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진위면위원회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4개월간 취약계층 160가구에 안부 확인하면서 사랑의 반찬 나눔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진위면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인 반찬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더위를 이기는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진위면위원회는 작년 농산물꾸러미형 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고, 앞으로 결식 우려 및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건강 및 영양상태를 고려한 반찬을 만들어 7월부터 4개월간 취약계층 총 16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반찬을 배달할 계획이다.
진위면위원회 백성권 위원장은 “평택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위원분들과 같이 만들어 취약계층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전달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진위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진위면위원회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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