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사업비 920억 투입, 연면적 23,48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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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안중출장소 신청사 조감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의 새로운 상징건물이 될 안중출장소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화양연화’라는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안중출장소 신청사는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증가하는 인구 및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행정체계를 고려한 복합 행정거점 조성이 목적이다.


지난 5월 설계 공모를 통해 총 9개 사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토문건축사사무소 외 1개 사의 ‘화양연화’가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인 ‘화양연화’는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이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 공간 모듈과 충분한 자연 채광 및 환기가 가능한 외부 중정 계획으로 친환경 사무실이 특징이다.


또한 안중출장소와 복합으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을 계획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으로 서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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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출장소는 9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 23,481㎡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본격적인 안중출장소 설계에 돌입해 올해 말까지 시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며,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서부권역의 거점이자 지속 성장하는 평택시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안중출장소 건립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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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출장소 신청사 2025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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