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6(월)
 

생리용품 지원.jpg

<제공=경기도청>


평택시가 4일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11~18세(2007~2014년 출생) 여성 청소년으로, 지원금은 작년보다 월 1천 원 증액해, 1인 최대 연 16만8천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1차는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2차는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오프라인 신청은 3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청소년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 및 주양육자가 대신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과의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평택지역 편의점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하는 데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월까지며, 이후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청소년의 건강권 포장을 위한 필수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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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접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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