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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소방서,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대책 추진
    생활밀착형 화재취약시설 소방특별조사 및 단속 강화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한 달간,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7~21년) 간 설 명절 기간에 529건의 화재가 발생해 32명의 인명피해 및 약 9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공장·창고·음식점 등 비주거시설의 화재가 약 40%로 가장 많았고, 화재 원인은 부주의 47%, 전기적 요인 26%, 기계적 요인 15%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생활밀착형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단속을 강화하고, 화재위험 겨울용품 안전 사용과 선 대피 문화 등의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자율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운영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현장방문 지도점검 ▶난방용품(화목보일러 등) 안전관리 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중점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중점 홍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매뉴얼 활용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철저한 화재 예방대책을 통해 설 명절 기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화기 취급에 주의하시면서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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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평택시, ‘문화재단 운영 현황과 과제’ 로컬포럼 개최
    문화재단, 조직 안정화와 소통으로 지역 문화생태계 구축해야 평택시와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한 ‘제20회 평택로컬포럼’이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2시 평택시 합정동 소재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평택시문화재단 운영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설립 2년째를 맞는 평택시문화재단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날 토론회를 지상 중계함으로써 평택시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말> ■ 토론 좌장(김기수 대표/평택시민신문) 평택로컬포럼은 시민과 함께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오늘 포럼이 문화재단과 문화예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백만 도시로 나가는데 있어 평택 문화예술 생태계의 공감대를 마련하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늘 논의된 사안들이 평택시 문화예술 발전에 잘 반영되어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기조발제: 기초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위상(서강석 대표이사/하남문화재단) “소통·공유·협력, 지역 중요한 문화생태계 구축해야” 지역문화재단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유산, 문화예술, 생활문화, 문화산업, 이와 관련된 유무형의 문화적 활동의 진흥에 관한 중요시책을 심의 지원하고, 그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문화재단이다. 지역문화재단은 공연장이나 도서관, 문화특화사업 중심이 아니라 정책기능이나 지원기능중심인지, 직접사업 혹은 지원 사업 중심인지, 대표는 외부전문가인지 지역전문가인지에 따라 운영형태가 달라진다. 기초지역문화재단의 위상은 지역문화 거버넌스 구축,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있다. 특히 지역 고유의 정체성에 예술성과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이 기초지역문화재단의 위상이라 할 수 있다.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은 문화주체역량 강화, 행정 중심과 성과 중심에서 주민 중심과 현장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기초지역문화재단은 지역문화 거버넌스의 매개자이자 촉매자이다. 소통, 공유, 협력의 원칙이 있어야 하고 경쟁에서 상생과 협력으로 가야 한다.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실천방안으로는 문화예술 생산자이자 소비자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아야 하며 행정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문화재정의 확대와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 공공과 민간의 협치 구조를 확립하고 협치 기구를 다양화해야 한다. 공모제와 쿼터제를 병행 실시해야 하며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무엇보다 거버넌스와 사람이 중요하고 지역의 중요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 기조발제: 평택시문화재단 운영 현황과 과제(박성복 사장/평택시사신문) “일방통행식의 사업추진 탈피하고 소통 필요해” 평택시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을 위한 평택시문화재단은 역할재정립과 비전수립, 조직운영의 체계화, 유사재단과의 통합, 예술인과 소통구조 확립, 시민서비스 확대라는 다섯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먼저 역할재정립과 비전수립에서는 매개자와 촉진자 역할 충실, 목적사업 수행에 집중, 이사회 운영 내실화, 중장기적 연구사업 확대, 예산운용의 자율성 확보가 필요하다. 조직운영의 체계화에서는 중장기적 조직진단과 적용, 직원 퇴사율 저하 대책 마련, 경영진의 직원 비전제시, 직원 재교육 프로그램 확대, 임직원간 신뢰회복이 필요하다. 2020년 재단 설립 이후 2021년 말 전체 퇴사율은 42.8%이고 사무직은 52.6%이다. 직원 퇴사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퇴사율 저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조직안정화와 직원 비전 제시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 평가가 필요하며, 직원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 조직의 비전 제시로 직원의 안정적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유사재단과의 통합에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의 통합이 필요하며, 두 개 재단의 조직진단을 시행해 예산, 사업, 조직, 시설 운영을 통합해야 한다. 유사인력 재배치로 운영 합리화를 모색해야 하며, 이를 통해 시설직 운영의 가변성을 확보해야 한다. 예술인과의 소통구조 확립에서는 문화예술 생태환경과 지형인식, 예술인과 협치 시스템 구축, 재단사업에 소통과 공감구조 정립, 일방통행식 사업추진 탈피, 공모사업 심사에 예술인 참여제 시행 등이 필요하다. 대시민 서비스 확대 면에서는 서비스 매뉴얼 실행, 대관 시스템화와 투명화 구축, 공연문화 개선사업 추진, 예술정보 창구역할 수행, 홈페이지와 소통채널의 내실화가 필요하다. ■ 토론1(최장민 과장/평택시 문화예술과) “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재단은 아직 2년이 채 안됐다. 코로나 때문에 야외 공연장 운영에도 활동 제약이 있었다. 설립 당시에 26억의 출연금을 지원했고, 평택시 위탁사업 포함해서 31억 정도였다. 2021년에는 사업을 키워 예산액 86억, 출연금은 57억, 위탁사업 28억이 있었다. 2022년 예산 목적사업을 요구한 부분 있어서 반영을 해서 106억 정도 될 것이다. 재단 사업비 73억, 출연금 67억, 평택시 위탁사업 33억, 재단은 시설관리도 많이 하고 있는데 문예회관 3개소, 안정리예술인광장, 팽성아트캠프, 한국소리터까지 이 예산만 43억이다. 예산부분 목적사업비는 다른 재단보다 높은 편이다. 위탁사업까지 포함하면 목적사업 비율은 58% 정도로 높다. 두 분이 발제 해주셨는데 지역거버넌스 구축과 소통, 재단협업에 대해 잘 들었고 뼈아픈 지적도 감사드린다. 현실적으로 많이 느꼈던 부분이다. 지역 예술단체와의 소통, 경직된 문화예술지원, 지역문화 생태환경 연구 등을 모두 포함해서 토론자의 이야기 듣고 재단 대표이사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 토론2(이상균 대표이사/평택시문화재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통하기가 어려웠다” 이 자리 있기 전에 문화재단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문제제기가 있어서 초에 거버넌스 사업이 있어 소통자리를 가지려고 했는데 그 자리를 만드는 것보다 실체가 있는 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마다 의미도 다르고, 재단에서 볼 때도 다르듯이 소통의 의미는 다 다르다. 그런데 그 자리가 늦어졌다. 코로나19 때문에 소통하기가 어려웠고, 이사회를 개최하기도 어려웠다. 이 자리에서도 소통문제가 나왔는데 이제는 그 시기를 당겨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런 자리를 통해 재단의 성과 공유와 함께 재단의 지향점을 말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담당 팀장이 직접 말하는 자리를 만들겠다. ■ 토론3(김동숙 의원/평택시의회) “시민이 했던 축제를 용역사에게 맡기는 것은 안 된다” 평택문화재단이 1년 10개월 동안 운영했는데 초기부터 잘한다는 생각은 안한다. 업무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인적자원이 중요하다. 우수한 인적자원이 와서 함께 어우러지려고 해야 한다. 문화예술 의지를 가지고 입사를 할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사해서 소통하지 못하고, 업무지식도 미비하고, 추진 과정에서 불협화음도 많았다. 미리 준비해서 직원에게 교육을 했더라면 예술인과 시민에 불편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라도 신입 직원이 채용되면 기본소양교육을 해야 한다. 시민이나 예술인이 문예회관을 사용하러 왔을 때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데 현재는 평택시가 할 때보다 더 힘들다고 한다. 문화재단이 잘 가려면 직원들이 소양부터 갖춰져야 한다. 앞으로 지역에서 이뤄지는 활동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축제를 할 때에도 시민이 했던 축제를 용역사에게 맡기는 것은 안 된다. 지역 청년예술가를 키워야 한다. 버스킹을 할 때도 시민과 함께 즐기는 것인 만큼 지역청년 작가 활용해 달라. 문화기획을 할 때는 지역 전문성 있는 사람들 함께 해서 기획부터 효과성 가져갈 수 있도록 해 달라. 문화재단이 평택시 문화예술인들과 잘 어우러지는 재단이 되길 바란다. ■ 토론4(서민호 대표/평택자치신문) “각 지자체 문화재단이 겪는 문제 평택에도 그대로 드러나” 예술단체들은 적지 않은 예산이 문화재단에 투입되는데 그 예산이 오롯이 예술단체나 문화단체에 지원되지 않아 재단이 벽이라고 느낀다. 처음에는 재단 설립을 찬성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많아진다. 재단이 있어서 시민 문화향유 확대가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현재 평택보다 먼저 출범한 천안이나 전국의 각 지자체 문화재단이 겪는 문제이고, 예측했던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평택에도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시민들과 예술단체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례로 일요일에 공연장 대관도 안 된다. 일방적인 통보 말고 미리 예술단체나 시민들과 소통해 협의했어야 하는 부분이다. 이런 이유에서 예술단체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불만감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그래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공연기획도 많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단에서 하는 행사들이 홍보가 안 되고 있다.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더라도 다각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만족할 수 없으니 차근차근 나가야 한다. 문화예술단체, 예술인, 젊은 예술인과 소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민의 곁에서 멀어질 것이다. ■ 토론5(황우갑 회장/평택시민아카데미) “지역의 역사를 잘 알고 기획하는 것이 필요해” 문화예술 경영분야 환경이 열악한데 앞으로는 지역사회에서 젊은 인재들을 수용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대우가 좋지 않아서 평택시나 평택시의회에서도 이런 문제에 대한 예산지원 해서 안정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여러 문제점들은 재단에서 잘 알 것 같고 코로나 이후 재단이 잘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평택에서 국내 최고의 예술인, 평택이 배출한 문화예술인, 평택에서 태어난 문화예술인들에게도 서로 배타적이지 않았으면 한다. 평택이 고향 아니더라도 수용돼서 지역에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바라는 것은 평택의 지역 정체성 확립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 지난 2년 동안 준비가 약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것들이 바탕이 돼야 한다. 민관 협력도 필요하다. 지역의 역사를 잘 알고 기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 토론6(이용식 회장/평택예총) “평택예총이 맡아하던 물빛축제 뺏어가 남의 것 벤치마킹” 현재 문화재단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코로나가 살려준 면이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들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재단 만들 때부터 이런 다양한 문제를 짚고 갔어야 했다. 대표이사를 뽑는 것까지는 상의했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굴러가는지 예총은 알 수가 없다. 현재 예총은 30년 됐는데 예산이 7억4,000만 원 정도다. 문화재단이 생긴지 1년 10개월 만에 100억이라고 한다. 평택시민이 평택의 예술을 지향하고 있는데 재단이 유능한 사람을 찾는다고 하면 평택을 알고 평택의 뿌리를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 30%는 돼야 한다. 그게 없으니 평택의 뿌리가 없다. 지역 사람을 키워서 평택을 이끌어가게 해야 하고, 우리도 지역 문화인을 키워야 한다. 예총 회장으로서 자괴감이 든다. 부탁을 해도 들어주지 않는다. 평택예총이 맡아하던 물빛축제에 갔더니 문화재단이 주도하고 있는데 다 남의 것 벤치마킹이다. 그럼 왜 예총이 하던 걸 뺏어 가는가. 애초에 법으로 나눴으면 되는 것 아닌가.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욕먹는 사람은 따로 있다. 갈등을 유발시킨다. 돈은 얼마나 쓰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중요하다. 재단에 젊은 사람들이 직원으로 오다보니 행사 때 문예회관에서 리허설을 해야 한다고 30분 앞당겨서 문 열어달라고 하니 안 된다고 한다. 이럴 때 자괴감을 느낀다. 예술인들이 마음의 상처 받지 않도록 조례를 통해 해결해 달라. ■ 종합토론 ◇ 서강호 평택음협 회장: 지역 예술인들이 무엇 때문에 서운해 하고 힘들어하는지 귀담아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 재단이 전문가 그룹인데 평택에 대한 현황파악이 안 된 거 아닌가. 소통의 자리를 열어주는 사람도 없고, 얘기해도 들은 척 만 척 한다. 그게 아쉽다. 이후 실천이 나오지 않으면 나중에 또 같은 문제로 토론할 것이다. 실천 방안을 제시해주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모아서 난상토론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평택시문화재단이 코로나19라는 이유로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 사이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원도 빈익빈 부익부를 만드는 중복지원은 지양했으면 좋겠다. ◇ 서강석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 하남문화재단은 한 달에 한번 만나는 회의가 ‘소공동회의’ 인데 예술인과 재단이 소공동이 되면 좋을 것 같다. 동반성장 구조가 나오는 것이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 재단도 초기가 중요하다. 하남문화재단은 개관 15주년인데 개관 멤버가 절반 정도가 있다. 밥과 꿈과 일이 하나가 돼야 한다. 문화재단 다니는 게 자부심이 돼야 한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05
  • 2022 새해 달라지는 제도 알아두세요! ①
    ◆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2022학년도부터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이 확대됩니다. (서민·중산층) 학자금지원구간 5~6구간은 연 368만원에서 연 390만원으로, 7구간은 연 120만원에서 연 350만원으로, 8구간은 연 67.5만원에서 연 350만원으로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이 확대됩니다. (기초·차상위) 기존에는 모든 자녀에게 연 520만원을 지원했으나, 2022년부터 첫째 자녀는 연 700만원, 둘째 이상인 자녀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다자녀)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이라면, 셋째 이상인 자녀에 대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 어르신 사회 참여 위한 노인일자리 확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지원을 하기 위하여 공익활동 8천개, 사회서비스형 1만5천개 등 2021년 대비 2.5만개 노인일자리가 확대됩니다. 정부는 2022년 노인일자리를 총 84만5천개까지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동절기 소득공백 완화를 위해 2022년 1월부터 조기 추진합니다. ◆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 2미터 이내 제한 반려견을 동반하여 외출할 때에 사용하는 목줄이나 가슴줄의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유지하여야 합니다. 다만, 2미터 이상의 줄 등을 사용하더라도 실제 반려견과 사람 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유지하는 경우는 해당 안전조치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봅니다. 또한 「주택법 시행령」 제2조제2호 및 제3호에 따른 다중주택 및 다가구주택, 같은 영 제3조에 따른 공동주택의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이 위협적인 행동 등을 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합니다. 개정 내용은 2월 11일부터 적용됩니다. ◆ 저소득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 국민연금 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저소득 지역가입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이 신설됩니다. 올해 7월부터 지역가입자 납부예외자(사업 중단·실직·휴직의 사유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 납부를 면제받은 자) 중 보험료 납부를 재개하는 자의 신고소득에 대한 연금보험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45,000원이고,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되며, 개정 내용은 2022년 7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간급 9,160원으로 인상됩니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73,28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1,914,440원(월 환산 기준시간 수 209시간, 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입니다. 최저임금은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형태나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됩니다. 다만, 수습사용중인 자로서 수습사용한 날부터 3개월 이내인 자는 최저임금액의 10%를 감액할 수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05
  • 쌍용자동차, 12월 내수·수출 총 8,785대 판매
    출고 적체 물량 일부 해소에 따라 4분기 연속 판매 증가 쌍용자동차가 지난 12월 내수 5,810대, 수출 2,975대를 포함 총 8,785대를 판매하는 등 두 달 연속 8천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터 스포츠&칸의 호평 속에 출고 적체 물량을 일부 해소하면서 2021년 월 평균 판매대수(4,696대를)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는 등 회복세가 유지됐다. 수출 역시 5천여 대가 넘는 백 오더 일부 해소를 통해 지난 10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8.9%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회생절차 진행과 반도체 수급으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면서 전년 대비 21.3% 감소한 내수 56,363대, 수출 28,133대를 포함 총 84,49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 물량을 일부 해소해 나가면서 4분기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 4분기에는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는 여전히 더 뉴 렉스터 스포츠&칸 등의 출고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전 라인(1,3라인) 모두 특근 및 잔업을 시행하는 등 생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신모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뿐만 아니라 코란도 이모션 및 중형 SUV J100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회복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04
  • 평택시의회, 시무식 갖고 새해 의정활동 시작
    홍선의 의장 “시민 위한 의회로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의정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선의 의장의 신년사 낭독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항 보고 및 논의, 직원과의 신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선의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자치분권2.0 시대를 열어가는 첫 해”라며 “더욱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올바르게 활용해 선진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기 위해 방역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변함없이 평택을 위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로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월 7일 제22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77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04
  • 쌍용차, 새해 맞아 차종별로 다양한 구매혜택 제공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하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운영 쌍용자동차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차종별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 새 출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1월 쌍용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무이자 할부 및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무상장착,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부여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무이자 할부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금(0%~50%)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이 초이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80만원 지원과 선수금 30% 납입 시 0.9%(36개월)의 제로(Zero) 할부, 선수금 없이 2.9%(60개월), 선수금 10% 납입 시 2.5%(60개월) 저리 할부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패키지 또는 새해 복 드림 50만원 지원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50만원 지원과 선수금 없이 3.5%(72개월), 선수금 30% 납입 시 2.9%(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렉스턴 스포츠&칸도 선수금 없이 3.5%(60개월) 및 3.9%(72개월)의 장기 저리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는 20만원을,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이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을 지원해 주는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판매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 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04
  • (재)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신임 사무처장 취임
    정 처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29일 평택복지재단 신임 사무처장에 정문호 처장이 취임했다. 이번에 취임하게 된 정문호 신임 사무처장은 33년간 민간 및 공공기관에 근무한 경력이 풍부한 행정전문가이며, 유료양로원, 노인상담소, 법무부갱생보호공단 등 사회복지실천현장 경험이 많고, 동료들로부터 친화력과 추진력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는 복지전문가이다. 정 처장은 1991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임용되어 평택시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신평동장, 팽성읍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보건복지부(사회복지정책실)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중앙정부의 복지정책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경력이 있다. 정문호 사무처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평택복지재단의 설립 목적에 맞게 잘 운영하여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04
  • 송탄소방서, 제24대 황은식 소방서장 부임
    탁월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 받아 1월 1일 제24대 송탄소방서장으로 황은식 소방서장이 부임했다. 황 서장은 2001년 제11기 소방간부후보생 공채로 소방에 입문하여 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정책기획팀장, 인사팀장, 감찰팀장, 2019년 7월 소방정으로 승진한 후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광주소방서장을 거쳤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리더십과 탁월한 재난현장 지휘역량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이미지를 만들어 온 황은식 소방서장은 당면 현안 업무와 중점관리 대상 등 자료를 확인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황은식 서장은 “평택시 위상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며 “평택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04
  • 오명근 경기도의원, 현덕면 대안리 주민 정담회 개최
    대중교통 및 거점 소독 시설 확충 관련 의견 청취해 경기도의회 오명근(더민주, 평택4) 의원은 지난 12월 27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팽성읍·현덕면 주민,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현덕면 대안리 대중교통 및 거점 소독 시설 확충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민들은 ▶시내버스 노선 신설 요청 ▶현덕면 대안리 순환버스 신설 요청 ▶현덕면 대안 2, 4리 삼거리와 대안 길 4거리 이정표 설치 요청 ▶거점 소독 시설 확충 등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오명근 도의원은 “오늘 정담회 자리에서 건의된 의견들은 대중교통과, 서울여객 운송회사 등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통하여 주민 요구사항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현장을 돌아보면서 대중교통 사각지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나갈 것”이라며 “문제점을 찾아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04
  • 홍기원 의원, 부채비율 100% 넘어도 보증보험 가입 허용
    1월 15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2년 한시적 시행 높은 부채비율로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등록 임대사업자에 대한 구제방안이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 100%를 넘더라도 보증보험 가입을 허용하는 등 가입요건을 2년간 완화해 약 1만6,000가구의 임대사업자가 구제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30일 국회에 따르면 홍기원(평택 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의 끝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홍 의원은 임대사업자들이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가입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논의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는 ‘부채비율 100% 이하’ 임대사업자만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부채비율 100% 초과’ 임대사업자도 가입을 허용한다. 은행대출 등 담보권 설정액과 임대보증금의 합이 주택가격을 넘는 임대사업자도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HUG 등 보증기관은 부채비율 100%를 넘어선 보증금에 대해선 반환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번 가입요건 완화는 내년 1월 15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적용 대상은 지난 8월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대상에 포함된 기존 등록 임대사업자이며, 기존 보증보험 가입 의무 대상인 건설임대주택, 대규모 매입임대주택 등은 제외된다. 다만 보험수수료는 부채비율에 따라 부채비율 100% 미만 주택에 비해 다소 할증이 된다. 부채비율이 높은 임대사업자는 보증보험 가입 신청 시 자신의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조정하지 못하면 이번 조치가 종료되는 2024년 1월 15일부터는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임대사업자는 보증보험 가입 관련 사항을 임차인에게 설명한 뒤,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7·10 대책’에서 아파트 민간임대사업 제도와 4년 민간 단기임대사업 제도를 없애고 모든 등록 임대사업자에 대해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등록 임대사업자는 지난 8월 18일부터 임대계약을 체결할 때 HUG 등 보증기관의 보증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높은 임대사업자는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가입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임대사업자 중 은행대출 등 담보권 설정액과 임대보증금의 합이 주택가격을 초과해 부채비율이 100%를 넘거나, 선순위채권 비율이 주택가격의 60%를 넘는 경우엔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서다.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임대사업자들은 보증금의 10% 이하(최대 3,000만 원)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내야 하는 등 처벌 대상이 되고 과태료가 누적되면 임대사업자 등록이 취소되어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모두 피해를 보게 된다는 점에서 구제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홍기원 의원은 “일부 지역은 주택의 공시가격과 시세와의 차이 때문에 실제 부채 규모와는 상관없이 가입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제도개선을 하지 않는 경우 임차인 보호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개선방안은 임차인 동의하에 부채비율의 100%까지 보증해줌으로써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보호하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홍 의원은 “등록임대주택사업자는 저렴하고 안전적인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택공급정책의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갭투기로 세입자의 보증금을 떼먹는 일부 다주택 사업자들 때문에 대부분의 선량한 임대사업자들이 피해를 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등록임대주택 제도 전반에 대해서도 미비점이 있다면 국토부와 협의하여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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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평택해경, 1월 평택해경인 김우영 경위 선정
    선상 살인 베트남 선원 검거 “해양 치안 질서 유지 기여”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2022년 1월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수사과 소속 김우영 경위를 선정하여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임인년 새해 첫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된 김우영 경위는 수사과 형사1반장으로 근무하면서 2021년 12월 평택당진항으로 향하던 컨테이너선에서 중국인 선장을 살해한 베트남 선원을 검거, 조사하여 해양 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 경위는 2021년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 단속을 통해 어선 불법 증개축 선주 및 좌대 사업자 6명을 적발했으며, 허용 인원을 초과한 유람선 업자 2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 경위는 평택당진항 내에서 비산 먼지 유발 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두 운영사 관계자 4명을 적발했다. 김 경위는 “형사반장으로 밤낮 없이 근무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수사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어 준 덕분에 중요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박경순 서장은 “중요 범인 검거 등 해양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김우영 경위를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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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평택시, 기술보급 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
    농가 생산비 절감 및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기술 보급 확대를 통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공급을 위해 202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분야 27개 사업(사업비 69억 원)에 대한 시범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식량기술 분야 세부사업은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기능성 쌀보리 재배단지 조성 및 안정생산 기술시범 ▶팥 재배 전과정 기계화 수확관리 기술 시범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벼 재배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 보급 시범 ▶경기도형 잡곡 종자생산 시범 ▶벼 우수품종 공급 지원 ▶벼 드문 모심기 재배기술 시범 ▶찰쌀보리 농가 자율교환 채종단지 시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추진 사업 등이다. 또한 원예특작 분야는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 ▶원격 병해충 방제 생력화 체계 구축 시범 ▶토양 수분장력계 기반 실용적 자동 관수 및 관비 시스템 ▶돌발 병해충 방제비 지원 ▶안전 농산물 생산 토양개선 기술 시범 ▶시설 재배지 총채벌레 병해충 방제 시범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 ▶ICT활용 화훼재배 기반구축 시범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 시범 ▶과수 저비용 동상해 예방기술 투입 시범 ▶신품종 멜론 지역 명품화 육성 시범 ▶시설 화훼류 양액시스템 설치 시범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시범 ▶슈퍼오닝 과채류 생산단지 육성 ▶슈퍼오닝 배단지 육성 ▶과수 화상병 폐원농가 신소득작물 조성 사업 등 16개 사업이다. 이외에도 환경축산 분야의 공공 급식용 안전과수 생산 시범 사업이 있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등이며, 신청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토·일·공휴일 제외, 접수시간 09:00~18:00)이다. 신청방법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또는 각 읍·면·동 및 농민상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 시 각 사업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신청된 사업에 대해 2월 중 현지심사를 거쳐 평택시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니,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기술팀(☎ 031-8024-4560~3), 원예특작팀(☎ 031-8024-4570~3), 환경축산팀(☎ 031-8024-46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03
  • 평택소방서, 제20대 김승남 소방서장 부임
    실력과 인성 겸비한 뛰어난 지휘관이라고 평가 받아 평택소방서는 제20대 평택소방서장으로 김승남(54·소방정) 前 안산소방서장이 2022년 1월 1일 자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부임한 김승남 평택소방서장은 1988년 10월 25일 일반 소방 공채 지방소방사에 임용돼 공직을 시작한 뒤 송탄소방서 회계장비팀장, 평택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 전임교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안전대책팀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 안산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승남 서장은 지난 33년간 다양한 업무추진과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소방 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온화한 성품과 더불어 경기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국내 석사와 명지대학교 대학원 국내 박사과정을 졸업하는 등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뛰어난 지휘관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직원들이 즐거워하는 평택소방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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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평택시, 지역금융협의회와 지역상생 협약 체결
    행정협력 협약 및 평택시 보조금 전용카드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월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행정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 소속 5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 ▶평택시 보조금 전용카드 운영 및 관리 현황 ▶평택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기관 운영 현황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운영현황 등을 설명하고 논의했으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협력 협약 및 평택시 보조금 전용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금융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는 평택지역 금융단체의 지방분권시대에 걸맞게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을 위한 환원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올해 2월 발족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03
  • 송탄소방서, 물류창고시설 비대면 간담회 실시
    소방시설·피난시설 유지 관리 요령 교육 및 화재 예방 당부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28일 물류창고시설 소방안전관리자, 관계인 1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비대면 간담회는 연면적 15,000㎡(약 4,537평) 이상인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천 대형 물류창고 화재 등 이전 사고사례를 통한 유형별 원인 전파 및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사례 전파 ▶겨울철 화기취급 작업장 안전조치 방법 ▶소방시설·피난시설 유지 관리 요령과 시설물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송탄소방서 고병만 재난예방과장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물류창고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인명·재산피해 발생이 높다”며 “고위험시설인 대형물류창고 관계인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30
  • 평택시발전협의회, 쌍용차 회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쌍용차 활성화 위해 전기 동력 자율주행 자동차로의 전환과 새로운 수익원 창출해야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22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쌍용자동차 회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항구 호서대학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이종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홍구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 오병선 평택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가 각각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평택지역 토종기업인 쌍용자동차의 회생 방안에 대해 담론을 만드는 시간”이라며, “유익하고 현실적인 상황으로 시민의 뜻을 담아 중앙정부는 물론 산업은행 측에 전달돼서 쌍용자동차를 회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축이 되길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편집자 말> ◆ 기조발제: 쌍용자동차 회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항구 교수/호서대학교) “국내 자동차 산업문제로 인식하고 지원 필요해” 쌍용자동차는 12년 연속 노사분규 없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노동조합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무급휴업 등 자구안을 통해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쌍용차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조기 경영정상화가 선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신규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 현재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은 친환경,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대한 대응과 중장기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회생은 한국 자동차 산업구조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사회적 비용이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 할 때 고용유지를 통한 문제해결이 현실적이다. 쌍용차의 회생은 성공적인 M&A를 통한 신규 투자자 유치와 친환경차 라인업 구축 등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 원가절감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이행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며,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닌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일자리 유지와 창출을 위한 정책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평택시는 현 부지 용도변경을 신속히 추진하고 경제성 있는 신규 부지를 제공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의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벤치마킹해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신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기존 일자리 보호도 중요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쌍용자동차 활성화를 위해서는 ▶SUV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역량 증대 ▶전기 동력 자율주행 자동차로의 전환과 새로운 수익원 창출 ▶새로운 기술인력 확보 ▶신뢰할 수 있는 비전·목표·전략과 정부·지자체의 지원 ▶사람·돈·데이터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 지정토론(이종한 의원/평택시의회) 최근 쌍용자동차는 임직원 모두가 뼈를 깎는 자세로 회사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평택시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이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회생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평택시의회에서도 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회생을 돕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공장 이전이 회생의 최선인지, 이전이 난관에 부딪히면 회생 불가능한 것인지, 신 공장 이전은 특혜시비가 있을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유형으로 지원한 국내 사례는 있는지, 정부나 산업은행이 좀 더 적극적으로 회생을 위해 나서게 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 지정토론(박홍구 실장/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 평택시는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신공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이전 시기, 면적, 조성원가 등의 전제조건을 토대로 기존 또는 조성 중인 산단, 신규 산단 등 입주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공장의 이전 방향은 인수자 결정 이후 TF팀 회의를 통해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쌍용차와 인수기업과 논의해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수소생산기지 구축,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인 자동차 클러스터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자동차 생산, 수출량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와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지정토론(이동훈 회장/평택시발전협의회) 쌍용자동차는 많은 위기와 도전을 넘어 모두가 상생하며 지내 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토종기업으로 그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직원 5,000명과 1차 협력업체 247곳, 2차 협력업체 1,090곳, 판매대리점 250곳, 서비스 네트워크 275곳 등 쌍용자동차와 관계된 구성원은 전체적으로는 20만 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쌍용자동차의 회생계획은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적극 수립되어야 한다. 쌍용자동차 관련된 종사자 20만 명의 생계와 평택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지금의 상황은 단순히 지역경제 차원을 넘어 국가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노·사·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쌍용자동차 회생 및 이전대책위원회’의 구성이 절실하다. 쌍용자동차의 회생은 국가 경제의 회생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고 이에 따라 정치권도 적극 나서주실 당부한다. ◆ 지정토론(오병선 사무국장/평택상공회의소) 쌍용자동차는 종업원의 80%가 평택에 연고지를 두고 있고 과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기에 현재 상황이 평택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86만㎡(26만평)의 평택공장 용지는 지난 7월 자산 재평가 과정에서 9,000억 원의 가치로 추정한다고 하니 쌍용자동차의 부지 이전 때 해당지역에 대한 개발사업을 연계해 평택시의 중장기 인프라 구축과 이에 따른 평택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타 부지로의 이전 때에도 평택시 내에서의 다른 부지를 물색함으로써 평택시의 경제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지속하고 동시에 쌍용자동차 측면에서도 중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장기적인 생존 토대를 구축해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를 생산하는 첨단 미래 자동차 생산공장으로서의 첨병 역할을 해 평택시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 지정토론(김기수 대표/평택시민신문) 쌍용차는 청산보다 회생절차를 밟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이익이다. 다행히 평택시도 공장 부지 이전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고 있고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주인으로 등장하는 것도 현 단계에서는 최선이라고 본다. 인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기업 회생절차가 시급히 마무리되어 불안정성이 제거되기를 기대한다. 쌍용자동차 구성원들도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회사를 회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역사회도 쌍용차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 아직도 밀착되지 못한다는 느낌이다.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자동차 강자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자본과 조직, 능력, 열정 면에서 부족했던 점을 겸허히 인정하고 구성원들의 환골탈태가 요구된다. 쌍용자동차 현 구성원들이나 새로운 인수자가 쌍용자동차를 평택시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멋진 기업으로 다시 일으켜주길 기대한다. ◆ 질의답변(이항구 교수/호서대학교 교수) 공장 이전 문제가 가장 뜨거운 핵심이다. 이전이 투자의 유인 미끼로 작용한 건 아닌가. 초기에는 인수하겠다고 하다 다 떨어져 나가고 결국 한 업체만 남았다. 외환위기 때도 하나로 된 적은 없었다. 협상이 외통수로 가는 문제도 발생한 것 같다. 전 세계 사례에서도 기존 공장을 이전해서 간다는 것은 보지 못했다. 이것이 과연 장기플랜이 될 수 있는가는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 지금 평택에서 TF팀을 만든다는 것은 너무 늦었다. 쌍용차 문제가 중심이었고 장기계획 마련해야 한다고 해서 동의했는데 지금까지도 안하고 있다. 총론이 부족하고 각론으로만 갔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칼날, 칼자루는 외국기업이 잡고 있는데 장기플랜이 없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각론으로 가면 안 된다. 지금 TF팀은 당연히 만들어져야 하고 정상화될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 공장 이전과 기존 부지 개발에 따른 특혜시비도 이번만의 사례가 아니다. 자칫하면 선례가 될 수 있다. 유사사례가 나오면 같은 지원이 돼야하기 때문에 산업은행이나 정부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재무적인 상황으로만 보면 당연히 문을 닫아야 하지만 쌍용자동차는 재무적인 상황만 보면 안 된다.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을 지금이라도 빨리 해야 한다. 계속해서 다양한 대안들을 점검하면서 나가야 한다. 만약 매각이 안 될 경우까지 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의견, 쌍용차 내부의 의견을 들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완성차업체보다 부품업체 불안감이 더 크다. 그것들을 전체적으로 파악해서 도전해야 한다. 도전은 혁신이 필요하고 혁신은 전체 조직원들이 함께 해야 한다. ◆ 질의답변(정용원 관리인/쌍용자동차) 회사에서 자체 브랜드로 개발, 생산, 판매까지 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우리 회사도 작지만 신흥국가에서 패키지를 가지고 협력제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결국 고용과 경쟁 때문이지 재무는 다음인 것 같다. 국가의 산업적 측면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협력제안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부지 이전은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한참 이전부터 비공식적 검토도 있었고, 전임 대표의 제안도 있었다. 공장이전을 내부적으로는 생각하기도 너무 큰 사업이라 실행 못했는데 제가 4월 15일에 부임한 후 쌍용차를 살리기 위해 내부적으로 고민하다 향후 비전을 만든 것이 쌍용차도 친환경차를 생산하고 친환경차의 비중을 늘리는 등 친환경사업 전환을 발표했다. 전기차는 현재보다 인력이 40% 정도는 필요 없다고 한다. 공장도 40년 이상 노후화돼서 생산성과 효율성도 불합리하기 때문에 친환경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장에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낡은 설비 옮기는 것보다 새로운 공장을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서 평택시와 MOU를 체결한 것인데 마치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오해돼서 아쉽다. 이전 특혜 우려에 대해서는 회사가 새로운 경영진이 성사되면 그때 해야겠지만 현 부지를 매각하고 새로운 부지를 구입하는 일이 쌍용자동차는 물론이고 평택시와 시민에게도 궁극적으로 도움이 돼야 한다. 일방의 이득구조가 되어 특혜시비가 되면 적절치 않다. 현 부지 이전과 새로운 부지 확보 측면에서 모든 이해관계자가 다 좋아하는 구조로 가야한다. 이 문제는 새로운 경영진이 왔을 때 평택시와 소통해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9
  • 청북폐기물소각장반대위, 행정소송 개시 기자회견 가져
    “환경영향평가 절차 불이행은 위법한 행정처분”이라 주장 청북어연한산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28일 오후 1시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행정소송 개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반대위는 기자회견에서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하고 사전불법공사를 통해 청북소각장 시공을 완료한 A사의 사업계획서를 적합통보한 평택시를 규탄한다”면서 “행정소송과 공무원고발을 통해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아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환경영향평가조례」에는 소각시설로서 처리능력이 1일 50톤 이상 100톤 미만인 경우에는 적합통보 전에 환경영향평가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A사가 80톤/일의 소각장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정처분”이라고 말했다. 반대위 관계자는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환경영향평가 다시 실시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평택시민 건강을 해치는 청북어연한산폐기물소각장을 결사반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반대위가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여러차례 확인했지만 법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좀 더 자세한 법적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환경부에 질의서를 보낸 상태”라며 “향후 환경부에서 법적 위반사항을 고지할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9
  • 평택시, ㈜우원기술·㈜더피쉬 우수기업인 공로패 수여
    꾸준한 지역 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일자리창출 및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2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인은 ㈜우원기술 김태완 대표, ㈜더피쉬 공문선 대표이며, 이들 기업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술개발을 선도하면서 경영 혁신을 추구해 지속적인 매출액 신장과 꾸준한 지역 내 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모범적인 기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기업인’으로 선정 표창할 계획”이라며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8
  •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연말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
    장애인 체육 유공자 평택시장상 표창 및 신규 이사 위촉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연말을 맞아 ‘2021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연말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이사, 동방학교, 평택시 장애인 역도 연맹 선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평택시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연말시상식 및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체육 유공자에 대한 평택시장상 표창과 신규 이사 위촉이 있었으며, 평택시와 평택시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장애인 체육 발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올 한해 이바지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3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로 경기도 종합우승에 기여한 성과와 제15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의 성과를 발표했으며, 올해 장애인선수들의 노고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8
  • 평택시 농특산물 ‘슈퍼오닝’ 글로벌브랜드 대상 수상
    G마크 인증 및 농산물 안전성·품질 확보한 점 높은 평가 받아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이 ‘2021 올해의 글로벌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한 ‘2021 올해의 글로벌브랜드 대상’은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소비자 중심경영 등을 실천한 문화예술, 기술혁신 등 공로와 성과를 나타낸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 ‘슈퍼오닝’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고, 소비자 만족을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농산물·G마크 인증 및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재)국제언론인클럽에서 수여하는 지자체부문 글로벌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통해 평택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평택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등을 개발해 브랜드의 명예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6년도에 탄생한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은 평택의 주요 농산물인 쌀, 배 등 8개의 인증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택의 넓은 뜰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쌀이 전국적으로 판매되면서 평택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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