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01(월)
 
평택·당진항 해상에서 기름 유출 가상 방제 훈련
 
 
평택해경 방제.JPG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7월 3일 오전 10시 평택·당진항 해상에서 선박 기름 유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해양오염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방제훈련은 평택·당진항으로 입항 중이던 예인선과 유조선이 충돌하여 벙커C유가 바다로 유출된 상황을 가상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평택해경 방제2.JPG
 
 이날 훈련에는 평택해경안전서, 평택해수청, 해군 2함대,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 이수산업개발, ㈜씨엔, 현대엔지니어링 등 7개 기관, 오일펜스 700미터, 단체·업체에서 함정 및 선박 15척이 동원되어 진행됐다.
 
 신동삼 평택해경안전서장의 현장 지휘로 진행된 이날 방제훈련은 ▶방제 위한 긴급 출동 ▶선박 파공 부위 응급 봉쇄 ▶사고선에 남아 있는 기름 이송 ▲오일펜스 설치 및 기름 회수 등으로 약 1시간 동안 실시됐다.
 
평택해경 방제3.JPG
 
 평택해경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은 평소 유조선, 화학물질운반선, 화물선 등 하루 300여척의 선박이 출·입항하는 등 해난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지적하며 “해경, 해군, 해수청, 업체 등 방제 관련 기관·단체 간에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기름 유출 사고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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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민·관·군 합동 방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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