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평택호 통과하는 5.9km 세계최초 비대칭 철도아치교
 
아산시 영인면 월선리(시점)~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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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호를 연결하는 연장 5.9km명품교량<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이하 철도공단)는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구간 가운데 평택과 충남 아산, 경기와 충남을 연결하기 위해 평택호를 통과하는 연장 5.9km명품교량을 본격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 구간에 새로 건설되는 명품교량의 하천점용허가 부분이 승인돼 소형 선박이 접안하는 부두, 접안시설을 우선 설치하는 설치 전진기지 개설공사를 시작으로 교량공사를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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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교량은 서해선 복선전철 구간에 새로 건설되는 5.9의 철도교량으로, 위치는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리(시점)~경기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종점)이다. 교량 형식은 비대칭 5련 하로아치교이고, 세계최초 비대칭 철도아치교이며 국내 최대 철도아치교로 건설된다.
 
 철도공단은 교량 건설 시 주변경관·환경과의 조화를 고려, 아산과 평택의 양쪽에서 밀려오는 두 개의 강한 기운이 부딪혀 비상하는 느낌의 아치교로 건설할 계획이어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는 평택호 통과 교량공사를 시작으로, 교량, 터널 등 서해선 전 구간 주요구조물 공사를 순차적으로 착공해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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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서해복선 평택호 통과하는 ‘명품교량’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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