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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1.21 13:46
이병배 위원장 "이웃의 정 나누기 위해 노력할 터"
세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지난 15일(수) 오후 5시 세교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기상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장, 고인정 도의원, 임승근 평택시의회 부의장, 고정윤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헌 가운데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은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동장 인사, 자체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기 이임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지난 4년 동안의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임 이병배 위원장을 도와 세교동 위원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병배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늘려갈 생각"이라며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과 주민들을 위해 진행해왔던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거동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집수리(수세식 화장실 및 욕실 설치 등) 봉사,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 어르신 사랑의 점심봉사, 소년소녀가장 사랑의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평택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1998년 12월에 설립되었다. 협의회는 각 읍·면·동에 위원장과 총무를 두고 1,1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좋은 평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