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최근 3년간 화재 건수 3,217건, 인명피해 226명, 재산피해 689억 원

 

평택소방 용접.jpg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공사장 용접·용단 등의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고,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아 소화 및 피난 활동 등이 어려운 만큼 용접·용단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용접, 절단, 연마 작업 중 발생하는 불꽃, 불티로 인한 화재 건수는 3,217건이며, 226명의 인명피해와 68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접·용단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을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대다수 화재는 부주의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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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용접 작업 시 화재 안전 수칙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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