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9월 15일 촛불집회 열고 시민단체 비롯해 연대 확산 계획

 

민주당 평택을지역위.jpg

▲ 천막농성에 돌입한 김현정(앞줄 가운데) 지역위원장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재명 대표의 단식이 계속되면서 평택역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8일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협의회(회장 김현정)는 전국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 파행에 항의하는 천막농성이 평택시를 비롯해 전국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위원장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평택역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달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고, 퇴행하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의 작은 촛불을 횃불과 들불로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159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참사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버린 윤석열 정권에선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서울-양평고속도로 게이트, 검찰 특활비 부정 사용, 대통령 장모 최은순 공흥지구 특혜 의혹 등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1일 김 위원장은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협의회장으로 민생포기, 국익포기, 경제포기 3포 정권에 맞서 국민항쟁을 선포한다고 밝혔으며,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9월 15일 촛불집회를 열고 시민단체를 비롯한 연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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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평택을지역위, 평택역에서 천막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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