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김기성 부의장 “최대한 지역 주민 의견 반영해야”
 
 
시의회 고속도로.JPG
▲ 2차 간담회를 주재한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이병배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8일(화)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손정호 신성장전략국장, 천병석 건설교통사업소장 등 집행부 7명, 서부내륙고속도로 대책위원회 임원진, 평택호관광단지 대책위원장 등 주민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내륙고속도로(주무관청: 국토교통부, 주관사: 포스코건설, 우리시 사업구간 14.4km, 기간: 2017년~2022년, 예정 시설물: JC 2개, IC 3개, 휴게소 1개) 편입에 따른 대책마련 2차 간담회(1차 2016. 12.12일 권관교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교통사업소장으로부터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의 진행사항을 청취한 후 참석의원 및 주민들이 건설교통사업소장과 신성장전략국장에게 사업과 관련된 문제들을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 고속도로2.jpg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해당 노선을 변경해 줄 것과 평택시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방조제 방향 평택호 수질 문제와 그동안 관광단지 개발계획에 묶여 피해 받은 주민들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위 주민들은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11년 당시 시민단체에서 요구했던 주민피해 최소화 요구안(평택호 횡단철도와 동일노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 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기성 부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반드시 주민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토교통부에 항의 방문 시 국회의원, 도·시의원, 평택시, 비대위 주민들과 공동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고, 휴게소와 관련된 평택시 건축허가 시 견제 및 제재, 반대서명 운동 전개 등 평택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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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서부내륙고속도로 관련 2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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