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65세 이상 홀몸 노인가구, 장애인 가구 등 사회 취약계층 대상

 

쓰레기 서비스.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출이 힘든 가정 내 대형폐기물(폐가구 등)을 직접 방문하여 수거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쓰레기 방문 수거 서비스’는 서비스 대상 가구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서비스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대형폐기물 수거업체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65세 이상 홀몸 노인 및 노인가구, 대형폐기물 반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 소년·소녀 가장 가구 등 사회 취약계층 가구가 신청 대상이며, 서비스 품목은 침대, 소파, 장롱 등 대형 폐가구류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대형폐기물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가정이 무거운 대형폐기물을 수거 장소로 옮기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형 폐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 등)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시행하는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1599-0903) 이용이 가능하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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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취약계층 쓰레기 방문 수거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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