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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해경, 9톤급 낚시어선 고장 ‘승객 9명 구조’
    낚시어선 승객 9명 인천해경과 합동으로 구조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6월 26일 오전 7시 28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문갑도 남서쪽 약 4킬로미터 해상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 승객 9명을 인천해경과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44분 인천해경으로부터 낚시어선 고장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을 경비 중이던 516함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당시 해상에는 초속 12미터의 바람이 불고, 파고가 2미터 정도로 높아 신속한 구조가 요청되는 상황이었다. 오전 7시 10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516함과 인천해경 121정은 악천후 속에서 오전 7시 28분쯤 낚시객 9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객 9명은 인천해경 121정에 탑승하여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로 이동했고, 사고 낚시어선은 승무원 3명과 함께 오전 7시 35분 평택해경 516함에 의해 영흥도로 예인되었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낚시객 9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 날씨가 악화됐을 때 조타기가 고장 나면 선박이 전복할 위험이 커진다”며 “출항 전에 반드시 항해 장비를 철저히 정비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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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6
  • 경기평택항만公, 평택항 국제카페리 관광 활성화 총력
    카페리선사 간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강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항 카페리 운영선사가 최근 침체되어 있는 카페리 관광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국제카페리 운영 선사 실무 팀장단과 카페리 관광 활성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운영 현황과 대처 방안,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화객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카페리선사별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여객 및 화물 증대를 위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대룡훼리 류청옥 운항팀장은 “메르스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중에 있다”면서 “업계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메르스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으로 화객처리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잇따른 중국 단체객의 예약 취소와 국내 단체객의 취소도 더해져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 국제카페리 화객 수송 처리실적은 전년대비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내외 단체 관광객의 예약 취소로 카페리선사 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객과 화물 증대를 최대 과제로 삼고 공사와 선사 간 공동 마케팅 협력을 강화해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중카페리협회·한중카페리협회 평택지회는 지난 2013년 4월 평택항 카페리 이용객 편의증진과 화객증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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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평택시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홍보대사 위촉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 홍보대사로 뛴다! 평택시는 국기원과 함께 세계 8,000만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프로야구 선수인 양준혁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6월 25일(목) 오전 11시 평택시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이해영 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재무 사무총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였으며, 관내 태권도장의 관장들로 구성된 대외협력팀에 임명장 전달식이 함께 열렸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준혁 씨는 “세계 태권도인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이번 대회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신성장경제 신도시로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평택시의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알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평택시는 대회 개최를 앞두고 그동안 메르스 여파로 대회 개최에 많은 걱정이 있었다”며 “시와 시민이 하나가 되어 슬기롭게 메르스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확산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참가한 선수들의 교통, 숙박 등의 대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만큼 보건소 등과 긴밀한 연락체계 구성 및 응급 의료반을 편성해 열감지 카메라 운용을 포함한 체계적인 의료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태권도인들의 큰잔치인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은 화려한 개회식과 식전·후 행사를 비롯해 대회 기간 각종 경품 추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에 소재한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 체육관 일원에서 오는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 까지 4일간 개최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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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경기도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발령
    승진 310명, 전보 622명(신규 임용 25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지방공무원에 대한 2015년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310명(3급 3명, 4급 5명, 5급 3명, 6급 이하 299명), 전보 622명(3급 6명, 4급 14명, 5급 36명, 6급 이하 541명, 신규 25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여성의 대표성과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최초로 이진규 정책기획관실 예산담당서기관을 지방부이사관으로 발탁 승진하고 행정국장에 보임함으로써, 여성공무원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도교육청에 관계자는 “승진인사는 능력과 실적을 고려해 교육행정을 혁신할 수 있는 일꾼을 선발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했고, 전보인사는 개인의 능력과 장거리 출퇴근, 건강 등으로 인한 개인적인 인사 고충을 최대한 고려하여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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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경기도, 메르스 ‘심리지원 대상’ 의료진 등으로 확대
    전화상담 후 고위험군 심리지원, 치료 등 지원 메르스 장기화 영향으로 인한 경기도민의 불안감과 스트레스 증가가 우려되면서 경기도가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대상별 심리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대상자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메르스 심리지원서비스 지원 대상을 의료진과 자가 격리해제자로 확대하는 한편 이를 세분화해 대상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와 해제자는 고립된 생활과 지역사회의 편견 등으로 분노와 우울감 등을 보이고 있고, 의료인은 직업의 특성상 감염 위험과 지역주민의 편견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다”며 “예측 불가능한 전염병에 대한 불안 심리를 갖고 있는 일반 도민뿐 아니라 특정 상황에 놓여있는 의료진과 자가 격리해제자에 대한 심리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심리지원 프로그램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대상자별 정신건강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경기도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자가격리자와 해제자, 의료인에게는 별도 우편물을 보내 자신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스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은 경기도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24시간 운영하는 메르스 심리상담 전화(☎ 1577-0199), 또는 31개 시·군의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상담요청을 하면 된다. 도는 전화상담을 통해 심리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고위험군으로 선별해 심리지원 상담, 초기 증상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도는 자가격리자와 해제자 등을 중심으로 상호부조(mutual aid)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정상생활 회복과 심신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의료인의 경우에는 관련 기관장의 협조를 얻어 병원 중심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도는 정신건강 가이드라인의 제작 및 배포 후 고위험군 선별·관리와 대상별 심리지원 프로그램 보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번 심리지원서비스 확대에 대해 “각 대상별로 처한 상황과 스트레스가 달라 대상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경기도는 최선의 심리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이지만 가장 강력한 심리지원은 경기도민들로부터 나올 수 있다”고 이들에 대한 도민의 응원을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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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특별건축구역 지정’ 경기도→평택시로 위임 가능해져
    도시 특성 반영한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 탄력 받을 듯 앞으로는 평택시를 비롯해 경기도내 시장, 군수가 건축허가 제한과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6월 17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 사무위임조례’를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건축허가 제한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나 시(광역자치단체)·도지사만 할 수 있는 업무였다. 건축허가 제한 제도는 지역계획이나 도·시군 계획에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건축허가나 착공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위임됐다. 아울러 특별건축구역 지정 제도는 도시 개발 및 재정비 지역, 건축문화 진흥사업 구역 등에 대해 조경, 건폐율, 공지 및 건축물 높이제한 등의 기준을 일부 완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인구 50만 이상인 수원, 성남, 용인, 부천, 안양, 안산, 화성, 고양, 남양주시 등 9개시에 먼저 위임됐다.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건축관리팀 관계자는 “현재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시장에게 위임된다고 ‘경기도 사무위임조례’ 개정안에 명시되어 있지만, 인구 50만 이하의 지자체도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할 수 있도록 신청하면 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며 “평택시 역시 인구 50만 이하지만 신청하면 특별건축구역 지정 권한이 경기도에서 평택시로 위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축허가 제한 권한이 시장·군수에게 위임되어 시장·군수가 하던 도시·군관리계획 입안 업무와 일원화됨에 따라 각종 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지역 개발 사업을 미처 예측하지 못한 채 건축허가를 받아 피해보는 사례를 예방하고, 보상을 노리는 투기도 적기에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시·군이 특별건축구역 지정 권한을 갖게 돼 해당 도시 특성을 반영한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2개 이상의 시·군에 걸친 광역단위의 지역개발 계획에 의한 건축허가 제한은 도지사가 직접 수행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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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평택시, 태풍 오기 전에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보험료 55~86% 정부·지자체가 지원 ‘최대 90% 보상’ “지난 2012년 경남 남해군 남면 이모씨는 태풍 ‘볼라벤’으로 주택 50.7㎡가 전파했지만, 풍수해 보험(총 보험료 91,300원, 개인부담 41,000원)에 가입해 4천5백여만 원을 수령했고, 2013년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한모씨는 폭설로 인해 온실 897㎡가 전파했지만, 풍수해보험료 4백6십여만 원(개인부담 2백여만 원)을 납부해 4천7백여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평택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풍수해보험제도는 태풍, 홍수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가입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 시설은 주택(일반 및 공동)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임업용 온실이며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복구비를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장기계약도 체결할 수 있다. 연간 보험료는 단독주택 80제곱미터 기준으로 약 4만8,600원이며, 일반 가입자는 지원금 55%를 제한 2만1,800원만 내면 된다. 자연재해로 주택이 전파됐을 경우 7,200만 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아울러 같은 조건에서 세입자는 연간 5,500원을 내면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가입지역과 가입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하면 재난지원금은 행정절차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풍수해보험은 보험금이 확정되면 7일 이내에 지급된다. 보상 내용은 전파, 반파, 소파, 침수, 온실, 비닐파손 등이며, 평택시를 통한 단체가입은 개인부담보험료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재해 발생 중 가입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가입하는 게 좋다”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풍수해보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재난관리부서, 읍·면·동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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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경기도, 전철역·학교에 열화상카메라 30대 긴급투입
    열화상카메라 추가해 다중집합장소 집중 배치 경기도가 24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과 메르스 발생병원 인근 초등학교에 열화상카메라 30대를 긴급 투입하고, 도 공무원을 현장에 직접 배치해 메르스 예방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메르스 극복을 위한 대 도민 예방 및 치료안내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는 24일부터 수원역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성남 모란역, 안양역, 부천역, 산본역, 철산역, 의정부역 등 도내 7개 주요 전철역과버스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설치하고 도 공무원 3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2개조로 나눠 출퇴근 직장인, 학생 등 전철이용객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손소독 실시, 메르스 예방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최근 폐쇄조치가 내려진 구리 모병원 인근 14개 초등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투입해 지역주민들을 안심시키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오전 8시 30분 구리시 A초등학교를 방문, 열화상 카메라 설치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박영순 구리시장,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 이복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다. 남 지사는 “열화상카메라가 정상적인 학교 운영과 부모님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데 활용됐으면 한다”며 “지난 주말부터 긴급하게 준비해서 구리지역 학교에 설치했는데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야구장, 축구장 등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지사는 “메르스는 질병에 대한 대응이 기본이고 질병 대응을 잘해서 공포심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현장 방문에 이어 남 지사는 이날 9시 30분부터 구리시보건소에 마련된 구리시 메르스 대책본부에서 시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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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평택해경 “안전한 여름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6월말~9월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시행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6월말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유도선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과적, 과승, 과속 운항 ▶음주 운항 ▶무등록 무보험 수상레저 사업 ▶무면허 수상 레저 활동 ▶구명조끼 미착용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확산을 막기 위해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장에서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도록 권고하고, 지방자치단체, 선박 기술 관련 기관 등과 기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유도선, 수상레저사업장, 주요 선착장에 대한 불시 안전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해경은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7월과 8월에는 주요 항로 및 사고 다발 해역에 경비함정과 순찰정을 집중 배치하여 해양 사고에 적극 대비하고, 출항 전 음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유도선, 낚시어선, 수상레저 기구를 이용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명 장비 설치 장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계도를 강화하고, 불시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여름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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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남경필 지사, “안심대한민국 위한 협력네트워크 필요”
    22일 정부와 여야, 지자체간 4자 연석회의 제안 ▲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를 딛고 일어서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공포심 극복이 선결과제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여·야, 민·관이 협업할 수 있는 거국적 협력네트워크를 제안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2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공포심을 없애야 하는데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중앙과 지방, 여·야, 민·관을 포함하는 협업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특히 “7월 3일부터 열리는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지자체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광주 대회를 훌륭히 치르면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이 메르스로부터 벗어났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유니버시아드를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국가이미지 회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를 위해 “거국적 협력네트워크로 정부와 여·야, 자치단체장을 포함하는 연석회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도는 메르스와의 전쟁은 정부, 도지사나 시장·군수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어 메르스 사태가 산발적이고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 응급대처의 시기는 지나갔고 물샐틈없는 시스템 대처가 필요하다. 하나 된 경기도로 안심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 당에서도 하나 된 대한민국으로 안심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새누리당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남 지사는 지난 6월 초에도 경기도를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정파를 초월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여·야 대표 회동을 건의, 성사시킨 바 있다. 남 지사는 또한 이날 메르스 공포감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국민의 73.1%가 공공장소 방문을, 53%가 대중교통 이용을 꺼린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다중집합장소에 27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투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민들의 공포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22일부터 다중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과 야구장 등을 중심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손 세정제 등을 배치했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초 확진 자 이후 한 달이 지났는데 다행히 지난주부터 확진 자가 크게 줄었다. 특히 방호복과 마스크로 최선을 다하는데 의료진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도망가면 누가 최전선 지켜주는지 보여주셨다”며 “메르스는 아직 진행상황이다. 한 치의 빈틈을 보여서는 안 된다. 보건당국과 의료진이 메르스 대책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란다. 완전종식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소비 심리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는 종식선언보다 더 더딜 수밖에 없다.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영계획을 보고하면서 추경입장을 밝힐 것이다. 정부가 추경 입장 밝히는 대로 당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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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경기도, 쌀·밭 직불금 신청기한 7월 10일까지 연장
    가뭄, 농번기 등 감안해 신청기한 7월 10일까지 연장 6월 15일까지였던 쌀·밭 직불금 신청기한이 오는 7월 10일까지 연장된다. 경기도는 가뭄으로 인한 모내기 지연과 농번기로 일손이 바쁜 상황을 감안해 쌀·밭 직불금 신청기한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나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청하면 된다. 쌀 소득 직불제 지원대상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벼, 연근, 미나리, 왕골 재배)에 이용된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며 1ha당 평균 지원금액은 전년보다 10만 원 인상된 100만 원이다. 밭 농업 직불제는 작년까지는 지목상 밭에 고추, 콩, 팥 등 26개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에만 밭 직불금이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기존 밭 직불금 지급농지 외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간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면 재배품목에 상관없이 밭 직불금이 지급된다. 한편, 작년 도내 쌀 직불금은 7만2,400여 농가(7만1,384ha) 641억 원, 밭 직불금은 2만3,500여 농가(7,519ha) 32억 원이 각각 지급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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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경기도, 메르스 피해 중기·소상공인에 750억 지원
    도-하나은행-경기신보, 경기침체 극복 위해 손잡아 경기도와 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자금은 지난 15일 도가 메르스 발생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기로 한 경영안정자금 841억 원과는 별도 재원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규모가 2배 가까이 늘게 됐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희석 하나은행 채널영업그룹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3일 오후 3시 경기도 북부청 제1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르스 발병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한마음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이하 메르스 한마음 특례보증)’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 자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경기도가 추천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을 하게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다시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메르스 한마음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경기도내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면 가능하고,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특별출연금 50억 원의 15배인 750억 원이며, 중소기업은 8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1억 원 이내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경연안정자금 규모가 중소기업당 5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5천만 원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좀 더 많은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셈이다. 보증료율은 최종 산정되는 보증료율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0.2%를 부담해 신청자 입장에서는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하나은행도 특례보증에 대한 금리우대를 약속하고 있어 이자부담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중소기업은 물론 특히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번 자금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 특례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3
  •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 지역위 “평택시 블루베리 농가 살리기”
    블루베리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 “오는 30일 까지”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고인정)에서는 메르스에 직격탄을 맞은 ‘평택 블루베리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평택(갑) 지역위원회는 블루베리(조생종)의 출하시기인 요즘, 메르스의 진원지인 평택에 대한 불안감으로 평택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 주문이 잇달아 취소됨에 따라 <블루베리 먹고, 메르스 극복해요-평택 블루베리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을 포함한 소비자와 블루베리 농가를 직접 연결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블루베리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맛과 품질에 매우 만족하며 주문전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 농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 지역위원회에서 직거래의 판로를 열어주어 감사드린다”며 “현재 평택시와 경기도 등 여러 곳에서 관심을 가져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고인정 평택(갑) 지역위원장은 “메르스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며 극복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생활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에서는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피해농가 돕기 캠페인을 벌여 여주, 양평, 가평 지역에서 생산되는 찰옥수수와 오디 등을 판매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3
  • 메르스 기부 물품 “평택시 메르스 아픔 줄인다”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 79,730매 위문품 접수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과 경기도 소재 시·군에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포승국가산업단지 소재 (주)롤팩(대표이사 김금자)은 지난 22일 평택시청을 방문하여 메르스 피해로 매출이 줄어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달라며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 20,000매(1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한, 같은 날 경기도 연천군민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평택시 메르스 피해 극복에 써달라며 쓰레기 종량제봉투 6,730매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밖에도 지난 15일 안산시를 시작으로 20개 시·군에서 쓰레기 종량제봉투 53,000매를 위문품으로 지원받았으며, 각계에서 위문품 전달을 위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상생의 리더십을 발휘해 나눔의 손길을 펼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메르스 피해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3
  • 경기도의회 경제위, 뷰티산업 중국시장 진출 돕는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정책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 지난 19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뷰티산업의 중국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정책연구는 한-중 FTA로 중국에 대한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중국인의 한국 뷰티제품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활용하기 위하여, 경기도 내에 있는 중소 뷰티제품 제조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총 3개월의 기간 동안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박경진 교수는 “중국시장은 세계 3위의 뷰티 시장 규모로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중국내 뷰티 관련 제품도 동시에 성장하므로 제조업을 기반한 업체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중국 시장과 가장 인접한 경기도내 제조업 및 뷰티 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가장 유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중국내에서 한국제품은 고급화된 이미지로 부가가치 효과가 높다. 다만 아쉬운 점은 도내 중소 제조업을 비롯하여 뷰티 관련 상품의 차별화 전략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틈새시장을 잘 활용한다면 오히려 국내 시장에 비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수익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화 경제위 위원장은 “경기도에 소재한 업체들은 모두 소규모의 영세업체인데 이에 대한 전략이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이라고 본다”면서 “그 구체적인 방안은 최종보고회 때 좀 더 상세하게 연구결과를 적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경제위 착수보고회를 진행해 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실효성 있는 연구가 되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2
  • 유경준 신임 통계청장, 경인지방통계청 방문
    정확한 통계품질 향상 위해 직원 모두 힘써야 유경준 신임 통계청장이 19일,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통계를 관할하는 경인지방통계청(청장 장경세)을 방문했다. 이날 유 청장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경인지방통계청을 방문하여 지방청 현황 파악을 위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직원들의 현장조사 관련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폭넓은 의견교환을 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유 청장은 “행정통계와 조사통계를 포함해 기존 통계정보가 잘 유통되어야 하고, 체계적으로 개발·개선 수요를 발굴해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품질 향상에 힘써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유경준 신임 통계청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민연금 심의위원회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거쳐, 지난 2013년부터 2년여 간 한국개발연구원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재정·복지부장을 역임하였고 지난 5월에 통계청장으로 부임하였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2
  • 평택해경, 7명 탑승 레저보트 엔진 고장 “구조 완료”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하면 신속한 구조 가능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21일 오전 10시 5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미육도 남쪽 약 800미터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2톤급 레저보트에 탑승한 관광객 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께 충남 당진시 왜목항에서 출항하여 낚시를 하던 2톤급 레저보트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해양긴급신고 122를 이용하여 평택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즉시 현장으로 출동시키는 한편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현장으로 보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경비정은 오전 10시 5분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관광객 7명을 구조했으며, 엔진이 고장난 레저보트는 충남 당진시 왜목항으로 예인했다. 구조된 관광객 7명은 당진해경안전센터 연안구조정과 민간 해양구조선으로 다시 옮겨져 오전 10시 56분 충남 당진시 왜목항에 입항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휴대전화 GPS(위성 항법 장치) 기능을 활성화한 후 해양긴급신고 122를 이용하여 신고하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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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위 ‘한중 FTA 착수보고회’ 개최
    ‘중국 물동량 확대방안에 관한 연구’ 주제로 열려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염동식, 새누리당·평택3)는 6월 18일(목)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중 FTA체결에 따른 평택항의 對중국 물동량 확대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중앙대학교산학협력단 박근식 교수의 연구 목적과 연구내용 등 평택항 물동량 확대방안에 설명에 이어 용역과제 등에 대한 참석 의원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염동식 위원장은 “한중 FTA 체결에 따라 한-중 간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중 교역패턴 및 FTA로 인한 수혜업종 등을 분석해 나갈 예정이고, 이를 통해 평택항의 대중국 물동량 확대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 평택시 ‘세원정공㈜, ㈜일성에프에이’ 일자리우수기업 선정
    경기도, 현판 수여 및 26개 항목 인센티브 제공 경기도는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 세원정공㈜, ㈜일성에프에이 업체가 ‘2015 상반기 일자리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경기도는 심의회를 통해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이면서 근로자수 증가율이 10%이상 경기도 소재 3년 이상 결산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고용창출, 근로자 복지마련 등이 우수한 33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인증기업은 △세원정공㈜ △㈜일성에프에이 △㈜씨티케이 △㈜포켄스 △선일금고제작 △㈜테스 △㈜엔코스 △㈜에이치디에스 △하나푸드 △화이트산업㈜ △㈜남일엔프라 △새희망 △㈜크로엔리서치 △㈜힘펠 △아이펙이엔지㈜ △유니슨 엔지니어링㈜ △㈜토마토전자 △가드넥㈜ △㈜신형아이엔티 △㈜두성시스템 △㈜쏠라사이언스 △모스탑㈜ △대성아이디에스㈜ △수광산업㈜ △㈜젬 △㈜세미솔루션 △㈜투에이치 △㈜동하캐스트 △㈜티이에스 △㈜케이티팝스시큐리티 △㈜우리네스 △㈜벤트윈 △㈜엠엘테크놀로지스 등 33개 업체이다. 경기도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 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2009년 전국최초로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도내 중소기업 307개사에 총 331건 385억 원의 인센티브가 직·간접적으로 지원됐으며,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각종 인센티브 혜택 덕분에 꾸준히 신청기업 수가 증가해 올해는 제도 시행 이후 최대인 66개 기업이 인증을 신청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6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6월 중으로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연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인증 심의에서는 인증기업 선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면서, “이를 반영해 하반기부터는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 경기도, 농작물 가뭄극복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급수차량 지원, 저수지 준설 등 46억 긴급 지원 경기도가 계속되는 가뭄피해에 대비해 급수차량 지원과 관정 개발 등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6월말까지 총 46억여 원의 긴급 가뭄피해 예방예산을 지원한다. 경기도의 올 1월부터 6월까지 강우량은 198.3mm로 평년 306.2mm의 64.8% 수준에 불과하다. 도는 오는 6월말까지 별다른 강우 예보가 없어 가뭄 피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가뭄으로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파주와, 모낸 논에 물 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수원, 안산, 화성, 포천 지역, 급수요청이 들어온 이천과 양평, 남양주, 여주 등 12개 시군에 단기대책으로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급수차량 45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수량이 30%가 안 되는 양주 효촌·파주 공릉·양평 어은 등 3개 저수지 준설에 5억 3천만 원, 여주, 연천 등 15개 지역에 긴급관정 개발비로 7억 8천 7백여 만 원 등 단기대책 지원으로 총 16억여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중기대책으로 가평과 연천, 이천, 양주, 양평, 여주, 용인, 화성 등 8개 시·군에 30억 원을 투자해 6월말부터 대형관정 60개소 개발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0일부터 가뭄극복 추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파주, 포천, 화성 등 10개 시·군에 44억 원을 들여 관정 145개, 하상굴착(하천 밑바닥을 파서 물을 얻는 방법) 41개, 들샘 개발 175개 등 모두 430개소의 긴급용수를 개발해 시·군에 공급했다. 아울러 5월 15일로 예정됐던 군남댐의 방류시기를 수자원공사, 국토부 등과 협의해 6월말로 늦춰 파주시 일대 6천ha 논에 모내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임진강 급수지원을 받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던 민통선 이북지역인 대성동 마을에는 8km 길이의 용수공급로 2개를 연결, 모내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수원과 화성, 평택 등 12개 시·군에는 266회에 걸쳐 소방차를 보내 2,444톤의 급수지원을 실시했으며, 가평과 광주, 파주 등 3개 시·군 10개 마을 357세대 978명을 주민을 대상으로 1,845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이와 별도로 도는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할 수 있는 장기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가뭄주기가 10년, 5년, 3년으로 짧아지고 있으며, 가뭄피해도 2012년 255ha에서 올해 587ha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농산물 피해는 물론 장기적으로 물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물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전문가 T/F를 구성하는 한편 오는 9월말까지 경기도를 동부권, 북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마련하는 등 물관리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또한 도의 농업용수로 현대화율이 전국 63%의 절반밖에 안 되는 38%라는 점을 감안해 농업용수로 현대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지난 15일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화성시 남양읍 문호 2리를 찾아 급수지원을 하고 “메르스 여파에 가뭄까지 와서 농민들이 힘들다”며 “최근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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