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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화상태 ‘평택~오송’ 46.9km 구간 고속철도 건설한다!
    국토부, 2복선화 착공식 개최… 약 3조1,816억 원 투입해 오는 2028년 개통 우리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인 시속 400km급 차세대 고속열차 투입 ▲ KTX열차 <제공 = 코레일> 고속열차 운행이 집중돼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을 ‘2복선 선로’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식을 개최했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은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총길이 46.9km(토공 5.98km, 교량 6.31km, 터널 34.06km, 지하구난시설 1개소)의 복선 철로를 신설해 더 빠른 고속철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5년간 약 3조1,816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8년 개통될 예정이며, 현재 시속 300km급으로 운영 중인 고속철도와는 다르게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인 시속 400km급 차세대 고속열차를 투입할 수 있도록 건설된다. 또한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4세대 무선 철도통신기술(LTE-R) 등 신호·통신 기술이 새롭게 도입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 건설 기간 동안 사업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조1,640억 원, 임금유발효과 7,024억 원, 일자리 21,949명 발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은 지난 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중 가장 먼저 기본계획이 고시된 노선으로,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1년 6월 30일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했고, 2022년 3월~5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했다. 오는 2028년 ‘평택~오송’ 구간이 개통되면 경부·호남고속철도와 수도권고속철도의 합류부(평택~오송) 구간의 선로용량(1일 투입 가능한 최대 열차 운행 횟수) 확보를 통해 고속열차 운행을 2배(선로용량 190회→380회, 운행 횟수 176회→262회)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내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앞두고 이번에 착공하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이 우리 고속철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디서든 살기 좋고,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한 국토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방시대를 맞아 오는 2028년 평택~오송 구간이 개통되면 평택시민들께 향후 빠르고 편리한 고속철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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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평택시, 안중출장소 신청사 2025년 준공 목표
    사업비 920억 투입, 연면적 23,48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립 ▲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안중출장소 신청사 조감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의 새로운 상징건물이 될 안중출장소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화양연화’라는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안중출장소 신청사는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증가하는 인구 및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행정체계를 고려한 복합 행정거점 조성이 목적이다. 지난 5월 설계 공모를 통해 총 9개 사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토문건축사사무소 외 1개 사의 ‘화양연화’가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인 ‘화양연화’는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이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 공간 모듈과 충분한 자연 채광 및 환기가 가능한 외부 중정 계획으로 친환경 사무실이 특징이다. 또한 안중출장소와 복합으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을 계획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으로 서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출장소는 9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 23,481㎡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본격적인 안중출장소 설계에 돌입해 올해 말까지 시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며,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서부권역의 거점이자 지속 성장하는 평택시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안중출장소 건립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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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한미친선 전통놀이대회 성료
    김수우 이사장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 문화 널리 알리겠습니다”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수우)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12시 30분 신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한미친선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주한미군 및 가족, 평택시민이 함께 모여 전통놀이를 통해 화합·소통하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기 위해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전통놀이대회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부채(압화) 만들기, 오징어게임, 강강술래, 한복 체험, 떡 만들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한복 체험을 통해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렸다. 이어 평택 풍물단 농악 공연, 삼국시대 전통무예 공연, 가수 이현우의 공연을 진행해 미군 가족들이 접하기 힘든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소개했으며, 점심시간에는 한미 우정과 화합을 의미하는 비빔밥을 준비해 미군 가족들에게 ‘K-푸드 원더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은 “올해에도 한미친선 전통놀이대회를 통해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의 문화를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미 어린이들의 문화교류와 한미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기형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이 행사장을 찾아 이번 전통놀이대회에 참여한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격려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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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평택시 6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청북읍·소사동·이충동·세교동·비전동·죽백동·포승읍 하락 ▲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6월 둘째 주(6월 6일~6월 12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3만 원 하락한 983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3만 원 하락한 669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서정동 0.94%(9만 원↑), 팽성읍 0.65%(4만 원↑) 상승했으며, 청북읍 -0.74%(6만 원↓), 소사동 -0.67%(8만 원↓), 이충동 -0.64%(6만 원↓), 세교동 -0.48%(5만 원↓), 비전동 -0.36%(3만 원↓), 죽백동 -0.32%(4만 원↓), 포승읍 -0.30%(2만 원↓), 안중읍 -0.23%(2만 원↓), 지산동 -0.13%(1만 원↓), 장당동 -0.11%(1만 원↓), 동삭동 -0.08%(1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서정동 1.06%(6만 원↑), 소사동 0.13%(1만 원↑) 상승했으며, 칠괴동 -2.76%(15만 원↓), 현덕면 -2.54%(7만 원↓), 진위면 -2.05%(7만 원↓), 청북읍 -1.81%(10만 원↓), 독곡동 -1.03%(6만 원↓), 세교동 -0.87%(6만 원↓), 이충동 -0.74%(5만 원↓), 고덕동 -0.61%(6만 원↓), 용이동 -0.38%(3만 원↓), 지산동 -0.32%(2만 원↓), 비전동 -0.16%(1만 원↓), 동삭동 -0.13%(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8만 원 하락한 소사동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1단지 1,330만 원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1,268만 원 ▶평택소사에스케이뷰 962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15만 원 하락한 칠괴동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평택칠괴우림필유 529만 원으로 집계됐다. 6월 첫째 주(5월 30일~6월 5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9%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02%, 경기도 -0.09%, 인천시 -0.36%, 광주시 -0.52%, 대구시 -0.41%, 대전시 -0.03%, 부산시 0.08%, 울산시 -0.51%, 강원도 -0.08%,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9%, 전라남도 -0.02%,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25%, 충청북도 -0.26%, 세종시 0.02%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성남시 0.36%, 안산시 0.22%, 광주시 0.17%, 화성시 0.11%, 고양시 0.04%, 광명시 0.02%, 군포시 0.01%, 수원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이천시 -0.76%, 의왕시 -0.54%, 용인시 -0.52%, 파주시 -0.30%, 하남시 -0.29%, 의정부시 -0.27%, 여주시 -0.26%, 평택시 -0.23%, 안양시 -0.23%, 시흥시 -0.15%, 김포시 -0.15%, 오산시 -0.13%, 안성시 -0.11%, 포천시 -0.01%, 부천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75만 원 ▶동삭동 1,268만 원 ▶죽백동 1,250만 원 ▶용이동 1,215만 원 ▶소사동 1,186만 원 ▶평택동 1,140만 원 ▶칠원동 1,098만 원 ▶합정동 1,080만 원 ▶장안동 1,079만 원 ▶세교동 1,032만 원 ▶서정동 966만 원 ▶군문동 947만 원 ▶이충동 934만 원 ▶장당동 907만 원 ▶안중읍 867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40만 원 ▶청북읍 803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7만 원 ▶지산동 774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35만 원 ▶포승읍 658만 원 ▶팽성읍 61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9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77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80만 원 ▶소사동 774만 원 ▶동삭동 747만 원 ▶군문동 742만 원 ▶칠원동 707만 원 ▶장안동 700만 원 ▶세교동 686만 원 ▶이충동 674만 원 ▶장당동 651만 원 ▶안중읍 626만 원 ▶지산동 620만 원 ▶비전동 618만 원 ▶통복동 615만 원 ▶독곡동 579만 원 ▶서정동 573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청북읍 544만 원 ▶고덕면 535만 원 ▶포승읍 535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2만 원 ▶진위면 335만 원 ▶오성면 28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신장동 271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13
  • 평택 인구, 2016년~올해까지 12만4천 명 늘었다!
    남성 30만7,488명, 여성 28만558명 ‘총 58만8,046명’… 60만까지 1만1,954명 남아 <제공 = 경기통계> ◆ 평택시 내국인+외국인 포함 61만1,804명 2023년 5월 30일 기준 평택시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61만1,804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을 제외한 순수 평택 인구는 58만8,046명(남성 30만7,488명, 여성 28만558명)으로 인구 60만까지는 1만1,954명이 남았다.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평택시 내국인 인구는 12만4천 명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화성시 30만5천 명, 하남시 13만5천 명, 김포시 12만9천 명, 시흥시 12만2천 명으로 집계돼 평택시는 경기도 내에서 화성시에 이어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이 증가한 지자체로 조사됐다. ◆ 남부 27만8,284명, 북부 20만408명, 서부 10만6,294명 거주 올해 5월 말 기준 평택시 남부지역 인구는 ▶비전2동 5만7,989명 ▶비전1동 5만1,734명 ▶동삭동 4만934명 ▶세교동 3만4,548명 ▶팽성읍 2만8,901명 ▶용이동 2만5,898명 ▶신평동 2만914명 ▶원평동 1만3,416명 ▶통복동 3,950명 등 총 27만8,284명(남자 14만2,760명, 여자 13만5,524명)으로 집계됐다. 북부지역 인구는 ▶중앙동 4만3,809명 ▶고덕동 3만5,328명 ▶서정동 2만4,304명 ▶송탄동 2만2,177명 ▶송북동 2만1,728명 ▶고덕면 1만2,934명 ▶지산동 1만2,760명 ▶진위면 1만1,337명 ▶신장1동 7,188명 ▶신장2동 5,234명 ▶서탄면 3,609명 등 총 20만408명(남자 10만6,227명, 여자 9만4,181명)으로 집계됐다. 서부지역 인구는 ▶안중읍 4만3,345명 ▶청북읍 2만6,995명 ▶포승읍 2만4,097명 ▶오성면 6,571명 ▶현덕면 5,286명 등 총 10만6,294명(남자 5만8,117명, 여자 4만8,177명)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은 물론 삼성전자 및 첨단 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해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역 환경을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정주하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총인구 5,264만5,711명의 26.6% 경기도에 거주해 경기도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7,919명이며, 등록외국인은 39만5,608명으로 총 1,400만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 말로 2023년 4월까지 20년 4개월 동안 4백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경기도는 2003년 12월 말 1,036만1,638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서울시 인구 1,027만6,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67년과 비교하면 1천1백만 명의 인구가 늘었다. 1967년 말 당시 경기도 인구는 307만797명이었다.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5,711명의 26.6%가 경기도에 사는 셈으로 서울 인구(967만 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남부에 1,038만4,604명(74.2%), 북부에 361만8,923명(25.8%)이 살고 있다. 시·군별 인구(내국인+외국인)는 수원시가 122만6,735명, 용인시 109만2,738명, 고양시 108만9,934명, 화성시 96만5,698명, 성남시 93만8,285명, 부천시 81만3,051명, 남양주시 74만3,477명, 안산시 68만7,870명 순으로 인구가 많았으며, 평택시는 61만463명으로 도내 9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집계됐다. 도내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연천군 4만2,769명이었으며, 가평군 6만3,005명, 과천시 7만9,133명 순으로 시·군 간 인구 격차가 컸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구 1,400만 시대를 맞아 복지와 경제 등 기회수도 경기도,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 지자체로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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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평택시, 7월 3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한다!
    시간당 평균 운행 횟수 86%, 승차 대기시간 60% 향상··· 대중교통 편리해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대중교통의 이동성, 접근성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마련을 위해 ‘2023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오는 7월 3일 자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남부, 북부, 팽성,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에 운행 중인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철도역사 중심 환승체계 수립 ▶신도시 및 원도심 이동권 강화 ▶순환노선 확충 ▶주요 노선 배차간격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부지역은 서해선 평택안중역 개통, 화양지구 입주, 안중역세권 개발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2024년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전체 시내버스 노선 중 68개 노선을 37개 노선으로 대폭 개편한다. 서울 등 수도권 주요 거점과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신규 택지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노선 폐선에 따른 대체 노선 마련 등을 위해 4개 노선을 새로 신설하고, 11개 노선의 경로를 부분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장거리 운행노선, 타 노선과 중복이 과도하거나 이용수요가 적은 노선을 단축·통합·폐선하고 권역별 순환노선을 마련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선 신설 및 주요 노선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차량을 대폭 증차하고, 코로나19로 감축된 운행 대수를 정상화해 현재 대비 운행 대수를 약 84대 증차해 노선별 운행 횟수를 늘려 배차간격 및 평균 승차 대기시간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규칙성 없이 부여됐던 노선번호 체계를 4자리 권역별 노선번호 체계로 정비하며, 읍·면·동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권역번호를 부여하고 노선별로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노선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쉽게 알아보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 개편 시행에 따라 주요 택지에서 철도역사, 학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연계 및 이동성이 크게 개선된다”며 “운행 대수 증차로 출퇴근 시간대 평균 운행 횟수가 기존 2회에서 4회로 대폭 증가하고, 승차 대기시간이 기존 39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어 시내버스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시민들의 이동패턴이 크게 변화하였으나,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과거의 노선체계를 계속 유지해오면서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번 노선 개편 시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07
  • [특집] 김명숙 평택시의원, 프랑스·독일 공무국외출장 보고서
    “복지·환경 정책에 지역주민들의 개별적인 요구사항 반영해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명숙 의원은 지난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공무국외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국외출장에서는 ▶프랑스 장애인 통합기관 MDPH 생드니지부 ▶프랑스 대표 친환경 에코지구 이시레몰리노 ▶프랑스 무인 공용자전거 대여 시스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보봉마을 생태주거단지 ▶독일 하이델베르크 반슈타트 주거단지 ▶독일 마인츠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우수 선진사례 발굴에 나섰다. 김명숙 의원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에서 지자체가 추진하는 복지·환경 정책의 사례 연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개별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 복지·환경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외출장 소감을 밝혔다. <편집자 말> ▲ ‘MDPH 생드니지부’를 방문한 복지환경위원들 ◆ 프랑스 장애인 통합기관 ‘MDPH 생드니지부’ 프랑스 장애인 통합기관 MDPH 생드니 지부와 평택시의 장애인 정책의 유사한 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면, MDPH는 2017년 3월 시의회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되는 장애, 포용 그리고 접근권 정책에 관한 실천과제를 제안하는 과정에서 편성됐으며, 인적, 물적 자원 정보를 구축하고 시민과 기관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 판정과 복지서비스 제공 및 행정 처리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ONE-STOP 장애인 전담기관이며, 장애인 관련 급여 및 지원 서비스, 수급을 위한 종합적인 장애 판정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장애 판정 및 근로 능력 판정을 담당하는 의사, 각종 서비스 및 급여의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직업재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재활전문 인력, 행정 인력 등의 의료, 준의료 전문가와 심리학 사회복지, 교육, 고용 직업교육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로 MDPH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양했다. 장애아동에게 권리가 부여되면 부모에게 보상 혜택이 먼저 주어진다. 장애아동을 위해서 부모가 사용하는 비용 및 교육비 교육과 이동, 생활을 위한 장비 지급 문화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이런 부분은 우리 평택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현장에 대입해 보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아동 주거환경 지원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 부모와 함께 살 경우 부모에게 지원하는 경우와 둘째 전문가에게 지원하는 방법, 셋째 의료보장 시설에서 생활할 경우 사용 시간에 따라 지원이 달라진다. 성인 장애인의 경우 일반직업 환경에서 근무가 가능하면 직무를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장애인 작업장에서 근무할 경우 특별보호조치가 취해진다. 둘 다 가능하지 않을 경우 사회수당이 지원된다.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는 점과 부모님들이 협회를 만들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과 공공기관 및 정부, 지자체가 협회를 지원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프랑스도 장애인 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자폐와 관련된 장애가 많이 늘고 있고 시설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고 대다수의 장애 아동들이 집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비슷한 상황을 보면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이 더 구체적으로 계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프랑스 그리드 에코지구 ‘이시레몰리노’를 방문해 담당자에게 질의하고 있는 김명숙 의원 ◆ 프랑스 그리드 에코지구 ‘이시레몰리노’ 도시 전체의 23%가 녹지조성 되어 있을 만큼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재생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도 시행되고 있다. 스마트시티 이미지를 중심으로 클린업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 채용 시 환경교육을 기본으로 하면서 환경시민여권을 제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고, 시에서 운영하는 환경 유튜브도 있었다. 환경보존과 신기술 접근을 개발의 키워드로 설정해 시민들이 개발주체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시도 다양한 개발과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 시민들과 함께 깊은 고민과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이시레몰리노 지역에서는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대중교통 사용을 증진하고 있으며, 차량 유출을 줄이는 데 노력하는 동시에 자전거 도로 개선 등 환경친화적인 도시구축에 힘을 쏟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 파리 무인 공용자전거 대여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 독일 프라이부르크 ‘보봉마을 생태주거단지’ 독일은 2차 세계대전으로 도시의 80%가 파괴된 후 1970년 도시 재건 시 환경을 주안점을 두고 재건됐으며 인구는 20만 명의 도시이다. 시 인근 원전건설 반대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운동에 힘입어 현재의 환경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고 한다. 도시 전체 에너지의 14%~15%를 솔라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친환경 도시이며, 시청 근무자 3,000명 중 50명이 환경 관련 근무자로 환경에 대한 비중과 지원이 각별하다. 시 전체 에너지의 1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만큼 재생에너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었고, 민·관 합작의 열병합 발전소를 통해 쓰레기 매립이 없으며, 시내에서는 도보와 자전거, 트램(도로에 깐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이 주 이동수단이었다. 업무용 차량 이외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있었으며, 도심 차량 진입 금지에 영업점들과 가게는 초기에 반발하였으나, 제도 도입 후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금은 확대를 요구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독일은 5월부터 전국 근거리 대중교통 무제한 티켓을 49유로(약 7만 원)에 도입이 가능한 것도 트램이 잘 발달 되어 있어서 가능하다고 본다. 4월 3일부터 판매되며 5월 1일부터 유효한 이 티켓은 전국 근거리 열차와 어떤 도시든 버스,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다른 사람에게 양도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자전거가 생활화되어 있고 정부에서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편리함보다는 환경을 살리기 위한 확실한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 독일 마인츠 ‘장애인보호작업장’ 정신장애 및 복합장애인을 위한 작업장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장애의 원인, 유형, 정도에 관계 없이 직업을 찾는 사람들에게 일할 기회와 재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이 일반인들과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 적극 참여하려고 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모든 삶의 영역에 장벽을 없애고자 차별화된 시설과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로 유능한 자문 및 전문인들이 연대하여 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기술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서류 파일 분쇄, 세차 및 차량 관리, 자전거 수리 및 세척, 전자제품 재활용, 세탁, 목재 가공, 정원 관리 및 조경, 브로슈어 제작, 조립 및 포장, 금속 가공 등이 있으며, 두 번째 안전보장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세 번째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 번째 사회적용을 위한 기술교육 및 기회를 제공하고 2년간 직업에 대한 추가 교육을 하고 있었다. 다섯 번째 직장에서나 일상생활에서 또는 건강, 가족과의 문제가 발생될 경우 상담이 진행되며, 여섯 번째 여행, 영화관 방문, 게임의 밤, 댄스파티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장애가 있으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법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으며, 작업장에서 20년 근무를 했을 경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장애인들이 직업 생활에 참여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 반슈타트 주거단지를 방문한 복지환경위원들 ◆ “프랑스·독일 복지·환경 연구 통해 실질적 변화 가져올 수 있는 정책 방안 찾아” 이번 출장을 통해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복지와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등 선진국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자체가 중심적으로 추진하는 복지 환경 정책의 사례 연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개별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평택시 복지·환경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번 출장을 처음부터 계획하고 준비한 의회 사무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독일과 프랑스의 장애인복지, 친환경 분야의 기관방문을 통해 우리 시에 도입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검토하여 평택시민 여러분께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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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평택 미분양, 4월 2,025가구 “전월보다 1,051가구 늘어”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한 감소세 보이던 미분양 다시 증가세로 <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5월 31일 발표한 4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평택시 4월 미분양 주택은 전월 974가구보다 1,051가구 증가한 2,025가구로 집계됐다.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미분양률이 높았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률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기도 지역별 미분양 가구는 ▶평택시 2,025가구 ▶양주시 1,075가구 ▶화성시 825가구 ▶안성시 811가구 ▶광주시 450가구 ▶수원시 360가구 ▶용인시 331가구 ▶연천군 247가구 ▶의정부시 220가구 ▶의왕시 208가구▶동두천시 178가구 ▶양평군 166가구 ▶남양주시 158가구 ▶부천시 131가구 ▶고양시 113가구 ▶성남시 74가구 ▶광명시 70가구 ▶안양시 69가구 ▶시흥시 19가구 ▶가평군 7가구 ▶오산시 4가구 ▶이천시 3가구 ▶구리시 2가구 ▶하남시 2가구 ▶파주시 1가구 ▶김포시 1가구로 집계됐다. 도내 미분양 가구는 총 7,480가구이다.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1,365호로 집계됐으며, 전월(72,104호) 대비 1.0%(739호)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1,609호로 전월(11,034호) 대비 5.2%(575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59,756호로 전월(61,070호) 대비 2.2%(1,314호)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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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경기도, 현대모비스 첨단 자동차 생산시설 유치
    1,540억 원 투자, 고용효과 500명… 첨단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 왼쪽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연 도지사,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 4만7,891㎡(1만4,487평)에 자동차용 모듈 생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관련 총투자액은 1,540억 원이며, 약 500명의 고용도 창출한다. 올해 7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해 2025년 2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은 5월 30일 경기도청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 화성, 시흥 자동차산업벨트와 판교, 김포의 자율주행 중심지 연계를 통해 K-미래차 밸리 조성이 점점 완성돼 가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나 빅데이터·인공지능(AI)과 같이 어우러져서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뿐만 아니라 첨단모빌리티에 있어서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면 같이 의논해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은 자동차를 제일 많이 수출입하는 항으로 미래자동차 특화 지역으로 확장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힘을 합쳐서 모든 행정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지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평택시의 미래 전략과 부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평택시는 현대모비스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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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민주당 평택을지역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봉하마을 방문
    김현정 위원장 “사람 사는 세상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김현정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기형 시의원, 김산수 시의원, 당원 등 100여 명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봉하마을에서 진행하는 공식 참배 절차에 따라 진행했으며, 이어 진행된 노무현 기념관 관람에는 노무현 기념관 차성수 관장이 직접 나와 노무현 기념관 건립 배경 및 전시 내용을 설명했다. ▲ 헌화하고 있는 김현정 지역위원장 차성수 관장은 “먼 곳 평택에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택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참배와 헌화를 마친 후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시고 지역주의 타파,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해 일생을 바친 지도자”라며 “퇴행하는 민주주의, 민생 파탄 국격 추락의 위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마음에 되새기고 사람 사는 세상이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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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평택시의회, 제23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24건 심사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5일부터 13일까지 평택시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결산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최재영·최준구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명숙·이관우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산수·김영주·소남영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해 오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제1차 정례회로 변경해 실시하는 첫 해”라며 “행정사무감사 일정 변경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예산 낭비와 행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가 끝나면 제9대 평택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개원 당시의 첫 마음으로 돌아가 민의를 대변하는 우리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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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의정칼럼] 100만 특례시 평택, 경기남부 ‘교통허브’로 뒷받침
    예로부터 도시의 교통망은 그 지역의 모습과 발달의 척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삼성전자·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고덕국제신도시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평택의 성장에 맞춰 교통인프라를 적기에 확보하는 것이 향후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동력을 공급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더욱이, 개발사업에 힘입은 평택의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해 어느덧 6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늘어나는 인구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선제적인 교통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지난 2020년 이래 4년째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GTX-A·C 노선 평택지제역 연장운행, 미래형환승센터, 남사진위IC 상행선 등 전방위적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GTX-A·C 노선 연장운행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 정주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국정감사, 상임위원회, 국토교통부 장·차관 면담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필요성을 설명했고, 현재 광역철도 지정기준 확대로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작년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장관에게 2025년 국가철도망계획수립 전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간 합의를 통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만큼, 6~7월경 국토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GTX 확충 통합기획 용역’이 마무리되면 최선의 방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 SRT 차량기지 유치 역시 GTX-A 연장운행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지제역이 종점이 되면 차량기지 입출고선을 방향 전환을 위한 반복선으로 활용 가능하다. 나아가 향후 SR 본사 평택 이전을 추진하는 데 있어 큰 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핵심 현안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차량기지 건설을 위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가 6월 중 완료될 예정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평택지제역이 국토교통부 ‘미래형 환승센터’ (설계)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환승센터가 구축되면 철도,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버스, 개인형이동수단(전동킥보드) 등 모든 모빌리티 간 원활한 환승이 가능해진다. 환승센터가 구축되면 평택지제역은 경기남부의 명실상부한 교통거점이자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이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지금, 친환경 미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도시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평택항 일원에 탄소중립수소복합지구를 구축, 수소항만·블루수소 생산특화단지·수소모빌리티특구 등을 조성해 수소 생산부터 관련 특화사업 인프라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400억 원으로, 올해는 105억 원이 투입된다. 관련 체계를 마련해 수소도시의 효율적인 건설·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소도시법’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도시 건설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파생되는 활력을 도시 전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송탄출장소-고덕국제신도시 간 지하차도 건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연계도로망을 통해 평택시의 균형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야 한다. 평택은 삼성전자·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자리한 반도체 중심도시, 500병상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아주대학교 병원이 들어설 경기남부 의료도시, 세계적 명문 국제학교가 설립될 교육도시로 성장해 갈 것이다. 100만 특례시 평택을 향해가는 과정에서 그 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교통망을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박차를 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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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국회기후변화포럼,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유의동 대표의원 “탄소중립 위한 정책 마련에 중추적 역할 다하겠다” ▲ 왼쪽부터 유의동 대표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한정애 대표의원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유의동·한정애)은 지난달 31일(화) ‘제75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포럼은 21대 국회 개원 직후,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시작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 국회 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관련법 발의를 주도했으며, 국회 기후특위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위 구성에도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탄소중립 이행과 달성을 위해 사회 전 분야에서의 기후위기 대응과 이행 점검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럼은 에너지와 전력 부문뿐만 아니라, 기후과학, 적응, 건물, 문화, 기후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정책 및 제도 점검, 개선 과제를 모색하며 대안을 제시해 왔다. 또한 기후변화 장학생과 기후변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기후변화 인식증진에 기여했으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포럼의 공동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유의동 의원은 “전 지구적으로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의 기후테크와 녹색금융을 통해 경제발전과 온실가스 감축의 선순환적 사회 구조의 마련과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범국민적인 참여와 실천적 노력은 물론 이행 점검을 위한 입법 정책 마련에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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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송탄소방서, 제68회 현충일 순직 소방인 묘역 참배
    화재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넋 기려 송탄소방서에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묘역 참배를 위하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 이형우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해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참배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주관 합동 추모식으로 진행됐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지난 2011년, 2022년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진압 활동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넋을 기렸으며, 참배는 헌화 및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형우 소방행정과장은 “국민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재난 현장에서 순직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봉사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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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위원장, ‘비전 센터포레’ 간담회 가져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는 환경 조성되도록 소통 이어 나가겠다” ▲ 민생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현정(가운데)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5월 27일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커뮤니티 센터에서 입주민들과 ‘찾아가는 민생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안 공유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정 위원장, 이기형 시의원, 김산수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입주민에서는 문남국 입주자대표회장과 입주민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민생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생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고덕국제신도시 방문에 이어 이번엔 용죽지구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를 방문했다. 문남국 입주자대표회장은 비전 센터포레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이 현촌초등학교로 통학하게 된 배경과 8차선 도로 위험에 노출된 통학로를 소개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이 먼저 지켜져야 하지만 지난 7개월 가까이 민원을 접수해 보완된 사항은 우회전 보행주의 표시판 하나”라며 “통학하는 아이들과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을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평택을지역위원회는 앞으로도 골목당사와 함께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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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평택항-중국 타이창 잇는 ‘TIS2 신규항로’ 개설
    인천, 평택, 난퉁, 타이창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 제공 ▲ 항로에 투입되는 ‘M/V XIN TAI PIN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천경해운(대표 서성훈)이 평택항과 중국 타이창을 연결하는 TIS2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TIS2 항로는 천경해운에서 629TEU급(5,275톤급) 컨테이너 전용선 ‘M/V XIN TAI PING’ 1척을 투입해 인천, 평택, 난퉁, 타이창을 차례로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 그동안 상하이항을 경유하던 화주들은 중국 내륙 운송비와 같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상하이항의 체선 현상을 피해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항만의 특성과 자력도선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높은 정시율을 확보하고, 기존 TIS1 항로 등 여러 항로와의 연계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규항로 개설로 연간 1만TEU 이상의 컨테이너화물 유치는 물론 항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과 포트세일즈 추진 등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은 이번 TIS2 개설 항로를 포함해 중국, 동남아, 일본 등과 16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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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평택시 6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5월 중순부터 하락세 멈추고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 986만 원 ▲ 평택시 동삭·비전·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6월 첫째 주(5월 30일~6월 5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986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72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세교동 -0.19%(2만 원↓), 청북읍 -0.12%(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청북읍 -0.72%(4만 원↓), 세교동 -0.43%(3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2만 원 하락한 세교동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힐스테이트평택3차 1,416만 원 ▶힐스테이트평택 1,364만 원 ▶힐스테이트평택2차 1,361만 원 ▶개나리 924만 원 ▶태영청솔 924만 원 ▶보성청실 912만 원 ▶현대 904만 원 ▶우성꿈그린 890만 원 ▶부영원앙2차 890만 원 ▶부영 781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4만 원 하락한 청북읍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평택청북이지더원 694만 원 ▶유승한내들 681만 원 ▶평택청북이안 657만 원 ▶유승한내들퍼스트뷰 652만 원 ▶브라운스톤청북 603만 원 ▶평택청북한양수자인 600만 원 ▶사랑으로부영1차 573만 원 ▶사랑으로부영2차 573만 원 ▶청북풍림아이원 559만 원 ▶부영사랑으로3차 501만 원으로 집계됐다. 5월 넷째 주(5월 23일~5월 29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8%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06%, 경기도 -0.05%, 인천시 0.02%, 광주시 -0.27%, 대구시 -0.26%, 대전시 -0.02%, 부산시 -0.13%, 울산시 -0.13%,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3%, 전라남도 -0.01%, 전라북도 -0.02%, 제주도 -0.57%, 충청남도 -0.69%, 충청북도 -0.04%, 세종시 0.24%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광명시 1.15%, 과천시 0.56%, 광주시 0.48%, 하남시 0.38%, 고양시 0.13%, 김포시 0.12%, 안성시 0.10%, 화성시 0.09%, 용인시 0.08%, 부천시 0.02% 순으로 상승했으며, 양주시 -0.66%, 수원시 -0.65%, 안산시 -0.63%, 의정부시 -0.45%, 안양시 -0.38%, 오산시 -0.33%, 성남시 -0.32%, 연천군 -0.21%, 양평군 -0.05%, 시흥시 -0.04%, 평택시 -0.03%, 파주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구리시, 군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여주시,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75만 원 ▶동삭동 1,269만 원 ▶죽백동 1,254만 원 ▶용이동 1,215만 원 ▶소사동 1,194만 원 ▶평택동 1,140만 원 ▶칠원동 1,098만 원 ▶합정동 1,080만 원 ▶장안동 1,079만 원 ▶세교동 1,037만 원 ▶서정동 957만 원 ▶군문동 947만 원 ▶이충동 940만 원 ▶장당동 908만 원 ▶안중읍 869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43만 원 ▶청북읍 809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7만 원 ▶지산동 775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35만 원 ▶포승읍 660만 원 ▶팽성읍 611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9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83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83만 원 ▶소사동 773만 원 ▶동삭동 748만 원 ▶군문동 742만 원 ▶칠원동 707만 원 ▶장안동 700만 원 ▶세교동 692만 원 ▶이충동 679만 원 ▶장당동 651만 원 ▶안중읍 626만 원 ▶지산동 622만 원 ▶비전동 619만 원 ▶통복동 615만 원 ▶독곡동 585만 원 ▶서정동 567만 원 ▶청북읍 554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44만 원 ▶고덕면 535만 원 ▶포승읍 535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2만 원 ▶진위면 342만 원 ▶오성면 286만 원 ▶현덕면 27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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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꿀벌을 위한 숨은 병기, 족제비싸리
    들과 물이 많고 철도와 고속도로가 지나는 우리 고장에 족제비싸리 많이 자라 6월은 밤꽃이 피는 계절이다. 지난달 평택 전역의 산과 들을 짙은 향기와 함께 하얗게 수놓았던 아까시나무의 꽃이 졌나 싶었더니 잠시의 기다림도 없이 더욱 짙은 꽃내음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르면 2월 하순부터 매화와 회양목의 꽃으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아까시나무와 밤꽃의 개화는 꽃꿀을 찾아다니는 꿀벌에게 최고의 여름 먹거리 장터인 것이다. ◆ 꿀벌이라는 화분매개 곤충 우리가 꿀벌이라고 부르는 종은 넓게 보면 벌목 꿀벌과에 속한 곤충으로 대부분이 고도의 사회생활을 하는 곤충이며, 때로는 계급형을 형성하기도 한다. 식물의 꽃을 찾아 꿀을 빨아 먹으며 꽃가루를 모으는 과정에서 식물의 수분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화분매개 곤충이다. ▲ 밀원식물 족제비싸리의 개화기를 맞춰 꽃을 찾은 양봉꿀벌(2023.5.23) 화분매개 곤충이란 꽃가루나 꿀과 같은 먹이를 찾는 과정에서 식물의 꽃에 있는 꽃가루를 자연스럽게 몸에 묻히고, 이를 다른 식물의 꽃에 옮겨 열매나 종자의 결실을 돕는 곤충을 말한다. 사과와 복숭아, 아몬드, 호박, 딸기 등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은 물론이고 야생에서 종다양성을 이어가는 수없이 많은 풀꽃·나무꽃이 이들의 노력과 무관하지 않다. 꽃가루받이를 돕는 동물 중에서 꿀벌은 대표적인 화분매개 곤충으로 이 외에도 뒤영벌, 가위벌과 같은 다양한 벌류가 이에 속하고, 나비와 나방, 꽃등에와 같은 파리류 또한 아주 오래전부터 식물과 함께 진화해 왔으며, 벌새와 동박새 같은 조류와 박쥐 등의 포유류도 화분매개 활동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화분매개 활동은 생물다양성, 특히 생태계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생태계 유지와 조성을 위해서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 도로변에서 꽃을 피운 코스모스를 찾은 양봉꿀벌과 배추흰나비(2020.7.1) ◆ 꿀벌의 아름다운 역할과 다가선 위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세계 식량의 63%는 꿀벌의 수분으로 열매를 맺으며, 식물의 수분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들이 열매를 맺지 못해 식물 생태계가 극심한 혼란에 빠지게 되고, 에너지 순환의 틀인 먹이사슬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지구 생태계 전체를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꿀벌은 식물들의 번식을 풍매화에서 충매화로 바꾸는 데 혁신적인 공을 세운 곤충으로써 꽃가루를 나르는 곤충 중에서도 가장 꽃에 친화적인 곤충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지난해에 꿀벌 80억 마리 정도가 죽거나 사라졌다고 한다. 이는 기후변화가 주는 신호로 실제로 꿀벌이 사라진다는 것은 이상기후의 예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번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각종 종자와 과실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많은 동물의 먹이가 부족해져 생태계 교란은 더 가중될 것이며,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결국 농민은 물론이고 소비자 또한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 야생에서 개화 중인 말냉이의 꽃가루받이를 돕는 양봉꿀벌(2020.3.18) 꿀벌이 줄어드는 이유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학자들은 대표적으로 4가지 원인을 들고 있다.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살충제 및 농약’, ‘인간 활동에 의한 서식처의 파괴 및 생물다양성의 감소’,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 ‘꿀벌응애 같은 기생충의 대량 발생에 의한 피해’로 상당수의 학자는 위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렇지만 꿀벌이 감소하는 요인으로 기후변화의 지표생물로 높아진 기상 변동성과 잦은 이상 현상 등의 원인을 넘어 가깝게는 꿀벌의 서식지 감소에 따른 먹이자원 부족을 가장 큰 요인으로 보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서식지 감소의 원인으로는 단일작물 경작지 확대에 따른 밀원의 다양성 감소, 꿀벌 밀도 증가에 따른 먹이경쟁 심화 등이 있는데 이 두 가지 요인 모두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이다”라는 것이다. 국내외 양봉산업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2020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시행해 양봉산업과 꿀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각 지자체는 ‘특화 밀원숲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산림청은 국유림을 대상으로 매년 150ha 이상의 밀원숲을 만들어 나감과 함께 탄소흡수원, 목재생산림 등에도 밀원수를 적극적으로 식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또한 밀원수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밀원 생산성이 우수한 수종을 발굴하고 밀원단지의 생산성 증진을 위한 조성·관리 체계를 연구하고 있다. ▲ 족제비싸리가 무리지어 자라고 있는 진위천 상수원보호구역의 군락지(2023.5.23) ◆ 꿀벌을 위한 숨은 병기, 족제비싸리 들과 물의 고장이며 철도와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우리 고장은 여느 식물에 비해 물길을 따라 족제비싸리가 많이 자라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사방공사와 황폐한 땅을 복구하는데 이용되었던 식물이며, 1960년 식목일 대신 지정한 사방의 날에 참싸리, 아까시나무 등과 함께 사방식재 식물로 선정된 나무가 또한 족제비싸리이다. 이들은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콩과식물이지만 이들 모두가 꿀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밀원식물이기도 한 것이다. ▲ 축산법상 가축으로 분류되는 양봉장 벌통 주변의 꿀벌(2008.3.16) 사라진 꿀벌을 돌아오게 하여 생태계에서의 안정적인 역할을 위해 밀원수의 선택은 중요하다. 아까시나무에 지나치게 편중된 구조로 인해 양봉산업계는 다양한 시기에 개화하는 밀원식물의 식재에 소극적인 면이 있다. 아까시나무의 꽃에서 밤꽃으로 넘어가는 중간시기에 하천이 발달한 우리 고장 전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넉넉한 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족제비싸리의 특화 밀원숲이야말로 생태계 보전은 물론이고 꿀벌을 위한 숨은 병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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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평택시,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 밴드 모집
    6월 27일까지 접수해야... 지난해 전국에서 밴드 192팀 참가 ▲ 지난해 열린 ‘제12회 전국밴드경연대회’ 공연 모습 평택시는 7월 1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23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및 연주 동영상을 메일(ptlnews@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평택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누리집(http://www.ptlnews.kr/) 알림게시판 또는 평택록페스티벌 누리집(http://ptrockfestival.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예선 참가곡은 기존곡, 창작곡, 가요,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이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한 곡으로 연주해야 하고,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밴드는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밴드경연대회 시상 내역은 ▶대상: 상금 500만 원 및 트로피 ▶금상: 상금 300만 원 및 트로피 ▶은상: 상금 200만 원 및 트로피 ▶동상: 상금 150만 원 및 트로피 ▶최우수 보컬상(개인): 상금 100만 원 및 트로피 ▶최우수 연주상(개인): 상금 100만 원 및 트로피가 주어지며,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 6팀에는 각각 100만 원의 본선공연비가 지급된다. ▲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로고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031-663-5959)’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 열린 ‘2022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경연 결과, ▶대상: 퍼지퍼그(You should be ashamed-자작곡) ▶금상: 레고(Star-자작곡) ▶은상: 오씰(My Sunshine-자작곡) ▶동상: 드루와(꿈, 너, 그리다-자작곡)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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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정장선 평택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1심 무죄 판결받아
    정 시장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고소·고발로 인해 시정 공백 등 영향 미쳐” “미래첨단산업 육성 및 교육·환경·문화에서 모두 인정하는 평택 만들어 나가겠다” ▲ 30일 1심 재판 무죄 선고에 따른 입장을 밝히는 정장선 평택시장 지난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치적 홍보용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장선 평택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4월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이행 협약서 체결 및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 건물 철거 공사 착공 등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와 지방선거 직전인 4월에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 건물 철거 공사 착공행사를 개최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8일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선거 전 유권자 7,000여 명에게 치적 홍보용 문자메시지를 보낸 피고인이 지방선거에서 경쟁 후보와 8,500여 표 차이로 당선된 것으로 미뤄 당시 문자메시지가 선거에 영향을 미쳤을 여지가 있다”면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이에 정 시장은 재판 과정에서 “문자를 보낸 건 맞지만 단순한 시정 홍보 활동이었으며,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 철거 기공식은 당시 광주에서 철거물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등의 사건이 있었으므로 보상 협의를 하지 않고 이주를 하지 않던 상인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공사 지연으로 주민 관심사항을 알린 사항인 만큼 시장의 업적으로 볼 수 없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5월 26일 오전에 진행된 1심 선고공판에서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안태윤)는 “공소사실 중 치적 문자메시지는 개인의 업적을 알리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지 않아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치적 홍보라 볼 수 없고, 평택역 광장 아케이드 철거 착공식 행사를 늦게 개최한 것도 상가 보상 절차 지연으로 인해 통상적인 일정에 따라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에 따라 공소사실은 모두 범죄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하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 정장선 시장 “20여 건에 달하는 무차별적 고소·고발 당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심 재판 무죄 선고에 따른 입장문에서 “저는 지난주에 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며 “6.1지방선거 후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20여 건에 달하는 무차별적 고소·고발을 당했으나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기소된 2건에 대해서도 이번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시장은 “다행스럽게도 1심 재판부가 법과 상식에 따른 공정한 판단을 내려줬으나 저의 참담한 심경은 이루 다 표현할 길이 없다”면서 “무책임한 고소·고발로 저는 그렇다고 해도 여러 공무원이 많은 조사와 재판에 시간을 허비해야 했고, 시청이 압수수색을 받는 등 지난 1년 가까이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했지만 적지 않은 지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렇듯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고소·고발이 시정 운영에 영향을 미쳤고, 저뿐만 아니라 평택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는 이런 저열하고 무책임한 행태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고,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한 사회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은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서울 강남구를 제치고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할 만큼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성장·발전하면서 전 국민의 관심 도시가 되었다”며 “그에 걸맞은 성숙한 지역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시장에 새로 취임했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열심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고를 해주신 재판부와 자신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챙겨온 평택시 공직자 여러분, 끝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 7기 첫 시장 취임 후부터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 평택’을 만들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100만 특례시 도약을 위한 반도체·수소·미래차 등 미래첨단산업 육성과 교육, 환경, 문화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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