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모든 검사 통과한 고품질 ‘꿈마지’ 쌀만 슈퍼오닝 이름 달아 판매

 

슈퍼오닝 관리강화.jpg

 

평택시는 최고품질 원료곡 수매 및 우량종자 확보를 위하여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전 필지 238개, 4550㏊(헥타르)를 대상으로 포장 현장 심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사에는 전문지식을 갖춘 지도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단지 대표 농업인이 합동으로 고시히카리, 꿈마지 전 농경지를 심사했다. 


심사 결과 필지당 3.3㎡ 이상 도복(자라고 있는 작물이 비바람으로 쓰러짐)된 포장, 타 품종 식재, 병해충, 피·잡초 다발생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저해되는 포장은 불합격됐으며, 올해는 이상기후에 따른 평균온도 상승으로 인한 병해충의 다발생 등으로 94.8%의 합격률을 보여 작년 97.2%보다 합격률이 2.4% 낮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업인 재배기술 교육과 강화된 포장 및 원료곡 심사를 통해 밥맛 좋고 좋은 쌀을 생산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슈퍼오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부터 외래품종인 추청을 완전 대체하여 평택지역에 적합한 ‘꿈마지’ 쌀을 1,490㏊의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진행하던 완전미 비율 등 10개 항목 외에도 단백질 함량 심사도 강화하여 모든 검사를 통과한 꿈마지 쌀만 슈퍼오닝 이름을 달고 판매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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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밥맛 좋은 고품질 ‘슈퍼오닝쌀’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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