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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지제1리 주민들 “돈사 악취로 고통 호소”
    주민 주거지역과 불과 150여m 인근에 돈사 위치해 평택시 지제1리(세교10통) 주민들이 인근 돈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는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평택시, 지제1리 세교10통장,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세교10통 마을회관과 불과 150여m 인근에 위치한 H농장은 약 4,600㎡(1400여 평) 면적에 돼지 1,700두(축사 3동)를 사육하고 있으며, 하루 발생하는 분뇨만 약 10여 톤에 이르고 있다. ▲ 주민주거지역과 150여m 인근에 위치한 H농장 세교10통장은 “악취로 인해서 주민들이 평택시에 여러 차례 민원제기를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다. 특히 여름철에는 창문도 열지 못해 주민 모두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악취가 발생하는 돈사에서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악취 저감장치를 시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악취가 심해 주민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다른 주민은 “악취도 문제지만, 심지어 죽은 돼지를 축사 인근에 방치해 놓고 있다”며 “시에서 지원 받아 설치한 악취저감시설을 24시간 가동해야 하지만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가동을 하지 않을 때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H농장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봄부터 주민들이 시와 주민센터에 악취 민원을 제기해 악취를 줄이기 위해 악취저감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분뇨를 퇴비로 바꿔주는 발효제를 하루 2kg 사용해 악취를 최대한 줄이고 있다”며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불편함과 고통을 받고 있는 점에 대해 죄송하고,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돈사를 이전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민원 현장을 찾은 평택시의회 이병배 시의원은 “지제10통장에게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나와 보니 생각보다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크며, 특히 서풍이 불 때는 마을 전체에 악취가 더 심해지는 것 같다”며 “평택시 해당부서와 악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민들의 고통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축산과 관계자는 “지제1리 H농장의 악취발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1주일에 2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꾸준히 현장을 방문해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H농장과 주민 주거지역이 너무 가까운 관계로 관리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전이 필요해 보인다. H농장측도 대체 부지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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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6
  • 평택시 신성장전략국 “평택항 터미널 방역 봉사”
    출·입국장 및 대기실 의자, 카트 ‘세척·분무 방역’ 평택시 신성장전략국(국장 심광진) 직원 40여명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지난 4일 평택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안심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각 장소별로 5~6명씩 조를 이뤄 출·입국장 및 대기실 의자, 카트 등 세척과 분무 방역을 실시했으며,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터미널 주변 및 항만도로변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 실시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더했다. 방역 봉사에 나선 심광진 신성장전략국장은 “그간 메르스 예방을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일일 2회 자체 방역과 이와는 별도로 주 2회 보건소 소독을 실시했다”면서 “현재 평택시는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행하지 않고 있어 메르스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방심하지 않고 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신성장전략국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주 기관과 함께 메르스 예방 방역을 실시하고 자동 온도 측정기를 추가 설치해 이용객 체온 측정과 카페리 선사별 선내·선실 소독을 시행해 메르스 차단을 위해 노력해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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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6
  • 평택해경, 안산시 대부도 갯벌에서 부부 숨진 채 발견
    할미섬 남서쪽 1킬로미터 갯벌에서 차량과 함께 발견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7월 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동 대부도(할미섬) 인근 해상에서 이모(30세) 씨 부부가 숨진 채로 발견돼 조사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7월 5일 오전 4시 37분께 펜션 투숙객이 펜션 앞 해상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대부치안센터를 경유하여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상황센터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 한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경기소방본부와 합동으로 헬기 2대, 경비정 5척과 경찰관을 현장에 보내 인근해상을 수색하던 중 오전 8시 25분께 할미섬에서 1.1킬로미터 떨어진 갯벌에서 부인 김모(28세) 씨를, 오전 10시쯤에는 할미섬 남서쪽 1킬로미터 갯벌에서 남편 이모(30세) 씨를 각각 발견했다. 이모씨 부부는 7월 5일 할미섬 켐핑장에서 지인들과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진 후 할미섬 남서쪽 1킬로미터 갯벌 한가운데서 차량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주변 탐문을 통해 사고를 조사 중에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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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5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슈퍼오닝쌀 품질향상 나섰다
    생산단지 대표 200여명 대상 하반기 농업인 교육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일 평택시 오성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시는 ‘슈퍼오닝쌀’의 최고급 명품 쌀 생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미질이 좋고 순도가 높은 고시히카리, 추청벼 품종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생산단지 4,081ha에 34여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농업인 교육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교육에 앞서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에 유공이 많은 송탄농협 강종근, 평택농협 박주철, 팽성농협 조군호, 안중농협 조충묵, 오성농업회사법인 엄용섭 농업인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재광 시장은 “메르스와 가뭄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평택시 명품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슈퍼오닝 브랜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예산을 확보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슈퍼오닝 브랜드 홍보마케팅을 다양화해 소비자들에게 전국 우수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농업인교육에서는 이수영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현장의 생산기술과 병해충 방제 방법’을 강의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평택시는 추청벼, 고시히카리 두 품종을 생산매뉴얼에 맞추어 명품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필지 현장 심사를 통해 수확 전 합격한 논에서 생산된 벼만 수매하고 가공된 쌀은 수시로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품질검사를 실시해 엄선된 쌀만을 슈퍼오닝 브랜드 쌀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슈퍼오닝쌀은 지난 2007년 미국에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국, 호주, 독일 등에 172톤을 수출했으며, 지난 2010년 전국 우수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소비자에게 고품질 명품 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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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3
  • 평택해경 “민·관·군 합동 방제 훈련” 실시
    평택·당진항 해상에서 기름 유출 가상 방제 훈련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7월 3일 오전 10시 평택·당진항 해상에서 선박 기름 유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해양오염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방제훈련은 평택·당진항으로 입항 중이던 예인선과 유조선이 충돌하여 벙커C유가 바다로 유출된 상황을 가상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평택해경안전서, 평택해수청, 해군 2함대,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 이수산업개발, ㈜씨엔, 현대엔지니어링 등 7개 기관, 오일펜스 700미터, 단체·업체에서 함정 및 선박 15척이 동원되어 진행됐다. 신동삼 평택해경안전서장의 현장 지휘로 진행된 이날 방제훈련은 ▶방제 위한 긴급 출동 ▶선박 파공 부위 응급 봉쇄 ▶사고선에 남아 있는 기름 이송 ▲오일펜스 설치 및 기름 회수 등으로 약 1시간 동안 실시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은 평소 유조선, 화학물질운반선, 화물선 등 하루 300여척의 선박이 출·입항하는 등 해난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지적하며 “해경, 해군, 해수청, 업체 등 방제 관련 기관·단체 간에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기름 유출 사고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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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3
  • 평택합정장애인보호센터 “5천7백만 원 보조금 횡령” 수사중
    물리치료사 허위 등재해 인건비 청구 ‘편취 혐의’ 평택합정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센터장 A씨가 약 48회에 걸쳐 5천7백여만 원을 횡령해 지난 3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지역사회 및 관내 장애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관내 장애인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장 A씨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물리치료사를 허위로 등재해 인건비를 청구하고, A씨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운영비로 사용하는 등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평택시로부터 보조금 전액을 지원받고 있는 합정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2006년 1천4백여만 원, 2007년 5천7백여만 원, 2008년 5천7백여만 원, 2009년 6천5백여만 원 등 4년간 총 1억9천4백여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었으며, A씨는 이 가운데 48회에 걸쳐 5천7백71만9천여 원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평택시에는 합정장애인주간보호센터(합정동),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팽성읍),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포승읍), 평택북부주간보호센터(서정동), 평안밀알센터(신대동) 등 5개소의 주간보호시설이 있으며,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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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2
  • 쌍용자동차, 코란도 C LET 2.2 출시 ‘경쾌한 드라이빙’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유로6 e-XDi 220엔진 적용 1,400rpm부터 동급 최대의 광대역 플랫토크 발휘해 EPS 전 모델 기본 적용 및 뉴 디자인18인치 휠 확대 적용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대표 모델인 코란도 C의 파워트레인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사양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강화함으로써 경쟁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코란도 C LET 2.2에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신속한 변속성능과 매끄러운 주행품질을 자랑하는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어 동급 SUV 중 가장 경쟁력 높은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e-XDi220 엔진은 출력과 토크 등 드라이빙 성능 향상과 동시에 높은 연비효율성을 함께 달성했다. ▶최고출력은 178마력으로 19.4% ▶최대토크는 40.8k·m로 11% 향상되는 동시에 ▶3.9% 가량의 연비 상승(복합연비 12.8→13.3km/ℓ, 2WD A/T)을 이루어냈다. 새로운 엔진은 쌍용차의 엔진개발철학인 ‘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해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따라 개발되었다. 국내 최초로 1,400rpm의 저속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며, 동급 최대인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을 자랑하여 ‘출발부터 경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코란도 C LET 2.2에는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최고급 오디오가 동급 최초로 적용되어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아울러 내·외관 변화와 사양의 확대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HID 헤드램프를 신규 적용하고 클리어타입의 방향지시등을 채택하여 전면디자인에 새로운 인상을 부여했다. 6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신규 적용하였으며,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 새롭게 디자인한 17인치 알로이휠과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이 적용되었다. 특히, RX 이상 전 모델에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을 확대 적용하고 EPS(Electronic Power Steering, 전자식 속도감응형스티어링)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코란도 C LET 2.2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KX 2,185만원 ▶RX 2,540~2,670만원 ▶DX 2,820만원 ▶Extreme 2,597만원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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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2
  • 평택항, 상반기 카페리 승객 “13.2%↑, 화물 34%↑”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증가세 지속 평택항의 상반기 카페리 이용실적이 연운항훼리의 선박수리와 정기검사로 인한 운항중단과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시장 공재광)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카페리 이용실적은 승객 259,736명, 컨테이너화물 84,151TEU를 처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어 전년 동기대비(229,545명, 62,778TEU) 승객과 화물은 각각 13.2%, 34.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항로별로 살펴보면 5개 카페리 항로 중 평택~영성 항로가 승객 70,352명, 화물 22,389TEU로서 이용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4월 27일부터 선박수리 및 정기검사로 운항이 중단된 평택~연운항 항로는 승객 26,246명, 화물 7,840TEU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15년 상반기 카페리 이용실적 카페리 이용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이용객 259,736명 중 상인 여객은 175,878명, 순수 관광객은 83,858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0%,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 관광객 증가율이 낮은 것은 5월말에 발생한 메르스 영향으로 금년 6월 중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60.3%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메르스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추세이다. 금년도 카페리 총 이용객은 전년도 수준인 50여만 명 전후로 예상하고 있으나, 관광객 비율은 전년도 34%대에서 올해는 상당부분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카페리 이용 컨테이너 화물은 현재 추세라면 17만TEU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 예방을 위해 국제여객터미널은 하루 2회 자체 방역과 주 2회 보건소와 자원봉사단체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국장은 물론 출국장에서도 자동 온도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아울러 카페리 선사별로 선내 소독, 선실 소독을 철저히 시행하여 메르스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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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2
  • 평택시의회, ‘메르스 종식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평택시 메르스 방역체계 및 관리체계 보완 위해 평택시는 지난 8일간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회가 메르스 종식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지난 1일 열린 제176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되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혜영, 서현옥, 유영삼, 이병배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영화, 박환우 총 6명으로 구성 되었다. 이날 본회의 종료 후 메르스 대책 특별위 위원들은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는 권영화 의원, 간사에는 이병배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고,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메르스 대책특위를 제안한 박환우 의원은 “현재 평택시의 메르스 방역체계와 격리대상자 등의 관리체계를 보완하여 더 이상의 감염확산을 막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사례 청취 등 시민의 의견수렴은 물론 사례 수집을 통한 대안 제시와 중앙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 하였다”며 “평택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평택시와 더불어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으로 선출 된 권영화 의원은 “오늘부터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 소신과 책임을 갖고 메르스 사태 조기 종식과 고통 받는 서민경제 회복 및 지원에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특위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2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78명(전일대비 6명 감소), 능동감시자 83명(전일대비 35명 감소), 병원격리 2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 1명으로 집계됐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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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2
  • 쌍용자동차, 6월 내수·수출 포함 총 12,372대 판매
    내수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월 최대 판매실적 티볼리 디젤 모델 투입 ‘소형 SUV시장 적극 공략’ ▲ 쌍용차 벨기에 티볼리 론칭행사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6월 내수 8,420대, 수출 3,952대를 포함 총 12,3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티볼리 판매 물량 증가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내수 판매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이어 1만 2천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는 내수 3,630대, 수출 2,409대를 포함 총 6,039대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5천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한편, 지난 1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6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판매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이러한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63.3%나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 쌍용차 중국 티볼리 론칭행사 수출은 환율 등 수출여건 악화에 따른 대응차원에서 내수 판매에 주력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한 실적을 기록 중이나 6월부터 티볼리 디젤 모델의 추가 선적과 유럽 및 중국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서의 론칭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실적 또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최근 중국 북경에서의 대규모의 티볼리 론칭 및 시승행사까지 각국의 현지 글로벌 마케팅활동에 심혈을 기울이며 유럽 및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판매 증가로 내수 판매가 10년 만에 월 최대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티볼리 디젤 모델 투입 등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소형 SUV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 작물재배면적조사 실시
    7월 5일~20일까지 평택시·안성시 표본 조사구 대상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정옥남)는 7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 15일간 평택시·안성시 표본 조사구를 대상으로 작물재배면적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작물재배면적조사는 농업생산의 기반인 토지자원의 확보와 이용, 작물생산계획, 양곡수급계획수립 등 농업정책수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통계수요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평택시·안성시 표본 조사구의 모든 필지를 직접 현지 답사해 실시하게 된다. 주요조사 작물은 논벼, 밭벼, 고추, 땅콩, 콩 등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작물재배면적조사에서는 주요작물인 논벼, 고추, 밭벼, 고추, 콩 생산량조사를 실시한다”며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 조사 직원이 해당 필지를 직접 현지 답사해 작물재배면적조사를 실시하므로 해당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가 완료된 작물재배면적조사 결과는 각종 언론매체와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등에 게시하고 통계책자로 발간돼 자료를 수요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평택시청 여자하키팀, 전국하키선수권대회 우승
    임초롱 천슬기 선수 연속골에 힘입어 2연패 달성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 선수들이 ‘제5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평택시청 여자 하키팀은 감독과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현재 벨기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리그에 참가한 관계로 교체선수 조차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열린 리그전 1회전에서 목포시청을 1-0 으로 물리치고, 2회전 경기에서는 강호 ㈜KT를 1-0으로 제압해 승점 6점을 획득하면서 다음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 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김만식 코치를 중심으로 13명 선수가 일심동체가 되어 경기에 임해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이끌며 임초롱, 천슬기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북체육회를 2-1로 물리치고 3전 전승을 하며 승점 9점을 획득해 대회 우승을 차치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김옥주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평택시청 김만식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 하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교체선수조차 없는 상황에서 김만식 코치와 선수 13명은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평택시청 여자하키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필승의 각오로 우승을 하여 메르스로 침체된 우리 시민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며 격려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평택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실시한다
    6월 30일부터 한 번 방문으로 상속재산 확인 가능해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6월 30일부터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 준비를 위한 사망자 6종의 재산조회(지방세, 자동차, 토지, 국세, 금융거래, 국민연금)를 위해 개별기관을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문자·온라인·우편 등으로 결과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2015년 6월 1일 이후 사망신고자이며,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 상속인 또는 대리인이 사망자의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망자의 재산조회 신청 후 완료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 홈택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 www.nps.or.kr)에서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사망자 재산조회 신청자격은 ▶제1순위 상속인(사망자의 직계비속, 사망자의 배우자) ▶제2순위 상속인(사망자의 직계존속, 사망자의 배우자-직계비속이 없는 경우)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통보기한은 토지, 지방세 자동차 소유내역은 신청 후 7일 이내에 통보해 드리고, 국세, 금융거래, 국민연금 정보는 신청 후 20일 이내에 통보해 드리고 있다”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중에 경황이 없는 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남경필 지사취임 1년 “일자리 19만 6천개 창출. 연정실현” 성과 ②
    남 지사 취임 1년 맞아 향후 주요정책 발표해 ■ 남경필 경기도지사 임기 2년차를 여는 주요 정책들 1. 연정분야·연정의 제도적 기반 마련 경기도는 올해 대한민국 최초로 실현된 연정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현재 3명인 부지사를 4명으로 늘리고, 도의원의 겸직을 허용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도는 시·도별 부단체장의 정수를 2명으로 하되 인구 800만 이상은 3명, 1,200만 이상은 4명으로 확대하고, 3명 이상의 부단체장을 둘 경우 2명을 정무직과 별정직 공무원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자치권 향상에 필요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현행 11%인 지방소비세 세율을 21%로 상향조정하는 방안도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최근 발표한 에너지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에너지기금 500억 원 조성(9월) ▶전력자립도 70% 달성을 위한 신 에너지정책 종합 추진계획 수립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경기도 에너지센터(10월) 설립 등을 추진한다. 2. 상생경제분야·넥스트판교(창조경제밸리) 추진 상생경제는 기업과 근로자,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경제시스템을 지향한다. 주요 정책 내용으로는 혁신 생태계 조성, 사회적 경제 활성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이 있다. 경기도가 남경필 지사 취임 2년차를 맞아 밝힌 상생경제 관련 정책은 넥스트판교, 공정경제, K컬처밸리, 게임생태계조성, 말산업 육성 등 모두 5개다. 모두 미래의 경기도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들이다. 판교테크노밸리를 성공시킨 바 있는 도는 제2판교를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젊은 인재들이 ▶첨단기술은 물론 문화와 인문학 등을 주제로 교류할 수 있는 창업카페 거리 조성 ▶젊은 직장인과 바이어가 머물 수 있는 공공 레지던스 등이 추진된다. 공정경제와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7월 경기도경제민주화 위원회가 구성된다. 8월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신고 접수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설치한다. 지난 6월 30일 차세대 게임콘텐츠 발굴을 위해 게임창조오디션을 실시한 바 있는 도는 오는 9월경 게임산업 종사자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오디션을 개최해 게임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3. 공공서비스분야·서울농생대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 명소화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서울농생대 부지 개발 사업이 핵심이다. 도는 서울농생대 부지를 경기도를 대표하는 신개념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152,070㎡에 달하는 부지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기존 농원예학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을 위한 문화창작소로 만들 계획이다. 오는 10월 문을 열 계획인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는 지하에 락 밴드를 위한 스튜디오와 1층 문화카페, 2층 공방 레지던시, 3층 청년사회적기업, 옥상에 락 밴드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도는 서울농생대 부지에 기존 상록기숙사를 활용한 리모델링과 신축을 통해 총 325실 750명 규모의 따복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 죽전동에 위치한 도유지에 기숙사를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도는 오는 2018년 2월 개장을 목표로 광주시 곤지암읍에 야구장과 풋살구장, 스포츠용품아울렛, 캠핑장 등을 포함하는 스포테인먼트를 조성한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소와 동물병원, 훈련 및 체험장, 교육장 등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조성도 추진한다. 4. 통일 분야·K디자인빌리지 조성 통일 분야는 K디자인 빌리지 조성, DMZ 세계생태 평화공원 유치,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통일경제 특별구역 경기도 유치 등 경기북부 발전 사업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경기북부의 원단생산과 염색, 봉제, 가죽생산 산업에 디자인을 접목시켜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섬유 비즈니스 공간인 K디자인빌리지 조성을 추진한다. 최근 사업예정 부지로 포천지역을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사업은 DMZ인근 김포와 파주, 연천의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파주 수리에코타운,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천 고랑포구 고호팔경 풍류촌 조성 등 3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56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까지 추진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남경필 지사취임 1년 “일자리 19만 6천개 창출. 연정실현” 성과 ①
    남경필 지사 취임 1주년 맞아 1년간 성과 밝혀 경기도가 민선 6기 경기도의 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주요 정책을 밝혔다. 경기도는 남 지사의 지난 1년간의 성과 가운데 19만 6천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과 연정실현을 주요 성과로 꼽고 정치, 경제·산업, 문화·서비스, 통일 등 4대 분야로 나눠 세부 성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남 지사의 취임 1년을 ‘경기연정을 추진해 정치 안정화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남 지사 임기 2년차에는 연정의 제도적 기반 마련, 넥스트 판교, 서울농생대부지의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 명소화, K디자인 빌리지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취임 1년 4대 분야 성과 1. 넥스트(NEXT) 정치·경기도 연합정치의 실현 ‘과연 될까’ 싶었던 남 지사의 뚝심이 지난해 12월 4일 야당이 추천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의 취임으로 경기연정을 실현했다. 그리고 올해 남 지사는 도의회에서 31개 시·군으로, 다른 광역자치단체로 연정의 상대를 넓혔다. 남 지사는 지난 4월 열린 경기도-시·군간 1박 2일 상생협력 토론회를 통해 해묵은 시·군의 갈등을 해결했다. 같은 달 최문순 강원도지사와는 DMZ를 활용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 등에 합의하며 광역자치단체와의 연정도 시작했다. 최근에는 8년 동안 갈등을 빚었던 경기도 교육청과도 교육연정을 실시하기로 합의하며 본격적인 협력의 시대를 열었다. 이 같은 연정효과는 최근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의회, 교육청, 도내 국회의원들과 신속한 공조를 통해 메르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넥스트(NEXT) 경제·산업·일자리 19만 6천개 창출 남 지사 재임기간인 2014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1개월간 경기도가 창출한 일자리는 모두 19만 6천개. 같은 기간 전국에서 만들어진 40만 7천개의 48.3%가 경기도에서 만들어졌다. 남 지사는 취임 후 5대 문화콘텐츠산업 등 173개 일자리 사업에 8조 4,269억 원을 투자하는 일자리 70만개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매월 일자리 전략회의를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등 일자리정책을 최우선 도정과제로 추진해 왔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2014년 1월)와 동두천(2014년 12월)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열고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전 시·군 384개소에 전면배치하는 등 고용서비스도 강화했다. 이밖에도 남 지사는 소극행정과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인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출범시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었다. 경기도의 사전컨설팅 제도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규제개혁의 모범사례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기업규제 개선으로 8조 5천억 원,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유치 2조 2,691억 원, 삼성전자 평택고덕산단 조기투자 15조 6천억 원 등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3. 넥스트(NEXT) 문화·서비스·2층버스 도입하고 어린이집 CCTV 설치·지원 2층 버스는 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대중교통 서비스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가 문제가 된 지난해 7월 남 지사는 대안으로 2층 버스를 제안했고 12월 3주간의 시범 운행을 통해 도입을 결정했다. 시험기간 동안 승객의 89%, 운전자의 100%가 도입에 찬성했다. 7·8월경 남양주시와 김포시에서 2층 버스 9대가 실제 운행에 들어간다.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화도 경기도가 선도한 정책이다. 보육교사 폭행 사건 파문으로 어린이집 안전문제가 대두되자 남 지사는 보육관련 단체장과 보육교사, 학부모 등을 만나 대응책을 논의하고 라이브 앱 CCTV와 일반 CCTV 설치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국회가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CCTV설치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에는 현재 전체 13,258개 어린이집 가운데 도비를 지원한 3,125개 어린이집을 포함해 6,472개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 이밖에 빅파이 프로젝트, 따복공동체, 재난 지휘체계의 일원화, 따복택시 등도 남 지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문화·서비스 정책으로 꼽을 수 있다. 4. 넥스트(NEXT) 통일·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추진 남 지사 취임 이후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난 곳은 단연 경기도 북부지역이다. 남 지사는 경기 북부지역발전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뜻의 ‘북경필’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취임 이후 많은 북부지원 정책을 펼쳤다. 먼저 북부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경제실의 북부청 이전, 경기연구원과 문화재단 북부사업소 설치 등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에 이어 확실한 예산지원도 뒷받침 됐다. 매년 400억 원 이상의 북동부 특화발전자금을 일반회계에 신설, 경제·산업· SOC 등 북동부지역 발전 사업에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오디션을 통해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사업’ 등 모두 7개 시·군에 총 400억 원을 지원했다.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은 북동부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참신한 발전적 아이디어를 발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최종 선정 사업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남 지사는 올해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등 경기북부지역 5대 핵심 도로사업에 기존 도로사업 투자와는 별개로 530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한국폴리텍대 경기북부 캠퍼스와 경기북부 벤처창업지원센터 설치 등도 추진 중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쌍용자동차, 여름휴가 시즌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
    코란도 C, 렉스턴 W 구매 고객 여름 휴가비 지원 차종·기간에 따라 1.9~5.9% 유예/장기저리 할부 구매 차종에 따라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증정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7월 출고 고객에게 차종에 따라 여름 휴가비 지원 및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캠핑용 루프박스 등 고객사은품 증정은 물론 저리할부, 가족사랑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쌍용차는 코란도 C나 렉스턴 W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고객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기간인 5년 10만km(110만원 상당)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특별 혜택을 이달에도 지속 운영한다. 렉스턴 W 및 코란도 C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여름 휴가비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가족캠핑용 일체형 루프박스 또는 가족 휴가비 100만원을 제공한다. 가족사랑 할부(선수율 0%, 5.7%저리 60개월 할부)로 렉스턴 W를 구매하면 휴가비 30만원을, 코란도 C는 20만원을, 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체형 루프박스 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수율 없이 1.9%~5.9%(36~72개월)의 저리 할부를 운영하며, 코란도 C는 선수율 없이 3.9%~5.9%(36~72개월),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 없이 3.9%~5.9%(24~72개월) 저리할부 운영과 함께 할부원금 1천만 원(36개월 이상) 이상이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코란도 C는 선수율 15%에 60개월 4.9% 유예할부 조건으로, 월 할부금 최저 25만원(KX 기준)으로 구매가 가능한 Economy 유예할부도 지속 운영한다. 또한, 티볼리는 지난달에 이어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5%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하며, 이 할부(할부원금 1천만 원, 36개월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체어맨 W CW 600 및 CW 700 모델을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161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체어맨 W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은 바캉스 여행상품권(1천만 원) 지원,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경쟁사 RV 보유 고객이 렉스턴 W를 구입하면 30만원, 코란도 C 및 코란도 스포츠는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며, 사업자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50만원을,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28만 5천원을 지원한다. 쌍용자동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쌍용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재 구매 대수에 따라 렉스턴 W 및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10만원~50만원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티볼리 및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를 구매하는 고객이 노후차량을 반납하면 최대 100만원을 보상해 주는 ‘RV 새차환승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이 밖에도 쌍용차는 공무원을 비롯해 군인, 경찰, 소방, 행정 공제회원 등에게는 차종에 따라 최고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의 7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 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유의동 의원, 평택 고잔 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추진
    경기도 4개 지구 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추진 결정 최악의 가뭄으로 농가의 시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 4개 지구 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추진이 결정되었다.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의원은 “2015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통해 평택 고잔, 용인 용담, 연천 백학, 파주 발랑 저수지 등 4개 지구 저수지에 7억3천만 원이 추가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평택 고잔 저수지는 오랜 기간 퇴적토가 쌓여, 저수지 내용적이 작아지면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보수·보강이 절실했다. 2015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7억3천만 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경기도에는 올해 총 35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 및 수로 보수·보강 등이 추진된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가뭄에 힘들어하던 인근 농경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지역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유의동 의원 발의, ‘감염병 정보공개 의무화’ 법안 통과
    감염병 피해 국민 정부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어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시을)이 발의한 감염병 정보공개 의무화, 감염병으로 인한 발생한 피해 보상 등의 내용이 담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법) 개정안이 지난 6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 메르스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은 “국민들이 메르스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감염병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6월 5일 감염병 확진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이동경로 접촉자 등을 공개하고 정부가 감염병으로 인한 국민 및 의료기관의 피해를 보상하도록 하는 감염병법을 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확산 시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 이동수단, 진료의료기관 및 접촉자 현황 등 국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알아야 하는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여야 하고, 국민들이 감염병으로 격리 및 치료 등을 받아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감염병 환자의 진단 및 치료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정부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감염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국민들이 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 메르스 사태로 드러난 정부의 허술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도교육감 공동 질의응답 전문
    30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경기도지사-교육감취임 1주년 공동 질의응답 전문] Q. 미래형 테마파크 질문. 4곳을 선정하고 한곳은 장소를 선택 안 했는데 여기 에 포함되는 내용이 넥스트와 미래세대를 위한 메시지로 보이는데, 그 창의력과 인성, 기본기, 생명, 인간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4번째 생각하고 있는데 도지사나 교육감이 생각하는 4.16 희생 관련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도에서 큰 아픔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여쭤보고 싶다. A. [이재정 교육감] 우리가 세월호를 겪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교훈을 받은 것은 정말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에 길이 있고 교육이 변화하지 않으면 이런 세계를 만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이 4대 테마파크를 남 지사께서 제안하셨을 때 이 사업이야말로 우리가 인간 하나하나의 가치와 역량을 존중하면서 꿈을 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교육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이라고 판단했다. A. [남경필 지사] 인성파크의 경우 아직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는 전문가들과 모여서 상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좋은 시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성, 여기에는 분명히 안전교육이 들어갈 수 있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위험한 사고, 상황에 닥쳤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해서 내 생명을 구하고 아울러 남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 트레이닝을 하는 프로그램도 이 안에 분명히 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방금 전 세월호 얘기 나와서 그런데 안전에 대해서 초중고 학생들이 대다수가 소방관 분들이 교육하더라. 교육청 분들은 소방 뿐 아니라 적십자사 이용한다고도 한다는데 현실은 소방관들이 어쩔 수 없이 나가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례적인 교육을 할 계획은 없나? A. [남경필 지사] 교육감님과 상의해서 적극적으로 해보도록 하겠다. Q. 기자회견문 내용 보면 어느 정도 강제성으로 규정할 수 있는 세부적인 계약서가 있는지 모르겠다. 조건부 내용이 많은데 추진과정에서 지지부진 되거나 깨질 수도 있다고 보는데 방지책은? A. [남경필 지사] 그간 경기도와 교육청은 어찌 보면 불통, 갈등, 이런 상징물처럼 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교육감님과 늘 소통, 화합하면서 우리의 목표는 하나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하나의 경기도를 만들자 이것이 결국 우리 학생들과 경기도민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길이라는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고, 그 정신이 이 합의문에 담겨있다. 아마 내년쯤 되면 실제로 더 구체화 된 성과물과 내용물이 담겨 있을 것이라고 보고 교육감님과 저의 합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정신에서 보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이다. A. [이재정 교육감] 제도적으로 어떻게 해 나갈 것이냐는 게 있을 것이에요. 3+3, 의회가 여기에 추가되는 것이 잘 지켜지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이고요. 모든 전역을 아우른다는 의미에서 3+3이라는 제도를 가져갈 것이고요. 두 번째는 역시 신뢰의 문제다. 양측이 다 역사적 사명,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다면 충분히 해소 될 것이다. 이미 남 지사님과 저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우리의 신뢰는 두텁다. 마지막으로 판단의 기준을 어디다 둘 것이냐는 것이 학생중심으로 간다고 하면 아무 문제없이 잘 소화 될 것. Q. 과거 정치하시면서 어떤 인연들이 있었는지? A. [이재정 교육감]. 사실 저보다 정치로는 남 지사님이 대 선배시죠. 제가 정치권에서 만나게 된 것은 2000년 16대 국회. 같은 상임위를 하진 않았다만 당시에 제가 여당이었고, 그때 여러 협력이 있었고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할 때 역시 지역 국회의원이시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 있었고 제일 중요한 것은 통일부 할 때, 남북관계 해소 위해 서로 돕고 이해가 깊었다. A. [남경필 지사] 도지사 돼서 보니까 교육감님과 저는 과거의 인연 때문에 소통도 되고 그랬는데 초기에는 경기도청의 공직자들과 교육청의 공직자들이 전투모드더라. 협력하자고 하면 긴장하고 그랬는데 그 힘 빼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Q. 교육감님께서 혁신학교 사업을 같이 협력 하겠다 했는데 지사님께서 혁신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것은 없나? A. [남경필 지사]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긴 이를 것이다. 교육감님 말씀에 답이 있다. 아이들 먼저, 그리고 부모님, 아이들 우선, 현장우선의 정신을 공유하면 되는 것이다. Q. 경기영어마을은 전에 손학규 지사님이 영어교육을 하기 위해서 조기유학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인데, 파주나 양평에 영어마을 위주가 아니고 여러 분야에 껴서 하겠다면 영어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계획수정인가? 또 이재정 통일부 장관까지 하셨는데 항상 보면 젊게 보이기 위해서 그런지 모르겠다만 항상 청바지 입고 나오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남경필 지사] 영어교육도 중요하죠. 영어교육이 모든 교육에 우선이었던 시절도 있지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영어마을보다 아직 이름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한글마을이 시대에 맞는다고 본다. 한글은 단순히 언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 그리고 한류를 상징 할 수 있을 것이다. 도가 주관해서 교육복지차원에서 영어에 접근하는 시기는 지나지 않았나싶다. 물론 영어교육도 필요하지만 대한민국의 문화, 한류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A. [이재정 교육감] 청바지 입는 것은 젊게 보이려는 것은 아니고요. 그저 학생들과 편하게 어울리기 위해서 입는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다. A. [남경필 지사] 아까 들었는데 청바지 입는 진짜 이유가 아이들이 좀 작잖아요. 바닥에 앉으셔서 얘기하시려고 그러신 것이라고 한다. Q. 갈등이 있었던 부분에 어떻게 보면 법정 전출금 부분이 개입돼있었는데 그 부분이 해결이 되면서 발전적인 모습 보이는 것 같다. 현재 경기도 재정이 탄탄하게 받침 되고 있으니 지금 같은 모습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지게 되면 다시 안 좋아질 수 있는 것 아닌가? A. [남경필 지사] 분명 곳간이 풍성해지면 인심이 좋아지게 돼 있다. 저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갈등과 분열을 소통과 하합으로 바꾸자는 차원에서 오늘 합동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풍성할 때는 여유롭게 나눌 수 있고, 어려울 때는 서로 허리띠 졸라 맬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도교육감 공동기자회견 전문
    30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경기도지사-교육감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 전문] ■ 남경필 경기도지사 벌써 1년이 훅 지나갔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 오늘 이렇게 이재정 교육감님과 함께 나란히 연단에 서서 민선 6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저나 교육감님이나 목표하는 바는 우리 경기도민들, 국민들, 아이들, 학부모님들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그리고 창의적이게 아이들은 커나가고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그 가운데서 경기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한 자리에 있는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도지사로서 경기도 민선 6기, 끝나고 나면 우리 국민들이 남경필 도지사 그동안 뭐했소? 라고 여쭈실 것이다. 그러면 ‘이거 했습니다, 저거 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리겠지만 저는 역시 한 가지만 꼽는다면 ‘일자리 몇 개를 만든 도지사입니다.’라는, 일자리 도지사로서 기억되고 싶다. 이런 목표를 위해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교육감님과 제가 함께 서 있는 이런 연정 정신이 바로 도의회와 여야 간에 정치연정에서 시작됐다. 우리에게는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더 행복한 나라를 선물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서 ‘넥스트 경기’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의 시대를 마치고 그래서 협력해서 새로운 통합의 길로 나가는 것이 경기연정의 목표이다. 그래서 정치가 안정화되고 그 결과로 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복지가 탄탄해지고, 그 가운데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서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아이들이 행복해 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민선 6기는 일자리 19만6천 개를 창출했다. 제가 1년 동안 취임해서 어제까지 있었던 결과다. 이런 일자리 창출은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의 약 48.3%다.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경기도에서 일자리를 만들지 않으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일자리를 만들 수 없는 그런 현실을 나타내고 있고, 다시 뒤집어 얘기하자면 경기도에서 반드시 일자리 만들기에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런 성과물과 함께 앞으로 도는 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데로 한 몸으로, 한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서 힘을 합하겠다. 이것은 정치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정파에 흔들려서도 안 된다. 오직 아이들과, 오직 부모님들, 국민들을 위해서 힘을 합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공동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저희 도가 해야 할 일들이 특히 있다. 그 중에 교육재정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전국 학생들은 줄었지만 경기도 학생들은 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교육청이 살림을 아주 잘 하시지만 늘 재정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서 법정전출금을 조기에 전출할 것이다. 올해도 이런 결과물로 누리과정 등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교 노후화장실 개선사업이라든지, 꿈의 교실 사업 등 교육청과 늘 협력하면서 가겠다. 특히 저도 9시 등교에 찬성이다. 꿈의 교실을 앞으로 해나가는데 있어서 9시 등교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는 방법과 방향에서 협력해 나가겠다. 오늘 보시면 공동기자회견문에 미래형 테마파크가 나오는데 궁금해 하실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것으로 소감을 마치겠다. 지금 경기도에서는 두 개의 영어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다른 영어마을도 있습니다만 특히 파주 영어마을과 양평영어 마을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 중이다. 그 가운데 파주 영어 마을은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4개의 테마파크가 만들어질 것인데, 이 4개는 각자 하나하나씩 모두 철학을 가지고 있다. 파주영어마을은 창의력이라는 철학을 통해서 그 안에서 교육과 재미가 함께 어우러지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한류,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되는, 문화적인 방법에 의해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양평영어마을은 똑같은 철학으로 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특히 좋은 시민, 좋은 세계의 시민이 될 수 있는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테마파크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또한 광주 곤지암에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파크가 계획되고 있다. 이것 역시도 미래 세대들에게 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다. 이곳에서는 기본기로 돌아가는, 반칙을 하지 않는 철학을 바탕으로 해서 그리고 거기에 스포츠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생명을 중심으로 하는 테마파크를 만들 것이다, 그 첫 사업으로 유기견을 보호하면서, 유기견의 생명을 보전하고 그 생명을 보호하는 가운데 강아지를 사랑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그 곳에서 함께 즐기고 배우고 느끼는 테마파크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이것은 아직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이러한 4개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나가는데 교육청과 운영과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서 꼭 성공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오늘 아침에 남경필 지사님을 만나서 첫 번째 한 얘기가 작년 6월 4일 지방선거에 당선된 다음에 당선증 받으려고 선관위에 가서 거기서 둘이 악수를 나눈 것이 있었다. 악수를 나눈 것이 모 일간지 1면 톱에 나갔는데요. 제가 그때 그것을 보면서 언론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과연 무엇이냐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민선6기 도지사, 그리고 6기를 통해서 지방행정, 지방자치라는 것이 상당한 수준에 자리를 잡아서 이제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와 대등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상당한 수준, 자율성과 자치를 가진 것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교육자치는 훨씬 더 늦어서 본격적으로는 지난 2010년 선거를 통해서 시작이 됐고요. 그래서 이번 저희 같은 경우는 민선 3기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민선 3기에 교육자치가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지방자치의 틀이, 행정자치와 교육자치라는 측면에서 도의회를 중심으로 새롭게 기반을 다지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년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것은 도지사와 교육감, 도와 교육청이 어떻게 협력을 하면서 교육문제를 풀어나가느냐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였다고 생각한다. 자치와 자율이라는 측면에서 지방자치라는 것을 완성시키는 과정에 있어서 우리 두 사람에게 주어진 책임은 그만큼 중대하다고 판단하면서, 오늘 아침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시고 도지사와 교육감이 함께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 1년을 돌이켜 보는 그리고 앞으로의 1년을 내다보는 희망을 함께 나누게 것이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경기도민 여러분들에게, 경기도의 모든 학생들에게 주는 아름다운 희망과 꿈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돌이켜보면 경기도와 교육청과의 관계가 원만하진 못했다. 여러 가지 정책적 이해의 차이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상황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관계 설정을 하는 기반을 어디서부터 만들어 가느냐에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우리 남경필 지사와 제가 함께 해 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만들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경기도의 모든 학생, 학부모들에게 교육자체를 학생중심으로 가져가고, 현장중심으로 해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것이다.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은 오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요 미래에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감에게 주어진 책임이상으로 도지사에게 주어진 책임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경기도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펴 나갈 생각이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경기도가 유지한 것이 있다고 하면 혁신교육이었다. 혁신학교는 경기도에 2000년, 남한산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선생님들의 새로운 열정과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하나의 새로운 교육문화, 교실 문화, 교육방법의 혁신이었고, 이것이 2010년 이후 혁신학교의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현재는 316개의 혁신학교가 있습니다만, 저희는 전체적으로 2,300개의 모든 초중등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잡고 노력했다. 지금은 1,732개의 혁신공감학교를 만들어서 혁신학교를 포함하게 되면 90%에 달하는 학교가 혁신교육이라는데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저는 앞으로 이 혁신교육을 경기도와 함께, 남경필 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서 경기도에서 반드시 성공시켜서 경기 혁신교육의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이것이 한국의 교육혁신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관점은 학교 교육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실 학교교육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마을교육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교과를 통해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마을교육이라는 점에서 마을학교를 중시하고 이것을 새롭게 계획을 펴 나가기 시작했다. 조금 전 남 지사께서 테마파크에 교육적 프로그램을 더해서 새로운 미래구상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저희가 함께 힘을 모아서 지역사회,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동원해서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이것은 학교교육보다 더욱 중요한 마을교육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공동체고 이 일이야 말로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노력해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 여기에 하나가 꿈의 학교다. 이미 지난 토요일 의왕에서 첫 꿈의 학교로서 꿈의 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애니메이션 만드는 학교를 개교했다. 대단히 큰 호응을 받으면서 출발을 했다. 안산에서 시작한 승마학교는 지망자가 무려 1,000명이 넘는다. 그래서 학생들을 어떻게 선발하는가도 고민 속에 빠져 있다. 그런데 개념자체가 과거의 개념과 다르다. 승마학교가 단순히 승마를 기술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 승마가 가지는 가치를 학생들 스스로가 찾고 공부를 하면서 승마를 배우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어떤 인간적인 자기성찰을 이뤄 나갈 수 있느냐가 저희 목적이다. 학생들 스스로가 만들고 학생들 스스로가 평가하는 그런 학교, 이제까지 학교의 개념과는 다른, 그런 학교를 경기도의 남경필 지사님과 경기도의 모든 관계자와 힘을 모아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저희는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지방자치의 완성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여기에 의회의 협조를 받아서 함께 공동으로 이뤄나가는 3자의 노력이 경기도의 희망이 되고 꿈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협력이 경기도민에게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드리고 학생들이게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줄 때, 아마 경기도는 새로운 미래의 기쁨을 다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모든 것을 남경필 지사와 함께 하고, 경기도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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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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