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돌봄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과 13~39세 가족 돌봄 청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jpg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년, 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일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이용자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공 대상은 ▶자립 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64세)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


일상돌봄 서비스의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돌봄형, 월 36시간), C형(추가돌봄형, 월 72시간)과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가사형, 월 12시간), B-2형(추가가사형, 월 24시간)으로 나뉜다. 


특화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거동이 불편한 대상을 위한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가 있으며, 서비스 이용 기간은 6개월이다. 재판정을 거쳐 최대 5회까지 연장을 통해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등을 준비해 가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돌봄 서비스는 인구 사회변화를 반영해 기존 노인·아동·장애인 중심 서비스에서 청년, 중·장년 등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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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4월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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