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신년비행 통해 새해 영공방위태세 유지·대한민국 국운융성 기원
 
 
공군 초계비행.jpg
▲ 새해를 맞아 평택항 상공을 초계비행 중인 F-15K, E-737 편대 
 
 2016년 첫 하늘은 공군이 열었다. 새해 첫 날 최강의 전투기 F-15K는 공중통제기 E-737과 함께 하늘 높이 비상했다.
 
 공군의 전투기 F-15K 4대와 공중의 전투지휘 사령부라 불리는 공중통제기 E-737 1대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편대를 이뤄 약 3시간 동안 초계비행에 나섰다.
 
 공군에 따르면 11일 초계비행 편대는 동해 상공, 북쪽의 전방지역,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로 분주한 평창 일대, 평택항 상공, 독립기념관, 세종특별자치시 등 대한민국 전역을 초계비행한 후 F-15K는 대구 제11전투비행단으로, E-737은 공군51항공통제비행전대 김해기지로 각각 복귀했다.
 
 이날 평택항 상공으로 F-15K, E-737 편대가 들어서자 중국과의 수·출입 관문인 평택항으로 무역선들이 드나드는 모습과 함께 당진 제철소와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알린 서해안고속도로, 지난 1219일 재개통된 서해대교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새벽하늘을 뚫고 출격한 공군 조종사들은 동해 상공 하늘의 해맞이부터 서해 5도 인근, 평택항까지 우리 국토에 대한 결연한 수호의지를 다진 뒤 다시 기지로 돌아와 완벽한 영공방위를 위한 재출격 준비에 돌입했다.
 
 신년 초계비행 임무를 완수한 F-15K 전투조종사 김성주 소령(공사 48, 39)새해에도 우리 공군은 대한민국 영공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2016년에도 우리 공군은 적 도발 시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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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F-15K 편대, 새해 맞아 평택항 상공 초계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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