사를 위한 행정절차(국비지원 시-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운용지침 제4조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건설사업 진행이 어렵기에 2016년 실시설계 용역비 확보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갈평고가교 확·포장 도로개설 사업을 우선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그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17년 하반기 보상착수 및 18년 하반기 공사를 위한 특단의 대책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또한, 앞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본 노선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에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기에, 주변 연결도로(서정지하차도, 서정고가교, 갈평고가교)를 활용하여 본 노선 개설 전까지 대체도로로서의 기능을 유지하여 신도시 개발에 따른 통행불편을 최소화하되, 재원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북부지역 구도심과 신도시 간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고민하시고 염려해 주시는 김재균 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고덕신도시가 개발된 후 주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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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5
  • 평택시의회, 제17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13건의 조례안, 8건 원안가결·5건 수정가결해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76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201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201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4년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4년 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뤘다. 조례안 등 심사결과, 총 13건의 조례안 중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등 8건은 원안 가결 되었고,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부심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은 조례안으로 심사위원회의 임기를 명확히 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수정 되었다. 정영아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내용으로 타 조례 ‘평택시 무연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례 지원 조례’와의 중복 지원 될 수 있는 조문을 수정하는 내용으로 의결 되었다. 아울러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기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원을 일부 수정하고, ‘평택시 애향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학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운용 조례에 의한 장학금을 애향장학재단 기금으로 통합 운영하는 내용으로 애향장학재단의 운영경비에 관한 조항을 일부 수정했다. 또한 ‘평택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자활공동체 등에 대한 자금 대여”와 관련해 연체이자율(연 100분의 10에서 연 100분의 5로 조정)을 낮추는 내용으로 수정의결 되었다. 이외에도 메르스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상정된 ‘메르스 피해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안’은 감면대상자 별로 세목별 감면내역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세목별 감면내역 중 자동차세 소유분의 내용이 수정 되었으며, ‘평택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변경요청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및 ‘평택(동부)도시관리계획(현촌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은 원안가결 되었다. 김인식 의장은 “이제 메르스도 조만간 종식을 눈앞에 두고 있어 조속히 시민 생활을 안정시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회기 중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김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는 시민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는 동반자이며 긴밀한 소통의 토대 위에서 서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상생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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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5
  • [평택시·전국, 7월 15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 0명, 능동 1명(2↓)
    21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 국면 맞아”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 “18일 해제할 예정” ■ 평택시 능동감시자 1명만 남아 “지역종식 초읽기” 7월 15일 평택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1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가격리자는 어제와 동일하게 0명, 능동감시자는 2명이 감소한 1명으로 집계되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명(전일대비 동일), 능동감시자 1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메르스 종식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1명(자가 1,394명, 능동 1,76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메르스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이제 능동감시자 역시 18일을 기점으로 마지막 남은 1명도 해제될 예정"이라며 "평택시는 메르스 지역종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0일째 확진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5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0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2명(71.0%)으로 집계됐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 18명의 상태는 안정적 14명, 불안정 4명이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 175번째 확진 환자 퇴원 “전체 퇴원자 132명” 총 1명이 신규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32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70번째(남, 77)로 확진된 환자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60대·70대가 가장 많아”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322명, 격리 해제 총 16,368명 7월 15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9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22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322명) 중 자가격리자는 292명으로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9명 감소한 3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368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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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5
  • 평택이 지역구인 원유철 의원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우뚝 서다”
    의총에서 단독 입후보한 원유철 원내대표 합의 추대해 “당·정·청은 삼위일체 한 몸, 긴장과 견제 관계 아니다” “서민과 중산층 위한 각종 민생법안 적극 챙겨나가겠다” ▲ 의원 총회에서 합의 추대된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제공=새누리당> 새누리당은 신임 원내대표에 평택이 지역구인 원유철(평택갑, 4선)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정훈(부산남구갑) 의원을 각각 추대했다.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찬반투표 없이 단독 입후보한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후보를 박수로 합의 추대했다.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소감을 통해 “지난 20여 일 동안 우리는 집권여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염려를 끼쳐드린 것이 사실이다. 이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더 건강한 새누리당으로,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당·정·청은 삼위일체 한 몸이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만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고, 우리 새누리당의 미래도 있다. 박근혜 정부 성공 없이는 내년 총선과 정권재창출을 장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당과 청은 긴장과 견제의 관계가 아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무한히 봉사해야하는 관계다. 그렇기 때문에 조속한 당청관계의 정상화가 매우 시급한 시점”이라며 “그동안 미뤄왔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하루빨리 재개하도록 하겠다. 긴밀한 당청관계의 바탕위에서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공공·노동·교육·금융, 박근혜 정부 4대개혁과제를 힘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의원은 “지금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소리는 ‘싸우지 말고 민생을 챙기라’는 목소리다. 더욱이 메르스와 가뭄 이후 서민경제에 타격은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 있다. 정책위의장 시절 저는 도시가스 요금을 내리고, 쌀 수급을 통해서 안정화를 기하고, 가계통신비를 절감시키고,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민생현장 중심의 정책위 활동을 했다”며 “힘들고 소외받는 국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가고, 더욱 뜨겁게 다가서겠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따뜻한 울타리가 돼주는 민생법안을 적극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 의원은 “우리 경제는 메르스 사태와 가뭄, 수출부진이 겹치면서 그야말로 위기다.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폭락 역시 우리 경제의 주름을 깊게 하고 있다. 추경예산 처리에 즉시 나서 야당과 적극 협상하고 설득하겠다”며 “국회선진화법이라는 상황에서 야당과의 대화와 타협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당의 도움 없이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할 수 없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야당 원내대표와 수시로 만나서 현안을 논의하고 협상하겠다. 야당의 합리적인 비판과 주장은 겸허히 수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원칙 없는 타협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추경예산 처리와 야당과의 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원 의원은 “집권 3년차를 맞이한 지금이 2년 6개월 남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완수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갈등과 대립으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 당청은 손을 잡고, 여야는 머리를 맞대야한다. 저는 민생 원내대표로서 휴식 없는 민생 마라톤을 시작하겠다.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명백하고도 분명한 성과를 통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드리겠다. 4월 총선에서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유철 원내대표는 1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며, 5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회동에서는 메르스, 가뭄 피해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 경제 활성화 법안처리, 7월 임시국회 각종 법률안 처리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 ‘원유철’ 새누리당 신임 대표가 걸어온 길 원유철 원내대표는 경기 평택 갑 출신 4선 국회의원이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에서는 국방·외교·안보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1991년 부활된 첫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만28세인 최연소 나이로 당선되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다. 1995년 3대 경기도 의회 의원 임기를 마치고, 15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만33세에 당선되었다. 15대 국회의원 299명 중 두 번째로 젊은 나이였다. 이어 16대 국회 재선에 성공하였지만 탄핵정국 속에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5천표여 차이로 낙선했다. 2006년 2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김문수 지사의 당선을 도왔고, 이어 경기도 정무부지사로서 경기도정을 함께 이끌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정무부지사 퇴임 후 18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다. 18대 국회 전반기에는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당시 친이·친박을 아우르는 탕평인사를 통해 ‘용광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공천기간 내내 잡음이 없었다는 평이다. 또한 노사간 극심한 대립으로 치닫던 쌍용차 사태 시, ‘노사정 여·야 중재단’을 구성하고 적극 중재에 나서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 냈다. 18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당시 야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던 ‘천안함 대북규탄 결의안’채택을 여·야 합의로 이끌어냈고,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태 수습을 했다. 이처럼 계파를 아우르는 폭넓은 리더십과 정치의 본령인 ‘타협’과 ‘협상’을 중시하는 조화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당내 갈등 수습은 물론, 對야 협상에서도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19대 국회에서는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장,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 새누리당 ‘북핵안보전략특별위원장’과 ‘재외국민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지난 2월에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당선됐다. 정책위의장으로서 도시가스 요금 인하, 쌀 수급 안정대책, 가계통신비 절감, 서민금융지원 강화 등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당정협의를 20차례 넘게 개최하고, ‘새줌마 투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위원회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 원유철 원내대표 주요 약력 ▶1962년 평택 출생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미국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원 ▶경기도의회 의원 (만 28세, 최연소) ▶15대 국회의원 ▶신한국당 부대변인 ▶16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경기도 정무부지사 ▶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18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새누리당 북핵안보전략특별위원장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모임 대표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무상급식 무상보육 TF 위원장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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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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