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정책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이동화 뷰티.jpg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 지난 19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뷰티산업의 중국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정책연구는 한-FTA로 중국에 대한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중국인의 한국 뷰티제품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활용하기 위하여, 경기도 내에 있는 중소 뷰티제품 제조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총 3개월의 기간 동안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박경진 교수는 중국시장은 세계 3위의 뷰티 시장 규모로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중국내 뷰티 관련 제품도 동시에 성장하므로 제조업을 기반한 업체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중국 시장과 가장 인접한 경기도내 제조업 및 뷰티 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가장 유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중국내에서 한국제품은 고급화된 이미지로 부가가치 효과가 높다. 다만 아쉬운 점은 도내 중소 제조업을 비롯하여 뷰티 관련 상품의 차별화 전략이 부족하다다양한 제품군으로 틈새시장을 잘 활용한다면 오히려 국내 시장에 비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수익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화 경제위 위원장은 경기도에 소재한 업체들은 모두 소규모의 영세업체인데 이에 대한 전략이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이라고 본다면서 그 구체적인 방안은 최종보고회 때 좀 더 상세하게 연구결과를 적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경제위 착수보고회를 진행해 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실효성 있는 연구가 되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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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위, 뷰티산업 중국시장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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