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시민 사망 원인 10가지 중 4가지가 심뇌혈관질환… 정기검사 필요 

 

평택보건소 캠페인.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통복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2월 23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전통시장 내 건강 예방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전통시장 이용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 ▶암 검진 및 금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생업으로 바쁜 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간호사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기 상담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민의 사망 원인은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6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이 9위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4가지가 모두 10위안에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한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 031-8024-4444)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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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건강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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