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국립의료원·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2016 예산 편성
 
지역 병원 여러 피해에 대해서 효과적인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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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에서 열린 새누리당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제공=새누리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29일 오전 830분 평택시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평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메르스 사태로 힘든 평택시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 편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평택은 메르스가 처음시작 되었던 곳인 만큼 지역경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 메르스를 하루 빨리 이겨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 곳 평택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게 되었다. 평택의 경우 음식점, 외식업계, ·미용 서비스업과 영화관매출이 무려 80%나 감소하고 전통시장 매출도 80%가량 줄면서 지역상권이 거의 초토화되고 있다메르스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지역경제가 살아나려면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평택시와 같이 메르스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하나가 된 모습이야 말로 메르스 극복의 모범사례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일상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는 진심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곳 평택시민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서 메르스를 이겨내고 있는 것처럼 우리 국민도 팀 코리아의 하나 된 모습으로 메르스를 하루 빨리 이겨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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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원내대표는 평택시와 상공회의소에서 여러 가지 건의사항이 있지만 국립의료원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시와 평택시 경제인들의 건의사항을 이번 추경과 또 2016년 예선에 적극 반영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전 국민들께서 평택시가 하루 속히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평택의 경제도 다시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평택성모병원이나 여러 피해를 입은 점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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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이 지역구인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제침체 확산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그동안 정부와 긴밀히 논의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자금지원, 세금부담완화 등 여러 가지 대책들을 마련했다정부의 메르스 지원 대책이 신속히 이뤄져서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하루빨리 위로가 되고 회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도록 새누리당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동안 메르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 등도 취소나 연기조치 했는데, 메르스 상황이 진정국면으로 들어간 615일부터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소규모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최근 메르스 상황이 진정국면으로 변화되면서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고 있으나 완전한 치유를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하다. 이에 시에서는 지역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선 유관기관 단체장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추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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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민구 국방부 장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 여야 국회의원 700여명은 제2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적비 앞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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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메르스 피해 입은 평택 예산지원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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