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에 수목 기증
정원문화 확산 및 시민 관심과 홍보 효과 높이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내 특수목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축산업협동조합의 소나무 기증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박람회에 대한 시민 관심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6월 7일, 시는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통해 경기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공식화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뜻깊은 자리에 수목을 기증하신 평택축산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기증하신 소나무는 단순한 수목 그 이상으로, 우리 시민과 도시의 미래를 위한 정원문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정원전문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정원 전시 및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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