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7월 26일 기준 기초수급자 자격 보유한 1만2,897세대 대상

 

냉방비 지급.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계층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금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8일부터 세대별 5만 원씩 총 7억 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2023년 7월 26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자격을 보유한 대상으로, 1만2,897세대에 8월 중 1회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제외되며 시설에 별도로 냉방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일반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5만 원이 입금된다. 다만, 압류 방지 통장 및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계좌 입금이 불가능한 대상자의 경우 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평택시청 김은미 사회복지과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0736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기초수급자 냉방비 5만 원 긴급 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