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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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창내습지·오성누리광장 수변 관광벨트 조성한다!
    창내습지, 약 28만㎡에 생태 완충 숲·천변 습지·탐방데크·학습장 조성 오성누리광장, 13만㎡에 물놀이터·전망대·테마정원·자전거 교육장 조성 ▲ 창내습지 및 오성누리광장 위치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오성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과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은 훼손된 하천 생태축 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성면 창내리 평택강(안성천) 고수부지 일원 약 28만㎡에 생태 완충 숲, 천변 습지, 탐방 데크, 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은 평택강 제방과 연계된 하천 제내지 활용으로 13만㎡ 부지에 누리마당, 물놀이터, 전망대, 테마정원, 자전거 교육장 등 시민들의 문화·휴식과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5년 상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 평택시 환경국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해당 사업의 추진현황과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 하천의 특성을 고려한 습지 복원 및 광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시에서는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평택강을 품고 조성되는 자연 회복 공간인 창내습지와 오성누리광장이 평택시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더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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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인터뷰] 평택시의회 김명숙 의원에게 듣는다!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전 세대 10만 원 지원 길 열어 “시민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고민 전달해 주시면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습니다” ▲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명숙 의원 평택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지난 2월 열린 임시회에서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세대당 10만 원 상당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의 길을 열었다. 10일 김명숙 의원을 만나 ▶조례안 대표발의 배경 ▶그동안 대표발의한 조례안 ▶2022 행정사무감사 대안 제시 ▶올해 의정활동 목표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김명숙 의원은 “시민의 의견과 요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열쇠다. 시민 여러분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와 질문, 고민 등을 언제든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 이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평택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김명숙 의원, 시민 어려움 발생할 경우 생활 안정 위한 지원 근거 마련 - 의원님은 지난 2월 열린 제237회 임시회에서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세대당 10만 원 상당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길을 열었습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유는? 지난 겨울 난방비 고지서를 받아보고 많은 시민들께서 놀라셨을 것입니다. 가뜩이나 물가도 많이 올라 부담인데 도시가스 요금도 지난 1년 새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집집마다 많게는 2배 이상 뛴 ‘난방비 폭탄’ 고지서가 날아들었고, 상가 등에서 쓰이는 업무난방용 가스요금은 더욱 크게 올라 자영업자의 한숨이 깊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기도 전이라 시민의 부담이 더욱 가중됐을 것입니다. 시의회와 집행부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자연스레 공감대가 형성됐고, 긴밀한 협의 끝에 약 270억 원의 전액 시비 재원을 마련해 평택시 전 가구(약 27만 세대)에 10만 원씩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근거가 마땅히 없었기 때문에 관련 조례를 시급히 제정해야 했습니다. 이에 지급 근거가 될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게 됐으며,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강정구 의원, 이윤하 의원, 이종원 의원, 최준구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후 시의회에서는 지난 2월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이번 조례안을 비롯한 생활안정지원금 관련 안건을 원포인트로 신속히 처리했습니다. 지난 3월 말부터 세대별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4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접수가 진행 중이니 아직 받지 않은 시민이 있다면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지만 시민 여러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이번 난방비 폭탄 사태가 계기가 됐지만 꼭 이것만을 위한 조례는 아닙니다. 태풍, 홍수를 비롯한 자연재난과 화재, 감염병과 같은 사회재난은 언제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재난 등으로 시민에게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수소 안전성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명숙 의원 - 의원님은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많은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셨는데, 대표발의한 조례안들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외에도 그동안 ▶평택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안 ▶평택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하나씩 간략히 소개해드리자면, 먼저 「평택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및 기반 확충에 관한 사항과 발달장애인의 조기 발견 및 개입에 관한 사항을 기본 계획에 포함하도록 규정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자 했습니다. 다음으로 「평택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은 관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식점 20개소 이상이 집단화를 이룬 일정 지역을 하나의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할 수 있으며, 이렇게 지정된 거리에는 공동시설 및 고객 편의시설 설치, 축제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사업, 종합컨설팅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택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평택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여러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수소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반도체와 함께 평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입니다. 앞으로 조례를 통해 수소산업 분야의 핵심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여 평택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과 함께 많은 대안을 제시하셨는데, 집중적으로 살펴본 부분과 문제점, 이에 대한 대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초선 의원으로서 부당하고 자의적인 행정력을 통제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첫 행정사무감사에 임했습니다. 세세하게 한 부분, 한 부분 살펴보는 것은 기본이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큰 틀을 제시하는 것 또한 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시에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축제가 있습니다. 매년 문화예술과, 관광과, 체육진흥과, 국제교류재단 등 많은 부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평택을 나타내는 축제’라는 관점에서 보면 축제 간 상호 연계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축제로 유명한 도시를 보면, 떠오르는 각 도시만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각종 축제를 전개합니다. 우리 시도 이제 매년 해왔기 때문에 관습에 젖어서 하는 축제 대신 중·장기 계획을 세워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나 공연 등을 만들고 통일감 있는 축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일례로 국제문화국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안한 ‘얼스팩(Earth Pack)’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100%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들어 미생물로 인한 생분해가 이뤄지는 친환경 종이입니다. 문화와 환경 쪽을 연계해 이와 같은 것을 평택시에서 나가는 모든 행사 안내지나 홍보자료 등에 활용함으로써 ‘저희는 녹색산업을 지향합니다’, ‘녹색산업과 함께 하는 평택시’와 같은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꼭 거리에 나가서 공연을 해야만 문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들이 모여 평택에 가면 뭔가가 다르다는 인상을 주고 평택에 오고 싶게 만드는 하나의 문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임시회 현장활동에 나선 김명숙(왼쪽 세 번째) 의원 - 올해 의정활동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쓰레기’ 문제에 집중하겠습니다. 지역 곳곳을 다니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분리수거 미실시, 무단 투기 등 쓰레기 관리 실태와 현황을 직접 살피겠습니다. 특히 원룸단지, 중심상가 인근 등 취약지역은 더 주의 깊게 살피겠습니다. 이를 통해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쓰레기 문제 해결은 관 주도에는 한계가 있고 주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민·관 협조를 이루는 데에도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이 공감하는 대책을 제시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정책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제가 대표의원을 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구회」가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관우 부의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 강정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등 총 8명이 함께합니다. ESG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이 기업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많은 지자체에서도 ‘ESG 행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장이 빠르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평택시에서도 ESG 정책 도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구회에서는 올해 ESG 행정의 구축과 이행,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합니다. 기존 조례가 ESG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관점에 국한되어 있는데 이를 뛰어넘는 통합적인 ESG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ESG 행정을 시정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정책 제언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 동료 의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모두 알다시피 시의원은 현실 정치의 최일선에 함께 서 있습니다. 시의회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이상 개개인의 정치적 입장이나 이념은 때때로 다를지라도 목표는 같을 것입니다. 바로 시민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일 것입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만큼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큰 상승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입니다. 제9대 의회가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9개월이 흘렀습니다. 어느 때, 어느 지역보다 시의원 간 소통과 협력이 잘 이뤄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며, 저 역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동료 의원 여러분과 기꺼이 함께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선 만큼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시민의 의견과 요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열쇠일 것이며, 시민 여러분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와 질문, 고민 등을 언제든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평택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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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하루가 다른 봄꽃들의 전쟁
    배다리생태공원, 매화나무·산수유·살구나무·왕벚나무·산벚나무·꽃사과나무까지 꽃잔치 벌여 하루하루가 달리 서둘러 꽃을 피우는 풀꽃·나무꽃을 보면서 전쟁에 비유하는 것이 다소 지나침이 있지만, 식물 전체에서 ‘꽃’이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도 소중하기에 개화기를 놓고 줄다리기하는 식물 간의 경쟁과 곤충을 불러들여 꽃가루받이해야 하는 꽃과 곤충 간의 상충된 이해를 헤아릴 수 있다면 가히 전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꽃과 곤충 대원사에서 발간된 ‘식물의 살아남기’의 내용 중 “곤충과 꽃은 종족 번식을 위해 헤어질 수 없는 공존 관계이다. 곤충은 식물의 꿀을 섭취하여 생존하는 대신 꽃은 곤충을 통한 꽃가루받이로 종족을 보존한다. 꽃이 곤충을, 곤충이 꽃을 이용하며 상호관계를 지속, 편리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오랜 진화 과정을 거쳐 진화하고 있다”라고 하며 공진화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 초여름 풍부한 꽃가루로 곤충을 부르는 찔레꽃(2014.5.11) ‘꽃과 곤충’이라고 하면 쉽게 ‘꽃가루받이’ 혹은 ‘공생’과 같은 단어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꽃과 곤충’을 쓴 다나카 하지메의 글을 보면 “이는 우리의 주관적인 생각에 의한 이미지일 뿐 꽃과 곤충 사이에는 애초에 그런 계약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꽃은 그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피어나고, 곤충은 또 곤충대로 그저 주린 배를 채우고 자손을 퍼트리기 위해 이꽃 저꽃을 찾아다닐 뿐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더사이언스플러스’의 ‘식물은 수분 매개체에 얼마나 의존할까’ 기사 내용을 보면 모든 대륙의 143과에서 1,174개 대표 식물 종의 40년에 걸친 데이터 수집에 대한 정보를 종합했을 때, 식물 종의 82%가 곤충에 의해 수분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분 매개자가 없으면 꽃 피는 식물의 1/2(17만 5천 종)은 생산량이 80%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든 식물이 곤충을 통해 꽃가루받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의존도는 절대적이라 단언하고 있다. ▲ 마을의 산수유와 함께 봄의 전령사 매화나무의 흰색 꽃(2020.3.20) ◆ 차례를 지켜 꽃을 내는 배다리생태공원의 수목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봄의 전령사로 나선 매화나무와 산수유로부터 시작한 봄꽃나무들이 살구나무, 왕벚나무, 산벚나무를 거쳐 콩배나무와 박태기나무, 꽃사과나무에까지 바쁘디바쁜 꽃잔치를 벌이고 있다. 기나긴 겨울의 끝자락에서 배다리마을숲과 산책로를 따라 가장 먼저 꽃을 내는 나무는 매화나무이다. 3월 1일, 한두 송이의 꽃을 내기 시작한 매화는 3월 5일에는 꽃향기와 함께 주변의 곤충 특히 양봉꿀벌과 재래꿀벌을 불러들였고, 그 뒤를 이어 회양목과 산수유가 노란색 꽃으로 꽃과 곤충 릴레이를 이어갔으며, 바닥 풀밭에는 큰개불알풀을 중심으로 냉이와 광대나물 등의 잡초들이 나름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대중전달 매체를 통해 전해진 봄꽃은 넓게는 매화로부터 시작하여 개나리와 벚꽃을 거쳐 철쭉으로 마감된다고 알려졌지만, 배다리마을숲과 산책로 주변에서 관찰된 자료를 정리해 보면 하루, 이틀 정도의 짧은 기간일지라도 개화 시기의 차이가 분명하게 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장미과의 벚나무속일지라도 살구나무의 꽃이 왕벚나무보다 이르고, 왕벚나무는 산벚나무보다, 산벚나무는 콩배나무보다 개화 시기가 빠름을 관찰된 조사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산벚나무보다 늦게 꽃을 내는 콩배나무(2014.4.19) 배다리생태공원에서 개화 시기를 주제로 관찰일지를 쓰고 정리하면서 알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중요한 것이 있다면, 개화 시기는 주변 요인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지만, 꽃을 내는 나무마다의 개화 차례는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2022년 3월 15일, 매화나무의 꽃으로부터 시작하여 4월 12일, 콩배나무의 꽃에 이르기까지 큰 틀에서 매화나무> 살구나무> 자엽자두> 왕벚나무> 산벚나무> 콩배나무의 순으로 꽃이 피었는데 2023년은 3월 5일, 꽃잎을 연 매화나무로부터 시작하여 4월 2일, 콩배나무의 꽃에 이르기까지 개화 일자가 열흘 정도 앞당겨졌을 뿐이지 실제로 꽃을 내는 순서는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 실개천을 중심으로 붉은 분홍색으로 치장한 박태기나무 (2023.4.8) ◆ 초여름을 기다리는 흰꽃 나무들 초봄 날씨가 사라지고, 올 3월 전국 평균 기온은 9.4℃로 전국적으로 기상 관측망을 대폭 확대한 1973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3월 평균 최고기온 또한 16.5℃로 역대 가장 높았으며, 특히 3월 초에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7~9℃ 높아 4월 하순의 기온을 나타냄에 따라 부산, 대전, 서울과 함께 우리고장의 배다리생태공원 또한 작년보다 봄꽃나무들의 개화 시기가 일주일 이상 앞당겨지게 되었다. 4월 들어 3월 초와는 달리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봄꽃나무의 개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큰 틀에서 기후변화의 여파로 인하여 전반적인 기온은 높아지고 있고, 강수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배다리생태공원에서는 팥배나무로부터 이팝나무, 노린재나무, 산딸기, 아까시나무, 찔레꽃, 산딸나무, 쥐똥나무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흰꽃 나무들이 늦봄부터 초여름을 이어갔다. 많은 사람이 초여름에는 흰색의 꽃을 피우는 나무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그렇다. 국립수목원은 흰 꽃은 다른 색의 꽃보다 색소에는 적은 자원을 투입하면서 상대적으로 꿀이나 꽃가루, 향기와 같은 다른 보상에 더 투자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왕벚나무보다 늦게 잎과 꽃이 함께 나오는 산벚나무(2019.4.16) 다른 보상에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실제 아까시나무의 넉넉한 꿀과 찔레꽃의 풍부한 꽃가루, 쥐똥나무의 짙은 향기와 같은 전략만을 보더라도 흰꽃은 꽃가루 매개자에게 줄 대체 선물을 나름대로 준비해두었음을 알 수 있다. 꽃색보다는 곤충이 선호하는 보상에 크게 관심을 둔 전략이 관계를 중시하는 생태계에서 통했음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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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평택시의회,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최선자 대표의원 “돌봄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해 나가겠다”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는 10일 3층 간담회장에서 연간 운영 일정 및 연구 방안 논의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는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등 돌봄취약계층에게 발생하는 야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야간대응형 돌봄사업모델 개발과 돌봄서비스의 비전 및 방향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 의원, 김영주 의원, 류정화 의원, 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및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 소개에 이어 연구회의 향후 추진 방향과 연구 방안을 논의했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민간 전문가분들과 함께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연구회의 연구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여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는 지난 3월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돼 올해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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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평택시 전역 정당 현수막 난립 “시민 눈이 어지럽다”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에 설치된 현수막 민원 시 이동하기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옥외광고물법 개정 후 정당 현수막의 난립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시민 불편 등 최근 불거진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개선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정당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정당 현수막 관련 평택시에 접수된 민원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등 민원 다발 지역에 게시된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요청 시 이동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평택시는 비영리 복합게시대 사용 활성화를 위해 3개 권역에 요일별로 한정하던 것을 정당에서 수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하여 길거리 정당 현수막 숫자를 줄일 계획이며, 그동안 공공목적으로 사용했던 상업용 게시대 최상단은 소상공인들에게 환원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정당의 자발적인 참여로 길거리 정당 현수막 숫자가 대폭 줄어든다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신뢰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게시 기간과 표시 방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은 설치자와 의뢰자에게 과태료를 동시에 부과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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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홍기원 의원,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선임
    평택 반도체 소재·부품 전용 산업단지 조성 탄력 기대 ▲ 첨단특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홍기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 의원이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이하 첨단특위)’ 야당 간사로 선임되면서 평택이 K-반도체 전략 선도도시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홍기원 의원은 5일 첨단특위 제2차 전체회의에서 야당 간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첨단특위 간사로 선임됨에 따라 평택의 반도체 소재·부품 전용 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특위는 「국회법」 제44조에 따라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의 육성·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지난 2월 22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첨단특위는 5일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산업 조세특례, 첨단산업 R&D 정책 등을 논의했다. 홍기원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평택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와 관련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특화단지 지정 우선 고려 요건에 ‘전략산업의 집단적 입주’가 추가됐는데 배경이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이창양 장관은 “산업의 성공 요인 확보와 주변에 관련 업계가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홍 의원은 “평택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KAIST 평택캠퍼스가 있는 등 전략산업이 집단적으로 입주해 있기에 우선 고려 요건에 부합한다”며 “평택시에 반도체 역량을 집약해 반도체 메카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4-11
  • 민주당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팽성읍 군소음대책위와 간담회 가져
    “당정 협의, 국방부 협의 통해 보상 대상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은 7일 평택시 팽성읍 군소음대책위(위원장 정문수)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정 위원장, 김승겸 시의원, 이기형 시의원, 대책위 정문수 위원장과 회원 10여 명, 평택시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11월 ‘군소음 보상법’이 시행되었지만 주민들은 현실이 반영되지 않은 보상대상지 기준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는 10개 읍·면·동(K-6 4,270명, K-55 56,730명) 약 61,000명이 보상 대상이며, 주요 민원 내용은 ▶대상지를 건축물에서 마을, 지형, 지물로 변경 ▶소음기준 80웨클(WECPLN)에서 75웨클로 하향 ▶직장 감액 조항 삭제 등이다. 대책위 정문수 위원장은 “군소음 보상기준이 현실을 반영하지 않아 고통받는 주민이 많다” 면서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듣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2004년 주한미군이 평택 팽성읍으로 이전하는 대가로 평택지원특별법이 제정되어 평택 발전의 초석이 되었지만, 팽성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군소음 문제뿐만 아니라 로데오거리 조성, 향토문화 재복원 등 문제해결을 위해 팽성 주민과 더 소통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당정 협의,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5년 주기로 소음도 영향 조사를 실시하여 소음대책지역을 재지정, 고시하고 있으며, 다음 고시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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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평택시·평택시의회, 공공기관장 ‘정책 청문회’ 실시 협약
    정책 청문 통해 공공기관 5곳 기관장 경영 능력 및 전문성 검증 ▲ 왼쪽부터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장, 이관우 부의장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에서 평택시 공공기관장 등 임용후보자에 대한 ‘정책 청문회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도시공사 사장 등 시 주요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에 앞서 시의회에서 임용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절차가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정책 청문 실시 대상은 ▶평택도시공사 사장 ▶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시 주요 공공기관 5곳의 기관장이다. 시장은 해당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 시의회에 정책 청문을 요청하고, 시의회는 7일 이내에 정책 청문을 실시해야 한다. 정책 청문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임용후보자를 출석하게 해 직무수행계획 등을 청취하고 이와 관련한 질의답변을 통해 임용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공기관의 역할이 시의 단순한 보조역할에서 독자적인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만큼 청문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승영 의장은 “정책 청문회 실시에 협조해 주신 정장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정책 청문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우수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이 임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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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 착수보고회 실시
    김명숙 대표의원 등 8명으로 구성...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서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대표의원 김명숙)’는 1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간 운영 일정 및 연구 방안 논의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SG 연구회는 최근 ESG(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책 연구를 통해 ESG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ESG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예비조사 및 ESG 기본 조례안 제정 등을 위한 각종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관우 의원, 김승겸 의원, 강정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및 집행부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회 향후 추진 방향과 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민간 전문가분들과 함께 ESG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정책 및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연구회가 존재하는 만큼 본 연구회의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SG 연구회는 지난 3월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돼 올해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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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평택시 4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3.3㎡당 고덕동 매매가 234만 원 하락... 하락 폭 가장 커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4월 첫째 주(4.4~4.10)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2만 원 하락한 998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4만 원 하락한 680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독곡동 0.54%(4만 원↑), 진위면 0.42%(2만 원↑), 합정동 0.18%(2만 원↑), 청북읍 0.12%(1만 원↑) 상승했으며, 고덕동 -11.63%(234만 원↓), 칠원동 -2.21%(25만 원↓), 장당동 -1.48%(14만 원↓), 세교동 -1.31%(14만 원↓), 서정동 -1.03%(10만 원↓), 용이동 -0.97%(12만 원↓), 평택동 -0.95%(11만 원↓), 비전동 -0.47%(4만 원↓), 이충동 -0.42%(4만 원↓), 동삭동 -0.31%(4만 원↓), 지산동 -0.26%(2만 원↓), 안중읍 -0.22%(2만 원↓), 포승읍 -0.15%(1만 원↓), 소사동 -0.08%(1만 원↓), 죽백동 -0.08%(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이충동 0.74%(5만 원↑), 합정동 0.52%(2만 원↑), 진위면 0.29%(1만 원↑) 상승했으며, 장당동 -2.35%(16만 원↓), 칠원동 -2.19%(16만 원↓), 서정동 -1.39%(8만 원↓), 고덕동 -1.30%(13만 원↓), 비전동 -1.11%(7만 원↓), 독곡동 -1.00%(6만 원↓), 용이동 -0.88%(7만 원↓), 죽백동 -0.87%(7만 원↓), 청북읍 -0.69%(4만 원↓), 장안동 -0.56%(4만 원↓), 지산동 -0.32%(2만 원↓), 소사동 -0.26%(2만 원↓), 포승읍 -0.18%(1만 원↓), 안중읍 -0.16%(1만 원↓), 세교동 -0.14%(1만 원↓), 동삭동 -0.13%(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234만 원 하락한 고덕동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2,152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1,987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1,879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1,093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16만 원 하락한 장당동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제일풍경채장당센트럴 852만 원 ▶제일하이빌1차 838만 원 ▶한국아델리움 657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1차 640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3차 628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2차 604만 원 ▶효명 549만 원 ▶한양 541만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마지막 주(3.28~4.3) 전국 아파트 가격은 -0.34%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18%, 경기도 -0.47%, 인천시 -1.63%, 광주시 -0.59%, 대구시 -0.70%, 대전시 0.07%, 부산시 -0.18%, 울산시 -0.30%, 강원도 0.10%, 경상남도 0.04%, 경상북도 -0.18%, 전라남도 0.01%, 전라북도 -0.01%, 제주도 -0.89%, 충청남도 -0.88%, 충청북도 -0.01%, 세종시 0.03%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광주시 0.24%, 안성시 0.11%, 김포시 0.09%, 수원시 0.07% 순으로 상승했으며, 오산시 -2.20%, 하남시 -2.10%, 의왕시 -1.44%, 파주시 -1.31%, 용인시 -1.11%, 이천시 -0.84%, 화성시 -0.75%, 의정부시 -0.51%, 평택시 -0.45%, 안산시 -0.39%, 여주시 -0.33%, 과천시 -0.31%, 남양주시 -0.24%, 부천시 -0.22%, 안양시 -0.17%, 시흥시 -0.17%, 고양시 -0.16%, 광명시 -0.13%, 군포시 -0.12%, 성남시 -0.08% 순으로 하락했고, 가평군, 구리시, 동두천시,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78만 원 ▶동삭동 1,293만 원 ▶죽백동 1,279만 원 ▶용이동 1,220만 원 ▶소사동 1,201만 원 ▶평택동 1,149만 원 ▶칠원동 1,106만 원 ▶합정동 1,092만 원 ▶장안동 1,090만 원 ▶세교동 1,055만 원 ▶군문동 969만 원 ▶서정동 957만 원 ▶이충동 949만 원 ▶장당동 935만 원 ▶안중읍 888만 원 ▶비전동 847만 원 ▶칠괴동 831만 원 ▶청북읍 821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99만 원 ▶지산동 781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40만 원 ▶포승읍 665만 원 ▶팽성읍 612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3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86만 원 ▶죽백동 796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용이동 784만 원 ▶소사동 774만 원 ▶군문동 773만 원 ▶동삭동 758만 원 ▶칠원동 715만 원 ▶장안동 712만 원 ▶세교동 701만 원 ▶이충동 679만 원 ▶장당동 664만 원 ▶안중읍 639만 원 ▶통복동 630만 원 ▶지산동 624만 원 ▶비전동 623만 원 ▶독곡동 592만 원 ▶청북읍 579만 원 ▶칠괴동 574만 원 ▶서정동 569만 원 ▶가재동 549만 원 ▶포승읍 542만 원 ▶고덕면 538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5만 원 ▶진위면 340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0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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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평택시, 2023 평택꽃나들이에 초대합니다!
    농업생태원에서 15일~19일까지...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 제공 평택시는 ‘2023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평택시 오성면 소재 농업생태원에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평택꽃나들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자유 관람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개막식,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4월 15일 오후 2시 평택꽃나들이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및 평택쌀 꿈마지를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농업생태원 곳곳에 만개한 튤립을 비롯한 화려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해 평택시 화훼농가들이 정성껏 가꾼 꽃들을 방문자센터에 전시한다. 또한 사슴벌레 등 곤충류와 토끼, 관상조류 같은 소동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 시설을 제공해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 쉼터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반려식물 가꾸기와 화분 분갈이 체험, 평택 향토 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평택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와 먹거리 장터 운영을 통해 농업생태원을 찾는 평택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4-06
  •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 착수보고회 실시
    김영주 대표의원 “역사문화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해 나가겠다”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간 운영 일정 및 연구방안 논의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역사문화연구회는 지난 3월 평택지역 유·무형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연구 등을 통해 평택을 대표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평택시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선자·소남영·최준구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성원 소개 및 상호 인사에 이어 연구용역의 전반적인 과업 내용 및 ‘평택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전략’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평택시의 급격한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해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 자원이 점차 소실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연구회에서는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평택시 현실을 반영한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역사문화연구회는 지난 3월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돼 올해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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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평택역 광장’ 평택시민 중심으로 완전히 바뀐다!
    지하주차장 및 교통체계 개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광장 조성에 나서” 지역 명소화 위해 차 없는 거리(평택역오거리~박애병원, 신평지구) 조성 ▲ 오는 2025년까지 새롭게 조성되는 평택역 광장 조감도 평택시는 4일 오후 2시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평택역 광장(평택동 55-7번지 일원)의 구상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이하 KG엔지니어링)의 작품으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81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복합문화광장(A=11,997.5㎡) 조성 ▶22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 및 교통체계 개선 ▶차 없는 거리(신평지구) 조성을 통한 노후상권 활성화와 지역 명소화 ▶차 없는 거리(평택역오거리~박애병원)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택역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및 상권,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 제시와 함께 경기도 최고의 시민 중심 복합문화광장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역 광장 조성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앞서 시는 광장 조성을 위해 평택역 앞 노후된 아케이드 2동을 철거했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광장 조성을 위해 평택시 최초로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평택역 광장 국제 설계 공모전을 실시해 총 18개(국내 12, 해외공동 6)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차에 걸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KG엔지니어링의 ‘Timeless LINE’이 최종 선정됐다. 작품 설명에 따르면 ‘Timeless’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광장’을, ‘LINE’은 ‘단절·소외된 도시를 연계하는 선형의 가로’를 뜻하는 것으로, 평택역 광장을 통해 주변 구도심을 연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 차 없는 거리 조감도 구체적으로 설계는 평택평야와 평택강을 모티브로 해 마련됐다. 평택역,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차 없는 거리를 종합적으로 설계안에 담고, 각각의 공간이 미디어를 활용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광장의 마스터플랜뿐만 아니라 보행 동선과 교통 대책, 운영계획 등도 함께 제시돼 이번 국제공모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는 KG엔지니어링과 4월 중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광장 조성에 돌입한다. 계약에 따라 KG엔지니어링에는 평택역 광장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시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계획안을 구체화하고,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5년 광장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새로운 평택역 광장은 평택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구상안을 바탕으로 평택역 광장을 젊음과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번 설계 공모에서는 ▶평택역 광장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과 비전 제시(대상지 특성을 고려한 도시계획 디자인) ▶평택역의 교통 중심 기능 활성화 계획 및 개선방안 마련 ▶합리적 토지 이용 계획을 통한 광장의 기능 회복과 연계성 수립 ▶신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한 상권 활성화 ▶평택역 광장의 상부와 지하 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제시 등에 공모 주안점을 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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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평택시, 세계적 기술 보유 기업과 수소도시 사업 선도
    정장선 시장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산과 미래산업 육성에 힘쓰겠다” 미코파워·경동나비엔과 수소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 ▲ 수소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장선(오른쪽 네 번째) 평택시장 평택시는 지난 3월 28일(화)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함께 수소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이사,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SOFC) 기술을 보유한 미코파워와 온수를 활용한 청정냉방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수소도시와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용하는 신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전기와 온수 생산 효율이 높은 수소연료전지(SOFC)를 통해 수소도시와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경제성을 높이고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온수를 난방 용도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온수를 활용한 냉방(에어컨, 제습)과 환기(열회수 환기, 청정)를 가동하게 하는 기술이다. 평택시는 공공 건축물과 수소도시에 해당 기술을 시범 적용한 후 민간 건축물 적용 등 기업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정책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세계적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협력하여 수소도시 사업을 선도하면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산과 미래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코파워는 평택 브레인시티에 수소연료전지 양산라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경동나비엔은 평택시 서탄산업단지에 청정냉방시스템 등 관련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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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정부, 5월 초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에 나선다!
    확진자 격리 의무 7→5일 단축... 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 전환 ▲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 <제공 = 국무조정실> 오는 5월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기간이 7일에서 5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지금의 안정적 방역상황을 감안해 남아있는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우선 1단계 조치로 5월 초에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2020년 2월부터 유지됐던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낮추고 중대본도 중수본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확진자 격리 의무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단계 조치 이후의 유행상황 등을 점검해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2단계 조치를 확정하고, 격리 의무와 일부 남아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확진자 감시체계도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체계로 전환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치료는 전담 의료기관이 아닌 모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일반의료체계로 완전 편입하고, 고위험군 보호조치는 지속 유지해 위중증·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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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홍기원 의원,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 위해 29억 원 확보
    은혜고 15억4천, 효명중 10억3천, 세교초 3억4천 예산 확보 성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023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29억 2천7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홍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은혜고등학교 성신관동 특별교실 증축(15억4,900만 원) ▶효명중학교 포장도로 보수공사(10억3,500만 원) ▶세교초등학교 교실 바닥 교체공사(3억4,300만 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은혜고등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학과 개편을 하면서 과학 실험 수업과 예체능 활동 등을 실시할 수업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교부금을 통한 성신관동 특별교실 증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효명중학교와 세교초등학교의 경우 교내 도로포장 상태와 교실의 노후화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우려돼 왔으며, 특히 목재로 된 세교초 교실 바닥이 크게 훼손되어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동안 해당 학교와 시 교육청의 재원만으로는 보수공사를 위한 예산편성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교육부 특교금을 통한 지속적인 협조로 예산 확보 성과를 이뤄냈다. 홍기원 의원은 “적기에 교육부 특교를 확보한 만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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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 양곡관리법 촉구 서명운동 전개
    “정부·여당은 농민생존과 식량안보 위해 거부권 행사 철회해야” ▲ 군문교 인근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는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 이하 평택을지역위)는 지난 3월 23일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쌀값정상화법) 개정안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반대와 즉각적인 공포를 촉구하는 피켓팅을 3월 29일부터 진행 중이다. 평택을지역위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양곡관리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피켓팅, 현수막 게첩과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정 위원장은 “쌀은 전체 농업생산액 중 16.9%, 전체 농가의 51.6%를 차지하는 우리 농업의 핵심 품목”이라며 “농가 절반 이상이 쌀 농가인 만큼 쌀값이 떨어지면 농업소득의 감소는 불 보듯 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곡관리법은 농민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만큼 조속히 공포되어야 한다.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한 쌀 공급과잉 문제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통해 해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은 2017년 기준 8,437가구의 20,153명의 농민이 농사를 짓고 있는 만큼 양곡관리법 시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평택을지역위원회는 양곡관리법의 지속적인 홍보와 서명운동 등을 통해 농민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국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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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연구회’ 간담회 개최
    이종원 대표의원 “생산적인 연구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 만들겠다”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가 3월 29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지역 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 6일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됐으며, 이종원 대표의원과 최재영·소남영·류정화 의원, 김도형 간사(세계은행 컨설턴트)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구성원 소개 및 상호 인사를 마치고 연구회 전체 일정, 세부 운영방안 및 기관 벤치마킹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민간 전문가분들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연구회의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외국인 현황 파악과 법적 근거 및 사례 연구,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체계적인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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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평택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이윤하 대표위원 비롯해 5명 위촉... 4월 22일까지 결산검사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평택시의회 이윤하 대표위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민간위원 4명(이재남 전직 공무원, 조현우 회계사, 김성운 세무사, 전현규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사업 집행의 적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 낭비 사항을 중점을 두고 ▶2022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유승영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는 것”이라며 “세심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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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상반기 비교견학’ 실시
    정일구 위원장 “견학한 성공 사례 평택시에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 이종원 부위원장, 최재영·김혜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의회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30일 목포시를 방문하여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부터 도시재생 관련 강의를 청취한 후 옥단이길, 도시재생 사회적경제조직 등 우수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봤으며, 2일차인 31일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의회를 방문하여 상호 우호 교류 증진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정일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비교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견학하고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과의 우호 증진을 도모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견학한 성공 사례를 평택시에 알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평택시가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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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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