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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압류물품 공매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추진 “강제매각 시행 방침” 평택시 체납세 징수 전담반은 지난 6일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양주, 운동기구, 생활가전 등 동산을 공개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경기도 내에서 처음으로, 매각물품은 발렌타인 등 주류 7점, 생활가전 14점, 루이비통 명품가방 3점 등 모두 24점이다. 물품감정은 감정평가업체 라올스(www .laors.co.kr), 생활가전 등은 법원 집행관동산감정평가기준을 적용했으며, 체납자별 일괄매각 입찰방식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체납세 징수 전담반은 지난해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296명에 대한 현장징수활동을 전개하여 227명 155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도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산 강제매각을 시행할 방침이다. 평택시 조성근 세정과장은 “고질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압류 뒤 공매를 통해 끝까지 징수한다는 각오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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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7
  • 평택시 문화마을, 고덕신도시 이주자 빈 주택 “밤길이 두렵다”
    주민들이 이주한 상가 및 주택 펜스 없이 흉물스럽게 방치 ▲ 해창리 좌교3길 도로변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 주택과 빌라 평택시 고덕신도시 조성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주한 비어 있는 상가 및 주택이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야간에 이 곳을 지나는 문화마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6일 고덕면 해창리 문화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들이 이주한 고덕면사무소 인근 빈 상가 및 주택이 철거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야간에 이 곳을 지나는 주민들과 학생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이주자 주택과 빈 상가는 문화마을 좌교3길, 고덕1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이 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야간 범죄의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 특히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문화마을 300여 가구의 주민과 학생들은 야간에도 부득이하게 좌교3길, 고덕1로를 이용해 문화마을로 진입하고 있다. 참고로 문화마을 진입로는 좌교3길, 고덕1로를 이용해야 하며, 이외에는 협소한 농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문화마을 주민 A씨(남·55세)는 “고덕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이주자들이 떠난 빈 상가와 주택이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야간에 이 곳을 지나는 주민들은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다”며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은 철거를 빨리 진행하든지, 아니면 주민 안전에 대한 조치를 즉각 취해주기 바라고, 평택시에서도 주민 안전을 외면하는 사업진행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라”고 말했다. 학생 B양(여·17)은 “학원을 마치고 밤늦게 버스에서 내려 좌교3길을 지나 집에 가다보면 너무 불안하고 무섭다”며 “특히 부모님이 마중을 나오지 못하는 날에는 집에 가기가 싫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현재 이주민으로 인한 비어 있는 고덕면사무소 인근의 상가와 주택은 빨라도 오는 5월부터 철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보상이 된 주민들 가운데 아직 이주하지 않은 주택과 상점이 있어 일괄적으로 철거를 진행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H 관계자는 “LH에서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펜스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현재 그 곳(좌교3길, 고덕1로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반대가 심해 설치하지 못했다”며 “야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상부 지역순찰단 직원들이 24시간 순찰을 통해 1차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빈 주택과 상가에 펜스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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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6
  • 공재광 평택시장, 2016년 신년 기자간담회 가져
    “역동적인 도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 펼칠 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출범 그간의 성과와 2016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3년차로 그동안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노력들이 하나 둘 가시화되고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평택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과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공시장은 “취임 후 머리와 가슴 속에는 오로지 시 발전과 시민들의 편안한 삶에 대한 고민과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면서 그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공재광 평택시장, 2016년 신년 기자간담회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해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평택항 경계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착공 등을 꼽으며, 각종 개발 호재와 각 지자체들의 부러움 속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주목받는 지자체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 평택항 신규 매립지 경계분쟁 승리 지난해 4월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평택항 매립지 관할 결정은 평택시의 주장이 100% 반영된 결과로 11년 전에 잃었던 우리 땅을 되찾은 쾌거이자 우리 평택의 자존심을 회복한 큰 경사였다. ◆ 평택호 관광단지 민간투자 심의 통과 평택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11일 중앙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비교·평가한 뒤 금년 4월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과 동시에 실시설계 과정을 이행해 빠르면 2017년 하반기 착공,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착공 지난해 5월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15조 6천억 원을 투자하는 이번 투자는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2017년 상반기 라인이 가동되면 4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5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돼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산업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 앞으로의 시정운영방향 공재광 평택시장은 “2016년도 예산을 1조 1,947억 원으로 편성하고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을 위해 ▶미래 평택을 위한 ‘Leading Project(핵심선도사업)추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도시기능 확충을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 ▶나눔과 배려 문화 정착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 평택 건설 등을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현장과 중앙부처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등 발로 뛰는 실질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언론인들과의 질의응답 평택시 최대 현안인 브레인시티 조성사업과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브레인시티 사업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재검토 결정에 대해서는 내용을 보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오는 2월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또한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등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 마무리 인사 공재광 평택시장은 “열정과 고민 그리고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지난 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냈듯이 금년 한해도 평택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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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6
  • 평택을 정장선 전 국회의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불출마 선언문
    저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평택지역이 여당 일색으로 가는 독주체제를 막고, 지금의 정치를 개혁하여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로 바꾸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야권이 분열하고, 또 분열하여 그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록 원외지만 통합행동에 참여하여 당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상호 불신이 도를 넘고 그 근저에는 자기욕심이 웅크리고 있는, 국민을 외면한 행태들이 끊임없이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작은 저의 한계를 절감합니다. 지금이라도 자신들을 내려놓고 야권이 하나가 되도록 헌신하는 것만이 그동안 잘못한 과오를 조금이라도 씻는 길이라는 점을 야권 지도자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 지역에서 새로운 좋은 사람이 나와 여당을 견제하고 정치를 개혁하는, 제가 못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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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 대한민국 공군 F-15K 편대, 새해 맞아 평택항 상공 초계비행
    신년비행 통해 새해 영공방위태세 유지·대한민국 국운융성 기원 ▲ 새해를 맞아 평택항 상공을 초계비행 중인 F-15K, E-737 편대 2016년 첫 하늘은 공군이 열었다. 새해 첫 날 최강의 전투기 F-15K는 공중통제기 E-737과 함께 하늘 높이 비상했다. 공군의 전투기 F-15K 4대와 공중의 전투지휘 사령부라 불리는 공중통제기 E-737 1대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편대를 이뤄 약 3시간 동안 초계비행에 나섰다. 공군에 따르면 1월 1일 초계비행 편대는 동해 상공, 북쪽의 전방지역,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로 분주한 평창 일대, 평택항 상공, 독립기념관, 세종특별자치시 등 대한민국 전역을 초계비행한 후 F-15K는 대구 제11전투비행단으로, E-737은 공군51항공통제비행전대 김해기지로 각각 복귀했다. 이날 평택항 상공으로 F-15K, E-737 편대가 들어서자 중국과의 수·출입 관문인 평택항으로 무역선들이 드나드는 모습과 함께 당진 제철소와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알린 서해안고속도로, 지난 12월 19일 재개통된 서해대교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새벽하늘을 뚫고 출격한 공군 조종사들은 동해 상공 하늘의 해맞이부터 서해 5도 인근, 평택항까지 우리 국토에 대한 결연한 수호의지를 다진 뒤 다시 기지로 돌아와 완벽한 영공방위를 위한 재출격 준비에 돌입했다. 신년 초계비행 임무를 완수한 F-15K 전투조종사 김성주 소령(공사 48기, 39세)은 “새해에도 우리 공군은 대한민국 영공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며 “2016년에도 우리 공군은 적 도발 시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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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 평택시 12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77만원, 전세가 3.3㎡당 463만원 평택시 12월 마지막 주(전주 기준, 12.29~1.4)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 없이 3.3㎡당 677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변동 없이 3.3㎡당 463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가재동 1.02%(6만원↑), 합정동 0.27%(2만원↑), 동삭동 0.16%(1만원↑), 평택동 0.10%(1만원↑)은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평택동 0.77%(4만원↑) 지역만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2월 넷째 주(12.22~12.28)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 올랐으며, 경기도는 0.09%, 서울은 0.02%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3%,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2%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00%, 광주시 0.00%, 대구시 0.04%, 부산시 0.04%, 대전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를 살펴보면 안산시 0.75%, 의정부시 0.71%, 여주시 0.60%, 연천군 0.58%, 양주시 0.40%, 수원시 0.29%, 구리시 0.22%, 시흥시 0.16%, 남양주시 0.12%, 군포시 0.10%, 의왕시 0.09%, 안양시 0.07%, 광주시 0.07%, 과천시 0.07%, 평택시 0.06%, 안성시 0.05%, 부천시 0.05%, 고양시 0.04%, 오산시 0.03%, 성남시 0.02% 등의 순으로 집값이 상승했으며, 광명시 -0.67%, 용인시 -0.03%, 화성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하락했다. 그밖에 가평군, 김포시, 동두천시, 양평군,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모두 0.00%로 집값에 움직임이 없었다. ■ 12월 마지막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5만원) ▶장안동(849만원) ▶용이동(813만원) ▶소사동(785만원) ▶군문동(764만원) ▶합정동(726만원) ▶세교동(704만원) ▶서정동(704만원) ▶장당동(703만원) ▶이충동(682만원) ▶비전동(648만원) ▶청북면(643만원) ▶고덕면(631만원) ▶칠원동(629만원) ▶칠괴동(605만원) ▶안중읍(603만원) ▶동삭동(597만원) ▶가재동(590만원) ▶통복동(587만원) ▶포승읍(572만원) ▶지산동(530만원) ▶팽성읍(526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1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31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마지막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10만원) ▶소사동(574만원) ▶용이동(562만원) ▶군문동(554만원) ▶평택동(521만원) ▶세교동(516만원) ▶장당동(511만원) ▶비전동(480만원) ▶이충동(450만원) ▶동삭동(449만원) ▶통복동(445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2만원) ▶칠원동(416만원) ▶합정동(403만원) ▶고덕면(401만원) ▶포승읍(394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84만원) ▶서정동(381만원) ▶지산동(378만원) ▶팽성읍(316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8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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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 송탄소방서, 2016 대형화재취약대상 16개 대상 선정
    화재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 높아 특별 관리 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4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심의 위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선정된 16개 대상에 대해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선정 기준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이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 우려가 높아 특별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 16개소에 대해 소방교육·화재예방 순찰 및 소방훈련 등 소방안전대책을 연계한 중점 관리와, 취약시기별 소방특별 조사 등을 통한 시설관리, 안전관리자 업무 이행 여부 확인 등 종합적·능동적 예방활동을 위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안전컨설팅 등을 통한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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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 평택시, “2015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 시·군 선정
    10년간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큰 성과” ▲ 2015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시설물 점검 모습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경기도 주관 2015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월에 경기도에서 기관표창과 시상금 2억 원을 수상한다. 평택시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2011년도를 제외하고 10년간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2015년 여름철 및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결과와 재난관리실태 점검결과를 종합하여 우수기관을 선정,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는 올 한 해 재난 예·경보 시설 점검 및 확대, 방재시설물·대형공사장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 실시,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요원 운영 정착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에서 경기도 우수시로 선정돼 중앙합동점검을 받는 등 2015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관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태풍·집중호우·대설 등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시상금은 재난안전상황실 시스템 보강 등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하여 재해 없는 안전도시건설에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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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 쌍용자동차, 브랜드 컬렉션 ‘티볼리 아트웍스’ 론칭
    아티스트들과 협업 “티볼리와 함께하는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브랜드 가치와 스타일을 공유하는 브랜드 컬렉션을 공식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가 국내 최초로 론칭하는 자동차 브랜드 전용 컬렉션인 티볼리 아트웍스(TIVOLI Artworks)는 일반적인 기업 브랜드 컬렉션의 한계를 뛰어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른다는 의미의 “Beyond Brand Collection”을 슬로건으로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패션 및 트렌디 소품들을 제공한다. 티볼리 아트웍스는 ▲디자인 데칼, 가죽패키지 액세서리(키홀더 등), 차량용 디퓨져 등 차량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부여하여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드라이빙 아트(Driving Art) ▲디자인 월렛, 파우치, 손목시계, 아로마캔들, 열쇠고리 등 생활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된 라이프 모멘텀(Life Momentum) ▲티볼리 다이캐스트카, 디오라마 패키지 등 티볼리를 활용해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하는 디오라마 웍스(Diorama works, 추후 오픈) 등 크게 3가지 카테고리의 온라인 스토어(www.tivoliartworks.com)로 구성되어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매개체이자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삶의 일부가 되었으며, 티볼리 아트웍스를 통해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나만의 티볼리를 꾸며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티볼리 아트웍스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들은 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만족감을 안겨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티볼리가 론칭부터 <첫차부터 엣지 있게>를 카피로 한 만큼 도시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비해 놓았다. 쌍용차는 티볼리 아트웍스 론칭을 기념해 10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티볼리 픽토그램 티셔츠(선착순 10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소형 SUV를 새롭게 정의한 티볼리는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이제 단순한 자동차 모델을 넘어 디자인의 아이콘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키워 나가고 있다”며 “티볼리 오너뿐 아니라 더욱 많은 분들이 티볼리가 추구하는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01-05
  • [동영상]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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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뉴스
    2016-01-04
  • [동영상] 평택시의회, 김기성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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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뉴스
    2016-01-01
  • [동영상] 병신년(丙申年), 평택시의회 권영화 시의원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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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뉴스
    2015-12-31
  • [동영상] 병신년(丙申年), 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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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뉴스
    2015-12-31
  • [병신년(丙申年) 신년사] 평택시의회 김인식 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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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뉴스
    2015-12-31
  • 쌍용자동차, 단계적 복직 위한 3자간 대 타협 최종 타결
    노·노·사 대화 통해 6년 만에 2009.8.6 노사합의 이행 사항 마무리 마힌드라 회장의 대화약속과 복직 위한 노사 경영정상화 노력 결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30일 평택공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일 잠정합의 된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의결함으로써 노·노·사 3자간 합의안이 최종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 의결 이후 평택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노·노·사 3자 대표자(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김득중 지부장)들과 그간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던 3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의서에 대한 조인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제 쌍용자동차는 지난 1년 동안 노·노·사 3자간의 자율적 대화를 통해 현재의 갈등을 우호적으로 해결하고 다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함으로써 지난 2009년 8.6 노사합의 사항을 6년 만에 이행을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합의는 3자간 대화에 대한 마힌드라그룹과의 공감대 형성과 지난 6년간 복직 여건 조성을 위해 노사상생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전력해온 쌍용자동차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쌍용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로 구성된 노·노·사 3자 협의체는 지난 1월부터 ▲해고자 복직 ▲쌍용자동차 정상화 방안 ▲손배 가압류 ▲유가족 지원 대책 등 4대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월 21일 4대의제 교섭 합의 이후 10월말까지 총 32차에 걸쳐 진행된 실무협의에서는 우선 유가족 지원대책과 쌍용자동차 정상화 방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어 5~6월 두 달간 총 7차에 걸쳐 유가족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정상화 방안 지원의 일환으로 해고자들도 차량판매 정보제공 캠페인에 동참키로 한 바 있다. 실무협의 합의사항 승인을 위한 노·노·사 3자 대표협의도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면서 지난 12월 11일 협의에서 해고자 단계적 복직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 주요내용은 지난 2009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했던 희망퇴직자, 분사자, 해고자 중 입사지원자에 한해 기술직 신규인력 채용 수요가 있을 시 단계적으로 채용키로 하였으며 복직점검위원회를 통해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손배 가압류 문제도 복직 채용대상자가 회사를 상대로 진행 중인 법적 소송을 취하하면 회사도 손해배상청구소송 및 가압류를 즉시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구조조정 대상자 중 사망자의 유족 지원을 위해서도 희망기금을 조성키로 함에 따라 구조조정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을 포함한 복직 대기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합의 당사자들은 2009년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상호 비방, 대결, 갈등을 종결하기로 하고 회사 경영이 정상화되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는 이와 관련된 모든 집회와 농성 또한 중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노·사간 3자 협의는 지난 1월 14일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과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의 만남에서 3자간 대화의 필요성 공감에 따라 시작되었다. 당시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현재 쌍용자동차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의 경영정상화”라며 “쌍용자동차의 경영상황이 개선되면 2009년 퇴직했던 생산직 인원들을 단계적으로 복직시키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그간 회생계획 인가에 따른 후속 조치로 불법 파업과 관련한 일반조합원의 민. 형사상 고소고발을 취하(2010년 1월) 한 바 있으며,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노사합의를 통해 무급휴직자 전원에 대한 복직조치(2013년 3월)를 단행하는 등 2009년 당시의 8.6 노사합의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노·노·사 3자간 자율적 대화를 통해 그간 회사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었던 정리해고 문제를 6년 만에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이제 회사 경영정상화에 노·노·사 3자가 동참하기로 한 만큼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도약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봉석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은 “3자간 협의과정에서 상호 의견 대립으로 협의가 중단된 적도 있었지만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안을 도출하게 되었다. 이제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집중할 때이며, 이 합의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노동조합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쌍용자동차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온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은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문제는 한국 사회의 시대의 아픔이었다. 이 아픔을 딛고 6년 만에 극적으로 노·노·사 대화와 교섭으로 해고자 복직에 합의한 만큼 이제 쌍용자동차도 해고자 전원이 복직 될 수 있도록 조속히 복직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난 해고의 고통과 아픔, 상처가 빠르게 치유되고 하루 빨리 해고자 전원이 복직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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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평택시 현덕면, 새해 1월 1일 ‘2016 평택호 해맞이 행사’ 개최
    주민자치위, 1월 1일 오전 7시 평택호 모래톱 공원에서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민)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평택호 모래톱 공원에서 ‘2016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현덕면에 위치한 마안산(해발 126m) 정상에서 산신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으나, 행사장소 협소 및 주차문제 해결과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평택호로 장소를 변경해 2015년에는 2,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새해의 평안과 소원성취를 염원하기 위한 기원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덕면 단체협의회는 일출을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한다.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종민 위원장은 “평택호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평택호 건너편 구릉지대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평택호의 물빛과 어우러질 때가 장관을 이룬다”며 “평택호 물빛축제와 더불어 해맞이 행사를 평택호에서 매년 개최함으로써 아름다운 평택호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주민결속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새해 첫날은 평택시 현덕면에 위치한 평택호를 찾아 일출과 함께 새해의 염원을 빌고, 평택호 예술관에 들러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신년 계획을 세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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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9
  • 공재광 평택시장,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강조
    비위발생시 지위고하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 적용 평택시(시장 공재광, 사진)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달 24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 “수없이 많이 꺾여도 굴하지 않고 이겨 나감”을 뜻하는 백절불요(百折不撓)의 청렴정신을 강조한데 이어, 1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월례조회에서도 음주운전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공 시장은 그동안 간부회의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적절한 골프를 금지하는 등 공직자로서의 처신을 바로해 줄 것을 강조해 왔으며, 비위발생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처벌한다고 천명해 왔다. 아울러, 12월 중순에는 내부 게시판을 통하여 “음주운전은 전년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지만 중대한 범죄행위로서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한순간의 잘못이 돌이킬 수 없는 가족의 아픔으로 남는다는 교훈을 가슴속에 새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공재광 시장은 “2016년 새해에는 1천800여 전 공직자와 함께 더 나은 성과와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투명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완전히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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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9
  •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신설 추진 “내년 2월 설계 발주”
    5개선석 규모 2020년 개장 목표 “공사비 약 2천억원 추정” ▲ 여객선사와 이용객의 불편이 많은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 이하 평택청)은 대 중국 교역량 및 여객 증가에 따라 현 사용 중인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 국제여객부두는 연 5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지만 중국 5개 항로를 2선석 및 임시접안 1선석 등 총 3개소 접안시설을 번갈아 이용함에 따라 국제여객선 운영에 불편을 초래하였으며, 이로 인해 여객선사와 이용객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따라 평택청에서는 대 중국 교역확대 등 여객부두의 확장이 필요함에 따라 금번 부두 확장 이전하는 설계를 착수하였고, 지난 22일 관계자를 초청하여 의견 수렴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평택시를 비롯한 해운선사 등 많은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 발전을 위하여 조속히 설계 마무리함과 동시에 건설 시행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주요 건의 내용은 안전을 위하여 ▶충분간 여객선간 이격거리 확보 ▶화물야적장 확대 ▶하역기 설치 ▶터미널 규모 확대 등 많은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평택청에서는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국제여객터미널도 2016년 2월경 설계를 발주하여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를 만든다고 한다. 평택청 관계자는 “신설 예정인 국제여객터미널은 현 터미널에서 1km 떨어진 내항의 관리부두 옆으로 이전되며 2020년 개장을 목표로 규모는 5개선석, 공사비는 약 2,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하여 공사가 내년부터 착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투입으로 지역 건설경제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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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 서해대교 지킨 평택소방서 소방관 5명 “1계급 특진”
    남 지사 “목숨 아끼지 않고 남을 구한 분들이 진정한 영웅” 지난 12월 3일 서해대교 2번 주탑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목숨을 걸고 100m 상공의 주탑에 올라가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 5명이 1계급 특진한다.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의 지시에 따라 평택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박상돈 소방위와 유정식 소방장, 이태영, 김경용, 박상희 소방사 등 5명이 각각 1계급 특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상돈 소방위는 소방경으로 유정식 소방장은 소방위로, 이태영, 김경용, 박상희 소방사는 소방교로 진급하게 된다. 도는 오는 2016년 1월 4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리는 시무식에서 이들에 대한 임용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처음 모이는 자리에서 특진에 대한 임용장 수여가 이뤄지는 것은 그만큼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들 소방관 5명은 서해대교 주탑 화재진압 도중 순직한 故 이병곤 소방령이 근무했던 평택소방서 소속 119구조대원이다. 화재 당시 故 이 소방령이 케이블에 맞아 당진병원으로 이송된 후 현장에서 대기하다 화재진압에 나서게 됐다. 남경필 지사는 “강풍 속에서도 100m가 넘는 주탑에 직접 올라가 화재를 진압해 2차 피해를 막은 5명 소방관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치하한다”며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남을 구한 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1계급 특진 결정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강풍 때문에 고가사다리차와 최첨단 소방헬기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과 센터장 부재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5명 팀원 전원이 주탑에 올라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팀장인 박상돈 소방위는 이날 화재진압을 위해 팀원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통해 서해대교 양쪽 교각을 연결하는 지상 100m 높이의 가로보에 올랐다. 5명의 팀원은 먼저 지상으로 연결된 밧줄을 통해 15m 길이의 수관 13개(총 195m)를 연결한 소방호스를 가로보까지 가까스로 끌어올렸다. 이어 박상돈 팀장은 가로보 10m 아래 불타고 있는 흔들리는 케이블에 직접 방수해 신속히 진압을 시도했지만 가로보에 설치된 난간이 높아 수관을 10m 아래의 화점을 맞추기는 불가능했다. 이 상황에서 박 팀장의 기지가 발휘됐다. 케이블을 적셔서 불을 끄기로 작전을 바꾼 것. 박 팀장의 지시로 이태영 소방사와 김경용 소방사가 난간에 붙었다. 김경용 소방사가 난간을 넘어 수관을 케이블에 조준해 물을 쏘기 시작했고, 이태영 소방사는 그런 김경용 소방사를 뒤에서 붙잡아줬다. 난간 밑으로 자칫 사람이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몇 분이 흐르자 강풍에 흔들리며 미친 듯이 타오르던 불길도 케이블에 흘러내리는 물길에 서서히 잡혀갔다. 그렇게 저녁 9시 43분 서해대교 화재는 완전히 진압됐다. 박상돈 팀장은 “화재진압과정에서 존경하는 선배를 잃었지만 국가적 재앙을 막을 수 있어 슬픔과 보람을 함께 느꼈었다”면서 “‘가슴이 뛴다’던 故 이병곤 센터장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팀원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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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MOU 체결로 개발 가속화
    경기도와 국내외 4개 물류기업, 포승지구에 약 900억원 투자 협약 포승지구, 부지공사 본격화되어 2017년 투자업체 공장건설 가능 전망 ▲ 왼쪽부터 이연흥 평택도시공사사장, 공재광 평택시장, 남경필 도지사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중국과 국내 물류기업이 대거 유치돼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종민 장가항호민(Zhanjiagang Haomin) 대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송만우 삼우F&G대표, 장종덕 성창종합물류 대표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새 명칭 평택BIX)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중국 물류기업인 장가항호민은 2천만 달러(한화 약 240억원), 도이치모터스는 350억원, 삼우F&G는 200억원, 성창종합물류는 110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이들 4개 국내외 물류기업의 투자유치 금액은 총 900억원 규모이며, 이로 인해 275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 황해경제자유구역 위치도 이번 투자유치협약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충남과의 공동조합에서 경기도 출장소로 독립한 이후 최초다. 평택BIX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포승지구의 새 이름으로 BIX는 Business & Industry + Complex(경기산업복합단지)의 약칭이다. 장가항호민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상해에 생산시설을 갖춘 연매출 2천억 원대의 중견기업이다. 장가항호민은 평택BIX에 2천만 불을 투자해 태양광 모듈 등의 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독일자동차 판매기업인 도이치모터스는 350억원을 투자해 BMW, 미니(Mini) 등의 PDI(Pre Delivery Inspection, 차량출고전검사)센터와 차량물류기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가전제품 설치·배송 및 자동차부품, 식품 등의 물류로 700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삼우 F&G는 200억원을 투자해 중국을 겨냥한 신선식품 물류센터, 보세창고를 조성한다. 컨테이너 물류 특화기업인 성창종합물류 역시 110억원을 투자해 컨테이너 물류센터를 포승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한-중FTA 비준으로 더욱 커진 환 황해경제권의 중심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이번 4건의 투자유치 협약체결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평택BIX)가 대중국 수출입 물류기지로 본격 개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17년 하반기에는 이들 투자업체들의 공장건설이 가능할 것”이라며 “평택BIX는 국내 자동차수출입 물량 1위를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평택항과,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망, 삼성, 현대 등 글로벌대기업과 자동차클러스터 등 인근 산업환경을 바탕으로 환 황해권 최고의 산업복합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현덕지구(70만평)와 포승지구(63만평)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MOU체결 대상인 평택BIX(포승지구)는 화학,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등 첨단산업과 물류기지로 집중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포승지구 1공구, 11월부터 포승지구 2공구가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2017년 하반기부터는 투자기업의 공장건설이 가능 할 전망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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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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