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박춘식 센터장 “합동순찰 통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줄이겠다” 

 

소파 합동순찰.jpg

▲ 박춘식(앞줄 오른쪽) 센터장이 미 헌병대와 순찰을 하고 있다.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1일(금) 저녁 평택시 험프리스기지(K-6)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평택경찰서 팽성지구대 및 미 군사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한미군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8월 21~31일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 종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음주소란 및 폭행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범죄 취약지역 순찰 및 음주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춘식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은 “강도 높은 한·미 연합훈련이 종료된 후 긴장감이 풀려 부대 앞 치안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합동순찰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 2016년 개설된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SOFA 관련 사건·사고 상담은 물론, 한미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주한미군 우정의 날 및 굿 네이버 프로그램 국비 지원, 주한미군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인 징검다리 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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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미 헌병대와 합동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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