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노동조합, 평택안성흥사단에 따뜻한 나눔
태블릿PC 5대 기증… 지역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 하나카드 노조가 평택안성흥사단에 태블릿PC를 전달하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하나외환카드지부(위원장 이재진, 이하 하나카드노동조합)는 지난 4월 29일, 평택안성흥사단(대표 이종규)에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에 사용될 태블릿PC 5대를 후원했다.
이번 하나카드노동조합의 후원은 평소 중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사회적 역할을 넘어서 지역에서 청소년활동을 하는 단체를 찾던 중 평택안성흥사단을 알게 되어 구체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요청받아 후원하게 됐다.
후원을 받은 평택안성흥사단은 태블릿PC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노동조합 이재진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흥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흥사단은 1970년 흥사단 청소년 동아리를 시작으로 현재 관내 8개 중·고·대·청년 아카데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