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수익형 아파트의 투자 상품화...한달여만에 약 85%의 계약률

'대단지, 저렴한 분양가' 선호요소 많아 투자수요들에게 인기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분양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약 85%의 계약률을 달성하면서 저금리시대 틈새투자 상품으로서 그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어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요즘 전문가 및 투자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의 이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평택 안정리 팽성읍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주한미군 렌탈에 특화된 아파트로서 입지부터 설계까지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으로 그 간 투자자들 사이에서 획기적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큰 주목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다.

 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개 기지 중 90%가 이전해 확장되는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465만여㎡ 규모로 2016년 이전사업이 완료될 경우, 현재 9,500명 수준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가 8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19일 커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한미군주택 민간투자포럼에서 직접 민간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택공급을 요청할 정도로 주택난이 예상되고 있어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가치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외국인 임대특화 아파트라는 이슈 외에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공장의 조기가동 방침이 지난 6일 발표되면서 기존 수서~평택 KTX개통 호재와 맞물려 평택 부동산에 대한 기대심리가 적극 작용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는 이번 발표가 평택시 전체 부동산 가격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군 대상으로 임대사업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규모로 주한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 안정리 메인게이트와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는 미군특화 상점이 이미 활성화되어 있고, 이 상업지구 중 일부가 국제문화특구(가칭 평택 로데오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평택의 이태원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미군들의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입지이다.

 또한 그간 미군 대상 오피스텔이 주를 이루던 투자상품의 전형적인 틀을 벗어난 944세대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과 전세대 남향형 배치, 미군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9㎡~146.4㎡의 중대형 구성에 미군의 계급별 주택수당제도에 따라 최대 월 300만원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향후 발생되는 임대계약 및 임차인 모집 등도 미군주택과에 등록되어 있는 임대중개업소에서 관리하므로 편리하다는 점과 무엇보다 이 모든 특혜를 누리고도 77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구미를 자극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내에는 운동이 생활화 되어 있는 미군들을 위해 1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GX룸),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세대 내에는 미군들이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0v, 220v 콘센트를 혼용해 설치할 계획이며, 가스오븐 및 대형 식기세척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하였다. 

 올 부동산 투자상품 중 가장 획기적인 성공작이라 말할 수 있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성공사례를 통해 그간 숨겨진 보석처럼 여겨지던 외국인 대상 임대특화 아파트가 다시금 각광받기 시작했으며, 저금리시대 노후대비에 위한 새로운 대안상품으로서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도가 수직상승하였다.

 실제 외국인 임대수요가 풍부한 한남동 고급아파트 ‘하이페리온1차(전용 227㎡)가 1,000만원이 넘는 높은 월세로 거래가 되고 있고 ‘하이페리온2차’는 공실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더욱 높아졌으며, 한남동 유엔빌리지 고급빌라의 매매가 역시 대형평형에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일부 저층부와 대형평형대 잔여세대 분양때문에 고민을 많이 함에도 불구하고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분양관계자는 “미군특화 임대아파트의 경우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대형평형대와 저층부세대도 그 나름대로 선호도가 뛰어나 선착순분양에 돌입한 이후로는 오히려 그 문의가 늘었다”고 전했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이젠 100%분양이 아니라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분양이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분당선 강남역 4번출구 인근에 오픈중이다. (분양문의: ☎ 02-553-9000)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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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계약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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