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영 의장 “시의회가 평택시 배드민턴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2023 평택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5일 이충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택시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평택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44개 클럽 소속 990여 명이 참가했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강정구·이윤하·최선자·소남영·이종원·최준구·류정화·김산수 의원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대회사를 하고 있는 유승영 의장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가 평택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다보산업 정경래 외 2명, 초기 화재 진압 통해 피해 최소화
▲ 민간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은 정경래(오른쪽) 씨와 나윤호 서장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관내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화 활동을 실시한 민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2시경 평택시 청북읍 고잔리 야산 화재 발생 현장에서 인근 ㈜다보산업에서 근무하는 정경래 외 2명은 산불을 목격한 후 굴삭기와 소화기 등을 활용하여 화재 진압 및 연소 확대를 저지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세 분의 적극적이고 적절한 대처 덕분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화재 현장에서 귀감이 되는 사례를 주셔서 소방서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집중 기간을 맞아 공사현장 화재 예방 수칙을 비롯해 착공신고 시 임시 소방시설 설치를 안내하고 있다. 화재 안전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비상경보장치) 외에 3종(가스누설경보기, 비상조명등 및 방화포)의 임시소방시설이 새로 추가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항 활성화 위한 통계 서비스 제공...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
14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평택항 이용고객 및 항만 종사자 편의를 위해 ‘2022년도 평택항 통계연감’을 발간했다.
통계연감 발간은 평택항 이용 고객 및 항만 종사자의 편의에 부합하는 맞춤형 통계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물동량 파악을 통해 평택항 활성화 전략 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항만공사의 평택항 항만물류 통계 고도화 사업의 일환이다.
2022년도 평택항 통계연감은 해양수산부 통합 Port-MIS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세청, 자체 수집 통계자료 등을 활용하여 평택항의 수출입 품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총 8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전국항 운영현황 ▶평택항 총화물 처리실적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실적 ▶평택항 자동차 처리실적 ▶평택항 주요 현황 ▶평택항 주요 품목 수출입 관련 자료 등이다.
특히, 이번 평택항 통계연감은 기존의 정보제공만을 위한 단조로운 콘셉트가 아닌 최신 트렌드에 맞춰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통계연감으로 디자인되었다.
또한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김광호)과의 협업을 통해 작년 통계연감에 수록된 평택항 주요 품목인 천연가스, 곡류와 함께 자동차 물동량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도 추가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통계연감의 지속적인 발간을 통해 평택항 이용 고객의 정보 수요에 부응하여 항만공사의 전문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평택항 통계연감이 평택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계연감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 내 항만운영통계에 공개되어 평택항에 관심 있는 누구나 통계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선정된 우수사례 전 부서에 전파해 적극행정 추진 장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해 지난 3월 9일자로 신규 위촉된 위원을 포함한 심의위원과 적극행정 사례 발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15건을 실무 심사 및 직원 설문으로 1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과한 8건에 대해 시민 체감도, 과제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4개 지표 항목으로 심사했다. 시상 등급은 득점에 따라 우수 2명, 장려 6명으로 최종 결정했다.
우수는 ▶「신속한 행정절차로 공공기여 확대 및 사업 추진의 정상화 기여(도시계획과 박용수 팀장, 윤지영 주무관)」 ▶「평택시-LH 시설물 인계인수 분쟁 적극 대응 해소(수도과 한준희 팀장)」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는 ▶「바닥형신호등, 음성안내장치 도입 및 확대를 통한 스마트폰보행자 교통 준수 제고(교통행정과, 반성현 주무관)」 ▶「송탄출장소 여권업무 증설로 원거리 시민 불편 해소(민원행정과 허미선 팀장)」 ▶「장기 적치폐기물 처리로 임시주차장 활용(서정동, 배지숙 주무관)」 ▶「부동산 셀프등기 원스톱 안내 서비스 구축(세정과 박남수 주무관)」 ▶「부존재 설계도서 적극 확보를 통한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량 시설물 유지 관리(도로관리과 이규옥 주무관)」 ▶「동네정원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스마트도시과 박길용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원용 부시장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새롭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적극행정 추진을 장려하고, 선발된 직원에게 특전을 제공해 적극행정 동기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제조·가공·조리·저장에 필요한 기계·기구 함께 사용하는 공간
▲ 농산물가공창업관 내부 모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의 공유주방운영업 등록을 지난 4월 6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공유주방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저장·소분·운반에 필요한 시설 또는 기계·기구 등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운영자인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제조시설과 가공·포장 장비를 갖추고, 위생관리 책임자 선임 및 책임보험에 가입하여 이용자들의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또한 이용자인 농업인은 운영자에게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임대계약을 체결한 후 식품 제조·가공업을 등록하고 가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용 가능자는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활용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으로, 식품 조리, 습식, 건식, 아이스크림 가공실을 이용한 빙과, 참기름과 들기름, 과채주스, 절임 식품, 곡류가공품, 소스를 제조하여 로컬푸드직매장 및 개인 유통망 등을 구축하여 판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을 줄이고, 이용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라며 “농외 소득 향상 및 소비자인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기여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크게 촉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농산물가공창업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8024-4543, 45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세제·R&D 지원, 인재 양성, 규제 개선 등 전방위 범정부 지원 밝혀
▲ 반도체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추경호(왼쪽 두 번째) 부총리 <제공 = 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일(금) 오전 8시 30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반도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도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등 전방위 지원을 하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반도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추 부총리는 먼저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방문하여 첨단 반도체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D램, 낸드 플래시 등 반도체 생산시설과 제조 환경을 살펴봤다.
추 부총리는 이어진 간담회에서 반도체는 AI,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두뇌이고, 반도체 산업은 개별기업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안보·생존과 직결된 국가 차원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했으며, 세제·R&D 지원, 인재 양성,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하면서, 정부의 인프라 구축 지원과 함께 반도체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과감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협력을 지속하며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참석해 소통 강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10일(월) 광교테크노밸리 경기 R&DB센터 대교육실에서 열린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과 도민 지향적 정책 추진을 위한 소상공인과의 소통 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권역별로 총 4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행사는 첫 번째로 개최된 남부권역 설명회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안성시, 군포시, 의왕시 등 경기 남부권역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소상공인들은 고금리로 인한 극심한 자금난 호소와 함께 경기신보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 보증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시를 비롯한 경기남부권역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적극 지원 및 관련 대책 마련과 예산편성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제3대 김영기 신임회장 “범죄 없는 지역사회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 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는 4일 오후 7시 평택준법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제3대 김영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의동 국회의원, 김명숙 시의원, 강영욱 평택보호관찰소장, 보호관찰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평택·안성지역 보호관찰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19년 3월 신설한 협의회는 제1대, 제2대 김기성 회장에 이어 제3대 김영기 회장이 취임해 임기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간다.
협의회는 법무부 산하 범죄예방 민간자원봉사단체로, 현재 총 107명의 보호관찰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택보호관찰소와 협력해 평택시와 안성시에서 보호관찰대상자 멘토링, 장학사업,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임 김영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도 우리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 또는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평택보호관찰소와 함께 범죄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영욱 소장은 축사를 통해 “김영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보호관찰위원들이 화합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김영기 회장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들이 모금한 보호관찰대상자 주거지원금(140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협치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4월 20일까지 민·관 협치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평택을 위해 ‘평택시 협치회의 실무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평택시 협치회의 실무위원회’는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치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협치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협치 의제 발굴과 제안된 의제를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평택시 협치회의는 실무위원회가 발굴한 협치 안건인 ▶주민 관련 시설 입지 선정 공론장 활성화 ▶에코플레이 주민참여 조성 등을 2023년 협치의제로 선정했으며, 협치 활성화에 관한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협치 활동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 또는 평택시 소재 학생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공론화 ▶시민참여 ▶의제형성 ▶문화확산 등 4개 분야이며,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전자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실무위원회 위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자치행정협치과(☎ 031-8024-2231~2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지방세 징수 목표액 초과하는 1조 5,750억 원 징수하는 성과 거둬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평가(2022년 실적 기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지방세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1억7천만 원)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방세 부과징수, 세수추계 정확성, 징수실적·세수신장율, 도세 행정소송처리, 구제민원 처리, 부동산가격 공정성 제고 등의 6개 기본지표와 9개 가감산 항목을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고, 평택시는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세수 규모가 가장 큰 1그룹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
이러한 세정 평가는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 세무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작년,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시세의 납기 내 징수 활동 강화, 현년도 체납 최소화 대책 실시와 세원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하는 1조 5,750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동산 셀프등기 원스톱 안내 서비스 구축, 납세고지서의 선택등기발송 등 시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는 납세자 중심 세무 행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청 이재원 세정과장은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묵묵히 일하는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2018년 이후 5년여 만에 월 최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9.1% 증가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내수 8,904대, 수출 4,775대를 포함 총 13,679대를 판매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2018년 12월(14,465대) 이후 5년여 만(51개월)에 월 최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59.1%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20년 11월(9,270대) 이후 28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74.5%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는 6,595대가 판매되면서 KG 모빌리티가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던 지난 1월 토레스 판매를 두 달 만에 경신했다.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는 지난 1월 토레스 5,444대, 그리고 2015년 10월 티볼리 5,237대 등이다. 토레스 출시 후 이달까지 누적 판매는 39,336대로 4만대에 육박했다.
수출 역시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11월(4,801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6.7% 증가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18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내수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 등 글로벌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물론 지난 2월에는 UAE(아랍에미레이트)의 NG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베트남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2024년 연간 1만 5천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대 K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강봉주 신임 서장 “평택시민의 안전 위해 헌신 다하겠다”
평택소방서장으로 강봉주(58세, 소방정, 사진) 전 수원남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이 2023년 4월 5일 자로 부임하였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1992년 11월 21일 소방사로 공채 임용돼 공직을 시작한 후 용인소방서 재난안전과장, 소방재난본부 예산관리팀장, 송탄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안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수원남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강봉주 서장은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행정업무와 현장 지휘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소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으로 국무총리 및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뛰어난 지휘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강봉주 서장은 “평택소방서 직원 모두가 합심으로 맡은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여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며 “특히 상하화목(上下和睦)으로 존중과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2승 3무로 2017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우승의 감격 누려
평택시청 하키팀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동해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필드하키 최강자를 가리는 여자일반부 리그전에 출전한 평택시청은 최종 2승 3무의 성적으로 KT(2승 2무 1패)를 제치고 2017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1경기: 평택시청 vs 경상북도체육회(3:0 승) ▶2경기: 평택시청 vs 인천광역시체육회(1:1 무승부) ▶3경기: 평택시청 vs 목포시청(3:1 승) ▶4경기: 평택시청 vs 아산시청(3:3 무승부) ▶5경기에서는 KT와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전국체육대회 우승팀 KT, 2022년 전국체육대회 우승팀 목포시청, 지난해 동일 대회 우승팀인 아산시청 등 강호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1패도 없이 거둔 성적이다.
또한 정다빈 선수가 득점상, 박미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한진수 감독이 감독상, 김만식 코치가 지도상을 수상했다.
평택시청 한진수 감독은 “고된 훈련을 묵묵히 견뎌 준 선수들의 노력과 김만식 코치의 우수한 지도력,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훌륭한 지도자와 우수한 선수들이 합심하여 만들어낸 우승의 감격을 평택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으로 평택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유승영 의장 “지역경제 활성화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택 만들겠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3월 28일 관내 기업의 경영활동 지원과 평택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차 평택시 기업지원교류협의회에 참석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유승영 의장,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평택시의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관내 기업인연합회들로부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함께 관내 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시의회는 집행부, 상공회의소와 적극 협력하여 관내 기업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박운주 회장 “어려운 계층 위해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운주)는 지난 3월 30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3월 30일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관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내빈소개,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개회사, 축사,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에서는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평택시에서는 사회복지사에게 자기역량 개발비와 건강검진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처우개선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박운주 회장은 개회사에서 “사회복지사 처우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계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협약 통해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주민복지사업 추진할 계획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에서는 3일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기업과 마을을 잇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2023년 기업과 마을을 잇다’ 사업은 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신장1동·신장2동·서정동·지산동)와 신장2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관내 기업, 민간 복지단체 등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결연을 맺고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도시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평택전력지사, 민관협력주민돌봄센터,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서정동·신장1동·신장2동·지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장2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사업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공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주거개선 사업, 긴급물품 지원, 어르신학교 후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주민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지역 공기업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따뜻한 조직’이라는 공사의 가치를 새기면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안전기준 개정되어 가스누설경보기, 비상조명등, 방화포 설치해야
<제공=소방청>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봄철 화재 예방 집중 기간을 맞아 공사현장 화재 예방 수칙을 비롯해 착공신고 시 임시 소방시설 설치를 안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2) 건설 현장 화재 사고는 총 4,008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송탄소방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 예방 집중 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사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를 안내하고 있다.
화재 안전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비상경보장치) 외에 3종(가스누설경보기, 비상조명등 및 방화포)의 임시소방시설이 새로 추가됐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의 특성상 용접, 용단 등 화재위험작업이 많을뿐더러 건축 자재 등 가연물이 다량으로 적치되어 있어 화재 취약성이 높다”면서 “화재 안전성의 개선을 위해 안전관리자 이외에도 관계자분들의 임시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탄소방서 홈페이지(119.gg.go.kr/songtan/)를 참고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상생 방안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해야”
▲ 실질적인 지역상생방안을 강조하고 있는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지난 3월 31일(금) 평택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을 위한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소통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환우 평택포럼 도시환경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발제는 정건채 남서울대학교 교수와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상곤 부위원장,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정형민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 안산호 고덕면 이장협의회 회장, 이재덕 평택포럼 전 대표가 참석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과 삼성전자 간의 소통 및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자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으나 실질적인 지역상생방안을 도출하고 실천하는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삼성전자가 입지하면서 고용, 지방세 증가 등 지역경제의 긍정적인 효과도 분명히 있지만,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은 미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업체가 건설현장 구내식당을 독점하고 있다 보니 삼성산단 인근 상권은 점차 쇠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내식당 측에서 평택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여 지역 농민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안정숙, 오중근, 이숙 신규 위원 위촉... 총 20명으로 확대 구성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3월 27일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지역별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안전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자문기관으로, 변형식 위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17명에서 신규 위원(안정숙, 오중근, 이숙) 3명이 추가 위촉되어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촉식 행사는 ▶위촉장 수여 ▶소방정책 의견 제시 및 토의 ▶개인안전장비 착용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활동 시 착용하는 개인안전장비를 직접 착용해보면서 현장 활동 시 애로사항에 대해 경험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소방정책 및 당면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제도개선 적극 발굴 “높은 평가 받아”
평택시는 경기도 주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월 31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도내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감사 활동을 지원하고자 자체 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정 협력, 외부 적발 등 5개 부문, 16개 부문의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평택시는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자체 감사 방향성과 우수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신설된 예방적 감사 분야에서 기관장의 부패 방지 및 청렴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감사·조사 활동을 통해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한 실적 등이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아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 감사관은 “시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차원의 감사 및 적극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