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북읍 새마을부녀회, 헌 옷 모아 이웃돕기 실천
수익금으로 각 마을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도울 예정
평택시 청북읍(읍장 이철은) 새마을부녀회(회장 노미화)는 지난 2일 자원 재활용과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위한 헌 옷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거된 헌 옷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8개월 동안 각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주민들과 힘을 합쳐 모아 온 것으로, 약 4.3톤에 달한다.
수거된 헌 옷을 판매해 모인 수익금은 새마을부녀회에 전달돼 각 마을의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노미화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웃 주민과 헌 옷 모으기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헌 옷 모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매년 자원재활용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하고 계신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가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7월 복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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