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최창목 회장 “한미 양국 다양한 분야 협력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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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한미포럼(회장 최창목)은 3월 30일(목) 오후 6시 30분 JnJ아트컨벤션에서 ‘2017 한미 우정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포럼 최창목 회장, 손의영 부회장, 김정태 부회장, 이승우 부회장, 이성한 부회장, 김종문 부회장, 정수일 부회장, 오중근 부회장, 박보병 부회장을 비롯해 김윤태 시의장, 권영화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정영아 시의원, 유영삼 시의원, 이병배 시의원, 정장선 전 의원, 김선기 전 시장, 차기문 전 한미연합부사령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는 개회선언, 국가 제창, 대회사, 환영사, 축사, 한미 우정패 전달식,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만찬과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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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미포럼 최창목 회장
  
 최창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미관계는 1882년 양국 간 수교 조약인 ‘조-미 우호통상항해 조약’ 체결로 시작되어 1950년 한국전쟁 당시 UN 안보리를 통해 UN 회원국 16개국의 파병을 이끌고 참전하여 54,000명의 꽃다운 젊은 미군들이 사망한 고귀한 희생을 바탕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되었고, 지난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직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해 한미 동맹관계의 초석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오늘 ‘한미 우정의 밤’은 미군 병력 주둔의 중심인 평택에서 한국과 미국의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화합, 소통하며 상생우호협력과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기존의 안보 차원의 협력을 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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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 험프리 사령관 조셉 C. 홀랜드 대령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김수우 의원
  
 김수우 직전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2003년 창립한 한미포럼은 한미 양국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미포럼은 미군과 상생 협력하여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제도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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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태 시의장은 “한미 양국은 한국전쟁 이후 안보를 비롯해 사회 모든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주한미군 평택기지 이전을 앞두고 평택시는 한미 양국의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미포럼은 회장 최창목, 부회장 손의영, 부회장 문일진, 부회장 김정태, 부회장 이승우, 부회장 이성한, 부회장 공문선, 부회장 조남규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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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7 한미 우정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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