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냉방기 작동 여부 확인에 나서 

 

보건소 여름나기.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건강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5,31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전문 인력 간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방문 보건 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했으며,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시 건강행동을 위한 교육 자료와 목수건 제공 및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냉방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할 것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전화와 문자를 통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시 119 연락과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여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더욱 심해지면서 홀몸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홍보와 함께 건강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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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건강 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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