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정장선의원.jpg
 저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평택지역이 여당 일색으로 가는 독주체제를 막고, 지금의 정치를 개혁하여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로 바꾸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야권이 분열하고, 또 분열하여 그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록 원외지만 통합행동에 참여하여 당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상호 불신이 도를 넘고 그 근저에는 자기욕심이 웅크리고 있는, 국민을 외면한 행태들이 끊임없이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작은 저의 한계를 절감합니다.
 
 지금이라도 자신들을 내려놓고 야권이 하나가 되도록 헌신하는 것만이 그동안 잘못한 과오를 조금이라도 씻는 길이라는 점을 야권 지도자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 지역에서 새로운 좋은 사람이 나와 여당을 견제하고 정치를 개혁하는, 제가 못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합니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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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정장선 전 국회의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불출마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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