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시설 내 유증기 증가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예방 위해
▲ 송탄소방서 전경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조업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9월 말까지 강력한 기획단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지속된 폭염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져 공장시설 내 유증기 증가 및 체류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어 내실 있는 단속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단속에서는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불법 저장·취급 행위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허가받지 않은 품명 저장·취급 행위 ▶수신반 등 임의 조작 및 동력감시제어반 작동 불능상태 방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제조업 공장시설의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하는 행위 등 소방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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