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팀 열띤 경연 ‘장미여관, 마마무’ 등 축하공연
8월 29일(토) 오후 3시부터 이충분수공원 “무료 공연”
전국 100여 팀의 밴드들이 참가하는 전국밴드경연대회 및 축하공연이 평택시민을 초대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 경기방송이 주관하는 ‘2015 평택 록페스티벌 - 제5회 전국 밴드 경연대회’가 오는 8월 29일(토)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5 평택 록페스티벌 - 전국밴드대회>는 지난해 100여 팀이 대회에 참가하는 등 전국적인 대회로 성장했다. 올해에도 ‘전국 밴드 경연대회’ 본선과 세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국밴드경연대회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날 전국에서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수준급 밴드가 이충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본선을 치른다. 심사위원에는 ▶이건태(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드러머, 들국화·송골매 전 드러머) ▶원영조(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경기도립 문화의전당 음악감독, 에반스 뮤직코리아 프로듀서, 서울국제예술대 스튜디오작곡과장) ▶전영준(작곡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씨가 공정한 심사를 맡는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에서는 장미여관, 마마무, 소나무, 여자친구, 헬로비너스, 매드타운 등 인기 연예인 및 2013년도 대상을 수상한 T-SOUND, 이번 대회 수상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경기방송(FM 99.9)에서 공개방송 한다.
평택 록 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로 5회를 맞는 행사인 만큼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밴드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5 평택록페스티벌 - 제5회 전국 밴드 경연대회’는 평택시민을 위해 무료로 공연이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전국밴드경연대회조직위원회(☎ 031-663-5959~6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UCC동영상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밴드에 한해서 본선진출권을 얻게 된다. 대회 참가신청서 접수는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