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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2001년 대비 65%↓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기준치보다 크게 낮아”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환경기준치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8일 발표한 ‘2014년 경기도내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는 0.197pgTEQ로 조사를 시작한 2001년보다 65%(0.555pgTEQ)가 감소했다. 연구원은 지난 2001년부터 수원, 안산, 시흥, 부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구리, 양평 등 10개 시·군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대기 중 다이옥신 평균농도를 측정해왔다. 하천과 토양의 다이옥신 농도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요 13개 하천 물의 다이옥신 농도는 1L당 평균 0.083pgTEQ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의 하천수질 기준(1.0 pgTEQ)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토양은 사고·민원발생지역 17개소에 대한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한 결과로 토양 1g 중 평균 11.002pgTEQ로 일본 환경기준(1,000)의 1/100 수준이었다. 어린이놀이시설 14곳의 다이옥신 농도는 토양 1g 중 평균 3.387pgTEQ로 일본 환경기준의 1/300 수준으로 조사됐다. 하천 및 토양의 경우 아직 다이옥신에 대한 국내환경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연구원 관계자는 “경기도 대기, 하천, 토양은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다이옥신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준”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다이옥신은 폐기물소각, 화재, 담배 등을 통해 배출되는 다이옥신류와 퓨란류의 총칭(총 210종)이며, 그 중 17종이 발암성, 심장기능 장애 등 인체에 유해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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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8
  • 경기도, 택시 불법영업 합동단속 실시한다
    불법사항 적발 시 현장계도 아닌 강력한 행정처분 경기도는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3주간 도내 28개 시(市) 지역에서 택시 불법 영업행위 합동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28개 시(市) 중 불법행위가 심하게 발생하는 8개 시(市)는 도 주관으로 점검하고, 그 외 20개 시(市)는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점검하게 된다. 가평·양평·연천 등 불법행위가 없는 3개 군(郡)은 별도로 점검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도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단속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경찰청,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조합, 택시노조, 각 시(市)의 택시업무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대여자동차(일명 렌트카)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 행위 ▶자가용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 행위 ▶서울 택시의 도내 불법영업 행위(대기, 배회, 콜대기 등)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대여자동차나 자가용의 유사 택시영업 적발 시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서울 택시의 도내 불법 영업으로 적발된 차량은 서울시에 행정처분을 통보하는 등 현장계도 차원이 아닌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상열 교통국장은 “금번 합동 단속은 도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정상정인 택시업계의 운행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라며, “불법 택시 이용 중 사고 시 자동차 상해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성범죄 등의 피해를 입을 경우 운전자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상적인 택시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각 시·군에서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향후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택시 불법영업 행위를 근절 할 예정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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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8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 연합수련회” 성료
    여전도회연합회 용인·안성·평택 회원 300여명 참석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미선 집사)는 지난 6월 23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시 안성온누리성결교회(김완철 목사시무)에서 경기남지방회 회장 박종석 목사,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장 이윤지 집사, 경기남지방회여전도회 연합회 용인·안성·평택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여전도회장 이미선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합수련회 개회예배에는 경기남지방회 평신도부장 김동혁 목사의 기도와 여선교회연합회 서기 김지아 집사의 구약성경 욥기 1:1-5절 봉독, 경기남지방회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경기남지방회 회장 박종성 목사의 <하나님이 인정한 사람>이라는 설교가 진행되었다. 이어 전국여전도회 연합회장 이윤지 집사의 축사, 경기남지방회 여선교회 연합회 회계 권정옥 집사의 헌금기도, 여선교회연합회 총무 최현자 집사의 내빈소개가 있은 후 경기 남지방회 증경회장 김완철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대전성결교회 최석원 담임목사를 강사로 오후 4시까지 <존귀한 어머니의 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참고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는 평택, 안성, 용인지역의 교단교회 조직이며, 평택성결교회, 안성성결교회, 용인비전교회를 비롯한 교회들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여전도회연합회장 이미선 집사는 개회사에서 “2015년 연합회 협력사업으로 작은교회 전도협력 사업으로 찾아가는 헌신을 통하여 작은교회 목사님과 사모님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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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8
  • 지자체장이 주택 감리자 실태 점검 “부실공사 방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6월 26일부터 입법 예고 앞으로 지자체장 등 주택사업계획 승인권자가 감리자의 실태를 점검할 수 있게 되며, 주택사업자는 입주자모집공고 후 사업계획 내용이 변경되는 경우 이를 입주예정자에게 알려야 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감리자 실태점검 항목 규정, 입주예정자에게 사업계획변경내용 제공, 주택관리에 관한 교육기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6월 26일부터 40일간(기간: 6.26∼8.5)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감리자에 대한 실태점검 항목 규정, 시정명령·교체지시 보고 ▶사업계획 변경 내용을 입주예정자에게 제공 ▶관리사무소장 교육 이수 확인절차 및 교육기간 개선 등이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12월경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8월 5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처 :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044-201-3378·3368, 팩스 044-201-5684)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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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열화상카메라, 평택·구리·남양주·안양 지역 학교에 긴급투입
    남경필 지사 “학부모, 학생 심리적 안정감 확보해야” ▲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열감지카메라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남경필 도지사 경기도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평택, 구리, 남양주, 안양 지역 초·중·고교에 열화상카메라를 30대를 추가로 긴급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메르스 발병 지역인 평택시(2개교), 수원시(7개교), 안양시(1개교), 화성시(3개교), 의정부시(3개교), 하남시(1개교), 남양주시(3개교), 구리시(1개교)에 각 1대씩 모두 21대의 열화상카메라가 투입된다. 이밖에도 도는 26일 구리, 평택, 남양주, 안양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유치원 2곳, 초등학교 7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9개 교육시설에 각 1대씩 19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투입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수원역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성남 모란역, 안양역, 부천역, 산본역, 철산역, 의정부역 등 도내 7개 주요 전철역과 버스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설치하고 도 공무원 3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남 지사는 24일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구리시 A초등학교를 방문해 “열화상카메라가 정상적인 학교 운영과 부모님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데 활용됐으면 한다”며 “메르스는 질병에 대한 대응이 기본이고 질병 대응을 잘해서 공포심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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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6
  • 경기도의회, ‘메르스 피해지역 평택’ 특별대책 촉구 건의안 통과
    이동화 위원장, 정부에 현실적인 생계지원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시4)는 지난 19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실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택 등 메르스 집중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촉구 건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건의안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가 메르스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건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5일 제안하였다. 특히 초기 메르스 감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평택성모병원은 휴업으로 경영상 타격이 심각하고, 휴업으로 학교·병원 등 단체급식 중단,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예식장·식당 등 농산물 유통판로가 경색되면서 농어민과 유통기업 및 재래시장이 지탱하고 있는 경기도 서민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41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도내 메르스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점포환경개선사업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지만 평택 등 메르스 집중 피해지역의 경제가 회복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메르스 발병 및 확산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금리대출, 특별보증, 세제 감면 혜택 촉구 ▶메르스 감염 또는 경유 병원으로 밝혀진 평택 등의 병원을 비롯한 지역 병·의원에 대하여 메르스 전파의 낙인효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여 줄 특별대책 촉구하였다. 또한,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과학위원회 위원들은 심각한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밀접형 업종소상공인과 농어민을 위하여 내수활성화정책을 펼치고, 메르스에 감염되어 격리조치가 취해진 도민들에게는 현실적인 생계지원이 이루어질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이 건의안은 29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기도지사, 국회,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로 이송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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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6
  • 평택해경, 특수 인명구조 역량 강화 합동훈련 실시
    평택항 인근 해상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합동 훈련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평택·당진항 인근 해상에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임근조)과 평택해경 122구조대가 합동으로 특수 인명구조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합동 훈련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소속 구조대원의 서해 중부 해역 적응성 향상과 평택해경 122구조대와의 팀워크 강화를 통한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 6명과 평택해경 122구조대원 9명 등 총 15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서는 ▶관내 해상 주요 사고 사례 공유 ▶인명구조 잠수 기법 교육 ▶합동 잠수 훈련 ▶로프를 이용한 연안 구조 연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과 평택 해경 122구조대원이 평택·당진항 앞 수심 10미터 수중에서 특수 장비를 이용한 합동 잠수 훈련을 실시하여 주목을 끌었다. 평택해경 경비구난과장 김영철 경정은 “전국 해상을 관할하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서해 중부 해역에 익숙한 평택해경 122구조대의 합동 훈련을 통해 대규모 인명 구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잠수 훈련을 통해 해양 사고에 대한 구조 대응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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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6
  • 평택해경, 9톤급 낚시어선 고장 ‘승객 9명 구조’
    낚시어선 승객 9명 인천해경과 합동으로 구조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6월 26일 오전 7시 28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문갑도 남서쪽 약 4킬로미터 해상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 승객 9명을 인천해경과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44분 인천해경으로부터 낚시어선 고장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을 경비 중이던 516함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당시 해상에는 초속 12미터의 바람이 불고, 파고가 2미터 정도로 높아 신속한 구조가 요청되는 상황이었다. 오전 7시 10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516함과 인천해경 121정은 악천후 속에서 오전 7시 28분쯤 낚시객 9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객 9명은 인천해경 121정에 탑승하여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로 이동했고, 사고 낚시어선은 승무원 3명과 함께 오전 7시 35분 평택해경 516함에 의해 영흥도로 예인되었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낚시객 9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 날씨가 악화됐을 때 조타기가 고장 나면 선박이 전복할 위험이 커진다”며 “출항 전에 반드시 항해 장비를 철저히 정비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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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6
  • 경기평택항만公, 평택항 국제카페리 관광 활성화 총력
    카페리선사 간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강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항 카페리 운영선사가 최근 침체되어 있는 카페리 관광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국제카페리 운영 선사 실무 팀장단과 카페리 관광 활성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운영 현황과 대처 방안,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화객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카페리선사별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여객 및 화물 증대를 위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대룡훼리 류청옥 운항팀장은 “메르스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중에 있다”면서 “업계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메르스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으로 화객처리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잇따른 중국 단체객의 예약 취소와 국내 단체객의 취소도 더해져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 국제카페리 화객 수송 처리실적은 전년대비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내외 단체 관광객의 예약 취소로 카페리선사 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객과 화물 증대를 최대 과제로 삼고 공사와 선사 간 공동 마케팅 협력을 강화해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중카페리협회·한중카페리협회 평택지회는 지난 2013년 4월 평택항 카페리 이용객 편의증진과 화객증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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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평택시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홍보대사 위촉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 홍보대사로 뛴다! 평택시는 국기원과 함께 세계 8,000만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프로야구 선수인 양준혁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6월 25일(목) 오전 11시 평택시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이해영 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재무 사무총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였으며, 관내 태권도장의 관장들로 구성된 대외협력팀에 임명장 전달식이 함께 열렸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준혁 씨는 “세계 태권도인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이번 대회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신성장경제 신도시로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평택시의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알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평택시는 대회 개최를 앞두고 그동안 메르스 여파로 대회 개최에 많은 걱정이 있었다”며 “시와 시민이 하나가 되어 슬기롭게 메르스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확산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참가한 선수들의 교통, 숙박 등의 대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만큼 보건소 등과 긴밀한 연락체계 구성 및 응급 의료반을 편성해 열감지 카메라 운용을 포함한 체계적인 의료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태권도인들의 큰잔치인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은 화려한 개회식과 식전·후 행사를 비롯해 대회 기간 각종 경품 추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에 소재한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 체육관 일원에서 오는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 까지 4일간 개최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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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경기도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발령
    승진 310명, 전보 622명(신규 임용 25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지방공무원에 대한 2015년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310명(3급 3명, 4급 5명, 5급 3명, 6급 이하 299명), 전보 622명(3급 6명, 4급 14명, 5급 36명, 6급 이하 541명, 신규 25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여성의 대표성과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최초로 이진규 정책기획관실 예산담당서기관을 지방부이사관으로 발탁 승진하고 행정국장에 보임함으로써, 여성공무원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도교육청에 관계자는 “승진인사는 능력과 실적을 고려해 교육행정을 혁신할 수 있는 일꾼을 선발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했고, 전보인사는 개인의 능력과 장거리 출퇴근, 건강 등으로 인한 개인적인 인사 고충을 최대한 고려하여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4
  • 경기도, 메르스 ‘심리지원 대상’ 의료진 등으로 확대
    전화상담 후 고위험군 심리지원, 치료 등 지원 메르스 장기화 영향으로 인한 경기도민의 불안감과 스트레스 증가가 우려되면서 경기도가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대상별 심리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대상자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메르스 심리지원서비스 지원 대상을 의료진과 자가 격리해제자로 확대하는 한편 이를 세분화해 대상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와 해제자는 고립된 생활과 지역사회의 편견 등으로 분노와 우울감 등을 보이고 있고, 의료인은 직업의 특성상 감염 위험과 지역주민의 편견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다”며 “예측 불가능한 전염병에 대한 불안 심리를 갖고 있는 일반 도민뿐 아니라 특정 상황에 놓여있는 의료진과 자가 격리해제자에 대한 심리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심리지원 프로그램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대상자별 정신건강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경기도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자가격리자와 해제자, 의료인에게는 별도 우편물을 보내 자신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스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은 경기도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24시간 운영하는 메르스 심리상담 전화(☎ 1577-0199), 또는 31개 시·군의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상담요청을 하면 된다. 도는 전화상담을 통해 심리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고위험군으로 선별해 심리지원 상담, 초기 증상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도는 자가격리자와 해제자 등을 중심으로 상호부조(mutual aid)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정상생활 회복과 심신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의료인의 경우에는 관련 기관장의 협조를 얻어 병원 중심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도는 정신건강 가이드라인의 제작 및 배포 후 고위험군 선별·관리와 대상별 심리지원 프로그램 보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번 심리지원서비스 확대에 대해 “각 대상별로 처한 상황과 스트레스가 달라 대상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경기도는 최선의 심리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이지만 가장 강력한 심리지원은 경기도민들로부터 나올 수 있다”고 이들에 대한 도민의 응원을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4
  • ‘특별건축구역 지정’ 경기도→평택시로 위임 가능해져
    도시 특성 반영한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 탄력 받을 듯 앞으로는 평택시를 비롯해 경기도내 시장, 군수가 건축허가 제한과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6월 17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 사무위임조례’를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건축허가 제한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나 시(광역자치단체)·도지사만 할 수 있는 업무였다. 건축허가 제한 제도는 지역계획이나 도·시군 계획에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건축허가나 착공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위임됐다. 아울러 특별건축구역 지정 제도는 도시 개발 및 재정비 지역, 건축문화 진흥사업 구역 등에 대해 조경, 건폐율, 공지 및 건축물 높이제한 등의 기준을 일부 완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인구 50만 이상인 수원, 성남, 용인, 부천, 안양, 안산, 화성, 고양, 남양주시 등 9개시에 먼저 위임됐다.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건축관리팀 관계자는 “현재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시장에게 위임된다고 ‘경기도 사무위임조례’ 개정안에 명시되어 있지만, 인구 50만 이하의 지자체도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할 수 있도록 신청하면 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며 “평택시 역시 인구 50만 이하지만 신청하면 특별건축구역 지정 권한이 경기도에서 평택시로 위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축허가 제한 권한이 시장·군수에게 위임되어 시장·군수가 하던 도시·군관리계획 입안 업무와 일원화됨에 따라 각종 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지역 개발 사업을 미처 예측하지 못한 채 건축허가를 받아 피해보는 사례를 예방하고, 보상을 노리는 투기도 적기에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시·군이 특별건축구역 지정 권한을 갖게 돼 해당 도시 특성을 반영한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2개 이상의 시·군에 걸친 광역단위의 지역개발 계획에 의한 건축허가 제한은 도지사가 직접 수행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4
  • 평택시, 태풍 오기 전에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보험료 55~86% 정부·지자체가 지원 ‘최대 90% 보상’ “지난 2012년 경남 남해군 남면 이모씨는 태풍 ‘볼라벤’으로 주택 50.7㎡가 전파했지만, 풍수해 보험(총 보험료 91,300원, 개인부담 41,000원)에 가입해 4천5백여만 원을 수령했고, 2013년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한모씨는 폭설로 인해 온실 897㎡가 전파했지만, 풍수해보험료 4백6십여만 원(개인부담 2백여만 원)을 납부해 4천7백여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평택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풍수해보험제도는 태풍, 홍수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가입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 시설은 주택(일반 및 공동)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임업용 온실이며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복구비를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장기계약도 체결할 수 있다. 연간 보험료는 단독주택 80제곱미터 기준으로 약 4만8,600원이며, 일반 가입자는 지원금 55%를 제한 2만1,800원만 내면 된다. 자연재해로 주택이 전파됐을 경우 7,200만 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아울러 같은 조건에서 세입자는 연간 5,500원을 내면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가입지역과 가입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하면 재난지원금은 행정절차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풍수해보험은 보험금이 확정되면 7일 이내에 지급된다. 보상 내용은 전파, 반파, 소파, 침수, 온실, 비닐파손 등이며, 평택시를 통한 단체가입은 개인부담보험료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재해 발생 중 가입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가입하는 게 좋다”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풍수해보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재난관리부서, 읍·면·동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4
  • 경기도, 전철역·학교에 열화상카메라 30대 긴급투입
    열화상카메라 추가해 다중집합장소 집중 배치 경기도가 24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과 메르스 발생병원 인근 초등학교에 열화상카메라 30대를 긴급 투입하고, 도 공무원을 현장에 직접 배치해 메르스 예방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메르스 극복을 위한 대 도민 예방 및 치료안내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는 24일부터 수원역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성남 모란역, 안양역, 부천역, 산본역, 철산역, 의정부역 등 도내 7개 주요 전철역과버스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설치하고 도 공무원 3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2개조로 나눠 출퇴근 직장인, 학생 등 전철이용객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손소독 실시, 메르스 예방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최근 폐쇄조치가 내려진 구리 모병원 인근 14개 초등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투입해 지역주민들을 안심시키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오전 8시 30분 구리시 A초등학교를 방문, 열화상 카메라 설치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박영순 구리시장,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 이복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다. 남 지사는 “열화상카메라가 정상적인 학교 운영과 부모님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데 활용됐으면 한다”며 “지난 주말부터 긴급하게 준비해서 구리지역 학교에 설치했는데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야구장, 축구장 등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지사는 “메르스는 질병에 대한 대응이 기본이고 질병 대응을 잘해서 공포심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현장 방문에 이어 남 지사는 이날 9시 30분부터 구리시보건소에 마련된 구리시 메르스 대책본부에서 시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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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평택해경 “안전한 여름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6월말~9월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시행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6월말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유도선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과적, 과승, 과속 운항 ▶음주 운항 ▶무등록 무보험 수상레저 사업 ▶무면허 수상 레저 활동 ▶구명조끼 미착용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확산을 막기 위해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장에서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도록 권고하고, 지방자치단체, 선박 기술 관련 기관 등과 기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유도선, 수상레저사업장, 주요 선착장에 대한 불시 안전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해경은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7월과 8월에는 주요 항로 및 사고 다발 해역에 경비함정과 순찰정을 집중 배치하여 해양 사고에 적극 대비하고, 출항 전 음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유도선, 낚시어선, 수상레저 기구를 이용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명 장비 설치 장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계도를 강화하고, 불시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여름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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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남경필 지사, “안심대한민국 위한 협력네트워크 필요”
    22일 정부와 여야, 지자체간 4자 연석회의 제안 ▲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를 딛고 일어서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공포심 극복이 선결과제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여·야, 민·관이 협업할 수 있는 거국적 협력네트워크를 제안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2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공포심을 없애야 하는데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중앙과 지방, 여·야, 민·관을 포함하는 협업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특히 “7월 3일부터 열리는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지자체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광주 대회를 훌륭히 치르면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이 메르스로부터 벗어났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유니버시아드를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국가이미지 회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를 위해 “거국적 협력네트워크로 정부와 여·야, 자치단체장을 포함하는 연석회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도는 메르스와의 전쟁은 정부, 도지사나 시장·군수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어 메르스 사태가 산발적이고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 응급대처의 시기는 지나갔고 물샐틈없는 시스템 대처가 필요하다. 하나 된 경기도로 안심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 당에서도 하나 된 대한민국으로 안심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새누리당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남 지사는 지난 6월 초에도 경기도를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정파를 초월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여·야 대표 회동을 건의, 성사시킨 바 있다. 남 지사는 또한 이날 메르스 공포감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국민의 73.1%가 공공장소 방문을, 53%가 대중교통 이용을 꺼린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다중집합장소에 27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투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민들의 공포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22일부터 다중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과 야구장 등을 중심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손 세정제 등을 배치했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초 확진 자 이후 한 달이 지났는데 다행히 지난주부터 확진 자가 크게 줄었다. 특히 방호복과 마스크로 최선을 다하는데 의료진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도망가면 누가 최전선 지켜주는지 보여주셨다”며 “메르스는 아직 진행상황이다. 한 치의 빈틈을 보여서는 안 된다. 보건당국과 의료진이 메르스 대책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란다. 완전종식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소비 심리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는 종식선언보다 더 더딜 수밖에 없다.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영계획을 보고하면서 추경입장을 밝힐 것이다. 정부가 추경 입장 밝히는 대로 당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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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경기도, 쌀·밭 직불금 신청기한 7월 10일까지 연장
    가뭄, 농번기 등 감안해 신청기한 7월 10일까지 연장 6월 15일까지였던 쌀·밭 직불금 신청기한이 오는 7월 10일까지 연장된다. 경기도는 가뭄으로 인한 모내기 지연과 농번기로 일손이 바쁜 상황을 감안해 쌀·밭 직불금 신청기한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나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청하면 된다. 쌀 소득 직불제 지원대상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벼, 연근, 미나리, 왕골 재배)에 이용된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며 1ha당 평균 지원금액은 전년보다 10만 원 인상된 100만 원이다. 밭 농업 직불제는 작년까지는 지목상 밭에 고추, 콩, 팥 등 26개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에만 밭 직불금이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기존 밭 직불금 지급농지 외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간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면 재배품목에 상관없이 밭 직불금이 지급된다. 한편, 작년 도내 쌀 직불금은 7만2,400여 농가(7만1,384ha) 641억 원, 밭 직불금은 2만3,500여 농가(7,519ha) 32억 원이 각각 지급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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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경기도, 메르스 피해 중기·소상공인에 750억 지원
    도-하나은행-경기신보, 경기침체 극복 위해 손잡아 경기도와 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자금은 지난 15일 도가 메르스 발생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기로 한 경영안정자금 841억 원과는 별도 재원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규모가 2배 가까이 늘게 됐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희석 하나은행 채널영업그룹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3일 오후 3시 경기도 북부청 제1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르스 발병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한마음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이하 메르스 한마음 특례보증)’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 자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경기도가 추천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을 하게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다시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메르스 한마음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경기도내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면 가능하고,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특별출연금 50억 원의 15배인 750억 원이며, 중소기업은 8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1억 원 이내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경연안정자금 규모가 중소기업당 5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5천만 원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좀 더 많은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셈이다. 보증료율은 최종 산정되는 보증료율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0.2%를 부담해 신청자 입장에서는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하나은행도 특례보증에 대한 금리우대를 약속하고 있어 이자부담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중소기업은 물론 특히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번 자금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 특례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3
  •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 지역위 “평택시 블루베리 농가 살리기”
    블루베리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 “오는 30일 까지”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고인정)에서는 메르스에 직격탄을 맞은 ‘평택 블루베리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평택(갑) 지역위원회는 블루베리(조생종)의 출하시기인 요즘, 메르스의 진원지인 평택에 대한 불안감으로 평택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 주문이 잇달아 취소됨에 따라 <블루베리 먹고, 메르스 극복해요-평택 블루베리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을 포함한 소비자와 블루베리 농가를 직접 연결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블루베리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맛과 품질에 매우 만족하며 주문전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 농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 지역위원회에서 직거래의 판로를 열어주어 감사드린다”며 “현재 평택시와 경기도 등 여러 곳에서 관심을 가져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고인정 평택(갑) 지역위원장은 “메르스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며 극복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생활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에서는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피해농가 돕기 캠페인을 벌여 여주, 양평, 가평 지역에서 생산되는 찰옥수수와 오디 등을 판매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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