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고위험군 건강 피해 최소화 위해… 4월 15일부터

 

코로나 추가접종.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정부의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개시한다.


국외 접종 동향을 살펴보면, 영국, 미국 등 주요 국가도 동일하게 추가접종 권장 사항을 발표(2024년 2월)했으며, 국내 코로나19 접종 효과평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접종자 대비 감염·입원·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전체 연령과 비교해 65세 이상에게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고위험군은 입원 등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추가접종 대상자는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접종한 자이며,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하고, 4월 15일(월)부터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23-2024절기 접종 시기에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6명이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이라며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발생을 대비한 면역력 확보를 위해 이번 상반기 접종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www.pyeongtaek.go.kr/health/main.do)에서 변경된 접종 기관 정보를 확인한 후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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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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