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오전 2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수우 위원장 ‘미군이전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 발표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 주한미군평택이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우)는 7월 23일(목) 오후 2시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개회·내빈소개 및 인사말, 좌장 인사말 및 발표자 주제발표, 순차토론, 종합토론(참석자, 관계자)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자 주제발표에는 ▶김수우 평택시의회 주한미군평택이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미군기지 평택집중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 ▶윤지원 평택대 교수 ‘21세기, 주한미군 평택 재배치와 글로컬 비전과 발전전략’ ▶박성복 평택시사신문대표 ‘미군기지 재배치와 현안과제’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토론에는 양경석 평택시의회 부의장, 최장호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 한미협력과장, 황영순 평택대학교 미국학과 교수, 김정훈 팽성상인회장이 참여한다.
시의회 김수우 위원장은 “2003년부터 진행되어 온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이 금년이면 기지건설이 마무리 되고 다가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부대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 청취 등 시민의 의견수렴, 타 지역의 사례와 자료 수집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 및 이전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가 지난 174회 임시회 회기 중 구성한 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으로부터 ▶미군기지 이전대책 T/F 운영 ▶주한미군 이전 대비 상설기구 설치, 기획재정문화국으로부터 ▶지역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추진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추진에 대한 사항, 도시주택국으로부터 ▶미군이전관련 택지공급 계획 및 미군이전대비 상가활성화 추진 ▶내리문화공원 조성사업 등 총 12개의 안건에 대한 추진현황을 청취 후 이전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